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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백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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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 차이면 궁합은 안 봐도 되겠네.” 이런 작업 멘트를 학부모에게서 들을 줄은 몰랐다. 봄이네 반 학생인 선한결의 삼촌, 선재규는 여러모로 독특한 남자였다. 학부모 상담에 와서 이상한 소리나 하고. 분명 엮이기 싫은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게 입을 맞추게 된 건 왜일까. “재규 씨. 아까 그 일이요. 그냥 가벼운 사고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황급히 무마하려고 하는 봄이를 보며 재규가 피식 웃었다. “그래. 계속 튕겨 봐라. 내 기다리는 거 잘합니다.” 아무래도 그는 사고로 치부할 생각이 없는 듯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45 화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22년 11월 16일

연재 기간

1년 0개월

출판사

텐북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4.28%

👥

평균 이용자 수 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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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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