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백민아
0(0 명 참여)
“네 살 차이면 궁합은 안 봐도 되겠네.” 이런 작업 멘트를 학부모에게서 들을 줄은 몰랐다. 봄이네 반 학생인 선한결의 삼촌, 선재규는 여러모로 독특한 남자였다. 학부모 상담에 와서 이상한 소리나 하고. 분명 엮이기 싫은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게 입을 맞추게 된 건 왜일까. “재규 씨. 아까 그 일이요. 그냥 가벼운 사고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황급히 무마하려고 하는 봄이를 보며 재규가 피식 웃었다. “그래. 계속 튕겨 봐라. 내 기다리는 거 잘합니다.” 아무래도 그는 사고로 치부할 생각이 없는 듯했다.
관련 해시태그
해당 작품 보러가기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4.28%
👥
평균 이용자 수 7,182 명
📝
전체 플랫폼 평점
9.88📊 플랫폼 별 순위
0.64%
74.40%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백민아작가의 다른 작품1개
두근두근 플래닛
긴 짝사랑을 이어 가던 이지음. 어느 날, 짝사랑 상대인 친구 마승조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는다. 우울한 마음에 충동적으로 깔아 본 랜덤 채팅 어플리케이션 두근두근 플래닛. 거기서 지음은 ‘제물포 강쥐’와 알게 되고, 인천 부평에서 만나 하루 동안 놀게 된다. 그렇게 겨울방학의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 줄 알았던 ‘제물포 강쥐’였는데… 왜 그 남자가 캠퍼스에 있는 걸까. 그것도… “호구 납셨다. 참, 나, 뭔. 그딴 허접이 어장에 알아서 꾸물꾸물 들어가 주냐?” …지음의 짝사랑을 저렇게 관전하면서. 일러스트: 무트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반도깨비
용은 바다로 가지 않는다
이혼 후의 해피엔딩
아찔하게 그를 처절하게 너를
웰컴 투 파라다이스!
타락한 땅에도 꽃은 피는가
소유의 경계
100일 부부
선 넘은 맞선
전생 배필이 세자 저하랍니다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