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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에카르트 크로덴을 막지 못했다. 넓은 어깨를 덮은 망토 자락이 피로 젖었고 허리춤의 마검은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젊고 잘생긴 공작, 마검의 지배자, 제국의 수호자! 전부 그의 수식어였다. 그런 에카르트가 제어할 수 없는 이가 하나 있으니! “시엘리나.” “네?” “혹시 몰래 도망칠 생각이었습니까?” 시엘리나를 놓치 않으려는 에카르트. "시엘. 신전 지하실 가자. 지금까지 그랬듯 나 말고 누군가 찾아오지도 않을거야. 영원히…." 게다가 집착하는 원작의 여주인공까지. 시엘리나는 빙의한 후부터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서브 남주, 여주와 헤어지고 멀리 떠나는 바로 이순간! 과연 도망칠 수 있을까? ‘물론 정이 들기는 했지만…. 살아남으려면 이 방법뿐이야.’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15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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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리니 절벽에서 떨어지는 중이었다. 그런데 '왜' 떨어지고 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세상에 덩그러니 떨어진 나를 주워 간 것은 늪지의 여신 '에플린' 신전의 신관과 신전을 지키는 기사. 그리고 이 땅은 늪지의 여신 에플린이 수호했던 땅 레플린데아. "기억이 없다면 신관으로 근무해 보실래요?" 최고 신관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나를 환대하며 수습 신관 지위를 내준다. 그저 한가롭게 신전에 의탁하려 했더니, 세상에. 레플린데아는 바람 앞에 촛불처럼 위태로운 땅이었다. 한때 이 나라를 지키던 여신조차 버린 이 땅을, 나는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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