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이렇게 죽기 싫어요.」 그 한 마디에 이렇게 되어버렸다고요! 평범하게 살아왔지만 엉겁결에 죽어버린 그녀. 그것도 신의 실수로! 어쨌거나 다시 살아났지만 ‘죽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시엘 이시빌은 무려 황제의 요리사가 된다. 그런데 황제는 시엘이 좋다는 걸까 싫다는 걸까, 정말 알 수 없어. 알 수 없다고! 좌충우돌 죽어도 죽지 않는 시엘과 천상천하 유아독존 황제가 함께하는 이야기, ‘폐하, 통촉해주겠니?’ “너냐? 이 맛없는 쓰레기를 만든 요리사가?” “화가 많이 나셨군요.” 황제의 얼굴이 조금 더 미친놈처럼 변했어요. 눈빛이 마치 불 꺼진 방 안에서 예고치 않게 마주친 고양이 눈알 같아요. 무섭단 소리예요. “폐하, 일단 여기 이 멸치를 드셔보세요. 화를 내는 건 칼슘이 부족해서래요.” 아, 여기 사람들은 아직 무식해서 칼슘을 몰라요. “아, 칼슘이 뭐냐면…….” “……너 진짜 죽고 싶냐?” 공무원은 원래 이렇게 고된 거겠죠? 개새끼의 밥상을 차리다 언제 비명횡사할지 모르지만 힘낼게요!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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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행할 겸 가출함. 찾지 마시오. 찾으면 추후의 일은 책임 못 짐. 추신. 난 절대 결혼 안 해! 공작 지위만을 바라보며 성장한 베이판 국의 공녀 아르렐리아 폰 레이나스. 하지만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가출한 그녀는 남장을 한 채 하일렌 제국으로 향한다. 아렌의 목표는 집안의 후광 없이, 남편이 될 공작보다 더 드높은 이름을 얻어내는 것! 밑바닥부터 시작한 아렌은 기사 제스와 마법사 세이를 차례로 만나며 은밀한 임무를 수행해가기 시작하는데……. 하나씩 맺어지는 인연, 그로 인해 밝혀지는 비밀들. 멈추었던 시간이 저로 인해 흐르기 시작했다는 걸 그녀는 미처 모르고 있었다! 박희영 작가의 특별한 로맨스 판타지 ‘공녀님! 공녀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해당 개정판은 2014년 6월 출간된 ‘공녀님! 공녀님!’ 종이책을 바탕으로 제작된 eBook으로, 외전 ‘레아의 일기’(9권)가 추가되었습니다.
나 여행할 겸 가출함. 찾지 마시오. 찾으면 추후의 일은 책임 못 짐. 추신. 난 절대 결혼 안 해! 공작 지위만을 바라보며 성장한 베이판 국의 공녀 아르렐리아 폰 레이나스. 하지만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가출한 그녀는 남장을 한 채 하일렌 제국으로 향한다. 아렌의 목표는 집안의 후광 없이, 남편이 될 공작보다 더 드높은 이름을 얻어내는 것! 밑바닥부터 시작한 아렌은 기사 제스와 마법사 세이를 차례로 만나며 은밀한 임무를 수행해가기 시작하는데……. 하나씩 맺어지는 인연, 그로 인해 밝혀지는 비밀들. 멈추었던 시간이 저로 인해 흐르기 시작했다는 걸 그녀는 미처 모르고 있었다!
※ 본 도서는 기출간된 종이책(2016.02) 내용 중 '남주의 가족관계' 부분을 수정하여 재출간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부탁드립니다. 황홀한 조명, 찬란한 음악, 그리고 열망의 진실한 울림 음악의 천재들이 빚어내는 강렬한 오페라틱 로맨스 프리마돈나, 화려한 무대의 지배자. 빈민가의 진흙 속에서 태어난 여자는 그 빛나는 영광을 갈망했다. “무대는 발버둥 치지 않으면 안 되는 전쟁터다. 이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건 진짜뿐.” 마침내 다가온 기회, 로자벨라는 놓치지 않았다. 그녀를 무대로 끌어올려 줄 오페라 세계의 황제, 하인켈의 손을. “너는 진짜다. 내가 찾아낸 진짜 보석.” 전율을 일으키는 그녀의 울림에 끌리고 말다 오페라의 여왕과 황제가 자아내는 뮤지크 드라마
“저는 단 한 순간도 잊지 못했습니다. 기다렸습니다. 오랫동안…….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이후 그들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 인간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지만 마계의 시간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공녀님! 공녀님!’의 숨은 이야기를 ‘레아의 일기’를 통해 확인하세요! “……이름이 뭐예요?” “세이라고 불러주십시오.” “세이……요?” “예, 무척이나 소중한 사람이 지어준 이름입니다.” 세이, 세이, 세이……. 몇 번인가 입 안으로 그 이름을 굴려보며 고개를 갸웃하는 순간, 갑자기 강한 힘이 그녀를 잡아끌었다. 눈을 감았다 떴을 때, 그녀는 이미 정체 모를 은청발 남자에게 안겨 있었다. “당신은 제가 당신을 잊은 줄로만 알겠지만…….” “…….” “저는 단 한 순간도 잊지 못했습니다. 기다렸습니다. 오랫동안…….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 본 작품은 박희영 작가의 도서출간작 ‘공녀님! 공녀님!’의 외전eBook입니다.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 작가 소개 박희영 ‘도토루모카’라는 필명으로 조아라에서 활동 중입니다. 처녀작이 종이책으로 나오다니 기쁘고 설레면서 걱정도 됩니다. 2년 전의 제가 책을 낸다는 생각으로, 그때의 느낌은 유지하되 많이 보강하고 고쳤습니다. 마지막장을 넘길 때까지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doutormocha ▣ 출간작 할퀴어 주겠어! 공녀님! 공녀님! 11살, 23살 ▣ 출간 예정작 악하소서
술, 그리고 정신이 몽롱해질 정도의 키스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생생한 그 녀석과의 첫 경험 개강을 앞두고 소은은 친구들과 대학교 근처 술집을 찾는다. 한창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선 소은은 남녀공용화장실 앞에서 대학 동기이자 잘생기고 인기 많은 태형과 마주친다. 소은은 함께 한잔 하자는 태형을 얼떨결에 따라나서고, 결국 태형의 자취방에까지 가게 된다.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중, 태형은 소은에게 키스하고 그녀를 침대로 이끈다. 소은의 옷이 벗겨지고, 소은은 정신이 몽롱한 와중에도 몸 여기저기에 닿는 태형의 손길을 느끼는데……. 스무 살 대학생 이소은의 최대 위기! 소은은 태형과의 일이 학교에 알려질까 전전긍긍한다.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소은과는 달리 태형은 너무나도 태연하게 소은에게 인사를 건넨다. 당황한 소은을 보며 즐기기라도 하는 건지 녀석은 소은과 친해지고 싶다며 자꾸만 다가온다. 태형을 몰아세워 관계를 정리하려고 만난 자리에서 소은은 태형에게 의외의 제안을 받게 된다. 너랑 나, 딱 두 달만 만나 보자. 두 달 지나면 내가 원하는 대로…… 앞으로 아는 척도 안 하는 건 확실하지? 대신 나도 조건이 있어. 뭔데? 내가 우리 집에 오라고 할 땐 언제든 와. 자취방에서 즐기는 두 달간의 계약 연애! 연애, 그 짜릿함 연애, 그 짜릿함 / 김지원 / 로맨스 / 전 3권 완결
술, 그리고 정신이 몽롱해질 정도의 키스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생생한 그 녀석과의 첫 경험 개강을 앞두고 소은은 친구들과 대학교 근처 술집을 찾는다. 한창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선 소은은 남녀공용화장실 앞에서 대학 동기이자 잘생기고 인기 많은 태형과 마주친다. 소은은 함께 한잔 하자는 태형을 얼떨결에 따라나서고, 결국 태형의 자취방에까지 가게 된다.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중, 태형은 소은에게 키스하고 그녀를 침대로 이끈다. 소은의 옷이 벗겨지고, 소은은 정신이 몽롱한 와중에도 몸 여기저기에 닿는 태형의 손길을 느끼는데……. 스무 살 대학생 이소은의 최대 위기! 소은은 태형과의 일이 학교에 알려질까 전전긍긍한다.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소은과는 달리 태형은 너무나도 태연하게 소은에게 인사를 건넨다. 당황한 소은을 보며 즐기기라도 하는 건지 녀석은 소은과 친해지고 싶다며 자꾸만 다가온다. 태형을 몰아세워 관계를 정리하려고 만난 자리에서 소은은 태형에게 의외의 제안을 받게 된다. "너랑 나, 딱 두 달만 만나 보자." "두 달 지나면 내가 원하는 대로…… 앞으로 아는 척도 안 하는 건 확실하지?" "대신 나도 조건이 있어." "뭔데?" "내가 우리 집에 오라고 할 땐 언제든 와." 자취방에서 즐기는 두 달간의 계약 연애! <연애, 그 짜릿함> 연애, 그 짜릿함 / 김지원 / 로맨스 / 전 3권 완결
* 본 전자책은 기 출간된 종이책(2015.01) 내용에 일부 가필, 수정된 콘텐츠입니다. --- “왠지 연애가 뒤통수 같고, 어디서 사기 당한 것만 같고…….” 어느 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 스물셋, 스물. 지나친 완벽주의자 X 어쩐지 잘 휘말리는 체질 불필요하게 치밀하고 이상하게 계획적인 연애. “……우리가 대체 언제부터 사귀고 있었던 건데요?” “글세. 아마 올해 초부터?” “우리 사귀자고 한 적 없잖아요.” “그러네. 그럼 사귀자.” “.......” “이제 말했으니 문제없네.” “미쳤어, 이건 미쳤어…….” 조련의 탈을 쓴 과외, 과외의 탈을 쓴 연애, 연애의 탈을 쓴 무언가. 과외, 수험, 대학, 공모전, 성적, 유학, 이토록 완벽하게 생산적인 인생! 이 남자에게 휘말리고 휩쓸릴수록 인생은 점점 더 완벽해져만 가는데 이상하다. 뭔가 이상한데, 도저히 빠져나갈 수가 없다.
* 본 전자책은 기 출간된 종이책 내용에 가필, 수정되었습니다. '스핀오프 외전'도 준비되어 있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눈떠보니 다른 세상, 이라는 말은 흔하다. 그러나 자주 있을 법한 일은 아니다. 친구와 함께 인형전시회를 관람하고 집으로 돌아온 유호랑. 눈을 떠보니 그녀는 다른 세상에 와 있었다. 그것도, 홀딱 벗은 남자가 있는 침대 위에서 눈을 떴다. “여기…… 어디죠?” “키스할 때는 눈을 감는 거야. 아기 고양이.” 뭐야, 이 미친놈은? 미친 폭풍소리가 들린다. 어딘지 모르는 세계에 떨어져, 미래에 대한 불안이 울렁거렸다. 단 하나 분명한 것은, 그녀가 표류한 섬에서 만난 이 남자- 에스더가 전혀 믿음직스럽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뭘 원해?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어줄게.” 에스더의 눈매가 보기 좋게 휘었다. 이브를 유혹하려 뱀이 요사스런 혓바닥을 날름거렸다. 이게 네가 원하는 거야. 이걸 먹으면 넌 네가 바라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 거란다. 뱀은 알고 있었다. 이브가 가장 원하는 것, 그녀의 깊고 은밀한 욕망을. “하지만 도망치면, 죽일 거야.”
*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었으며, 기 출간된 종이책(2014.12)과 동일한 내용으로 재출간 되었습니다. 늑대와 내 어린 양 “평생 꽃 같은 여자들 속에 파묻혀서 살아라. 이 개새끼야!” 여자를 꽃처럼 대하던 천하의 바람둥이 김윤조. 애인의 주먹 한방에 기절한 뒤 온 세상 여자들이 꽃으로 보이는 병에 걸렸다. 3년간 꽃밭에서 강제 금욕을 하다 기적같이 사람으로 보이는 여자를 만났다. 그런데 고3이다? 괜찮아. 그까짓 1년. 그래, 당장 잡아먹을 수 없다면 키워야지. “남자는 자고로 힘이 좋아야지.” 새끈한 남자는 남자도 아니라는 일관적인 주관의 소유자 이남영. 머슴이 최고라는 그녀 앞에 오빠의 절친한 친구가 얼쩡거리기 시작했다. 늘씬한 키에 미남배우 몇은 찜쪄먹을 것 같은 미모를 가진 그 남자. 그는 주먹 한방 제대로 맞으면 그 자리에서 죽을 것처럼 보였다.
*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었으며, 기 출간된 종이책(2014.12)과 동일한 내용으로 재출간 되었습니다. 늑대와 내 어린 양 “평생 꽃 같은 여자들 속에 파묻혀서 살아라. 이 개새끼야!” 여자를 꽃처럼 대하던 천하의 바람둥이 김윤조. 애인의 주먹 한방에 기절한 뒤 온 세상 여자들이 꽃으로 보이는 병에 걸렸다. 3년간 꽃밭에서 강제 금욕을 하다 기적같이 사람으로 보이는 여자를 만났다. 그런데 고3이다? 괜찮아. 그까짓 1년. 그래, 당장 잡아먹을 수 없다면 키워야지. “남자는 자고로 힘이 좋아야지.” 새끈한 남자는 남자도 아니라는 일관적인 주관의 소유자 이남영. 머슴이 최고라는 그녀 앞에 오빠의 절친한 친구가 얼쩡거리기 시작했다. 늘씬한 키에 미남배우 몇은 찜쪄먹을 것 같은 미모를 가진 그 남자. 그는 주먹 한방 제대로 맞으면 그 자리에서 죽을 것처럼 보였다.
* 왕의 공녀는 2003년 출간작 의 개정작입니다. 「마계의 공물로 바친다.」 시리어스 제국에 떨어진 갑작스러운 황명. 귀족 여인 500인은 순식간에 공물로 추락했다. 그것은 오직 영문을 알 수 없는 신탁 때문. 여인들은 맨몸으로 악마의 소굴 한가운데에 떨어졌다. 그곳에서- 제국의 공녀公女 루피아 엘 세느안트는 너무나 아름다운 악마를 만났다. ‘하필이면 그 남자에게.’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다. 언젠가 반드시 따뜻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리라.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루피아는 점점 왕, 이디스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원하는 건, 가진다. 욕심껏.” 가녀린 몸으로부터 시작된 열기가 그를 삼켰다. 욕구는 괴물처럼 점점 그 크기를 불려갔다. ‘왕의 공녀’- 그 말대로, 그녀는 그의 것이었다. 이제 과거로는 돌아갈 수 없었다. 이미 열기 품은 괴물이 그의 안에 자리를 잡았으므로. ‘공녀’들을 둘러싸고 마계와 중간계, 천계의 상황은 시시각각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간다!
요즘 아기는, 택배 회사에서 배달해주나요……? 비 오는 어느 날, 대학생 희나의 원룸 앞으로 발신인 불명의 택배 상자가 배달된다. 집에서 보내준 반찬이려니 생각하고 열어본 상자 안에는, 웬 아기가 들어있었다. 뾰족한 귀와 물갈퀴를 달고 있는 이 아기의 정체는 다름 아닌 용족. 아기를 떼어내려 할 때마다 불행이 잇따르고, 심지어 아기의 아버지라는 남자가 찾아온다. “너인가? 내 아기를 유괴한 범인이.” 엄마 바라기 아기가 생긴 것으로도 모자라, 퍽 사나운 아기 아빠까지. 평범한 대학생 희나의 아기 용족 키우기!
* 호랑이 표류기 개정판 눈떠보니 다른 세상, 이라는 말은 흔하다. 그러나 자주 있을 법한 일은 아니다. 친구와 함께 인형전시회를 관람하고 집으로 돌아온 유호랑. 눈을 떠보니 그녀는 다른 세상에 와 있었다. 그것도, 홀딱 벗은 남자가 있는 침대 위에서 눈을 떴다. “여기…… 어디죠?” “키스할 때는 눈을 감는 거야. 아기 고양이.” 뭐야, 이 미친놈은? 미친 폭풍소리가 들린다. 어딘지 모르는 세계에 떨어져, 미래에 대한 불안이 울렁거렸다. 단 하나 분명한 것은, 그녀가 표류한 섬에서 만난 이 남자- 에스더가 전혀 믿음직스럽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뭘 원해?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어줄게.” 에스더의 눈매가 보기 좋게 휘었다. 이브를 유혹하려 뱀이 요사스런 혓바닥을 날름거렸다. 이게 네가 원하는 거야. 이걸 먹으면 넌 네가 바라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 거란다. 뱀은 알고 있었다. 이브가 가장 원하는 것, 그녀의 깊고 은밀한 욕망을. “하지만 도망치면, 죽일 거야.”
* '왕의 공녀'는 기 출간작 공녀 (2003.04의 개정판입니다. 「마계의 공물로 바친다.」 시리어스 제국에 떨어진 갑작스러운 황명. 영문을 알 수 없는 신탁 때문에 귀족 여인 500명은 순식간에 마계의 공물로, 악마의 소굴 한가운데에 떨어진다. 그곳에서 제국의 공녀公女 '루피아 엘 세느안트'는 너무나 아름다운 악마 '이디스'를 만난다. 언젠가 반드시 따뜻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리라 다짐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루피아는 점점 마계의 왕, 이디스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데……. ‘공녀’들을 둘러싸고 마계와 중간계, 천계의 상황은 시시각각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