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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읏, 히익, 리, 주인님, 더 해 주세요. 더 밟아 주세요……!” 어느 날, ‘서야 할 곳’이 안 선다면서 찾아온 도련님. 어릴 때부터 그를 돌봐 온 리안은 곤란해하면서도 그의 SM 취향에 맞추어 가혹하게 대해 주기 시작하고, 도련님의 새로운 성향을 알아채게 되는데…? #SM #M공 #바닐라수 #귀족공 #하인수 #하극상 #키잡 * “하인의 손에 서니 기쁘세요?” 리안이 싱의 자지를 살짝 쥐었다. “아윽, 아아, 아파…….” “아래는 좋다고 세웠는데 입으로 아프다고 말씀하시네요.” “리안……!” “어릴 때처럼 불러.” “리안…….” “그게 아니잖아.” 리안의 손에서 힘이 빠졌다. 싱클레어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입안을 깨물며 리안을 올려다보았다. 손이 절로 뻗어져 나가 리안의 손목을 붙잡았다. 짝. 싱은 볼이 화끈해지는 것을 느꼈다. 난생처음으로 리안이 싱을 때렸다. 볼에서 올라오는 알싸한 느낌에 싱클레어는 더욱 아래를 키웠다. “완전히 변태군. 맞는 것도 좋아해?”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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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어쩌다 고양이를 주웠다

키워드: 현대물, 가이드버스, 판타지물, 이능력물, 인외존재, 히어로물, 미남공, 히어로공, 무심공, 상처공, 후회공, 집착공, 미인수, 수인수, 빌런수, 능글수, 명랑수, 적극수, 짝사랑수, 사건물 통칭 ‘힐러’라고 불리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에스퍼, 도운현. 그는 국민들에게 있어 모범적인 이미지의 히어로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실상은 빌런에게 자비 없는, 빌런보다 더 빌런 같은 히어로였다. 그런데 빌런의 악몽이자 잔인무도한 그가 알고 보니 동물 애호가? 고양이 수인 빌런, 김나비는 고양이 모습으로 도운현의 집에 침투해 에스퍼 관리 센터의 정보를 훔치려 하는데……. 이내 집 현관문이 열리고 도운현이 나타났다. ‘사진보다 더 험악하고 잘생겼어! 보스보다 더 빌런같이 생겼어!’ “이거 먹고 가라.” 마당 한 구석에 밥그릇을 내려놓자 검은 고양이가 달려들어 허겁지겁 먹었다. “자, 다 먹었으면 이제 나가자.” ‘……? 나가라고? 여기서?’ 그렇게 집 안까지는 들어가지 못한 김나비의 집 안 침입 시도가 시작됐고, 마침내 노력이 결실을 맺는데……. “나비야. 너 우리 집에서 살고 싶어?” 냐아. 조직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고양이 수인 빌런과 빌런에게 자비 없는 히어로가 한집에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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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 채팅으로 환승 연애

“저, 저, 저, 저기, 랜덤 채팅의 그분 씨…? 그만 빼 주시면 안 될까요?” 10년째 아이돌 연습생인 유이서. 연인의 가학적인 잠자리 취향과 감정적으로는 자신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연인에게 점점 지쳐 가던 그는 외로움에 지쳐 랜덤 채팅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상대가 자신이 소속한 회사의 프로듀서인 하도준임을 알게 되고, 거침없는 플러팅을 받기 시작하는데…? #똥차가고_벤츠온다 #다정공 #절륜공 #소심수 #아이돌연습생수 * “아, 아, 아… 응….” 유이서는 이대로 더 하고 싶어서 일부러 신음 소리를 냈다. 제게 애정을 주는 상대에게 성욕을 풀고 싶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랑받고 싶었다’. 그때 하도준이 물었다. “더 하고 싶어?” “응!” 유이서는 감히 당차게 대답했다. 하도준은 망설였다. “술 마신 상대하고는 하는 거 아니야. 지금도 선 넘었어.” “닥쳐.” 유이서가 짜증을 내더니, 순식간에 하도준의 속옷을 잡아 내리고 튀어나온 성기를 재빨리 입에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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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급 최강 딜더

[상태 이상 : 거대한 성욕] ‘팔란티아 연대기’라는 가상 현실 게임에 들어간 정우. 멀쩡히 마왕 잡는 게임인 줄 알았지만, 이 게임 어째 겪을수록 수상하다. 그곳에서 자신의 직업은 ‘딜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딜더’였고, NPC들은 자꾸만 자신을 유혹을 해 대는 게 아닌가? …잠깐만, 난 여자 친구도 한 번도 안 사귀어 본 순정남이라고! #기떡떡떡 #하렘물 #일공다수 #게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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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오브 그레이(Gray of Gray)

“그 장미 정원을 그리면서 나에게 발정했어?” 라비우스는 정원에 홀로 서 있는 자신이 그려진 그림을 바라봤다. 그 그림엔 페로몬 조절이 미숙한 열성 오메가의 음란한 향기가 덕지덕지 묻어 있었다. 감히 자신에게 발정한 채 그린 것이었다. 하여 그는 예의 건방진 화가 그레이를 불러들이고. 친히 부푼 사타구니를 구둣발로 짓뭉개 주는데…. #오메가버스 #화가수 #스폰서공 #입덕부정공 #적극수 * 찰떡벨은? 짧은 시간 강렬하게 즐길 수 있는, 찰떡 같은 고수위를 지향하는 단편 BL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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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과 세입자

키워드: 키워드: 서양풍, 시대물, 판타지물, 조직/암흑가, 나이차이, 다정공, 미남공, 존댓말공, 집주인공, 기사공, 미인수, 다정수, 복흑수, 세입자수, 이중생활수, 사건물 기사로서의 은퇴 후 안락한 노후 생활을 꿈꾸며 수도 한 귀퉁에 집과 땅을 사 놓은 ‘반’. 그는 8년간의 전쟁을 끝내고 드디어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으나, 곧 충격적인 현실을 마주한다.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땅이 완전히 암흑가가 되어 버린 것! 완벽한 범죄의 소굴로 바뀌어 버린 제 땅에서 겨우 건진 주택 하나에 들어간 반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참담한 상황에 절망한다. 한편 그 암흑가를 점령한 이른바 ‘암굴왕’은 반의 땅에서 나갈 생각이 없었다. 그는 반의 부동산 거래부터 업무까지 모든 일에 훼방을 놓는다. 반은 암굴왕에게 분노하는 동시에 묘한 기시감을 느끼는데……. “역시 당신은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군요. 제가 친히 알려 드려야 할까요?” “남의 땅에 숨어든 쥐새끼들을 내가 기억해야 하나?” 그나마 다행히 지켜 낸 주택 하나에 자리를 잡은 반은 세입자를 구한다. 그가 세놓은 방에 들어오게 된 사람은, 범죄와는 연이 없을 것 같은 순한 인상의 ‘오웰’. 그러나 그것도 잠시…… 집주인 반은 어쩐지 세입자 오웰이 수상하다. * 이 작품은 15금으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thumnail

경찰 단편선 - 그 경찰의 임무

작가흑휴
작가bism

※이 책에는 강압적 관계, SM 등의 내용이 다수 수록되어 있습니다. 구매시 키워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속 사정 - 흑휴 감기 기운으로 평소와 달리 지하철을 이용한 강도현 경찰. 갑작스럽게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는 손길에 한숨을 쉬며 어떻게 처리를 할지 궁리를 하는데, 상황은 점점 생각과 반대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경찰수 #떡대수 #모브공 #다공일수 #윤간 #지하철 늦된 놈들 - 극세사이불 동네에서 오래 알고 지낸 선후배 사이인 용덕출과 김견석. 용덕출은 열성 오메가이지만 근육이 우락부락하고 험악하게 생겼다. 그는 베타인 김견석을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랜 세월 형제처럼, 친구처럼 지내온 관계를 깨고 싶지 않았다. 모종의 사건이 일어나 김견석은 알파로 발현하게 되고, 발정기가 겹친 둘은 관계를 갖는다. #사건물 #떡대수 #왕가슴수 #짝사랑수 #연하수 #후배수 #열성오메가수 #연상공 #다정공 #선배공 #오메가버스 거미줄 - Bism 경찰로 임관하자마자 작전에 투입된 정석은 10년 동안의 잠입 임무를 종료하고 돌아가려던 중에 정체가 발각되었다. 폐공장에 납치되어 고문을 받던 중 부하였던 동료가 배신감에 사무쳐 그를 능욕하는데…. #미남수 #위장조폭수 #단정수 #노멀수 #연상수 #미남공 #집착공 #광공 #연하공 #모럴리스 #모브있음 형사님과 수상한 촉수 - 뀰즙 어딘가 수상한 현장을 발견하고 덮칠까 지원을 요청할까 고민하던 방도혁과 조민재는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 때 뒷머리를 가격 당해 낯선 방에서 깨어나게 되고 그곳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생물이 가득한 곳이었는데... #후배위하는선배였수 #선배위하는후배였공 #촉수공 #수상하면빠른도주합시다 폐허 - ayamiya 그는 어릴 때부터 자신을 지배하는 남자를 피해 경찰이 되려고 경찰학교에 들어간다. 8개월 동안 남자는 연락하지 않고, 그는 드디어 남자에게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다. 경찰서 배속을 앞두고 남자에게 호텔 룸 넘버와 시간이 적힌 메시지가 온다. 메시지 끝에는 남자와 섹스를 하며 찍었던 사진과 그가 배치 받은 경찰서의 사진이 있었다. 그는 겨우 벗어난 남자에게 돌아가지 않으려 호텔 문 앞을 서성인다. #현대물 # 애증 #집착공 #굴림수 #SM #강압적관계 #폭력적 #피폐 우렁각시를 신고해주세요! - 디디 순경 도연은 스토커에 시달리는 일상을 살고 있다. 어느 날 결심한 후 스토커를 잡을 준비를 하고 며칠 간 집을 나가있기로 한다. 그러나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스토커공 #미남공 #존댓말공 #연하공 #순정공 #강압적행위 #경찰수 #미남수 #노멀수 수색 - 루아르몽 차재영(공) x 서여준(수) 경찰청 청문 감사팀에서 일하던 서여준. 비리 수사에 휘말려 현장직인 강력 3팀으로 강등된다. 서여준은 경찰학교에 입학해 경찰청에 들어오려는 범죄 조직원을 잡기 위해 잠복근무를 시작하고, 기숙사에서 룸메이트 차재영을 만나게 된다. 차재영의 자리를 뒤지다가 현장에서 들키게 된 서여준은 그에게 몸수색을 받게 되는데…. #미남공 #스파이공 #집착공 #능욕공 #연상공 #미인수 #스파이수 #굴림수 #연하수 #조직 #전문직 #브레스컨트롤 #피스트퍽 복수정답 - 문학마녀 고등학교 때부터 선후배 관계였던 최진서(수)와 서태영(공). 졸업 후, 서태영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최진서에게서만 느꼈다는 것을 알고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이후 검사가 된 서태영은 최진서가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일명 자만추!)는 이야기를 듣고, 형사가 된 최진서와의 자연스러운 만남 을 위해 자신만의 계획을 실행하게 되는데. #검사공 #순정공 #형사수 #욕수 #달달 #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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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담

작가백휴
작가b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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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붉은 황제 백휴 #서양풍 #라이벌 #강공 #능욕공 #황제공 #미인공 #미남수 #떡대수 #굴림수 #복수 #감금 살생을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타인의 피를 사랑하는 유타바의 황제 아일리우스. 두려운 게 없는 그는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본인이라고 생각했다. 유타바를 멸망시킨 니콜라이의 앞에 무릎 꿇리기 전까지는. “내일 아침 너를 광장에 매달 것이다. 누구나 만지고, 범하고, 목을 조를 수 있도록.” 그는 니콜라이의 복수심에 의해 갖은 방법으로 능욕을 당하는데… 2. 망국의 왕자로 환생했다 bism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재벌공 #미인수 #다정하고싶공 #착각했수 #사랑꾼공 #셀프굴림수 망국의 왕자로 환생한 ‘나’는 처단될 위기에 처하지만, 누군지 모를 집주인에게 은혜를 받아 풍족하게 먹고 살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주인의 정체를 알게 된 나는 까무러치고 만다. “마르티스 백작….” 그렇게 나는 이 세계에 환생한 지 20년 만에 이 세계의 장르를 알게 되었다. ‘중세시대 배경의 SM물 BL세계라니…!’ 아, 조졌다. 3. 망국의 밤 포인 #동양풍 #소꿉친구 #재회물 #미인공 #능욕공 #복흑/계략공 #순진수 #소심수 #상처수 #오해/착각 #애절물 “내 것이라고 말해보세요. 밤마다 나를 위해 다리를 벌리겠다고 말해보란 말입니다.” 은조의 눈앞에 있는 기준은 어린 시절 다정한 친우였던 그가 아니었다. 은조의 유나라를 탐해 침략하고 무너뜨린 악귀일 뿐. “저는 기준 님의 것입니다. 밤마다 전하를 위해 다리를 벌리겠습니다.” 그의 목적이 자신의 영혼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은조. 하지만 다정한 그의 모습을 만날 때마다 무엇이 진짜 기준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4. 눈을 뜨니 나라가 망했는데 적국 왕의 침대 속에서 깨어났다구요?! 극세사이불 #시대물 #미인공X얼빠수 #강공X잔망수 #능욕공X허당수 #황제공X노예수 #황제였수 #관계역전 #이공일수 #원홀투스틱 가난한 왕국 미르키스의 왕 실라렌은 어린 시절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었던 황제 바세르만에게 복수하기 위해 제국을 정복하고 그를 잡아온다. “난…… 조루가 아니야! 한 번 더 해!” 근데 얘 상태가 왜 이래…? 전쟁하다 뒤통수 맞고 정신 잃은 얼빠수가 미인강공을 만나면?! 5. 한 바퀴 돌아 제자리로 오타왕바나나킹 #시대물 #서양풍 #재회물 #첫사랑 #연하공 #미인공 #상처공 #다정수 #연상수 #평범수 파르가는 망해버린 나라에서 남자 하나를 주웠다. 굽슬굽슬한 검은 머리칼에 양젖처럼 뽀얀 얼굴을 한 대단한 미인. 그 미인은 집요할 정도로 자신의 이름에 집착하고 “이제, 그만….” “아직 세 번밖에 못 쌌잖아.” 대단히 절륜한 데다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겁니까….” “이젠 나에 대해 좀 알고 싶어졌어?” 속을 알 수 없어 기이하기만 한데. 6. 무너진 왕국에도 축복은 내리는가 칼마토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미인수 #순진수 #굴림수 #감금 헤바르시아의 왕자 미하엘은 왕국이 망하고 목숨을 잃을 처지에 놓인다. “내 노예가 돼. 미하엘. 네가 살아남는 방법은 오직 그것뿐이야.” 그런 미하엘에게 그의 친구이자 제국의 권력자인 제아티스가 손을 내밀고, “혀도 살짝 들어서 밖으로 빼. 정액 쏟기 쉽게.” 미하엘은 그 손이 족쇄인 줄도 모른 채 제아티스의 노예가 된다. 7. 왕자님은 거인을 꼬셔버렸다 청귤 #시대물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미인공 #무심공 #다정수 #상처수 루크리안은 두 번째 왕자라는 이유로 왕국을 휩쓴 재앙에게 재물로 바쳐질 위기에 처한다. 재앙의 말 한 마디, 눈빛 한 번에 죽어나가는 사람들. 그러나 루크리안이 죽음을 예감했을 때 재앙은 뜻밖의 모습을 보인다. “아…으… 흐으…….” “왜 울었지?” “내게 가까이 와도, 닿아도, 죽지 않는 사람이 있어서.” 두 사람의 손은 어느새 맞닿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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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대공

※ 본 작품은 다수에 의한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및 유혈/신체 훼손, 약물 등의 자극적인 묘사 및 서술이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게 요구하십시오. 여기서 멈추라고만 하지 않는다면, 저는 모든 걸 당신에게 드리겠습니다. 제 몸도, 영혼도.” “나는 그 행위가 무섭다. 그러나, 내가 너를 가질 수 있다면 하겠다.” 따뜻한 남부에서 아버지와 양을 치며 평화롭게 살던 예난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여왕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왕성으로 잡혀간다. 형제를 모조리 죽이고 스스로 왕위에 앉은 잔인한 여왕은 예난을 자신의 도망친 동생이라 부르며, 예난의 왕위 계승권을 뺏기 위해 그의 신분을 대공으로 만들고 자신의 남편으로 삼겠다 선언한다. 원치 않는 결혼을 강요당하고, 그 결혼식에서마저 처참하게 유린당한 예난은 절망 속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아 사랑하는 소꿉친구 말콤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그리고 그 처절한 생의 의지에 시선과 마음을 빼앗긴 재상 카인과 여왕의 외아들인 왕자 알릭스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며 벼랑 끝의 삶을 이어 가던 예난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는데.... #다공일수 #피폐 #병약대공수 #헌신재상공 #복흑왕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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