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빙의물 #착각계로코 #첫눈에반했공 #은혜를집착으로갚공 #수한정따뜻한북부대공 #벤츠유죄수 #워커홀릭철벽수 “베르타 아가씨가 사라지셨어요! 지참금까지 모두 들고 날랐다고요!” 인기 로판 웹툰의 서브남이자 여주인 베르타의 양오빠 유르겐 닐 에버딘에 빙의했다. 양오빠로서 베르타를 너무 잘 키운 나머지 베르타는 결혼을 거부하고 자아와 비전을 찾아 탈주하고, 유르겐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직접 남주 에르난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사죄하러 간 자리에서 유르겐은 에르난에게 큰 실수를 저질러 돌이킬 수 없는 계약으로 그와 엮이게 되는데…. "에버딘 씨가 저와 결혼하면 지참금 문제도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베르타가 다시 돌아오면 어쩌려고요?" "파혼한 약혼자의 사촌이랑 잤는데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리보기] “아. 한 병 더 꺼내 와도 괜찮을까요?” 대공도 한 병이 슬슬 주량의 한계인지 그 희고 고운 얼굴이 발갛게 물들어 있었다. “너무 무리하시는 거 아닌가요? 어제도 상당히 비우신 것 같았는데.” “흠…. 제게 그렇게나 관심이 있으셨던 겁니까?” “아뇨, 그건 아닌…. 아…. 그렇지만 신경이 쓰이는 건 맞습니다. 저희 가문이 대공님께 사죄만으로는 용서받을 수 없는 결례를 저질렀으니까요.” 나의 이성적인 대답에 에르난이 쓴웃음을 지었다. “방금 그 대답 때문에 한 병 더 따야겠습니다.” “대공님, 그건 핑계입니다.” 내가 웃으며 받아치자 에르난이 모처럼 기분 좋게 미소 지었다. 엉망진창이었던 첫인상이나 원작의 소개 글에서 읽었던 무시무시한 설정과 달리 분위기가 제법 괜찮았다. 뭐…. 원작에서는 집착남이었을지 몰라도 아직 눈이 뒤집히기 전이라 이상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동업자로서는 나쁘지 않은 파트너일지도. 이 대작 아닌 대작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려거든 이쯤에서 마무리 지었어야 했다. 그래, 그래야만 했는데. “에버딘 씨는 어제 제 순결을 취하셨습니다. 그러니 에버딘 씨가 저의 정인이 되는 건 주신과 황제 폐하의 이름 앞에서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아, 진짜 X 됐구나 나.
2022년 11월 25일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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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후계자였던 이현은 자신을 배신했던 가족들에게 복수한 후,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그 이후, 제국을 손에 넣을 뻔했으나 실패한 시한부 흑막에 빙의한다. 가족의 배신으로 지친 현은 저주로 인해 몇 년 후면 죽을 목숨인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유배지인 얼음 호수에서 조용히 죽음을 맞기로 결심한다. 아무도 오가지 않는 얼음 호수에 현을 만나러 찾아와 준 유일한 손님, 미샤. 다시 한번 사람을 믿었던 대가는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돌아왔다. “외람되오나 이자크 경. 경의 증세로 추정해 볼 수 있는 진단은 임신 하나뿐입니다.” 지금까지 감시역 시종인 줄 알았던 연인 미샤는 황태자가 된 주인공 미하일이었고, 또다시 배신당한 상황에서 알파의 몸으로 그의 아이까지 가지게 됐다. 하지만 현을 황궁으로 데려가기 위해 찾아온 미하일은 믿을 수 없는 변명만 늘어놓는데…. “어중간한 마음으로는 경을 가질 수도, 지킬 수도 없다는 것을 이제는 아니까요.” 비참했던 인생에서 마지막 힘을 끌어모아 받아들인 아이였다. 그런 아이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이 견딜 수 없었다. ‘내 마지막을 능멸한 너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나라면, 네게도 최고의 복수를 안겨 주기 위해 내가 할 일이 정해져 있지 않겠니?’ 잘못된 선택과 미숙함으로 현을 잃고 다시 과거로 돌아온 미하일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첫 번째 생과 다른 선택을 한다. 오직 제 연인을 살리기 위하여.
“선배, 정신이 좀 들어요?” 눈을 떠 보니 낯선 공간에 사지가 묶인 채 쓰러져 있었다. 그리고 들려오는 매끄러운 목소리. 겨우 고개를 들자, 낯선 남자가 입꼬리를 말아 올리고 있었다. “누, 누구세요?”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새침하게 올라간 눈꼬리, 높은 콧대와 도톰한 입술. 누가 봐도 예쁘장한 남자는 내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분노를 숨기지 못하는데…. “지금부터 선배를 강간할 거고요. 선배한테 거부권 같은 건 없으니까 그냥 받아들이세요.” ‘야 미안하다. 나 남자랑은 진짜 못 하겠다.’ 뒤늦게 기억난 10년도 전 일의 주인공은 예쁜 얼굴과 대물을 제외한 모든 게 달라져 있었는데….
“저는 형이랑 몸뿐인 관계가 되는 게 싫은데…. 자꾸 형 생각이 나서….” “몸뿐인 게 싫으면 그냥 다른 것도 같이하면 되지 않습니까. 애인은 버려두고 혼자 뺄 게 아니라.” “…역시 너무 빠른 것 같아요.” 그 몸에 그 얼굴을 하고서 그런 말을 하는 건 반칙이었다. - 스타트업 경력 13년의 전설적인 기획자이지만 연애 No, 일회성 관계만 이어오던 최율의 강철 심장을 녹이는 완벽한 연하가 나타났다. 개발자 커뮤니티 ’Talk Play Work‘에서 만난 포폴 완벽, 외모 최상,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업계 후배, 윤시영. 24년 동안 소중히 동정을 지켜온 종갓집 유교공을 절륜하게 길들여놨더니, 연하 남친의 재택근무 중인 미친 상사가 아마도 나인 것 같다. [상급자이기 이전에 재능 있는 업계 후배를 아끼는 선배의 마음으로 인턴님의 빠른 성장을 기대하겠습니다^^. 작업물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올려주시면 됩니다.]
“뭐, 네가 보기엔 나도 속 편할 대로 사는 놈 같겠지만. 숨기고 싶은 비밀 하나 정도는 있어…. 아래가 좀 이상하거든. 남들이 보면 징그러울 만큼.” 훤칠한 키, 잘생긴 외모에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인기인이던 태경은 겉도는 짝후배와 가까워지기 위해 자신의 치명적인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런 태경의 비밀을 믿지는 않지만, 산도 조금씩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러나 태경의 집안이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그는 소리 소문 없이 자취를 감추게 되는데…. 태경은 어른이 되어 가족의 빚을 갚기 위해 개미처럼 쉴 새 없이 일하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 성인 SNS에 제 은밀한 사진을 올리며 후원을 받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던 중 자신과 비슷한 사정을 가진 지인의 문제를 상담하고 싶다는 오랜 후원자를 만나는 자리에 나가게 된 태경. 그러나 약속 장소에서 태경을 기다리고 있던 건 익명의 후원자가 아닌 다른 상대였다. “선배? 여기서 다 뵙네요. 진짜 오랜만이에요.” 산은 태경과 우연히 만난 척 반가워하며 신사도 대접하고 마치 데이트처럼 태경을 끌고 다닌다. 그리고 헤어질 때가 되어서야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데…. “그때 나한테 거짓말한 거 아닌지 보여 줘요,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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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공할 테니까. 한번 잘 막아봐요. 세형은 앞날이 창창한 사격 금메달리스트였지만, 인질범에게 잡힌 어린 나인을 구하려고 몸싸움을 벌이는 와중 총기 오발 사고를 내게 된다. 세형이 쏜 총에 인질범이 사망하게 되고, 그 때문에 국가 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한 세형. 그는 그 후로 생활고와 무력감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간다. 그러다 예상치 못하게 자신이 목숨을 구한 나인 하우어와 선수와 매니저로 재회하게 되는데….
내가 선공할 테니까. 한번 잘 막아봐요. 세형은 앞날이 창창한 사격 금메달리스트였지만, 인질범에게 잡힌 어린 나인을 구하려고 몸싸움을 벌이는 와중 총기 오발 사고를 내게 된다. 세형이 쏜 총에 인질범이 사망하게 되고, 그 때문에 국가 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한 세형. 그는 그 후로 생활고와 무력감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간다. 그러다 예상치 못하게 자신이 목숨을 구한 나인 하우어와 선수와 매니저로 재회하게 되는데….
서른다섯,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이력, 그리고 다정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으로 한국항공 최고의 인기인인 젊은 기장 신승호. 승호는 동료들과 가볍게 술자리를 가지던 중, 죽어도 친목 자리에 안 끼는 목석같은 인턴이 있다는 말에 농담처럼 내기를 한다.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호는 문제의 인턴, 선우를 불러낸 승호는 이미 취해 있었던 선우에게 뜻밖의 고백을 받게 된다. “좋아해요, 기장님. 존경이나 우정이 아니라 불순한 의도의 ‘좋아합니다.’예요.” 다음 날 정신을 차린 선우는 어제 일은 없던 일로 잊어 달라고 간청한다. 승호가 자신을 놀리는 줄 알고 짝사랑을 끝내려는 선우. 그러나 돌아온 것은 예상치 못한 제안이었다. “호모 새끼가 더럽게 고백이나 해서 놀리는 재미라도 보시려는 것 같은데요, 이러시는 거 불편합니다. 그만둬 주세요.” “내가 이러면 권 인턴을 놀리는 거야?” “네.” “내가 사귀자고 하면, 그래도 거절할 거야?” “네?” “내가 권 인턴을 꼬셨으니 책임을 한번 져 보려고. 호칭은 자기가 좋아? 내가 남자를 만나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
잘나가는 엘리트이자 완벽한 인생을 살아온 대기업 임원 남현우. 기억도 안 나는 옛날 오해로 원한을 사 상무 승진 직후 죽음으로 되돌려 받았는데, 날 죽인 범인의 불우한 사연이 자꾸 신경 쓰인다. 회귀한 김에 이놈 대학까지만 보내주고 연을 끊으려하지만 날 보는 시선이 점점 이상해진다. “형이라고 불러도 돼요?” “형은 무슨. 닭살 돋아. 계속 아저씨라고 해.” “네, 형.”
‘어떤 재능은 타인에게 폭력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나는 의경을 보고 처음 알았다.’ 고교 시절의 마지막 여름방학이 시작되던 날 벌어진 어떤 사건으로 인해 피아니스트의 꿈을 놓아버렸던 30세 음악교사 지헌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투자사 대표를 찾아갔다 한경예고 후배인 의경과 조우한다. 학급에서 겉돌고 병약했던 의경을 도와주었다가 배신당했던 지헌은 의경을 경멸하지만, 의경은 뜻밖에도 지헌에게 시한부 사실을 고백하며 계약 연애를 제안하는데…. “피아노, 왜 그만 뒀는데.” “재미가 없어서요.” “너한텐 그게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 일이야?” “지금부터 다시 재밌어질 것 같긴 하네요. 선배가 그렇게 아등바등 악쓰는 모습을 보니까.”
*<네임드는 잊혀지고 싶다> 외전권의 이용연령가는 19세입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에르하 온라인>의 오픈 초기 갑질 네임드와 성주를 몰아내고 서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영웅이 된 이그니스, 성연준. 그러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돌연 게임을 접고 입대 후 취업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졸업 후 정체를 숨긴 채 대형 게임사 오픈게임즈의 최고 매출 부서 에르하 온라인의 운영/개발 스튜디오 소속으로 입사하며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되는가 싶었지만… 실장의 눈밖에 나는 바람에 좌천당하고 다시금 추락한 연준. 실장의 목을 날려 버릴 건수를 찾기 위해 10년 만에 에르하 온라인에 복귀한다. 뜻밖에도 연준을 기다린 것은 초등학생 때부터 자신을 동경해 온 현 길쟁 랭킹 1위 <도해살>이었다. [귓속말/도해살 : ??????] [귓속말/도해살 : 진짜 이스님이에요?] [귓속말/도해살 : 해킹 아니고???] [귓속말/도해살 : 형이라고 해도 돼요?] 동경하는 연준을 길드로 영입하고자 끊임없이 구애하는 도해살. 하컨 따위 도전할 맘도 없는 낡고 지친 직장인 연준은 그의 호의가 마냥 부담스럽기만 하다. 도해살의 마음은 고맙지만 제의는 번번이 거절하던 어느 날, [시스템 : 이그니스님이 '화염의 계승자'의 관을 탈환했습니다.] [귓속말/도해살 : ♡♡ 형 저한테 그렇게 컨 죽었다고 입털어놓고] [귓속말/도해살 : 뭐임??????] [귓속말/도해살 : 이러고 낚시나 한다고?] [귓속말/도해살 : 형은 ♡♡ 사람낚는 어부가 된다는 거였어요?] PvP 존에서 전설 물고기를 낚으려다 현 랭커의 일방적인 도전에 휘말린 연준은 압박감 속에 대전 신청을 받아들이고 상대를 그야말로 개박살을 내 버린다. 나도 컨 다 뒤진 줄 알았지. 연준은 얼결에 힘숨찐 탑네임드로 다시 이목을 끌어 버리는데… 평화롭게 지내다 주 실장한테 복수나 하고 발 뺄 셈이었던 연준. 과연 무사히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나는 꼭 네가 내 알을 낳게 할거야. 네가 그토록 혐오하는 나를 닮은 네 핏줄을 키우며 불행해지는 꼴을 봐야겠거든." - 흑막이 키우는 최종병기 새끼용 '레나트'를 고문하는 실험을 하는 엑스트라에 빙의했다. 원작 주인공에게 토벌당할 운명을 바꿔주기 위해 용들이 산다는 절벽에 아기용을 풀어주고 도망치는데 성공했는데... 주인공 일행의 모험이 끝니고 평화가 찾아온 어느 날. 흑막에게서 달아난 후 변변찮은 마탑의 조수로 숨어살던 내게 왕명이 날아왔다. 주인공과 함께 흑막을 무찌르고 왕국의 수호룡이 되었다는 레나트가 요구하는 건 단 하나. 첫 번식기를 맞아 반려를 맞아야 하는 지금, '나'를 용의 반려이자 제물인 '용의 기사'로 바치는 것. "그렇게 못돼처먹은 말을 하는 이유가 뭐야?" "네 잘못을 몰라? 날 버렸잖아. 너도 나로 인해 상처 입고 죽을만큼 아파봐야지." 애정결핍 문제용(?) 단비공과 유죄훈련사수의 화해일지 #계약, 첫사랑, 소꿉친구, 동거/배우자, 배틀연애, 나이차이, 역키잡물, 인외존재, 구원, 오해/착각, 왕족/귀족, 차원이동/영혼바뀜, 수시점, 공시점, 기다리면무료, 코믹/개그물, 달달물, 성장물, 사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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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본 작품의 19세 이상 이용가 외전이 연재될 예정입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해맑은댕댕이공 #수기억못하공 #카레이서공 #알파지만형질발현아직이공 #공구하려다인생망쳤수 #까칠철벽미남수 #매니저수 #사격선수였수 #베타로형질판정번복받았수 #애증로코에스포츠한스푼 내가 선공할 테니까. 한번 잘 막아봐요. 세형은 앞날이 창창한 사격 금메달리스트였지만, 인질범에게 잡힌 어린 나인을 구하려고 몸싸움을 벌이는 와중 총기 오발 사고를 내게 된다. 세형이 쏜 총에 인질범이 사망하게 되고, 그 때문에 국가 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한 세형. 그는 그 후로 생활고와 무력감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간다. 그러다 예상치 못하게 자신이 목숨을 구한 나인 하우어와 선수와 매니저로 재회하게 되는데…. 「초면이라고요? 네, 난 처음 보는데요? 아닌가? 세형의 표정이 일그러진 것을 보고 금발의 미인이 곧장 악의 없이 웃으며 덧붙였다. 미안해요. 나 관심 없는 사람은 잘 기억 못 하거든. 쿵. 심장이 내려앉는 것만 같았다. 인생을 걸고 지켜낸 악연의 입에서 나올 말로 적절하지 않기로는 세상에서 제일이었다. 세형은 끙… 한숨을 내쉬며 이마를 손으로 짚었다. 」 하지만 그는 세형을 기억하지 못하고,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을 구해준 은인을 찾게 도와 달라고 매니저가 된 세형에게 부탁한다. 나인과 함께하며 꾸밈없고 솔직한 그의 모습에 점점 마음이 기우는 세형과 차가운 듯하지만 다정한 세형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나인. 나인의 꾸밈없는 애정에 세형은 점점 마음을 열고 삶의 의지를 되찾아가는데…. 한편 한창 상한가를 찍고 있던 나인의 돌발 은퇴로 여기저기서 러브콜과 사건 사고가 쏟아진다. 과연 나인은 은인을 찾고 세형은 오랜 좌절감을 딛고 상처를 극복할 수 있을까? [미리 보기] 나 멋있지 않았어요? 멋있나? 세형은 미간을 좁히고 뒤통수를 긁적거렸다. 멋있기보다는 예쁜 얼굴 아닌가. 이대로 체형만 좀 가려서 드레스만 입혀놓아도 바로 여자인 줄 알 것 같은데. 글쎄요. 세형의 시큰둥한 반응에 나인은 묘하게 자존심이 확 구겨지는 기분이었다. 정신 차리자. 세형은 내 매니저지 애인이 아니다. 처음 온 러트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을 컨디션 관리차 도와준 것이지 나인이 불쾌해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래도 나 잘했잖아. 조금은 칭찬해줘요. 세형은 아직도 평소보다 묘하게 붓기가 남아있는 나인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다 무척이나 내키지 않은 표정으로 나인의 머리를 향해 손을 뻗었다. 부드럽게 감기는 꿀 빛 블론드가 손끝에 엉겨왔다. “굿 보이.” #현대물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라이벌/열등감 #애증 #나이차이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순진공 #귀염공 #능글공 #초딩공 #연하공 #재벌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순정공 #천재공 #존댓말공 #강수 #까칠수 #다정수 #단정수 #무심수 #연상수 #상처수 #도망수 #임신수 #질투 #오해/착각 #외국인 #스포츠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기다리면무료 #연재중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3인칭시점
혜승이 군대 갔다 온 사이 그가 속한 아이돌 그룹이 개박살 나 있었다. 약쟁이에, 유부남에, 조국으로 가 버린 멤버까지. 이 그룹으로 승산은 없으니 일단 소속사의 노예 계약에서 벗어나야 한다. 방법을 찾던 중 톱스타 윤상현의 기획사에서 20대 신인 배우를 찾는단 공고를 발견한 혜승. 그는 상현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들고, 오디션에 지원한다. “제가 선배님의 비호감 이미지를 해결해 드릴 테니 절 선배님 소속사로 이적시켜 주실 수 있을까요?” 한때 명품 배우였지만 비호감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상현. 혜승은 나름대로 승부수를 던져 보지만, 상현은 코웃음만 칠 뿐인데… 그러던 중, 오디션 현장에서 전기 합선으로 스파크와 연기가 발생한다. 다행히 혜승의 침착한 대응으로 조기 진압에 성공하고, 사람들은 상현을 외면한 채 혜승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곧 현장에 상현이 있었단 게 보도되자, 그에게 비난과 조롱이 쏟아지는데… “내일부터 SH엔터 사옥으로 바로 출근하세요.” 결국 혜승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 상현. 혜승은 과연 그의 이미지를 호감으로 바꾸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혜승이 군대 갔다 온 사이 그가 속한 아이돌 그룹이 개박살 나 있었다. 약쟁이에, 유부남에, 조국으로 가 버린 멤버까지. 이 그룹으로 승산은 없으니 일단 소속사의 노예 계약에서 벗어나야 한다. 방법을 찾던 중 톱스타 윤상현의 기획사에서 20대 신인 배우를 찾는단 공고를 발견한 혜승. 그는 상현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들고, 오디션에 지원한다. “제가 선배님의 비호감 이미지를 해결해 드릴 테니 절 선배님 소속사로 이적시켜 주실 수 있을까요?” 한때 명품 배우였지만 비호감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상현. 혜승은 나름대로 승부수를 던져 보지만, 상현은 코웃음만 칠 뿐인데… 그러던 중, 오디션 현장에서 전기 합선으로 스파크와 연기가 발생한다. 다행히 혜승의 침착한 대응으로 조기 진압에 성공하고, 사람들은 상현을 외면한 채 혜승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곧 현장에 상현이 있었단 게 보도되자, 그에게 비난과 조롱이 쏟아지는데… “내일부터 SH엔터 사옥으로 바로 출근하세요.” 결국 혜승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 상현. 혜승은 과연 그의 이미지를 호감으로 바꾸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모두의 기대와 호감을 한 몸에 받는 지환. 극우성 알파인 그는 자신의 형질에 무척 만족감을 느끼면서도,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바로 같은 알파를 페로몬으로 깔아뭉개고 거침없이 처박는 것. 이는 그저 철저한 세 가지 규칙 아래 벌어지는 승부였다. 반드시 혼자 올 것. 무슨 일이 있어도 결과에 승복할 것. 그리고 패자는 승자가 하는 모든 행위를 받아들일 것. 단 한 번도 자신이 욕망의 대상이 되리라 생각해 본 적 없는 알파들을 누르는 건 지환에게 가장 큰 재미이자 더없이 즐거운 유희였다. 그랬던 지환은 욕구를 풀기 위해 나간 자리에서 생각지도 못한 인물과 마주하게 되는데…. “혹시 걱정되세요? 부하직원한테 밀릴까 봐?” “하. 꽤 건방진 소리를 하네. 아직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게.” 과연 지환은 이번에도 무사히 자신의 포지션을 지킬 수 있을까.
일방적인 외사랑과 오해로 시작된 불행한 결혼 생활. 이혼을 결심하고 품에서 놓아주려던 이가 다시 돌아왔다. 지난 모든 기억을 잃은 채로. “저는 이수한 씨 남편 되는 사람입니다.” 수개월을 혼수상태에 빠트린 교통사고에서 살아남은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수한. 그런 수한의 곁을 지켜준 건, 스스로를 남편이라고 소개한 비밀 많은 남자, 조연서. 부부치고는 너무 먼 거리감에 수한은 연서를 의심하면서도, 그의 헌신적인 애정에 끌리고 마는데…. 가까워진 줄 알았더니 날 위한 거라며 이혼해주겠다고? 어린 남편이 도망칠수록 진심이 되어가는 수한은 연서의 본심을 끌어내려 한다. “내가 지금부터 내 남편을 좀 꼬셔보려고.” * * * ※ 챕터 구성 안내 1부 1~50화 2부 51~117화 3부 118~142화
#역키잡물 #책빙의물 #선임신후관계(?) #환장로코vs집착물 #여우연하공 #수한정다정공 #오랫동안짝사랑해왔공 #하늘보기도전에별부터땄공 #집사수 #공키웠수 #알파외모의오메가수 “새파랗게 어린 애새끼가 머릿속으로 어떻게까지 하고 싶어 하는지도 모르고, 불쌍한 우리 집사님.” ‘모르긴, 뭘 몰라!’ 가족에게 버림받고 자수성가한 엘리트가 되었지만,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경제사범으로 몰린 권은성은 BL소설 그 재벌가에는 쓰레기통이 산다의 서브수 강태원에 빙의하게 된다. 괜찮은 월급에 훗날 메인수가 될 예정인 어린아이, 이재하만 돌보면 되는 꿀보직이라 새로운 삶을 열심히 살고자 맘먹은 태원(은성). 12년 후, 재하가 우성 알파로 발현한 것도 모자라 메인공을 밀어내고 재벌가 후계자까지 되어 버리고, 태원은 학대와 구박을 당하던 재하를 구원한 죄(?!)로 재하의 집착을 받던 중 청천벽력 같은 과속 스캔들에 휘말리는데… "내가 왜 임산부가 되어 있는지부터 설명해." “약속하셨잖아요. 제가 무슨 잘못을 해도 한 번은 책임져 주시겠다고." 만족도 2000%의 직장이었지만 주인공의 인생까지 책임질 생각은 없었다. 그것도 원작과는 반대의 포지션으로. [미리보기] “난 아주 오래전부터 내가 자라기만을 기다려왔는데. 집사님은 아닌가 봐요.” 아니긴 뭘 아니야. 나도 네가 얼른 다른 현선가 구성원들에게 밀리지 않을 만큼 단단히 자라서 이겨내기를 기다렸는데. 어느새 내 도움 없이는 밥도 혼자 먹기 힘들어했던 녀석이 둥지를 떠날 때가 되었다는 사실을 내가 은연중에 부정하고 있던 모양이었다. “이제 장가도 가고, 애도 낳고 그러면 나 같은 건 기억도 안 나겠네… 내가 없어도 혼자서 잘 살겠어.” 나도 모르게 자조적으로 속삭이자 재하의 매끄럽고 고운 눈가가 순식간에 찌푸려졌다. “무슨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목덜미 위로 누군가의 곧고 흰 손가락이 닿았다. 처음에는 목울대와 두드러진 힘줄, 뼈대 등을 손끝으로 덧그리는 것 같았던 손길은 어느새 부드럽지만 분명하게 내 목을 죄듯 감싸고 있었다. “날 두고 아무 데도 못 가요. 그렇게 두지 않을 거니까.” 그리고는 천천히 목덜미에서부터 가슴 위를 지나 탄탄한 배와 그 아래까지, 뱀이 살갗 위를 기어 다니는 것 같은 손길이 몸 여기저기를 훑더니 발목을 가볍게 움켜쥐었다. “여기라도 부러트려야 도망갈 생각을 안 하려나?”
*[전략적 메이팅 파트너] 작품의 에필로그가 7월 22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감상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 지명, 인명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소설적 재미를 위해 현실과 상이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가대표로맨스 #펜싱선수x태권도선수 #까칠아기고양이였공 #형저가지세요공 #모든것은계획대로공 #어른미뿜뿜수 #미끼를물어버렸수 #핵인싸쾌남수 #유죄다정수 "너 진짜 나 상대로 할 수 있겠어?" 전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태권도 국가대표이자 오메가인 태현은 마지막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페로몬 수치 안정을 위해 ‘메이팅 파트너’를 구한다. 그런데 파트너를 만나러 간 자리에 나온 건 자신이 4년 전 돌봐 줬던 까칠한 펜싱 막내 세진. 태현이 부상으로 인해 두 번째 출전을 망치기 직전, 어차피 훈련도 못나가는 김에 멘탈 케어와 개인훈련을 도와주었던 세진이 나가는 경기마다 금메달을 목에 건 22살 국민 영웅이 되어 나타났다. "더 긴말할 거 없잖아요. 빨리 해요." "뭐? 아니 난 그렇게까진 생각 안 했는데. 꼭 페로몬 교환을 성접촉으로 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 "그게 제일 효율적인데 굳이 서로 시간 낭비할 필요 있어요?" 다시 만난 세진은 여전히 무뚝뚝한 태도로 태현을 당황시키나 '메이팅 파트너'로서의 역할엔 의욕적인데... '너 설마 이번이 처음이야?' '그걸 꼭 물어봐야 돼요?' 무관심한 듯 하면서도 다정하고, 차가운 듯 하면서도 적극적인 세진. 어느 쪽이 진심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운 한편 대회 일정은 점점 가까워진다. 태현은 징크스를 극복하고 오랜 숙원을 달성할 수 있을까? [미리보기] "왜 반말해요?" "내가 존댓말 써 줬으면 좋겠어요? 알겠어요.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못 하겠어요." "지금 비꼬는 거죠?" "그럼 주세진 선수는 지금 나한테 시비 거는 걸로 받아들여도 되나요?" 문장은 뾰족하기 그지없었으나 정작 그걸 내뱉는 사람은 꽤나 즐거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난 감시역 같은 거 필요 없어요. 내 컨디션 관리는 내가 알아서 할 거고, 이런 식으로 사람 붙여줄 필요 없으니까 참견하지 말고 가세요." 세진의 그 말에 태현은 여전히 입가에 미소를 띤 채 중얼거렸다. "참견이라…." 그리곤 단정한 눈을 휘어 웃으며 말했다. "내가 참견이라고 할 만한 걸 했었나? 그냥 옆에서 얼쩡거리기만 한 거 같은데." 다시 짧아진 문장에 세진이 움찔 긴장하기도 잠시 태현이 까먹었다는 듯 재빨리 덧붙였다. "요." 세진이 분노에 찬 치와와처럼 바들바들 떨며 태현을 노려보자 태현은 다시 여유 넘치는 멋진 미소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가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인데 어쨌든 나도 회사에서 부탁을 받은 입장이라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거든. 그러니까 서로 좋게 좋게 협조 좀 하자?" 그러고는 이어서 세진의 속을 약 올리듯 박박 긁었다. "요." "…….." 그제야 세진은 깨달았다. 이 인간은 자신의 상식으로는 상대할 수도 막을 수도 없는 타입이라는 것을. 세진이 체감하는 자신과의 상성은 이보다 더 최악일 수는 없었다.
에르하 온라인의 오픈 초기 갑질 네임드와 성주를 몰아내고 서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영웅이 된 이그니스, 성연준. 그러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돌연 게임을 접고 입대 후 취업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졸업 후 정체를 숨긴 채 대형 게임사 오픈게임즈의 최고 매출 부서 에르하 온라인의 운영/개발 스튜디오 소속으로 입사하며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되는가 싶었지만… 실장의 눈밖에 나는 바람에 좌천당하고 다시금 추락한 연준. 실장의 목을 날려 버릴 건수를 찾기 위해 10년 만에 에르하 온라인에 복귀한다. 뜻밖에도 연준을 기다린 것은 초등학생 때부터 자신을 동경해 온 현 길쟁 랭킹 1위 도해살이었다. [귓속말/도해살 : ??????] [귓속말/도해살 : 진짜 이스님이에요?] [귓속말/도해살 : 해킹 아니고???] [귓속말/도해살 : 형이라고 해도 돼요?] 동경하는 연준을 길드로 영입하고자 끊임없이 구애하는 도해살. 하컨 따위 도전할 맘도 없는 낡고 지친 직장인 연준은 그의 호의가 마냥 부담스럽기만 하다. 도해살의 마음은 고맙지만 제의는 번번이 거절하던 어느 날, [시스템 : 이그니스님이 '화염의 계승자'의 관을 탈환했습니다.] [귓속말/도해살 : ♡♡ 형 저한테 그렇게 컨 죽었다고 입털어놓고] [귓속말/도해살 : 뭐임??????] [귓속말/도해살 : 이러고 낚시나 한다고?] [귓속말/도해살 : 형은 ♡♡ 사람낚는 어부가 된다는 거였어요?] PvP 존에서 전설 물고기를 낚으려다 현 랭커의 일방적인 도전에 휘말린 연준은 압박감 속에 대전 신청을 받아들이고 상대를 그야말로 개박살을 내 버린다. 나도 컨 다 뒤진 줄 알았지. 연준은 얼결에 힘숨찐 탑네임드로 다시 이목을 끌어 버리는데… 평화롭게 지내다 주 실장한테 복수나 하고 발 뺄 셈이었던 연준. 과연 무사히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 해당 작품은 SNS, 메신저, 게시 글 등 다양한 CSS 효과가 구현되어 있어, 앱 뷰어를 이용하시면 보다 다양한 효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너네 최애가 30살 연상 재벌 유부녀랑 접대 기사 터지면 어떨 것 같아? MBTI랑 같이 인용으로 남겨 줘] [└MBTI KILL이고 유서에 그놈 이름 쓰고 옥상에서 밀러 감] 최애가 멸망했다. 해외 재벌에게 접대 활동을 했다는 폭로 기사와 함께. 자신은 가지지 못한 아이돌의 재능을 지닌 그의 성공을 누구보다도 바랐던 영원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최애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으로 회귀하게 된다. 회귀 후, 망하는 선택만 골라 하는 운명에 갇힌 최애를 구하기 위해 데뷔 서바이벌 오디션까지 참여하게 된 영원. 그렇게 최애였던 세희의 곁을 맴돌며 열심히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지만, 그를 더 발전시키고 싶은 욕심에 엉뚱한 오해와 반감을 사고 만다. ‘나보다 더 못하는 애들도 많았는데? 왜 나한테만?’ 영원의 집요하고 엄격한 피드백에 당황한 세희는 영원을 오해하지만, 촬영이 이어지며 무대를 향한 그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엿보게 된다. ‘부끄러워서 저러는 거구나….’ 세희는 솔직하지 못한 영원이 점점 귀여워 보이기 시작하던 중, 영원이 자신의 오랜 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멋있고 유능한 영원의 모습을 동경하다 조금씩 다른 감정도 함께 싹튼다. “형은 저 좋아하시잖아요. 저도 형 좋아하는 건데, 그게 왜 안 될 일이에요?” “그거랑 이건 다르지. 난 널 연예인으로서 좋아하는 거고, 넌 그런 느낌은 아닐 거 아냐.” 업계와 본업에 진심인 영원은 세희의 비극을 막고 이번 생엔 제대로 성공시켜 주려 했건만, 정작 본인은 엉뚱한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그럼 전 형이랑 데뷔하는 게 제 목표예요. 망하긴 아까운 최애. 빛을 보게 해 주려 했더니 이젠 날 데뷔시켜 주겠다고?
#해맑은댕댕이공 #수기억못하공 #카레이서공 #알파지만형질발현아직이공 #공구하려다인생망쳤수 #까칠철벽미남수 #매니저수 #사격선수였수 #베타로형질판정번복받았수 #애증로코에스포츠한스푼 내가 선공할 테니까. 한번 잘 막아봐요. 세형은 앞날이 창창한 사격 금메달리스트였지만, 인질범에게 잡힌 어린 나인을 구하려고 몸싸움을 벌이는 와중 총기 오발 사고를 내게 된다. 세형이 쏜 총에 인질범이 사망하게 되고, 그 때문에 국가 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한 세형. 그는 그 후로 생활고와 무력감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간다. 그러다 예상치 못하게 자신이 목숨을 구한 나인 하우어와 선수와 매니저로 재회하게 되는데…. 「 세형의 표정이 일그러진 것을 보고 금발의 미인이 곧장 악의 없이 웃으며 덧붙였다. 쿵. 심장이 내려앉는 것만 같았다. 인생을 걸고 지켜낸 악연의 입에서 나올 말로 적절하지 않기로는 세상에서 제일이었다. 세형은 끙… 한숨을 내쉬며 이마를 손으로 짚었다. 」 하지만 그는 세형을 기억하지 못하고,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을 구해준 은인을 찾게 도와 달라고 매니저가 된 세형에게 부탁한다. 나인과 함께하며 꾸밈없고 솔직한 그의 모습에 점점 마음이 기우는 세형과 차가운 듯하지만 다정한 세형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나인. 나인의 꾸밈없는 애정에 세형은 점점 마음을 열고 삶의 의지를 되찾아가는데…. 한편 한창 상한가를 찍고 있던 나인의 돌발 은퇴로 여기저기서 러브콜과 사건 사고가 쏟아진다. 과연 나인은 은인을 찾고 세형은 오랜 좌절감을 딛고 상처를 극복할 수 있을까? [미리 보기] 멋있나? 세형은 미간을 좁히고 뒤통수를 긁적거렸다. 멋있기보다는 예쁜 얼굴 아닌가. 이대로 체형만 좀 가려서 드레스만 입혀놓아도 바로 여자인 줄 알 것 같은데. 세형의 시큰둥한 반응에 나인은 묘하게 자존심이 확 구겨지는 기분이었다. 정신 차리자. 세형은 내 매니저지 애인이 아니다. 처음 온 러트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을 컨디션 관리차 도와준 것이지 나인이 불쾌해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었다. 세형은 아직도 평소보다 묘하게 붓기가 남아있는 나인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다 무척이나 내키지 않은 표정으로 나인의 머리를 향해 손을 뻗었다. 부드럽게 감기는 꿀 빛 블론드가 손끝에 엉겨왔다. “굿 보이.” #현대물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라이벌/열등감 #애증 #나이차이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순진공 #귀염공 #능글공 #초딩공 #연하공 #재벌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순정공 #천재공 #존댓말공 #강수 #까칠수 #다정수 #단정수 #무심수 #연상수 #상처수 #도망수 #임신수 #질투 #오해/착각 #외국인 #스포츠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3인칭시점 #단행본
[현대물, 연예계, 재회물, 미인공, 귀염공, 연하공, 순정공, 짝사랑공, 까칠수, 츤데레수, 다정수, 적극수, 유혹수, 재벌수, 얼빠수] 혜승이 군대에 갔다 온 사이 소속된 아이돌 그룹이 개박살 나 있었다. 약쟁이에, 유부남에, 조국으로 가 버린 멤버까지. 이 그룹으로 승산은 없으니 일단 소속사의 노예 계약에서 벗어나야 한다. 방법을 찾던 중 톱스타 윤상현의 기획사에서 20대 신인 배우를 찾는단 공고를 발견한 혜승. 그는 상현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들고, 오디션에 지원한다. “제가 선배님의 비호감 이미지를 해결해 드릴 테니 절 선배님 소속사로 이적시켜 주실 수 있을까요?” 한때 명품 배우였지만 비호감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상현. 혜승은 나름대로 승부수를 던져 보지만, 상현은 코웃음만 칠 뿐인데… 그러던 중, 오디션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다행히 혜승의 침착한 대응으로 사상자 없이 마무리 된다. 현장에 두사람이 있었던 것이 알려지자, 곧 혜승과 상현에게 극적으로 대비되는 기사와 댓글이 쏟아지는데... "카메라 앞에 서서 조금이라도 모자라게 굴면 계약서 당장 찢어 버리고 내쫓을 거니까.” 결국 혜승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 상현. 혜승은 과연 그의 이미지를 호감으로 바꾸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왜 마음이 바뀌셨어요?” “네가 너무 동정 티를 내서.” “가르쳐 주시면 제가 잘할게요.” “난 누구 가르쳐 가면서까지 뒹굴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잘나가는 엘리트이자 완벽한 인생을 살아온 대기업 임원 남현우. 기억도 안 나는 옛날 오해로 원한을 사 상무 승진 직후 죽음으로 되돌려 받았는데, 날 죽인 범인의 불우한 사연이 자꾸 신경 쓰인다. 회귀한 김에 이놈 대학까지만 보내주고 연을 끊으려하지만 날 보는 시선이 점점 이상해진다. “형이라고 불러도 돼요?” “형은 무슨. 닭살 돋아. 계속 아저씨라고 해.” “네, 형.” * 소설적 재미를 위하여 실제와 상이한 연출이나 상황이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이 점 유의하여 구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네임드는 잊혀지고 싶다 외전권의 이용연령가는 19세입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에르하 온라인의 오픈 초기 갑질 네임드와 성주를 몰아내고 서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영웅이 된 이그니스, 성연준. 그러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돌연 게임을 접고 입대 후 취업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졸업 후 정체를 숨긴 채 대형 게임사 오픈게임즈의 최고 매출 부서 에르하 온라인의 운영/개발 스튜디오 소속으로 입사하며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되는가 싶었지만… 실장의 눈밖에 나는 바람에 좌천당하고 다시금 추락한 연준. 실장의 목을 날려 버릴 건수를 찾기 위해 10년 만에 에르하 온라인에 복귀한다. 뜻밖에도 연준을 기다린 것은 초등학생 때부터 자신을 동경해 온 현 길쟁 랭킹 1위 도해살이었다. [귓속말/도해살 : ??????] [귓속말/도해살 : 진짜 이스님이에요?] [귓속말/도해살 : 해킹 아니고???] [귓속말/도해살 : 형이라고 해도 돼요?] 동경하는 연준을 길드로 영입하고자 끊임없이 구애하는 도해살. 하컨 따위 도전할 맘도 없는 낡고 지친 직장인 연준은 그의 호의가 마냥 부담스럽기만 하다. 도해살의 마음은 고맙지만 제의는 번번이 거절하던 어느 날, [시스템 : 이그니스님이 '화염의 계승자'의 관을 탈환했습니다.] [귓속말/도해살 : ♡♡ 형 저한테 그렇게 컨 죽었다고 입털어놓고] [귓속말/도해살 : 뭐임??????] [귓속말/도해살 : 이러고 낚시나 한다고?] [귓속말/도해살 : 형은 ♡♡ 사람낚는 어부가 된다는 거였어요?] PvP 존에서 전설 물고기를 낚으려다 현 랭커의 일방적인 도전에 휘말린 연준은 압박감 속에 대전 신청을 받아들이고 상대를 그야말로 개박살을 내 버린다. 나도 컨 다 뒤진 줄 알았지. 연준은 얼결에 힘숨찐 탑네임드로 다시 이목을 끌어 버리는데… 평화롭게 지내다 주 실장한테 복수나 하고 발 뺄 셈이었던 연준. 과연 무사히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본 작품은 자보드립, 임신드립, 근친(찐근 제형), 양성구유 등 호불호 강한 소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열람 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평생을 열등감 덩어리로 살게 만든 동생과 이상한 방에 갇혀버렸다. 탈출을 위해서는 동생과 섹스를 해야 한다고? 죽어도 싫어! 포기를 외친 순간, 시스템 창에 새로운 문구가 떠올랐다. [system] 아슬아슬♡선 넘기 게임 - 랜덤으로 뽑을 수 있는 20가지 미션 중 5개 이상 성공할 시 탈출 가능 펠라치오랑 안면 사정에… 벽고는 또 뭐야? 앞선 내용에 머리가 어떻게 된 걸까. 해괴망측한 미션들이 선녀처럼 느껴졌다. “시발…. 그래, 하자.” 아무리 머리와 몸을 굴려봐도 다른 방법이 없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빨리 이 지긋지긋한 동생 자식과 떨어져야지. *** “하… 읏….” 선일이 오로지 빨리 싸게 하는 것만이 목적이라는 듯 민감한 부분들을 골라서 쥐어짜듯 조이고 공략하자 선영의 도톰한 입술에서 낮은 신음이 터져 나왔다. “형은, 거기 만지는 걸 좋아하는구나.” 순간 등 뒤로 소름이 쭉 돋는 것 같았으나 선영이 선일의 손목을 꽉 움켜쥐는 것이 더 빨랐다. “계속 만져줘. 빨리….” 그러곤 아무렇지도 않게 어깨에 얼굴을 묻으려 들었다. 이 새끼 뭐야, 미쳤나? 당장 밀쳐버리고 싶었지만 이 상황에서는 뒤로 더 물러설 수가 없었다. 이 새끼 반응이 왜 이래?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궁지에 몰린 쥐처럼 굳어 있는데, 선영이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형, 읏… 빨리…. 우리 나가야 하잖아. 응?” 겨우 한고비 넘겼나 했더니 마지막 미션이 거하게 뒤통수를 쳤다. “내 동정 자지, 형이 이렇게 맛있게 먹어줘서 너무 기뻐.” 이 자식이 원래 이렇게까지 미친놈이었나?
#책빙의물 #착각계로코 #첫눈에반했공 #은혜를집착으로갚공 #수한정따뜻한북부대공 #벤츠유죄수 #워커홀릭철벽수 “베르타 아가씨가 사라지셨어요! 지참금까지 모두 들고 날랐다고요!” 인기 로판 웹툰의 서브남이자 여주인 베르타의 양오빠 유르겐 닐 에버딘에 빙의했다. 양오빠로서 베르타를 너무 잘 키운 나머지 베르타는 결혼을 거부하고 자아와 비전을 찾아 탈주하고, 유르겐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직접 남주 에르난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사죄하러 간 자리에서 유르겐은 에르난에게 큰 실수를 저질러 돌이킬 수 없는 계약으로 그와 엮이게 되는데…. "에버딘 씨가 저와 결혼하면 지참금 문제도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베르타가 다시 돌아오면 어쩌려고요?" "파혼한 약혼자의 사촌이랑 잤는데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리보기] “아. 한 병 더 꺼내 와도 괜찮을까요?” 대공도 한 병이 슬슬 주량의 한계인지 그 희고 고운 얼굴이 발갛게 물들어 있었다. “너무 무리하시는 거 아닌가요? 어제도 상당히 비우신 것 같았는데.” “흠…. 제게 그렇게나 관심이 있으셨던 겁니까?” “아뇨, 그건 아닌…. 아…. 그렇지만 신경이 쓰이는 건 맞습니다. 저희 가문이 대공님께 사죄만으로는 용서받을 수 없는 결례를 저질렀으니까요.” 나의 이성적인 대답에 에르난이 쓴웃음을 지었다. “방금 그 대답 때문에 한 병 더 따야겠습니다.” “대공님, 그건 핑계입니다.” 내가 웃으며 받아치자 에르난이 모처럼 기분 좋게 미소 지었다. 엉망진창이었던 첫인상이나 원작의 소개 글에서 읽었던 무시무시한 설정과 달리 분위기가 제법 괜찮았다. 뭐…. 원작에서는 집착남이었을지 몰라도 아직 눈이 뒤집히기 전이라 이상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동업자로서는 나쁘지 않은 파트너일지도. 이 대작 아닌 대작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려거든 이쯤에서 마무리 지었어야 했다. 그래, 그래야만 했는데. “에버딘 씨는 어제 제 순결을 취하셨습니다. 그러니 에버딘 씨가 저의 정인이 되는 건 주신과 황제 폐하의 이름 앞에서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아, 진짜 X 됐구나 나.
시리즈물 안내 본 작품은 시리즈물로 추후 후속권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시리즈 신간 알림 설정 시 설정하신 방법으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본 작품은 이전에 시즌1과 외전을 출간한 이력이 있습니다. 또한, 자보드립, 근친(찐근 제형), 양성구유 등 호불호 강한 소재가 포함되어있으니 열람 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한 방에 갇힌 후로 친동생인 선영과 배 맞는 사이가 되어버린 선일. 선영이 주는 쾌감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설마 그때 이상한 꿈 꾼 거, 기억하고 있는 거 아니겠지? 애써 하룻밤의 실수였던 것처럼 넘어가려 하지만. 선영의 방에 잘못 들어간 순간, [솔직해지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 [두근두근♡ 섹킷 리스트] 씨발, 기어이 또 좆같은 방에 갇히고 말았다.
*본 작품은 2022년 5월 25일 4권 '외전 2'의 내용이 수정 업로드되었습니다. 기존에 구매하신 독자분들께서는 삭제 후 재다운로드하시면 수정된 내용으로 확인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본 작품은 커뮤니티와 채팅의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RPG에AOS한스푼 #신입생공 #짝사랑부정공 #얼빠공 #혐성랭커미인공 #가출해서빌붙공 #복학생수 #성실네임드고인물수 #안경뒤에비밀있수 #무자각순진적극수 #선관계후연애 “선배 혹시, 어제 제 힐 마음에 안 드는 부분 있으셨나요?” 한때 RPG 공팟의 구원자로 불렸던, 네임드 메인 탱커 정원은 오랜 공백 끝에 복학하며 게임 동아리 생활을 다시 시작한다. 게임에 복귀한 기쁨을 누리기도 잠시, 새로운 메인 힐러이자 새내기 대학생 한서주는 정원과 정반대의 게임 스타일을 보여 주며 정원의 골머리를 썩힌다. 신규 레이드 업데이트를 앞둔 시점. 누구보다 손발이 잘 맞아야 할 두 사람의 관계는 초장부터 삐걱거리기만 한다. 그러던 중 어디까지나 각자의 이익만을 위해 서로의 약점을 쥔 채 눈 맞기도 전에 배부터 맞는 동거가 시작되는데…. “저처럼 힐도 잘하고 딜도 잘 넣고 원딜까지 잘하는 힐러가 어디 있어요. 아, 잘 넣는 거 하나 더 있다.” “넌 또 나한테 대체 뭘 원하는 게 있어서 그러는데.” [미리보기] 대체 뭘 하고 싶은 건지를 분명히 정해 두어야 했다. 1. 정원이 자신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건 싫다. 2. 하지만 자신의 눈치를 보며 쭈뼛거리는 건 나름대로 귀엽다. 3. 어디 가서 호구 잡혀서 등 처먹히는 꼴은 못 보겠고. 4. 꼴에 쾌락에는 약해서 만져 주면 좋다고 안겨 오는 게 무척 마음에 들었다. 서주는 뒤에서 쫑알쫑알 뭐라 말하는 정원의 말을 귓등으로 흘려 넘긴 채 생각했다. 자신은 정원을 뭐, 그렇고 그런 의미로 좋아하는 게 아니다. 정원이 겨우 뒤를 돌아본 서주에게 한마디 채 쏘아붙이기도 전에 서주가 황급히 달려들어 정원의 안경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았다. “……?” “안경, 떠, 떨어질 것 같아서.” 서주는 자신도 모르게 정원의 얼굴의 비밀을 사수해 놓고도 무슨 짓을 한 건지 뇌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 아. 하나 더 추가해야지. 이 얼굴을 다른 사람이 알게 되는 게 싫다. 오직 자신만 아는 낯짝이었으면 좋겠다. 정원은 영문을 알 수 없는 친절에 눈을 가늘게 뜨고는 서주의 어깨를 탁탁, 쳤다. “시험이랑 이따 경기 때문에 긴장한 건 알겠는데. 너 지금 어디 나사 하나 빠진 사람 같다.” 그게 대체 누구 때문인데. 서주는 할 수 없는 말은 삼킨 채 한숨을 쉬며 고개를 돌렸다.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자보드립, 임신드립, 양성구유, 장내배뇨 등 민감하고 호불호 강한 소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열람 전 유의 부탁드립니다. 연하공X연상수 하극상 시리즈 - 위아래 없는 XX-교수님편 인싸 대학생 연하미인공 X ←을 짝사랑하다 걸린 교수 연상미남수 #고수위 #양성구유 #자보드립 #임신드립 #연하공 #미인공 #개아가공 #능욕공 #집착공 #존대말공 #헤테로공 #연상수 #미남수 #짝사랑수 #능력수 #집착수 *** "내 좆이나 빠는 건 교수님한테 벌이 아니라 상이잖아요." 리포트 줄 간격 하나로 수석 자리를 놓친 시현은 벼락이라도 맞기를 바랄 만큼 혐오하는 교수가 있다. 나이에 비해 퍽 젊어 보이는 외모로 학생들에게 호감을 사곤 하지만, 지나치게 꽉 막힌 태도로 한 학기면 평가가 달라진다는 성우가 바로 그 장본인. 시현은 동아리 방에 가져다 둔 개인 비품이 몇 차례 도난당해 범인을 잡기 위해 동아리원들의 동의하에 액션캠을 설치하고, 카메라에 찍힌 건 상상도 못 한 충격적인 영상이었는데…. '씨발, 더러워서 토할 것 같아.' 시현의 사라진 겉옷에 얼굴을 묻은 채 스스로를 위로하는 성우의 모습에 시현은 성우의 사무실로 찾아가고 성우는 저자세로 납작 엎드려 시현에게 용서를 구하는데…. “무, 무슨 말을 해도, 사, 사죄가, 안, 되겠지만… 뭐든 할 테니까, 제발…” "내 좆이나 빠는 건 교수님한테 벌이 아니라 상이잖아요." 시현이 보는 앞에서 혼자 해보라는 요구에 성우가 다리를 벌리자 남성기 아래로 드러난 건 생각도 못 했던 구멍이었다. “여긴 몇 명이나 돌려썼어요?” “손, 가락… 밖에, 안 넣었… 읏…!” “경험도 없으면서 남자 좆에나 미쳐가지고… 아니, 내 거에만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