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먹방 유튜버 한채리. 차원이동을 하고 나니 게임 시스템과 상태창이 보인다. 코인을 모아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악의 식문화를 자랑하는 이 세계. 대체 왜 백조를 구워 먹는 건데? 살아남기 위해서 요리를 했을 뿐인데 그녀의 음식을 맛본 사람들의 눈빛이 변한다. 거식증 걸린 황태자가 심사위원인 요리대회에 나갔다. 아무리 내가 요리를 잘 한다지만 거식증에 걸린 사람한테 밥을 어떻게 먹여? 거기다 황태자가 사람이 아닌 드래곤이라니. 드래곤 입맛 같은 거 저는 모르는데요. 파충류 유튜브라도 챙겨 볼 걸 그랬나? 그런데. 이 드래곤, 내가 한 밥을 먹고는 눈빛이 이상하다? [믿을 수 없는 업적을 달성하셨습니다. 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움직여서 어쩔 건데! [요리, 먹방, 게임, 힐링] 일러스트 By 키위(@_resonator) 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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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 않겠나?” “단장님이야말로 후회하지 마십시오.” 최초의 SS급 각성자, 크리스타 팔마릴. 어떤 고문에도 죽지 않는 괴물 같은 치유력을 가진 학살자. 그녀는 끝내 성검에 의해 목이 잘려 죽었다. 아니, 죽었어야 했다. 마침내 온전한 죽음을 얻었다 생각했을 때 크리스타는 5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와 있었다. ‘다시 또 그 끔찍한 고통을 겪고 말겠지. 폭주해서 사람을 죽이고, 괴물이 되어서…….’ 폭주가 시작되기 전에 완벽한 죽음을 맞는 것. 그것이 진실로 크리스타가 원하는 것이었다. “단장님. 오늘 밤에 시간 있으십니까?” 크리스타는 그녀를 벨 수 있는 유일한 성검을 얻기 위해 검의 주인인 가이드, 라그나 아르고노드에게 접근하고. 그와 하룻밤을 보낸 뒤 검을 훔쳐 죽음을 맞이하려는 순간. 뒤따라온 라그나에게 저지당하고 마는데……. “그렇게 별로였나? 나랑 하고 나서 바로 죽고 싶어질 정도로?” “……네?” “도대체 왜? 젠장, 내가 살다 살다 이런 여자는 처음 보는군.”
괴물이라 불린 황자와 결혼했다. 벌써 그와 혼담이 오간 네 명의 여인이 모두 피투성이의 주검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요컨대, 나는 이 괴물에게 바쳐진 산 제물이었다. 죽음을 각오한 첫날 밤. “으르르르…….” 짐승의 소리가 그의 목울대를 타고 울렸다.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옳지, 가만히 있어.” “응.” 그는 은근슬쩍 위를 바라보면서 내 무릎 위로 머리를 올린다. 심지어는 턱을 좌우로 비틀며 더 내밀기까지. 쓰다듬어 달라고? * “렌, 제발 가지 마.” “너 없이는 살아갈 수 없어.” 그는 여전히 애절한 눈빛을 하고선 내 소맷부리를 움켜쥐었다. 상처받은 가슴 한구석이 짜르르하게 울렸다. 아무래도 나는 이 괴물을 지나치게 잘 길들여 버린 모양이었다.
“후회하지 않겠나?” “단장님이야말로 후회하지 마십시오.” 최초의 SS급 각성자, 크리스타 팔마릴. 어떤 고문에도 죽지 않는 괴물 같은 치유력을 가진 학살자. 그녀는 끝내 성검에 의해 목이 잘려 죽었다. 아니, 죽었어야 했다. 마침내 온전한 죽음을 얻었다 생각했을 때 크리스타는 5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와 있었다. ‘다시 또 그 끔찍한 고통을 겪고 말겠지. 폭주해서 사람을 죽이고, 괴물이 되어서…….’ 폭주가 시작되기 전에 완벽한 죽음을 맞는 것. 그것이 진실로 크리스타가 원하는 것이었다. “단장님. 오늘 밤에 시간 있으십니까?” 크리스타는 그녀를 벨 수 있는 유일한 성검을 얻기 위해 검의 주인인 가이드, 라그나 아르고노드에게 접근하고. 그와 하룻밤을 보낸 뒤 검을 훔쳐 죽음을 맞이하려는 순간. 뒤따라온 라그나에게 저지당하고 마는데……. “그렇게 별로였나? 나랑 하고 나서 바로 죽고 싶어질 정도로?” “……네?” “도대체 왜? 젠장, 내가 살다 살다 이런 여자는 처음 보는군.”
판타지에서 현대 요리인 치킨 만들고... 그립겠고 이해는 되는데 왜 이렇게 치트 설정처럼 느껴질까요 여기에서도 치킨 만듦 그냥 무난하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