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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모르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다. 그런데 그 상대가 남주라니! ‘그동안 원작이랑 다르게 살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비록 일이 이렇게 되어 버렸지만, 남주와 여주가 이어져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루시아나는 그대로 리히트를 두고 도망, 아니, 하룻밤 해프닝으로 넘어가려 하지만. “그건 불가능해.” “……네?” “어젯밤으로 인해 영애와 내가 각인했으니까.” 맙소사. 남주와 이미 한 몸처럼 영혼이 묶여 버렸다. * * * “각인을 완전히 끊어 낼 때까지 조심하기로 해요.” “바라던 바다.” 여주한테 남주랑 각인했다는 사실을 들키는 건 사절이었다. 분명 서로 약속까지 했건만. “제길. 고운 손이 다 까져 버렸잖아.” 살짝 생채기 난 거 가지고 호들갑을 떠는 것은 물론. “이번 봄제전은 무효다. 감히 영애 말고 누가 봄의 여신에 어울린다는 거지?” 귀족들이 다 모인 곳에서 광역 어그로를 끌기까지? 그것도 모자라. “루시, 제발 부탁이다……. 각인을 끊으려 하는 이유가 뭐지? 이제 그 빌어먹을 연구는 그만둬.” 나와 각인한 걸 그렇게 싫어하던 남주가, 이제는 울면서 매달리기까지 한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42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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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17,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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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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