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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유일의 결혼공작소 ‘에프리아’ 에서는 여태 성사시키지 못한 결혼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거래는 시작부터 어긋났다. “……그러니까 고객님 말씀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영애와 추진되고 있는 결혼을 막아달라는 말씀이십니까?” “정확하군.” 결혼공작소로 찾아온 vvip 고객님의 황당한 파혼 의뢰를 제대로 시작해보기도 전, 알고 보니 그가 의뢰한 파혼상대가 바로 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의뢰는 무조건 성공 한다!’ 하지만 그의 의뢰 난이도가 최하로 내려간 것도 잠시였을 뿐. 반은 거짓으로, 반은 오기로 쌓아진 이 빈껍데기 같은 관계에 자꾸만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피어나 버렸다. ‘난, 이 남자와 어떻게 하고 싶은 거지?’ 어차피 닿지도 못할 거, 왜 이리 신경 쓰이는지 모르겠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40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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