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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계 최악의 방탕아, 왕의 서자와 사교계 최고의 레이디, 귀족의 딸이 만났다. 3왕자의 결혼식 피로연이 있던 날. 왕의 서자, 리건의 가슴 포켓에 붉은 장미 한 송이가 꽂혔다. “리건 에스펜서 공, 저에게 청혼해 주시겠어요?” 잉그리드 파르네세. 이 여자는 돈과 명예와 외모의 삼박자를 다 갖춘 레이디였다. 누구도 무시 못 할 가문의 막내딸에, 정숙하다 소문이 나 수도의 디어(Deer)라 불리우고, 수많은 남성들이 이 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 손꼽는 여자. 만인이 인정한 사실에 리건은 아무런 이견도 없었다. 그녀의 말은 제대로 된 눈과 귀가 달린 남자라면 결코 거절할 리 없는 달콤한 제안일 것이다. 하지만 이 흐름에는 커다란 문제가 하나 있다. “미치셨습니까?” 그들이 바로, 초면이라는 것이다. 사교계를 발칵 뒤집은 세기의 스캔들! ―종착역은 흰 사슴, 흰 사슴 역(The White Deer Station)입니다. *이 시리즈는 개정판 버전으로, 참고 부탁드립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26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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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팬덤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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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울타리작가의 다른 작품5

thumnail

캐스니어 비망록 2부

전쟁이 끝난 후, 평화는 평화인데 썩 평화롭지 않은 그런 평화의 시대. [사망 확인 각서] “거참…… 있는 놈들이 더한다니까.” 와이트 씨는 서류를 다시 반듯하게 모았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다시 생각해도 영 쉽지 않을 것 같아 염려가 된다. ‘쉽게 죽어 줘야 할 텐데.’ 와이트 씨가 국경을 넘어 시골 마을 캐스니어로 향하는 이유는 바로 한 사람을 ‘완벽하게 죽이기’ 위해서다. * 이 이야기는 평화를 찾은 램록의 어느 시골 마을, 캐스니어에서 벌어진 신기한 사건을 기록한 것이다. 혹자는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과 우정이라고도 하더라. 믿거나, 말거나.

thumnail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로리아의 공주 발레리아는 고원의 부족장인 스카리 홀트와 정혼하게 된다. 스카리는 그녀와는 언어도 문화도 완벽하게 다른 미개한 야만인이었다. 한 마디로, 말이 안 통한다는 소리다. 그 사실만으로도 비참할진대, 설상가상 로리아인들은 파라윈에 도착한 당일 그들이 혼인빙자사기를 당했다는 걸 알게 된다. “신부라는 건 무슨 소리지?” 온다. 시작부터 뭔가 잘못됐다는 불길한 예감이. [래리 경, 지금 저 사람이 뭐라는 거예요?] [화, 확실하지는 않지만 공주님과 혼인도 하지 않을 거고, 지참금도 돌려주지 않을 거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양아치래요?] 하지만 가장 잘못된 건 제대로 된 통역사조차 없이 말도 안 통하는 외딴 고원에 덩그러니 남은 공주의 인생이다. [아니… 지참금은 돌려줘야 맞지 않아?] “……?” [……?] 이 경우 논리적으로 공주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그나마 노즈윈드 따위로 시집온 유일한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얼굴의 소유자인 스카리와 억지로라도 혼인하거나, 로리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지참금을 돌려받고 돌아가거나. 당연히 공주는 돌아갈 생각이었다.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이 남자… 자꾸 눈길이 간다. ‘이 야만인, 고, 공주를 꼬시려는 거야?’ 잠 못 드는 공주의 밤은, 그렇게 시작된다. 문명국 공주님의 고원 적응기 겸 로맨틱 코미디 겸 국제 연애의 혹독한 현실 체험 로맨스?

thumnail

그대 사자의 이름으로

축복받은 마법사, 아일레흐 유일의 용인이었던 이본느는 단 하나의 바람을 위해 연인을 떠났다. ‘아름다운 채로 왕이 되어줘.’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그때는 알지 못했다. 연인의 죽음은 그녀가 내린 선택의 결과였다. ‘그럴 리 없어.’ 그가 없는 세상은 빛 없는 밤, 밤뿐인 낮이었다. 그녀는 미련 없이 스스로를 내려놓았다. 노이 칼린저라는, 낯선 여자의 몸으로 다시 깨어날 줄 모르고……. ‘어떻게 된 거지?’ 다시 깨어난 세상은 이전과 같지 않았다.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 현상, 과거를 망각한 사람들, 떠나버린 용, 모든 걸 잊은 채 되살아난 연인. “……왜 나를 그렇게 보는 겁니까?” “어떻게 보았죠?” “나를 잘 아는 사람처럼.” 그리고 그녀의 앞에 내려진 예언. 「사랑하지 마라. 너는 그를 파멸시킬 거야. 이제까지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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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니어 비망록

* 본 도서는 2022년 1월 22일 자로 표지 및 본문 내 일부 표현이 수정되었습니다. 수정된 버전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기존 도서 삭제 후 재다운로드를 받으시면 되며, 기존 버전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재다운로드 과정을 진행하지 않으시면 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전쟁이 끝난 후, 평화는 평화인데 썩 평화롭지 않은 그런 평화의 시대. [사망 확인 각서] “거참…… 있는 놈들이 더한다니까.” 와이트 씨는 서류를 다시 반듯하게 모았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다시 생각해도 영 쉽지 않을 것 같아 염려가 된다. ‘쉽게 죽어 줘야 할 텐데.’ 와이트 씨가 국경을 넘어 시골 마을 캐스니어로 향하는 이유는 바로 한 사람을 ‘완벽하게 죽이기’ 위해서다. * 이 이야기는 평화를 찾은 램록의 어느 시골 마을, 캐스니어에서 벌어진 신기한 사건을 기록한 것이다. 혹자는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과 우정이라고도 하더라.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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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니어 비망록

* 본 도서는 2022년 1월 22일 자로 표지 및 본문 내 일부 표현이 수정되었습니다. 수정된 버전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기존 도서 삭제 후 재다운로드를 받으시면 되며, 기존 버전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재다운로드 과정을 진행하지 않으시면 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전쟁이 끝난 후, 평화는 평화인데 썩 평화롭지 않은 그런 평화의 시대. [사망 확인 각서] “거참…… 있는 놈들이 더한다니까.” 와이트 씨는 서류를 다시 반듯하게 모았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다시 생각해도 영 쉽지 않을 것 같아 염려가 된다. ‘쉽게 죽어 줘야 할 텐데.’ 와이트 씨가 국경을 넘어 시골 마을 캐스니어로 향하는 이유는 바로 한 사람을 ‘완벽하게 죽이기’ 위해서다. * 이 이야기는 평화를 찾은 램록의 어느 시골 마을, 캐스니어에서 벌어진 신기한 사건을 기록한 것이다. 혹자는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과 우정이라고도 하더라.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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