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6월 23일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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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탁의 퓨전판타지 장편소설. '반드시 돌아올 테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얀 빛을 내는 금속의 날개는 아름다움을 넘어 경이롭게 느껴졌다. 하늘의 천사가 갑주를 입고 강림한 듯한 광경에 이들은 신성마저 느끼고 있었다. "설마 이것은 하늘의 뜻이란 말인가?" 사람들은 신의 전사라는 의미로 그를 '빌리언트'라 불렀다.
하얀 뇌전이 떨어지니 마(魔)는 재가 되어 스러진다. [강해지고 싶나?] 신선의 말에 난 고개를 끄덕인다. [좋다. 그렇다면 강해지게 해 주지. 대신… 나의 부탁을 들어줘야 한다.] 신선의 말에 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응.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그것이 나와 신선의 첫 만남이었다. 나를 보며 웃고 있는 저 빌어먹을 신선을 보자 생각했다. ‘나… 혹시 악마와 계약한 거 아닐까?’
수백 년 만에 차원을 넘어 다시 돌아왔다! 부귀와 영광은 버렸다. 사랑하는 여인들마저 버려야 했다. 이유는 단 하나, 소중한 여동생을 위해서. 그녀들은 나 없이 살아갈 수 있지만, 여동생은 내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으므로. 목적은 여동생을 좋은 사람에게 시집보내기!! 그러다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나보다 오빠가 먼저 아니야?”
믿었던 친구의 배신. 꼼짝없이 죽었을 상황에서 나는 살아남았다. 깨어난 곳은 내가 살던 곳과 완전히 다른 세상. 즉, 이계였다. 그로부터 70년의 시간이 흘렀고… 나는 다시 돌아왔다. 그사이 현 세계에서 흐른 시간은 불과 3년. 돌아온 나는 가족들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 날 죽이려 한 그 녀석의 음모로 몰락했다는 사실을… “나를 건드린 것은 용서해도 가족을 건드리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