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달콤한 순간, 지옥을 선물해줄게. 남편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손에 피를 묻히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악녀 알렉산드라. 그러나 황제가 된 남편은 그녀의 조건 없는 헌신을 배신과 외도, 그리고 억울한 죽음으로 되돌려주었다. 죽음을 맞기 직전, 알렉산드라는 생각했다. 만일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해도, 그녀는 기꺼이 다시 남편의 아내가 되겠노라고. 그리하여 가장 사랑했던, 가장 가깝다고 생각했던 사람의 배신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알려주겠노라고! 그리고 기적처럼 남편과의 결혼식 날로 회귀한 알렉산드라. 그녀가 할 수 있는 제일 통쾌하고 잔인한 복수를 위해 다시 한번 황후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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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나한테 고양이처럼 집착한다?! “처음부터 네게 미쳐 있었어.” 유일한 가족이었던 고양이 네로를 떠나보낸 후, 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천국 앞에서 네로가 마중 나오기를 기대하며 눈을 감았는데…… “언니, 정신이 들어?” 눈을 떠보니 다른 세계의 귀족 영애가 되어 있었다! 한가롭고 잉여로운 귀족 라이프를 즐기며 지내던 어느 날, ‘네로를 닮았던 그 남자잖아?’ 악명 높은 폭군 황제가 우리 집에 요양을 왔다! 찍힐까 봐 무서워서 최대한 피해 다니려고 했는데…… “내일부터 나랑 같이 다니도록 해.” “네?” “한시도 떨어지지 말고.” 이봐요, 황제님! 나한테 왜 그래요? 갑을관계 뒤바뀐 주인님과 고양이의 달콤살벌 사육 로맨스! 표지 그림 ©솔
“만약 저와 폐하의 아이가 생긴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뜬금없는 질문에 왕은 자신의 왕비를 가만히 바라보다 물었다. “불임이라더니. 그게 가능한 일인가?” “……그러니 만약이요.” “그런 일이 일어나지도 않겠지만.” 그는 자신이 날마다 마시는 차를 떠올리며 비웃었다. “천한 야만족의 핏줄 따윌 내 후계로 세울 것 같나?” 왕의 차가운 눈빛을 보며 그녀는 깨달았다. 더 이상 제게 다정했던 왕은 없다는 걸. 배 속의 아이는 절대 환영받지 못하리라는 걸. 물론 임신으로 더는 그에게 쓸모가 없어질 제 몸까지. “……역시 말도 안 되는 일이네요.” 그러니 더는 그의 곁에 남아 있을 명분도 없었다. 표지 일러스트 : BM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왔더니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자고 있었다. 충격을 받아 하룻밤만 여자를 취하고 버리기를 3년째. “저는 폐하께 안길 생각이 없습니다.” 조금 특별한 여자가 침실로 들어왔다. 사랑에 배신당한 남자와 비밀을 숨긴 여자. 섹시하고 아름다운 두 사람의 황실 로맨스.
"네 번째 결혼기념일 밤, 남편의 침실에서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그 여자보다 낫다고 말해줘, 어서.” 내 쌍둥이 여동생의 목소리였다."
남편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손에 피를 묻히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악녀 알렉산드라. 그러나 황제가 된 남편은 그녀의 조건 없는 헌신을 배신과 외도, 그리고 억울한 죽음으로 되돌려주었다. 죽음을 맞기 직전, 알렉산드라는 생각했다. 만일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해도, 그녀는 기꺼이 다시 남편의 아내가 되겠노라고. 그리하여 가장 사랑했던, 가장 가깝다고 생각했던 사람의 배신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알려주겠노라고! 그리고 기적처럼 남편과의 결혼식 날로 회귀한 알렉산드라. 그녀가 할 수 있는 제일 통쾌하고 잔인한 복수를 위해 다시 한번 황후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억울하게 유배 온 황녀님을 보면 동생이 생각났다. 그래서 안쓰러운 마음에 이것저것 잘 챙겨줬는데… “영애 덕분에 제 유배 생활은 조금도 외롭지 않았어요.” 황녀의 오빠가 반역을 일으켜 황제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황녀는 유배 생활을 청산하게 되고… “지난번엔 제 목숨까지 구해주셨으니, 영애께서는 제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저와 같이 황궁으로 가시지요.” 결국 나도 함께 황궁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황제와 마주했는데… “…제러드?” 잠시만요, 왜 제 전남친이 여기에 있는 거죠? 표지 그림 Ⓒ몬스테라
황후였던 언니는 함정에 빠져 폐후가 되었고, 가족들과 함께 참수당했다. 삶의 마지막 순간, 페트리지아는 후회했다. ‘차라리 내가 당신의 황후가 되었더라면.’ 그녀는 황제를 사랑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그럼 모두가 죽지 않고 행복했을 텐데.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언니가 황후가 되기 직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지난 삶의 비극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페트리지아는 중대한 결심을 한다. “언니 대신 내가 퀸이 될게.” 과연 황후가 된 페트리지아는 행복한 결말을 거머쥘 수 있을까?
결혼식 날 남편이 죽자마자 새로운 남편이 생겼다. 더 황당한 건 그 상대가 어제까지 남편 친구였던 남자라는 것. 둘 다 원치 않는 결혼이라, 딱 1년만 계약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 그런데……. 무사할 줄 알았던 결혼에 너무 빨리 문제가 생겨버렸다. “……지금 이 상황 나만 당황스러워요?” 눈 떠보니 보이는 건 태초의 상태로 돌아간 성인 남녀. 우리, 서로에게 손 끝 하나 안 대기로 한 것 아니었어요? 시작부터 아슬아슬한 이 계약결혼의 끝은 과연?
마리스텔라의 인생에서 주인공은 늘 친구였던 도로테아였다. 마리스텔라는 도로테아를 돋보이기 위한 조연에 지나지 않았다. 그녀는 위기에 처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친구의 행복을 위해 희생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오히려 배신이었다. 도로테아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마리스텔라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우린 친구잖아, 마리.” 그리고 내가 빙의한 사람은 비참하게 죽은 마리스텔라였다. “그러니까 양보 좀 해, 응?” 여전히 ‘친구’라는 이름으로 희생을 강요하는 도로테아를 쳐다보면서, 나는 다짐했다. 절대 소설에서처럼 비참한 결말은 맞이하지 않겠다고. “내가 아는 영애 같지 않네요. 마치 다른 사람 같아요.” “더 이상 도로테아에게 호구 잡히지 않겠다고 마음먹었거든요.” 나는 마리스텔라처럼 착하지 않았다. 그러니 이번에는 당하고만 있지 않아, 도로테아. 무소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소설
“1년 동안 만난 여자가 있어.” 8년 사귄 애인의 입에서 나온 말이었다. “너보다 부자고.” “…….” “우리 헤어지자.” 그리고 한 달 후, 내게 어마어마한 유산이 상속되었다. *** “귀족으로서의 품위, 지키자고요, 우리.” 그렇게 말한 뒤에 리그레트는 깜빡했다는 듯 피식 웃었다. “하긴 임자 있는 남자와 외도한 처지에 그게 가능하겠냐만…….” “말조심해요, 레이디 리그레트.” “어떤 말을 조심해야 하는지.” 리그레트가 이해 가지 않는다는 듯 살짝 눈살을 구기며 물었다. “알려주실래요? 전 잘 모르겠어서.” “그런 상스러운 단어 쓰지 말라고요.” “……이봐요, 레이디 브리지트. 모르겠어요? 본인이 이제까지 한 행동이 그런 ‘상스러운’일인데.” “이 이상 말한다면 고소하겠어요!”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 훼손, 이런 걸로요?” 리그레트가 참지 못하고 낮게 웃었다. “해 봐요, 그럼. 나도 간통죄로 고소할 거니까.” [상황반전/관계역전/벤츠환승물/벼락부자된여주/전남친남주아님/리치앤핸섬남주/복수/사이다]
[그 남자, 퍼시] 5년 전 실종된 약혼녀가 아이와 함께 나타났다. “이 아이, 내 아이가 맞지?” “저희는 이제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약혼녀는 그를 거부하고, 그는 영문을 몰라 답답해하지만, 상관없었다. “시간은 많아. 그러니까 천천히 하자.” “…….”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내 인생에 너 말고 다른 여자는 없어.” 다시 유혹해서,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셈이었다. [그 여자, 메이벨] 왕성을 떠난 지 5년 만에 돌아왔다. 그의 아이를 데리고. “더는 날 사랑하지 않아?” “네. 전하를 사랑하지 않아요.” “……거짓말.” 그녀를 죽이려 했으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 뻔뻔하게 다가오는 이 남자가 증오스러웠다. “지금 충동적이지 않아. 분위기를 타는 것도 아니고.” “…….” “널 사랑해. 아주 많이.” 그런데 왜 심장은 원망스럽게도, 그 앞에서 다시 뛰기 시작하는 건지. .
황제가 나한테 고양이처럼 집착한다?! “처음부터 네게 미쳐 있었어.” 유일한 가족이었던 고양이 네로를 떠나보낸 후, 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천국 앞에서 네로가 마중 나오기를 기대하며 눈을 감았는데…… “언니, 정신이 들어?” 눈을 떠보니 다른 세계의 귀족 영애가 되어 있었다! 한가롭고 잉여로운 귀족 라이프를 즐기며 지내던 어느 날, ‘네로를 닮았던 그 남자잖아?’ 악명 높은 폭군 황제가 우리 집에 요양을 왔다! 찍힐까 봐 무서워서 최대한 피해 다니려고 했는데…… “내일부터 나랑 같이 다니도록 해.” “네?” “한시도 떨어지지 말고.” 이봐요, 황제님! 나한테 왜 그래요? 갑을관계 뒤바뀐 주인님과 고양이의 달콤살벌 사육 로맨스! 표지 그림 ©솔
소설 속 엑스트라 주제에 감히 주인공을 넘보았다. 사랑의 힘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완벽한 착각이었다는 걸, 모두가 죽고 깨달았다. ‘다시 돌아간다면, 당신을 절대 사랑하지 않을게요.’ 간절한 바람이 통했는지, 원작이 시작되기 1년 전으로 돌아왔다. 문제는 원작의 이 몸이 평판 최악의 악녀라는 사실! ‘이대로 가다간 여주가 나타나고 목이 댕강 잘리고 말 거야.’ 남주에겐 계속 거리를 두면서 갱생한 모습을 보이기로 했는데… “황후 폐하의 위대함을 대자보로 써서 제국 전역에 붙여야겠어요!” “정말 큰일을 하셨어요! 황후 폐하께선 역시 성녀가 틀림없으세요!” “황후 폐하를 위해서라면 이 한 목숨 기꺼이 바치겠습니다!” 너무 열심히 했나? 다들 나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게다가… “여긴 어쩐 일로….” “남편이 아내의 침실을 찾는 게 이상한 일인가?” 날 끔찍하게 싫어하던 남주의 태도도 어딘가 이상해졌다…? *** 마침내, 여주인공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제 엑스트라는 원작대로 사라질 시간이었다. 미련 없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어 가져갔는데… “…이혼?” “절 폐위하시고 새 황후를… 뭐, 뭐하시는 겁니까?”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가 이혼 서류를 갈기갈기 찢었다. 황당해하는 내게 그가 태연한 얼굴로 대꾸했다. “못 해주겠는데.” “신탁을 거스르시겠다는 겁니까?” “그거야 내 알 바 아니지.” 뭐라고요? 어이가 없어 멍하니 있는데, 그가 훅 내게 가까이 다가왔다. 위험한 얼굴을 한 그가 키스할 듯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으르렁거리듯 말했다. “죽을 때까지 내 옆에 있기로 했잖아.” “…….” “네 약속이 먼저야. 난 절대 너 못 놔 줘.” 원작이, 다시 한번 바뀌려 하고 있었다. #원작에 순응하려는 여주 #본의 아니게 원작 바꾸는 여주 #능력여주 #여주 혐오하던 남주>여주한정 집착남주 #입덕부정하는남주 #책빙의 #회귀 #선결혼후연애 #여주에게 스며드는 남주와 주변인들 표지 일러스트 : SUKJA
“만약 저와 폐하의 아이가 생긴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뜬금없는 질문에 왕은 자신의 왕비를 가만히 바라보다 물었다. “불임이라더니. 그게 가능한 일인가?” “……그러니 만약이요.” “그런 일이 일어나지도 않겠지만.” 그는 자신이 날마다 마시는 차를 떠올리며 비웃었다. “천한 야만족의 핏줄 따윌 내 후계로 세울 것 같나?” 왕의 차가운 눈빛을 보며 그녀는 깨달았다. 더 이상 제게 다정했던 왕은 없다는 걸. 배 속의 아이는 절대 환영받지 못하리라는 걸. 물론 임신으로 더는 그에게 쓸모가 없어질 제 몸까지. “……역시 말도 안 되는 일이네요.” 그러니 더는 그의 곁에 남아 있을 명분도 없었다. 표지 일러스트 : BM
아빠가 황후와 바람이 났다. 그래도 괜찮았다. 병든 엄마가 이 사실을 알아 버리고, 아빠와 황후가 차례로 엄마를 겁박하기 전까지는. “나도 갑자기 죽어버릴 줄은 몰랐구나. 네 엄마가 이렇게 심약한 사람이다.” 차갑게 식은 엄마의 몸 앞에서 아비라는 작자가 뻔뻔히 말했다. “부모님 문제로 날 너무 미워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곧 가족이 될 사이잖아?” 날 며느리 삼겠다는 황후는 단란한 가족을 만들고 싶다며 웃었다. 다들 미친 게 분명하다. 미친놈들에게는 미친 복수로 대응해야 마땅한 법. “저와 결혼해 주세요, 황태자 전하.” 황후의 아들과 결혼하기 하루 전의 일이었다.
억울하게 유배 온 황녀님을 보면 동생이 생각났다. 그래서 안쓰러운 마음에 이것저것 잘 챙겨줬는데… “영애 덕분에 제 유배 생활은 조금도 외롭지 않았어요.” 황녀의 오빠가 반역을 일으켜 황제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황녀는 유배 생활을 청산하게 되고… “지난번엔 제 목숨까지 구해주셨으니, 영애께서는 제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저와 같이 황궁으로 가시지요.” 결국 나도 함께 황궁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황제와 마주했는데… “…제러드?” 잠시만요, 왜 제 전남친이 여기에 있는 거죠? 표지 그림 Ⓒ몬스테라
명문가 출신, 빼어난 외모, 좋은 평판.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인생에 제법 만족했다. “저 여잔 악녀예요. 다들 저 여자에게 속고 있는 거야!” 웬 여자가 자신을 ‘원작 악녀’라고 부르며 매도하기 전까지는.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그 여자가 이 세계를 만든 ‘작가’임을 밝히고, 자신이 일궈온 모든 것을 파괴하려 하자 엘리자베스는 결심한다. “네가 원하는 대로 기꺼이 악녀가 되어 줄게.” 어차피 이제 난, 잃을 것도 없거든. *** 잃을 게 없는 사람은 무서운 것도 없는 법이다.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내 맘대로 살기로 다짐했는데……. “걱정 마라. 너를 욕하는 자들은 이 아비가 전부 없앨 테니.” “앞으로 저희 마탑은 오직 아가씨께만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이번에도 대박이에요! 제국 최고 부자가 되시게 생겼어요!” 악녀가 되기로 결심했는데, 왜 인생이 전보다 재밌는 거죠? 표지 일러스트 : 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