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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작가가 펼치는 다채롭고 야릇한 사랑 이야기! 『첫사랑 왕자에게 바치는 밀월』 by 유즈하라 테일 무도회에서 왕자님이 갑작스러운 프러포즈를! 내가 첫사랑이라고? 『백작님과 죄로 물든 허니문』 by 미카즈키 코게츠 신혼여행은 호화 여객선으로. 댄디한 신사의 가르침이란? 『밀애의 유혹』 by 이오리 미나 때는 헤이안. 냉철한 귀족 남편과 미모의 승려의 유혹 사이에서 흔들린다?! 『지금은 밀월 중! ~신혼 편』 by 나가타니엔 사쿠라 스무 살 연상인 왕제 기사에게 사랑받으면서 자기가 먼저 야릇한 짓을♡ ⓒSakura Nagatanien 2015 ⓒMina Iori 2015 ⓒKougetsu Mikazuki 2015 ⓒTail Yuzuhara 2015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70.74%

👥

평균 이용자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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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5.8

📊 플랫폼 별 순위

7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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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밀월중!

*줄거리* 변경 귀족인 왈가닥 나탈리에가 사랑한 사람은 가사이자 왕제인 다리우스. 20살이나 연상, 게다가 왕족 - 절대 이루어지지 못할 사랑. 그런데 왕궁을 찾은 나탈리에에게 다리우스는 한없는 사랑을 쏟는다. 왜 이렇게 다정한 것이지?! 혹시 어리다고 귀여워하는 것일까? 그의 애정에 도리어 괴로워져 떠나려던 그때... 설마 했던 청혼을 받은 나탈리에. 그도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니......! 나이 차이&신분 차이&키 차이 커플의 달콤한 해피 로맨스♡

이오리 미나작가의 다른 작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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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 공주, 열사에 설레다

“네 행동에 따라 하렘의 여자들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한다는 걸 잊지 마.” “비겁하잖아……. 아, 아야…….” 파하드는 매혹적인 웃음을 띠고 베네딕트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다음 순간 젖은 감촉이 가슴에 닿았다. “아아아앗…….” 등이 크게 휘어졌다. 마디마디 선 큰 손이 하얀 가슴을 위로 잡아 올리는 듯이 주물러 댔다. 꼬집히고 문질러 하얀 이로 빨간 젖꼭지를 깨물자 열이 뜨겁게 올라왔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지? 자신의 몸인데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게 너무 답답하고 부끄럽다. 몸 깊숙이에서 단단하게 묶여있던 무언가가 천천히 풀려가는 감촉이 들었다. 평소의 베네딕트였다면 냅다 때리고 걷어차고 방을 나가버렸을 것을,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수갑과 족쇄에 매여 있는 탓이었다. 기분 나쁜 얼굴로 야한 말들을 속삭이는 그는 츄읍, 하고 가슴의 돌기를 빨았다. 강한 자극이 온몸을 관통한다. “……으읏, 하아앗…….” “정말로 너는 야한 아이구나. 조금 만진 것만으로도 젖꼭지가 섰어.” “아니, 그건…… 달라…….” 머리를 흔들며 부정의 말을 뱉지만 몸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았다. 양쪽 가슴의 돌기가 급격하게 솟아올라 아플 만큼 열을 내보냈다. ‘잘 느낀다’ 라는 건…… 이런 건가?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볼이 뜨거워졌다. 열은 볼 뿐만 아니라 가슴팍과 귀에도 번졌다. 이상한 울림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너무나도 즉각 반응하는 몸에 베네딕트는 스스로도 놀랐다. 무엇이 두렵냐면 이 감각이 몸의 심지에서 새로운 자극을 불러일으킬까 해서였다. 파하드의 입술이 덮친 오른쪽 젖꼭지는 잡아당기듯이 빨려 아플 만큼 솟아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만지는 것만으로도 방치되어있던 왼쪽 젖꼭지까지 오른쪽 젖꼭지와 같이 서 올라 진동하고 있었다. “만져줬으면 좋겠어?” “뭣…… 뭐라고. 그런 파렴치한 소리를 하다니…….” “여기가 이렇게 솟아오른 녀석이 뭘 지껄이든지 소용없다. 원한다면 원한다고 말해.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계속 여기에 이 상태로 있을 거다.” “만져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리가 없잖아. 어쨌든 더 이상 만지지 마!” 코를 찡그리며 열심히 무서운 얼굴을 만들며 베네딕트는 파하드를 노려봤다. 그러나 그는 그 얼굴을 보고 이상하다는 듯이 웃을 뿐이었다. “오오, 무서워 죽겠네. 남장 공주를 화나게 하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초록색 눈동자가 사나운 빛을 띠운다. 큰 손에 아플 만큼 힘을 넣어 가슴을 움켜쥔다. 그렇게 하면서 파하드는 베네딕트의 목덜미에서 귓불까지를 혀로 핥는 것이었다. 얇은 비단을 몸을 덮는 것처럼 간지러운 자극이 온 몸에 퍼졌다. “끼야앗.” 간지러움에 베네딕트는 소리를 질렀다. “아얏, 관둬, 그만해. 그만해 줘.” 이 답답하면서도 안타까운 느낌은 대체 뭐지? 베네딕트는 자신의 몸의 반응에 심히 당황했다. 이 이상 이런 느낌을 받는다면 어떻게 되어버릴지도 모르겠다. 그건 베네딕트의 마음을 아주 불안하게 만들었다. ***** 공주임을 숨기고 남자 이름을 자칭하며 타국에 검의 원정시합에 나가는 베네딕트. 여장부인 그녀는 음유시인이 노래할 정도다. 그런 베네딕트도 자국의 위기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이웃나라에 시집을 가게 된다. 그러나 국경에 다다랐을 때 사막의 왕자 파하드에게 납치되어, 하렘에 들여보내져 버린다. 저항하고 도망칠 때마다 달콤한 처벌을 받는 베네딕트의 몸을 쾌락에 빠져들어가고…….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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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밀 남녀역전 그림첩

때는 헤이안 시대. 도성 안에서 인기 절정인 귀공자, 쿠죠 히스이. 사실 그 정체는 남자로 자란 여자. 그런데 하필이면 라이벌 귀공자, 하루오미에게 여자라는 사실이 들통난다!! 게다가 첫 경험까지 빼앗기게 되고…. 히스이는 굴욕에 떨면서도, 그의 열을 잊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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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헤이안 러브

도성 제1의 귀공자가 내게 구혼?! 몰락귀족의 딸 타카코가 모시게 된 상대는 초절정 미남에 인기있는 귀공자 후지와라 마후유였다. 쓰러뜨려진 채로 저항하는 것도 백전연마의 솜씨로 몸은 점점 녹아만 가고……. 희롱당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나를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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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투성이 아가씨 별전

“그런…… 곳, 그만두세요…… 읏…….” 어둠 속에서 허벅지에 뜨거운 손이 기는 감각을 느끼고, 미치루는 다리를 버둥거렸다. 그 움직임을 말리려는 듯이 손이 닿자, 미치루는 비명에 가까운 한숨을 흘렸다. “이것 참. 어린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너의 이곳은 성인 여성과 다름없군.” “히…… 익…….” 믿을 수 없는 곳에 손가락이 기어 들어왔다. 그곳은 다리 사이에 난 부드러운 숲 위였다. 미치루는 부끄러운 나머지 목소리도 낼 수 없었다. “이곳을 만지면 어떤 기분이 들지? 솔직하게 말해.” 수풀을 가르며 건조하고 긴 손가락이 핵심을 건드려왔다. “시, 싫어어!” 민감한 곳에서 전해지는 자극에 미치루는 숨을 삼켰다. 그는 닫힌 봉오리 위를 손가락으로 끈덕지게 더듬었다. 꽃잎과 꽃잎이 겹쳐진 곳에 이르자, “하…… 윽…….” 미치루는 외침과 함께 등줄기를 젖혔다. “어엿하게 느끼고 있잖아.” “느…… 느낀다고요……?” 아까 전부터 이상한 소리를 한다. 느끼고 있다든가, 없다든가. “느낀다는 건, 이런 거야.” 몸을 억누르고, 타카히토는 미치루의 꽃잎의 꽃받침에 있는 작은 싹을 만져온 것이었다. 그 순간, 미치루의 머릿속에서 커다란 폭죽이 터졌다. 미치루의 몸은 타카히토의 가슴 아래에서 크게 튀었다. “이제, 만지지 마…… 세요…… 읏! 히야아악!” 새어 나오는 숨결에 입술이 타들어 갔다. 타카히토는 그곳에 더욱더 손가락을 움직여서, 꽃술을 벗겨서 싹을 드러냈다. 찌릿한 아픔이 퍼져서, 미치루의 온몸이 떨렸다. “……이, 이제, 그만…… 두세요…….” “난 그만둬도 되지만, 네가 곤란해질 거야.” “곤란…… 하다고요……?” “너는 내 눈앞에서 형님을 유혹했어. 이 사실을 레이코님이 안다면 어떻게 할까? 너를 갈가리 찢기만 하는 걸로는 성에 차지 않아서, 네 아버지는 파직되고 집안은 단절되겠지.” 몽실몽실한 기분으로 있던 미치루는 냉수를 끼얹은 것처럼 움찔 몸을 떨었다. “……어떻게 하면 되나요?” “나를 만족스럽게 해봐.” ***** 황제가 주최하는 연회를 용두선에서 보고 있던 대납언의 딸 미치루는 우연히 강에 내던져지고 만다. 그 상황을 도와준 이는 둘째 황자인 친왕 타카히토였다. 다부진 팔이 미치루의 몸을 끌어안고, 반듯한 입술을 포개 숨을 불어넣는다……. 한눈에 사랑에 빠져버린 미치루는 조금이라도 타카히토에게 다가가려고 동궁비인 레이코의 여관이 된다. 그러나 레이코는 귀신 마마님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심술궂었는데─?!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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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드네와 사랑의 미궁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궁핍한 생활을 하던 보아모르티에 공작가의 딸 아리아드네는 빚을 우선 대신 갚아 주는 조건으로 왕비를 모시는 시녀가 되어 왕궁에서 일하게 된다. 이를 결정한 사람은 왕자인 막시밀리안으로, 그는 성의 회랑에서 그녀에게 억지로 키스를 하는 괘씸하고 막무가내인 남자이다. 아리아드네는 그에게 반발하지만, 누군가로부터의 괴롭힘과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과정에서 그의 도움을 받으며 어느새 그를 향한 마음을 다스릴 수 없게 된다. 막시밀리안의 다부진 가슴에 안겼을 때 느껴졌던 달콤한 전율에 아리아드네는 그에게서 점점 벗어나기 힘들어지는데……. 매월 10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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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파이러트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도박으로 빚을 진 아버지 때문에 해군중장에게 시집가게 된 에밀리아나는 그를 만나러 가기 위해 호화여객선을 타지만 해적에게 습격당하여 납치되고 만다. 그리하여 해적선을 타게 된 그녀는 선장인 장의 전리품 취급을 받으며 순결을 빼앗긴다. 에밀리아나는 거칠고 저속한 장에게 반발하지만 모든 일에 자유로운 그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몸도 마음도 녹아들기 시작하는데…….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0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미카즈키 코게츠작가의 다른 작품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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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서에 사인을

나를 노리는 건 제왕에, 야수에, 책사(策士)! “사인을 하게. 네 바람을 모두 이루기 위해서.” 석유왕이 생일파티에서 첫눈에 반한 티아나. 제시된 건 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도와주는 대신 절대 복종을 약속하는 결혼계약서. 제왕과도 같은 카리스마에 압도되어 사인을 하지만. 야수처럼 늠름한 몸에 거칠게 안겨져 깨어나는 관능. 하지만 계약기간은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진짜 아내가 될 수 없다며 도망친 티아나가 받은 고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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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회사원이 앨리스의 세계로 여행 갔다가 모자 가게의 신사에게 사랑받았습니다

평범한 회사원 모리야마 앨리스는 어느 날 수상한 토끼남의 손에 이끌려 앨리스풍 이세계로 날아가 버린다. 그녀를 구한 것은 실크햇을 쓴 아름다운 신사 레비스였다. 어른스럽고 다정한 그의 초대로 그의 성의 손님이 되는 앨리스. 둘이서 티 파티를 갖는 도중, 다시 등장한 토끼남의 장난으로 욱신거리는 몸을 레비스가 가라앉혀 주는데. “모든 걸 나한테 맡기고 해방시켜.” 그의 손가락에 현혹당하며 뜨거운 속삭임을 들은 달콤한 기억. 이런 세계에서 운명의 사람을 만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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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애 전하와 천진난만 프린세스

“프린세스 스노우. 국민이 우리에게 뭘 기대한다 생각하지?” “……사람들의 모범이 되고, 행복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래, 그 말이 맞아. 언제 어느 때라도 우리는 늘 국민과 함께하며 그들의 행복의 상징이 되어야 하지. 한 점의 티끌도 없이 행복한 로열패밀리를 쌓아 올린 것처럼 연기해야 한다.” “……연기?” “그래, 연기.” “…….” 마치 사실은 정반대라는 듯한 왕태자의 말투에 스노우는 숨을 삼켰다. 그의 말 뒤에는 무언가 무시무시한 비밀이 숨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추궁하는 것조차 저어되었다. ‘전하께서는…… 연기해 오셨던 걸까?’ 그 가능성에 미치자마자 가슴이 애틋하게 조여들었다. 스노우는 참지 못하고 그의 손을 꼭 붙잡으며 눈시울을 적셨다. 하지만 세르지오는 냉소를 머금으며 말을 이었다. “그러기 위해 왕태자비가 짊어져야 하는 역할은 단 하나. 후계자를 낳는 것이다.” “――?!” 탐색하는 듯한 그의 눈빛으로부터 무심코 눈을 돌리고 시선을 방황했다. 딱히 이상한 말도 아닌데―― 어째서인지 얼굴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조마조마해졌다. “너는 아이를 만드는 법을 알고 있나?” “아, 알고 있습니다! 그 정도는…….” “호오?” 의심스러운 듯 눈을 가늘게 뜨는 세르지오를 향해 스노우는 열심히 설명했다. “신께서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을 위해 황새를 보내신다고……. 그 황새가 가져온 양배추 속에 아기가…….” “………….” 하지만 중간에 세르지오에게서 무언의 압력이 느껴져 말꼬리가 움츠러들었다. ‘뭔가…… 틀린 부분이 있었나?’ 스노우는 불안한 듯 알프레드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설마 했지만, 역시 그랬나. 생각했던 것보다 더 문제가 심각한 모양이군.” “네? 뭐가…… 문제인 거죠?” “너는 언젠가 왕태자비가 되도록 엄한 교육을 받았다고 했는데, 네 어머니와 선생은 대체 뭘 가르쳐 준 거지?” “전부 이 결혼을 위해…… 전하께 조금이라도 어울리는 숙녀가 되도록…… 매너와 학문, 교양 등을…….” “막상 중요한 지식을 가르치지 않고 뭘―― 그 마음도 모르는 건 아니지만…….” “……?” 곰 인형을 꼭 껴안고 가만히 올려다보는 스노우에게 세르지오는 힘없이 쓴웃음을 지은 뒤 1인용 소파에 앉았다. 그리고는 스노우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이쪽으로 와. 내가 지금부터 가르쳐 주지. 앞으로 네 장래를 위해서도 알아 두는 게 좋겠다.” “하, 하지만…… 그…… 저기…… 지금부터……요?” 왠지 위험한 느낌이 들었다. 아무리 스노우라 해도 그의 손을 잡는 게 주저되었다. “아무튼 이리 와.” 강인한 말투로 명령이 떨어지자 불안과 기대로 떨리던 가슴이 야릇하게 고동쳤다. “네, 네…….” 조심조심 고개를 끄덕였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떨림이 온몸을 쓸고 지나가 오싹해졌다. ‘이상한 느낌……. 전하께서 이런 식으로 명령하시면…… 거역할 수 없어…….’ 당황하면서도 머뭇머뭇 그의 손을 잡았다. 그때였다. “꺅?!” 갑자기 강하게 잡아당기는 손길에 그대로 그 쪽으로 넘어졌다. ***** 플뤼겔국의 왕태자 세르지오에게 시집을 간 왕녀 스노우. 얼굴조차 본 적 없는 정략결혼의 상대지만 스노우는 타고난 순수함으로 세르지오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앳된 새신부에게 당황한 세르지오 또한 점점 스노우의 순수함에 매료되어 더없이 그녀를 사랑해준다. “마음껏 흐트러지도록 해. 나는 너를 더 음미하고 싶다.” 아름다운 세르지오에게 때로는 심술궂게, 때로는 가혹하게 애무를 받으며 흠씬 녹아 개화해 가는 스노우. 두 사람은 왕족으로서 격무를 수행하면서도 꿈처럼 달콤한 신혼을 보낸다. 그러다 세르지오의 어머니, 플뤼겔국의 여왕이 병환으로 쓰러지는데――?! 슈가처럼 달콤하고 강렬한 TL 소설 슈가 노블 SUGAR NOVEL 매월 20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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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군주의 독점애

당신을 독점하겠다. 그러니까 날 증오해라. 부왕의 죽음으로 인해 케르마의 왕위를 계승하게 된 시실리. 이웃 나라 알케미아의 왕 제논은 그런 시실리에게 막무가내로 청혼, 회견 자리에서 그녀를 거칠게 능욕한다. “저항해도 소용없어. 당신은 내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으니까. 무슨 짓을 당해도 절대 저항할 수 없어.” 굴욕과 분노 속에서 느껴지는 무서운 쾌락. 국익을 위해 결혼을 승낙한 후에도 시실리는 그의 독선적인 행동을 용서하지 못하지만, 제논은 그런 그녀를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 누르고 감싸듯이 사랑을 퍼붓는다. 조국을 향한 마음과 제논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시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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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 속의 공주와 속박의 반지

마녀의 저주에 의해 고성에 갇혀 깊은 잠에 빠졌던 아우로라 공주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에 대한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찾아온 국왕 그레이셔에 의해 눈을 뜬다. 그러나 저주는 남아 있었다. 아우로라는 왼손 약지에 낀 가시덩굴 모양의 반지에 의해 사랑을 나눌 때마다 가시덩굴에 온몸을 구속당한다. 「참지 말고 마음껏 느껴라.」 공주에게 매료된 국왕은 저주를 풀 방법을 찾기 위해 밤낮없이 공주와 사랑을 나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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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애유희

당신을 흐트러지게 만들고 있는 건 이 나다. 할머니의 유품인 목걸이를 손에 넣기 위해 경매에 참가한 루체는 대부호 실비오와 경쟁 끝에 패하고 만다. 사정을 들은 실비오는 그녀에게 목걸이를 돌려주려고 하지만 루체는 순순히 받아들이지 못한다. 실랑이 끝에 실비오의 애인이 되기로 계약해 버린 루체. “좋은 목소리다. 좀 더, 좀 더 흐트러져라.” 격렬한 욕망을 받아들이며 차츰 눈뜨는 지상의 쾌락. 루체는 배덕감을 느끼면서도 점점 실비오의 매력에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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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왕과 음란한 계약

함께 놓여져 있던 메모를 숨기고 경매에 출품한 반지가 낙찰자 베르트랑의 손가락에서 빠지지 않는 책임을 지게 된 크리스타. 저주를 풀기 위한 베르트랑의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해 뭐든지 하겠다는 약속을 하게 된다. 그러한 그에게서 받은 달콤한 키스와 유혹에 동요하는 그녀. 「너도 감추지 말고 느끼는 게 어때?」 연상의 그에게 지배당하고 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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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애 트라이앵글

차기 여왕의 자격을 얻은 쥬스티느는 여왕에게 어떤 관습을 듣고 크게 놀란다. 여왕의 배우자는 약탈을 통해 결정된다는 것. 마지막 후보는 여왕의 소꿉친구이기도 한 세드릭과 글렌. 쥬스티느는 두 사람의 품 안에서 처녀라는 사실을 확인받고, 굴욕 속에서 느끼고 마는데――. “거짓말…… 그런, 말도 안 돼…….” 매일 치러지는 결투의 승자에게 거듭 안기며 변해가는 몸. 부모 세대부터 이어진 인연의 끝에, 광기와도 같은 쾌락에 물든 세 사람의 사랑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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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집의 레슨

오페라 가수를 꿈꾸는 앙쥬는 어느 날 밤, 레스토랑에서 무대를 앞두고 몸이 굳어 버린다. 그때―― 갑자기 나타난 가면의 신사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공연을 끝낸다. 며칠 후, 감사의 마음에 그가 보낸 수수께끼 같은 초대에 응해서 신사를 만나러 가지만, 그는 앙쥬의 손목을 묶고 음란한 행위를 해 오고――. 「너의 노랫소리의 한계를 확인하게 해 주지.」 박스석 안이라고는 해도 오페라 극장의 관객석에서 가슴을 드러내고 받는 굴욕적인 애무. 그러나 앤쥬의 몸은 불이 붙은 듯 뜨거워지고 달콤한 소리를 내버리게 되는데――. 사랑과 복수의 드라마틱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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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 폐하와 에로스의 반지

쥐스틴, 스스로 다리를 열고 보여줘. “네가 귀여우니까 심술을 부리고 싶어져. 괴롭히고 싶어져.” 파티에서 약지에 반짝이는 눈물 모양의 팬시 핑크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를 끼고 만 쥐스틴. 이 반지는 일단 끼면 빠지지 않는 데다가 독신주의자인 폐하까지도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에로스의 반지였다! 테크닉이 탁월한 왕의 애무에 짜릿하게 몸을 드러내고 느끼는 쥐스틴. 하지만 이 사랑은 거짓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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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만의 진한 돌체

원하지 않으면 배신당할 수도 있어---- 그런 식으로 여러 가지를 체념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왕녀 알리체의 곁에 어느날 눈부실 만큼 화려한 보석함으로 착각할 정도의 아름다운 쇼콜라 박스와 티 파티 초대장이 도착한다. 게다가 "선물은 마음에 들었어?"라며 묻는 수수께끼의 미청년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술을 빼앗긴다. 뭔가에 이끌리듯이 두 사람만의 비밀의 티 파티에 참석하게 되는 알리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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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왕의 약탈

널 더럽혀도 되는 건 나뿐이야. “첫 경험에 이렇게 음란하게 이성을 잃다니, 가르치는 보람이 있겠군.” 티나는 정략결혼을 앞두고 첫사랑 클라이브와 재회한다. 그는 자신을 기다리지 않고 약혼해버린 티나를 책망하며 약혼식장 한구석에서 강제로 그녀의 몸을 빼앗는다. 거액의 부를 지닌 석유왕이 된 클라이브는 대담무쌍한 방법으로 티나를 성에서 유괴,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고 음란한 행위를 철저하게 가르친다. 끊임없이 저항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기는 희열에 전율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황녀의 의무를 잊지 못하는 티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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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폐하만의 애완인형

‘난폭한 건 싫을 텐데……. 어째서 이렇게 가슴이 두근두근 떨리는 걸까…….’ 결코 싫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불안과 기대 등이 복잡하게 뒤얽힌 심장 고동이 빨라진다. 힘없이 흔들리는 자수정색 눈동자를 똑똑히 보며 세르주가 그녀에게 명령했다. “―엘라, 허리를 좀 더 뒤로 내밀어봐.” “……알, 겠어요.” 당황하면서도 엘리노어는 순종적으로 그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베스를 끌어안고 허리를 구부려 엉덩이를 뒤로 내민 그녀에게 눈을 가늘게 뜬 세르주는 그녀의 속바지를 가차 없이 벗기고 말았다. “읏?!” 부끄러운 부분을 드러내게 되어 엘리노어는 재빨리 허리를 잡아당겼지만, 그것보다도 먼저 그의 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두드렸다. 메마른 소리와 함께 그녀의 안쪽이 수축되어 꽃봉오리가 벌어지기 시작하며 새로운 꿀이 흘러 내렸다. 엘리노어가 부끄러움을 견디며 움찔움찔 다시 한 번 허리를 뒤로 내밀자, 세르주는 검지와 중지를 가지런히 모아 꿀을 흘리고 있는 그녀의 은밀한 곳을 단숨에 찔렀다. “앗?! 읏?! 아, 아, 아아아앗!” 단단한 것에 꿰뚫리는 강렬한 감각에 엘리노어는 꽃잎 같은 입술을 벌리고 부르르 떨리는 요염한 목소리를 냈다. 굳게 감은 눈 뒤쪽이 붉고 검게 명멸되었으며, 너무나도 큰 고통에 그자리에서 주저앉아 버릴 뻔했다. 대체 자신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다만 한 가지, 어렸을 때 했었던 소꿉놀이의 범주를 뛰어 넘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는 확신만이 들었다. 가느다란 체구를 부르르 떨며 커다란 눈을 부릅뜨고 몸을 굳힌 그녀를 개의치 않고, 세르주는 그녀의 안에 파묻힌 두 개의 손가락을 갈고리처럼 구부리더니 천천히 그것을 움직였다. “아, 아파…… 요. 아, 으읏…… 으, 으흐으…… 하, 아…… 아.” “괜찮아. 곧 좋아질 거야. 착한 아이이니 조금만 더 참고 있는 거야.” 매우 침착한 목소리로 하는 말은 그녀를 달래는 듯한 말이 아니었음에도― 평소와 전혀 다르지 않은 말투로 그가 타이르자 엘리노어는 모양 좋은 눈썹을 괴로운 듯이 찡그렸다. 이것이 어떤 행위인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본능이 경종을 울리고 있었다. 이 이상은 위험하다고……. ***** “넌 나만의 인형이다.” 사촌이자 황테자인 세르주에게 어려서부터 그만의 인형으로 사랑받고 지내온 공작영애 엘리노어는 성인이 되는 해의 생일에 사교계에 데뷔한다. 그것은 성인 여성으로서의 첫걸음이자, 국왕폐하가 된 세르주와의 이별의 때이기도 했다. 모든 것을 적으로 돌린다 해도 누구에게도 넘겨줄 수 없어. 그 마음에 자극받아, 능욕의 의식같은 문란한 비밀을 공유한다. 그 쾌락에 몸을 맡기는 엘리노어. 저주받은 몸과, 저주받은 인형. 진실한 사랑을 원하는 두 사람의 사랑의 운명은―?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로얄키스문고 메르헨노블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유즈하라 테일작가의 다른 작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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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유희 後宮遊戱

“차기 황후는 이번에 나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여인이 될 것이다!” 후궁으로 들어오라는 명령에도 어떤 이유 때문인지 계속 거절하던 렌히(蓮緋). 어느 날, 이미 황후가 될 여성이 정해져 있다는 말을 듣고, 드디어 후궁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것은 완전한 거짓이었다. 황제 콘슌(琿春)은 후궁의 모든 문을 일제히 잠그고 7일간 여섯 번 잠자리를 한 여인을 황후로 맞이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대대로 황제를 섬겨 온 점술사는 황제가 같은 여인을 여섯 번 안으면 죽음을 당하게 되니, 반드시 마지막은 다른 여인을 선택할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콘슌은 거침없이 렌히와 초야를 치르지만, 렌히는 자신의 추한 질투심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후궁에서 도망친다. KOKYU YUGI © 2014 by Teiru Yuzuhara, Yueko / SHUEISHA In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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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 도피

연심도, 애정도 내가 가르쳐 줄게. 결혼을 앞둔 백작 영애 로즈는 어쩌다 보니 무도회에서 만난 귀공자 리온과 사랑의 도피의 성지로 향하게 된다. 연심도, 애정도 가르쳐 주겠다는 리온의 말대로 그에게 끌려가는 로즈. 「내가 그대의 처음을 모두 빼앗고 싶어」. 뜨거운 입맞춤에 달콤한 애무……. 녹아내릴 정도로 음란하게 사랑받으면서도 로즈는 리온의 곁을 떠날 결심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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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서 대역 왕녀가 되어 패왕에게 사로잡혔습니다

갑작스레 함락당하기 직전의 이세계 왕궁에 떨어진 세리나. 거기서 만난 왕녀는 자신을 쏙 빼닮았는데…. 뭐라고? 나보고 대역을 하라고?! 왕녀 대신에 포로가 되라니! 왕궁을 함락한 지배자는 ‘패왕’으로 칭송받는 대륙 최강의 황자. 그는 그녀의 순결을 빼앗고 밤마다 격렬하게 욕망을 발산한다. 내가 적국의 왕녀라서 능욕하는 걸까? 하지만 매번 위기에서 구해주는 사람은 황자인데…. 그가 강압적인 건 사람을 대하는 게 서툴기 때문일까? 뭐?! 사실은 나한테 홀딱 반했다고?! 마음이 흔들리는 찰나, 원래 세계로 돌아갈 기회가! 결말은 원래 세계로 귀환일까, 아니면 황자와의 결혼일까?! ⓒTail Yuzuhara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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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사랑

스릴을 추구하는 사교계의 게임에 휘말렸다?! 「두 사람에게 동시에 안기고 싶어――.」 지루함에 싫증이 난 방탕한 귀족 가이와 스테판에게 도착한 한 통의 편지. 표식은 일곱 개의 깃털이 달린 모자……. 한편, 몰락 직전의 백작 영애 테레제는 남편감을 찾기 위해 내키지 않는 무도회에 참가한다. 늘 구석에서 혼자 있던 테레제에게 오늘은 어쩐지 굉장한 신사가 두 사람이나 다가와 말을 거는데. 그들이 데려간 곳은 아무도 오지 않는 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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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상 왕자의 교육 담당

*줄거리* 알리시아에게는 저주받은 능력이 있었다. 자신과 눈을 마주치는 남성을 매료시켜 그녀를 덮치게 만들어버리는 능력. 그런 자신이 불편하여 남의 이목을 피해 조용히 살던 알리시아에게 왕궁의 사자가 찾아온다. 매료의 힘을 사용하여 방탕한 왕자를 교육해주기를 바란다는 의뢰를 받고 알리시아는 왕궁으로 향한다. 그러나 왕자 로이드에게 알리시아의 힘은 소용이 없을뿐더러, 왕자는 오히려 레슨 중에 그녀를 넘어뜨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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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의 로맨스 레슨

모종의 이유로 사교계의 꽃인 레이폴드 왕자와 그 친구 로드니 후작에게 구혼을 받게 된 가난한 귀족영애 코제트. 두 사람은 코제트를 외국의 공주로 꾸며서 사교계에 데뷔시키기 위한 레슨을 시작하는데……. 레이폴드의 연기라고 보기 힘들 만큼 정열적인 고백과 벌을 빙자한 음란한 애무에 코제트는 몸도 마음도 녹아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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