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에는 신체와 관련한 비속어(자보 표현 등) 및 비현실적인 행위, 폭력적인 요소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병역 의무가 없는 세계관이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밝고 활기찬 성격의 선우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으니. 바로 험악한 딜도 자위를 즐긴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배송 실수로 인해 병원의 원장, 차혁에게 딜도를 들키고 만다. “이거 뭐죠.” “아니, 아니, 이게. 아니.” [힘 좋은 대물 먹쇠♡] 그런데 차혁의 반응이 이상하다. “제가 더 큽니다.” 별안간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더니. “새 거예요. 아직 한 번도 안 써 본 아다 좆이라고요. 양 실장님한테만 특별히 처음 개봉할 기회를 드리는 겁니다.” 무, 무슨 좆? “그러니까 저랑도 합시다. 섹스.” 선우는 눈 깜빡할 사이에 또라이 같은 차혁에게 휩쓸려 버리는데……. 이 남자, 알면 알수록 뭔가 이상하다. “말 진짜 더럽게 해…….” “더럽게? 드디어 확실히 깨달으셨나 봅니다. 그래도 어떡해요. 양 실장님은 이런 거 좋아하시지 않나.” “…….” “구멍 취급받는 거 좋아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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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에는 수간을 포함한 강압적 관계, 수위 높은 비속어(자보드립) 등 호불호를 타는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판타지물, 서양풍, 인외존재, 소꿉친구, 첫사랑, 동거/배우자, 미인공, 변태공, 인외공, 순정공, 광공, 집착공, 절륜공, 복흑/계략공, 미인수, 귀족수, 순진수, 호구수, 임신수, 하드코어, 더티토크] 어릴 적부터 서로의 집을 왕래하며 소꿉친구로 자란 에드윈과 레이라. 언제나 비슷비슷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달라지기 시작한 건 성년식을 치르고 막 성인이 되었을 때였다. ‘자위하는 법, 가르쳐 줘.’ 에드윈의 부탁에 레이라는 내심 난감했지만, 순한 강아지처럼 구는 모습에 마지못해 들어주게 된다. 에드윈에게 검은 속내가 있는지도 모르고. 이후 거침없이 범하고 탐닉하는 에드윈에 의해 몸이 점차 길들여지고, 끝도 없이 정력이 넘치는 그로 인해 레이라는 비명을 내지르는 나날이 매일 이어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와 달리 기운이 없는 에드윈이 걱정되어 찾은 레이라는 그의 욕조에서 악마 같은 초록 눈을 가진 괴물을 발견하게 되는데……. *** “……레이라.” “…….” “아무 생각도 할 필요 없어.” 내가 모두 알아서 해 줄게. 언제나처럼 네 안을 헤집어 주고 배가 튀어나오도록 X물을 쌀 수 있는 건 나뿐이니까, 변하는 건 없어……. *외전 1에는 본편 이후 임신 관련 스토리가 진행되며, 외전 2는 아카데미를 다니던 시절의 과거 스토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IF 외전은 기억 상실 외전입니다.
※ 본 작품은 [뱀 굴] 연작이며, 수간을 포함한 강압적 관계 및 수위 높은 비속어(자보드립) 등 호불호를 타는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판타지물, 서양풍, 가상시대물, 인외존재, 동거/배우자, 첫사랑, 금단의관계, 미인수, 귀족수, 다정수, 단정수, 인외수, 산책수, 순진수, 소심수, 미인공, 귀족공, 집착공, 순정공, 변태공, 능욕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인외공] 그 저택에는 ‘사이러스’라는 이름의 짐승이 산다. 부친의 이목구비를 쏙 닮은 만월의 화려함과 특유의 퇴폐성을 지닌 그는, 다소 독특한 성격을 지니고 있었는데 몹시 떨어지는 사회성이 바로 그러했다. 그런 그가 가장 좋아하는 대상은 다름 아닌 자신의 손위 형, 세실이었다. 세실은 사이러스와는 퍽 다른 종자였다. 티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한 미색에, 특유의 상냥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모든 이에게 친절하여 만인의 연인으로 불렸다. 사이러스는 자신의 형제가 너무나도 좋아 견딜 수가 없었다. 상냥한 목소리도, 보드랍고 아직 짧은 팔다리도, 만지면 차가울 것만 같은 새카만 머리카락도 모두 마음에 들었다. 아무래도 조치가 필요했다. 그 무엇도 세실의 시선을 함부로 빼앗아 갈 수 없는 그런 조치가.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무어라 해도 자신은 세실에게 소중한 사람이니 그 자신을 걸고 세실의 시선이 떨어지지 못하도록 만들면 됐다. 형, 이렇게 했는데도 한눈팔면 가만 안 둬. *** “형 왜 이렇게 잘 울어.” “네가 이상한 짓을 하니까…….” “그래서 싫었어?” 웃음기 어린 목소리가 물었다. 싫었냐고……. 이런 걸 싫다거나 좋다고 표현할 수 있을까? 이건 그런 호불호의 기호 따위로 표현할 수 있는 쾌감이 아니었다. 마치 순간적으로 숨이 끊어지는 것 같은 절정이었다. 하지만 그 감각이 쾌락적이었는지 아니었는지를 따진다면 답은 하나로 정해져 있었다. “……안 싫었어.” 잠시 고민하던 세실이 솔직하게 답하자 사이러스가 환한 미소를 머금었다. 그는 기분 좋은 듯이 제 형의 뺨에 입술을 붙이며 세실을 고쳐 안았다. “나도, 나도 안 싫었어. 좋았어.” “정말?” “응, 정말.” 동생에게서 좋았다는 말을 듣고 난 후에야 세실이 미미한 미소를 머금었다. 사이러스는 제 형의 이마에 자신의 이마를 맞댄 후 낮은 한숨을 쉬었다. “형, 좋아해.” “나도.” 좋아한다고 말하면 당연한 듯이 대답이 돌아온다. 하지만 이 대답은 부친들에게도, 알레시아에게도 적용되는 대답일 것이다. 사이러스는 그 사실을 잘 알아 흐릿한 미소를 머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