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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 하세영 수상한 동기놈 #현대물 #호러/미스터리 #친구의 친구 #일반인수 #퇴마사공 골목길에서 비현실적인 경험을 하게 된 후, 그다음 날 밤 몸이 제멋대로 움직이면서 말 한번 제대로 해 본 적 없던 동기와 사고를 치게 된다. ● 해목 결(結) #집착공 #다정공 #미인수 #단정수 #악몽에시달리수 #스토킹당하고있수 #사랑과_우정_사이 #무속_신앙_한_스푼 #아마_쓴_사람이_제일_무서워했을_듯 #모작가님의_추천_키워드_3P 외출했다 돌아오면 어김없이 우편함에 들어있는 정액 묻은 휴지. 벌써 열흘째 매일 밤 이어지는 기묘한 꿈. 도결은 점점 한계에 달해 가는데……. ● 굴트 마지막 파수꾼 #미스터리/추리 #판타지물 #서양풍 #천사공 #변신공 #공돌이공 #인간수 #배신수 #공돌이를이해못하는문과수 #상반된_예언 #사랑과 전쟁 #다시_보는_구약성경 거인들이 폭주하여 인간을 잡아먹는 세계. 마루스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파수꾼으로 내려오는 천사를 유혹해 ‘비밀’을 빼내는 임무를 맡게 된다. ● 크레타 금옥산군설화 #시대물 #동양풍 #미스터리/오컬트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능욕공 #미남수 #단정수 어느 날 금옥산 도화골의 부자로 소문이 자자한 김 대감의 얼자 도령 창우가 호랑이를 잡는다며 산으로 갔다 사라진다. 2권 ● NP 소년, 오메가A의 우울 #오메가버스 #빻 #피폐 #모브 #살인 #강압적관계 #배드엔딩 ※구원 없이 끝까지 더럽고 불쾌한 이야기이니 보기 전 주의해 주세요. 남편을 따라 그의 고향에 방문한 양수현은 첫날밤도 치르지 못한 채 남편이 급사하는 사고를 맞는다. 열성알파로 이뤄진 집성촌에 남겨진, 단 하나뿐인 오메가로서 계속해서 발이 묶이고 마는데……. ● 다소다 동거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하극상 #나이차이 #미인공 #연하공 #집착공 #존댓말공 #상처공 #짝사랑공 #미인수 #연상수 #무심수 삼 년 만에 재워 달라며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대학 후배 시운. 선유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시운을 집으로 들인다. 어딘가 닮았지만 어딘가 어긋나 있는 두 사람의 동거는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 프로퇴근러 상도 전설 #미스터리 #인간수 #집으로돌아가는길 #고구마답답이 #설화 도토리를 닮아 이름 붙은 상도.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더 이상 사람이 살지 않게 된 이야기. ● 미테소로 집착하는 너에게 #현대물 #추리/스릴러 #범죄 #스토커 #살인 #미남공 #연하공 #다정공 #헌신공 #간병인공 #미인수 #연상수 #까칠수 #집착수 #병약수 총기 사건으로 모든 걸 잃은 무용수에게 벌어진 사건 ‘이 모든 것은 처음부터 철저하게 계획한 일이었다.’
※ 『디어 유어 디어』는 『디어 마이 디어』의 후기 모음집입니다. 중등 산타 교육 기관의 졸업식 날, 작고 귀여운 꽃사슴과 루돌프 계약을 맺은 루카스는 상급 산타 교육 기관의 졸업을 1년 앞두고 자신의 사슴과 3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이상하다. 내가 계약했던 건 분명 작고 귀여운 꽃사슴이었을 텐데 내 사슴이 뭔가 좀 많이 크다? ↓ 내 꽃사슴은 분명 이랬었는데! (본문 중) 햇빛도 잘 안 닿는 구석진 자리의 수풀 안쪽에 아기 사슴 하나가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잘 안 보일 만큼 작게 웅크리고 있었다. 수풀 앞으로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았다. 어둠 속에서도 사슴의 커다란 눈망울이 또릿또릿하다. 눈을 마주치고 조용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안녕? 나는 루카스라고 해.” 갑자기 나타난 나에게 관심이 없는 건 아닌지 수풀 위로 쫑긋 솟은 귀가 움찔거린다. 아이 쪽으로 한 손을 천천히 내밀었다. “만나서 반가워. 네 이름은 뭐야?” 수풀 앞으로 바짝 들이민 손가락에 축축한 코끝이 닿았다. 경계심을 풀 때까지 손을 내민 채 끈기 있게 기다렸다. 손가락 끝을 스치는 날숨이 간지럽다. 충분히 냄새를 맡는 걸 기다렸다가 손을 몸 쪽으로 물렸다. 잠시 후, 수풀이 흔들리며 작은, 정말 작고 귀여운 아기 사슴이 걸어 나왔다. 수풀을 나서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리기라도 한 건지 비틀거리는 걸 깜짝 놀라 반사적으로 잡아 품에 안았다. 내가 갑자기 잡는 바람에 겁을 먹고 달아나려고 바동거릴 줄 알았는데, 웬걸. 사슴은 살포시 고개를 내 가슴에 묻고 비비적거렸다. ↓ …누구시죠? (본문중) 그냥 한눈에 딱 봐도 거의 2m 가까이 되는 듯한 키 때문인지 남자와 시선을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위축이 되는 느낌이었다. 존재만으로도 위압감이 철철 넘쳤다. 소심한 나와는 잘 안 맞는 타입. 일단 저 거대한 뿔부터가 부담스럽다. 꽃사슴과는 다르게 물갈퀴처럼 넓적하면서 두께도 제법 있는 든든한 가지가 여러 갈래로 뻗어 있다. 와. 대단하다. 뿔만 봐도 기가 질리는 것 같아. 얼굴만 따로 보면 피부도 하얗고 눈빛도 말가니 참 곱게 생겼다. 근데 저 대단한 뿔과 단단한 근육으로 뒤덮인 몸과 만나는 순간 그 고운 얼굴마저도 박력 넘치게 변한다. 와우. 누구네 루돌프가 이렇게 대단해?
중등 산타 교육 기관의 졸업식 날, 작고 귀여운 꽃사슴과 루돌프 계약을 맺은 루카스는 상급 산타 교육 기관의 졸업을 1년 앞두고 자신의 사슴과 3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이상하다. 내가 계약했던 건 분명 작고 귀여운 꽃사슴이었을 텐데 내 사슴이 뭔가 좀 많이 크다? ↓ 내 꽃사슴은 분명 이랬었는데! (본문 중) 햇빛도 잘 안 닿는 구석진 자리의 수풀 안쪽에 아기 사슴 하나가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잘 안 보일 만큼 작게 웅크리고 있었다. 수풀 앞으로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았다. 어둠 속에서도 사슴의 커다란 눈망울이 또릿또릿하다. 눈을 마주치고 조용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안녕? 나는 루카스라고 해.” 갑자기 나타난 나에게 관심이 없는 건 아닌지 수풀 위로 쫑긋 솟은 귀가 움찔거린다. 아이 쪽으로 한 손을 천천히 내밀었다. “만나서 반가워. 네 이름은 뭐야?” 수풀 앞으로 바짝 들이민 손가락에 축축한 코끝이 닿았다. 경계심을 풀 때까지 손을 내민 채 끈기 있게 기다렸다. 손가락 끝을 스치는 날숨이 간지럽다. 충분히 냄새를 맡는 걸 기다렸다가 손을 몸 쪽으로 물렸다. 잠시 후, 수풀이 흔들리며 작은, 정말 작고 귀여운 아기 사슴이 걸어 나왔다. 수풀을 나서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리기라도 한 건지 비틀거리는 걸 깜짝 놀라 반사적으로 잡아 품에 안았다. 내가 갑자기 잡는 바람에 겁을 먹고 달아나려고 바동거릴 줄 알았는데, 웬걸. 사슴은 살포시 고개를 내 가슴에 묻고 비비적거렸다. ↓ …누구시죠? (본문중) 그냥 한눈에 딱 봐도 거의 2m 가까이 되는 듯한 키 때문인지 남자와 시선을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위축이 되는 느낌이었다. 존재만으로도 위압감이 철철 넘쳤다. 소심한 나와는 잘 안 맞는 타입. 일단 저 거대한 뿔부터가 부담스럽다. 꽃사슴과는 다르게 물갈퀴처럼 넓적하면서 두께도 제법 있는 든든한 가지가 여러 갈래로 뻗어 있다. 와. 대단하다. 뿔만 봐도 기가 질리는 것 같아. 얼굴만 따로 보면 피부도 하얗고 눈빛도 말가니 참 곱게 생겼다. 근데 저 대단한 뿔과 단단한 근육으로 뒤덮인 몸과 만나는 순간 그 고운 얼굴마저도 박력 넘치게 변한다. 와우. 누구네 루돌프가 이렇게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