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알파들은 내가 오메가라는 걸 알지 못했는데 그의 페로몬이 나를 깨웠다. #알고보면집착광공 #어릴적부터찜했공 #남들이이해못하는극우성알파공 #한없이베타에가깝수 #하지만오메가수 #기억상실수 하영은 20살 이후 오메가 판정을 받은 아주 드문 케이스이다. 하지만 오메가라고 하더라도 심지어 알파들도 눈치 못 챌 정도로 미미한 특성을 가진 열성오메가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오메가 판정을 내린 의사 덕분에 베타로서 살 수 있게 된다. 상대가 알파라는 것을 느끼기만 할 뿐 그 외의 반응은 잘 느끼지 못하며, 알파들도 그를 오메가라고 느끼지 못한 채 지내던 그는 어느 날 인턴으로 일하고 있던 회사에서 한 미인을 만난다. 그는 하영에게 베타냐고 물으며 하영이 베타라고 대답하자 ‘무언가’를 하고, 하영은 발정하기 시작하는데…. #오메가버스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첫사랑 #재회물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순정공 #떡대수 #다정수 #동정수 #순진수 #평범수 #상처수 #대학생 #초능력 #오해/착각 #리맨물 #사내연애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단행본 #삽질물 #사건물 #수시점 #공시점 [미리보기] 헐떡이는 숨이 아래로 향했다. 성기는 바짝 서서 좁은 구멍으로 끈적이는 액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일단 급한 불을 끄자 싶어 성기의 기둥을 잡아 열심히 흔들었다. 하지만 달아오른 몸은 사정도 하지 못하고 더욱 불타올랐다. 발을 동동 구르며 내 자신에게 화를 내봐도 답은 단 하나였다. 나는 지금, 당장 구멍을 쑤셔야 한다. 나의 구멍을. 생각이 그리 미치자 나는 오로지 구멍에 무언가를 쑤셔야 한다는 강박만이 남았다. 벗어 던진 바지가 바닥에서 구둣발에 밟히는 줄도 모르고 몸을 일으켜 변기에 기대어 섰다. 숙여진 허리와는 반대로 다리를 벌리고 선 하반신이 엉덩이를 개방시켰다. 나는 망설임 없이 손을 뒤로 해 엉덩이 골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무언가가 진득하게 나와 축축한 입구는 열기를 내뿜으며 벌름거렸다. “…아… 아흑…….” 검지를 세워 벌름거리는 구멍에 넣었다. 평생 내보내는 기능만을 했던 구멍은 무리 없이 검지를 끝까지 받아들였다. 나는 구멍에 넣은 검지를 천천히 앞뒤로 움직였다. “…으…….” 등줄기에 소름이 쫙 돋았다. 기존의 자위와는 다른 자극이 전신을 뒤덮었다. 어느새 나는 어깨가 뻐근할 정도로 검지를 앞뒤로 빠르게 움직였다. 움직이는 수준이 아니었다. 나는 쑤시고 있었다. 벌어진 입에서 신음과 침이 뚝뚝 흘렀다. 얇은 검지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중지와 약지가 동시에 박혔다. “헉!” 절로 숨이 막혔다. 벌어진 입이 뜨거운 숨을 내쉬었다. 동시에 손가락을 세 개나 먹은 구멍이 개폐 운동을 벌이며 야금야금 손가락을 빨아 먹었다. 나는 앓는 소리를 내며 손가락을 빙글 돌렸다. 똑똑. 그러나 쾌감은 이어지지 못했다. 등 뒤에서 들리는 익숙한 소리에 몸이 굳었다. 똑똑. 소리는 정확히 내가 있는 칸의 문에서 났다. “거기 있죠?” 웃음기 어린 목소리가 자상하게 울렸다. 나는 등줄기를 빳빳하게 굳힌 채로 고개만 슬쩍 돌렸다. 닫힌 문이 애처롭게 버티고 있었다. 그리고 그 너머로 남자는 울림을 만들었다. “거기서 뭐 해요?” 남자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 알고 있는 양 물었다. 나는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하고 가만히 숨을 죽였다. 그 와중에도 구멍은 게걸스럽게 손가락을 빨아들였다. 바짝 선 성기의 끝으로 투명한 액이 멈추지 않고 흘렀다. “문 열어 봐요.” “…흐… 싫…….” 아, 또다. 질척이며 내려앉는 공기가 온몸을 옥죄어 왔다. 나는 무너지려는 무릎을 다잡고 구멍에 박혀 있는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였다. 나의 의지이기 전에 남자의 명령이었다. 나는 남자가 원하는 바를 잘 알고 있었다. 본능이었다. 그러나 남자는 내게 다가오지 않았다. 툭툭. 요도구에서 흘러나오는 액체가 꼭 오줌 같다. 나는 성기를 바짝 세우고 질질 액을 흘렸다. 툭툭. 변기 안으로 떨어지는 액이 물과 만나 저속한 소리를 냈다. 등 뒤로 남자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그러면서 끼릭. 쇠끼리 부딪치는 마찰음이 들렸다. “내가 기다리라고 했잖아요.” “흐으…….” 끼익. 날카로운 쇳소리가 등 뒤로, 이어서 내 구멍으로 다가왔다. 나는 훤히 구멍을 드러내고 남자를 맞이했다. 어떻게? 라는 생각이 이어지기 전에 시선이 느껴졌다. 남자는 애처롭게 벌름거리는 내 구멍을 보고 있었다. “하영 씨. 베타라고 했잖아요.”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베타라고 말한 남자가 다수의 사람이 사용하는 화장실에서 구멍을 쑤시면서 자위를 한다? 나를 변태로 볼 것이 뻔하다. 그렇지만 나도 할 말은 있다. “…흐… 당신… 당신이 나…….” “제가요? 아니에요.” “…흐으…….” “당신이 음란해서 그런 거예요.”
2019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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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과 그가 남긴 억대의 빚으로 지난한 생활을 이어가던 이연우. 어느 날 알파 오메가 매칭 사업에 참여하면 사례금을 준다는 전화를 받고 자신과 매칭된 알파를 만나러 간다. 그곳에서 은밀한 제안을 받게 된 연우는, 비밀스러운 대저택으로 향하는데……. 연우를 기다리고 있던 건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 상상도 못했던 인물이었다. ‘4년 연속 사귀고 싶은 연예인 1위’ ‘여자보다 더 예쁜 연예인 1위’ 수많은 타이틀을 달고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연예인이자, ‘성격이 가장 나쁠 것 같은 연예인 1위’ ‘스캔들의 제왕’ 동시에 연예계 트러블 메이커로 가장 유명한 연예인. 그 ‘김선호’가 연우의 매칭 상대란다. *** “……발정기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오메가를 만나면 되는 거 아니에요?” 나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이 봐도 저 남자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걸 알겠다. 저렇게 무식하게 억제제를 놓느니 오메가를 만나는 게 나을 텐데 왜 오메가를……. “아.” 나는 손바닥으로 입을 가렸다. “그건 그렇죠. 그래서 이연우 씨를 어렵게 찾았잖아요.” 잊고 있었다. 나와 저 남자는 매칭률이 99%다. 벼락같이 떠오르는 생각에 순식간에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후욱…… 후욱…….” “헉!” 동시에 조용히 의자에 묶여 있던 남자가 갑자기 거친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몇 걸음 더 뒷걸음질 쳤다. 심장이 빠르게 뛰어서 가슴께가 뻐근했다. 나는 심장 위를 두 손으로 꾹 누른 채로 남자를 살폈다. 남자는 어느새 원래대로 얌전해져 있었다. “나, 나보고 저 남자랑…….” 설마…… 자라는 건 아니죠?
하루아침에 집안이 망한 후, 졸부집 아들인 시현은 어울리던 패거리에게 돈을 빌리려 모임에 참가한다. “인생에 공짜는 없어. 주는 게 있으면 받는 것도 있어야지.” “그럼 나도 네가 말한 푼돈을 받으려면 너한테 뭔가를 줘야 한다는 거네.” “우리 시현이, 이럴 땐 똑똑해.” 그리고 그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건 쓰레기들 사이에서도 더럽게 놀기로 소문난 모임의 주최자 이견우였다. “한 번만 자면 되는 거야? 그러면 네가 말한 그 돈… 바로 줄 수 있어?” “물론. 지금 당장이라도 줄 수 있어.” “…좋아. 너한테 아래 한 번 대주고 그 잘난 화대 좀 받아 보자.” 변태 새끼랑 하룻밤 자 주면 백억이 생긴다는데 그까짓 거. 시현은 기꺼이 이 불길 속에 뛰어들기로 마음먹는다. * “아아… 진짜…!” 놈이 보란 듯이 혀를 길게 빼내어 혀끝으로 겨드랑이를 살살 긁었다. 허벅지 사이가 땀과 귀두에서 흘러나오는 체액으로 흠뻑 젖었다. “개새끼야…!” “예쁜 말만 쓰라니까.” 미치겠다. 나는 놈의 머리통을 잡아 내 쪽으로 끌어당겼다. 놈의 입가가 온통 침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여린 내벽이 꿈틀거리며 놈의 손가락을 거칠게 조였다. “아읏! 아, 아, 잠, 잠깐마안…!” “왜, 좋으면서.” “아흐… 제발, 아으!” 폭력적이기까지 한 감각이었다. 애원 섞인 비명을 지르며 허리를 뒤로 뺐다. 그러나 놈은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견우야… 그, 그냥 박아 주면 안 돼?” 나는 훌쩍이며 애원했다. 놈에게 이미 대가를 받은 이상 더는 쓸데없는 자존심을 세우고 싶지 않았다. “하아… 씨발.” 놈은 다시 꼿꼿해지는 내 좆을 노려보며 연달아 내가 반응을 보이는 지점을 찔러 댔다. “모르고 이러는 거면 더 질 나쁜 거야.” “흐윽…! 아!” “그걸 알고도 다 받아 주는 내가 호구 새끼지.”
급전이 필요한 동희에게 클럽 실장은 가불을 약속하며 중요한 손님을 맡긴다. 남자는 조폭이었고, 룸에 갇힌 동희는 그의 접대를 맡게 되는데…. “전 천만 원 이하로는 안 해드려요. 무조건 천 이상은 받을 거예요. 무조건이요!” 호랑이 굴에 막상 들어와 보니 정신을 똑바로 차리는 것보다 그냥 놓아버리는 게 나은 것 같다. “아기는 경험이 있나?” “하,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요. 세… 섹스도 안 해봤고 키스도 한 적 없어요.” “어린 것들은 거짓말을 잘해. 실장이 내 눈 높다는 소리는 안 하던?” “…마음에 안 드시면 그냥 내보내면 되잖아요.” 이왕 재수 없는 거, 동희는 받을 수 있는 건 다 받아내기로 결심하고 순간 그를 스쳐간 남자의 눈빛이 어린 치기에 불을 지핀다. * “젖 빨아본 적 없어? 더 세게.” 남자가 마냥 빠르게 치대던 하반신을 내 음부에 붙이고 뭉근하게 허리를 돌렸다. 그 덕에 내벽으로 남자의 성기 모양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우악스럽게 튀어나온 구슬들이 내벽을 둥글게 긁었다. 나는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사지를 덜덜 떨었다. “느껴져? 안이 진동하네….” “힉, 히익…!” “구멍 더 조여 봐.” 남자의 바람대로 나는 내벽을 조였다. 얇은 내벽이 괴물 같은 남자의 좆을 조였다 풀었다. “흐윽….” “처음이라면서 벌써부터 이렇게 헐거우면 어떡해. 더, 더. 조여 봐. 옳지. 하아… 그렇게.” “흐으… 으읍…!” 흐느낌이 남자에게 먹혔다. 역치를 모르는 몸은 남자가 주는 자극을 거부 없이 전부 받아들였다. 그러면서 내보낼 줄은 몰랐다. 모든 게 처음이니까. 배운 적이 없으니까. “솔직히 말해 봐. 너 이거 어디서 배웠어. 실장이 가르쳤어?” “헉! 악! 아아!” “어려서 그런가 참을성이 없네. 네가 이러니까 나도 미치겠잖아.”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과 그가 남긴 억대의 빚으로 지난한 생활을 이어가던 이연우. 어느 날 알파 오메가 매칭 사업에 참여하면 사례금을 준다는 전화를 받고 자신과 매칭된 알파를 만나러 간다. 그곳에서 은밀한 제안을 받게 된 연우는, 비밀스러운 대저택으로 향하는데……. 연우를 기다리고 있던 건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 상상도 못했던 인물이었다. ‘4년 연속 사귀고 싶은 연예인 1위’ ‘여자보다 더 예쁜 연예인 1위’ 수많은 타이틀을 달고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연예인이자, ‘성격이 가장 나쁠 것 같은 연예인 1위’ ‘스캔들의 제왕’ 동시에 연예계 트러블 메이커로 가장 유명한 연예인. 그 ‘김선호’가 연우의 매칭 상대란다. *** “……발정기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오메가를 만나면 되는 거 아니에요?” 나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이 봐도 저 남자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걸 알겠다. 저렇게 무식하게 억제제를 놓느니 오메가를 만나는 게 나을 텐데 왜 오메가를……. “아.” 나는 손바닥으로 입을 가렸다. “그건 그렇죠. 그래서 이연우 씨를 어렵게 찾았잖아요.” 잊고 있었다. 나와 저 남자는 매칭률이 99%다. 벼락같이 떠오르는 생각에 순식간에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후욱…… 후욱…….” “헉!” 동시에 조용히 의자에 묶여 있던 남자가 갑자기 거친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몇 걸음 더 뒷걸음질 쳤다. 심장이 빠르게 뛰어서 가슴께가 뻐근했다. 나는 심장 위를 두 손으로 꾹 누른 채로 남자를 살폈다. 남자는 어느새 원래대로 얌전해져 있었다. “나, 나보고 저 남자랑…….” 설마…… 자라는 건 아니죠?
※작중 폭력, 협박 및 강압적 관계에 대한 묘사가 있사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좋은 예감은 씨발, 좆까라 그래. 그렇게나 다정하던, 누나의 남자 친구가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한 인우. 누나, 순애를 끔찍하게 아끼는 그라 곧장 헤어지라 외치며 상대에게 달려드나…. “주먹 힘이 좋던데?” “…읍! 읍!” “이가 나가는 줄 알았잖아.” “흐읍… 헉…!” 오히려 제압당하고 만다. 그리고 예상과는 다른 방법으로 남자는 인우를 괴롭히는데. “오해하나 본데. 인우야, 나 너 안 싫어해.” “….” “오히려 난 네가 마음에 들어. 순애보다 더.” *** “난 손 씻고 올 테니까. 너도 그거 빨리 처리해.” 남자는 턱짓으로 발기한 성기를 대충 가리키고 화장실로 향했다. “남자 좆을 만지면 구역질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 음… 좀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있는지 물소리가 같이 났다.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난 이딴 일로 너랑 틀어지기 싫어.” “….” “왜? 넌 기분 나빴어? 에이… 그럼 재수 없게 개한테 한번 물렸다고 생각해. 내가 개새끼라며.” 자신이 말하고도 웃긴 모양인지 물소리 사이로 키득거리는 웃음소리가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