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행본에 추가된 외전은 연재란에도 공개될 예정이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약소국 화진 국왕의 차남, 창녕대군 위단우. 열 살 어린 나이에 국경을 맞댄 강대국 창 제국의 볼모로 끌려간다. 낯선 장소, 낯선 삶에서 창의 2황자는 그에게 뜻밖의 다정함을 베풀고, 단우는 하인들의 천대와 멸시에도 꿋꿋하게 버티며 살아간다. 8년 후 죽음의 위기에 처한 단우를, 이제는 태자가 된 2황자가 구명해주는데……. 일견 어릴 적과 다름없이 다정함만을 보이는 것 같던 태자. 하지만 차츰, 단우는 그의 완전한 통제 아래 길들여져 간다. "널 얼마큼 벌주어야 내 말을 알아들을지 모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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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잡을 데 없는 영화배우 강이준. HS자동차 CF 모델 후보에 올라, 책임을 맡은 최태한 전무와 미팅을 가진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오랜만이네요.” “……제가 전무님을 뵌 적이 있었나요?” “나 기억 안 나요?” 아무도 모를 줄 알았던 강이준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있는 최태한. 그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내가 강이준 씨 쓰고 싶게 만들어 봐요.” 제안의 탈을 쓴 강요로 시작된 부적절한 관계. 결코 맞닿을 수 없을 것만 같은 평행선 위에, 두 사람의 관계가 그어지기 시작한다. * 소실점 (외전2)의 '오래 만나는 연인들을 위하여 1'은 오디오드라마로 공개된 이야기를 각색한 내용입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해 모든 기억을 빼앗기고 풍진세상으로 적강謫降된 강. 건국된 지 5년 밖에 되지 않은 통일 제국 창의 변방, 창천성에서 인간의 몸으로 다시 태어났다. 창 제국에서 하늘이란 황제의 역린과 맞닿아 있는 것. 금기와 다름 없고, 천인의 존재 역시도 발각되는 즉시 죽음뿐이다. 그렇기에 그는 천인의 이능인 천리안과 비망의 능력을 숨긴 채 인간 행세를 하며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에게 풍진 세상에서의 삶이란, 덧없이 지나가는 껍데기 같은 시간일 뿐. 8년의 시간만 채우면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5년 째 풍진 세상에서 살고 있던 그의 앞에, 어느날 갑자기 창을 건국한 황제 산이 나타난다. 산은 강의 그림과 글씨를 아낀다는 명목으로 그를 제도로 데려가려 하고, 정체를 숨긴 그는 황명을 거부할 수 없는 한낱 백성의 몸이다. 결국, 강은 조용했던 창천성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혼란의 중심인 제도에 입성하게 된다. 강은 그저 산에게 그림을 그려 주며 남은 3년을 채우고 하늘로 돌아가면 될 거라 위안하지만, 일은 그렇게 쉽게 풀리지 않는다. 하지만 산은 소년처럼 장난치고 농담을 하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그야말로 황제의 면모를 보이며 강을 압박한다. 산의 가슴 깊은 곳에 내재된 상처와 분노를 엿보게 된 강은 점점 그에게 인간적인 끌림을 느끼고, 다시 하늘로 돌아가야 한다는 천인으로서의 본능도 조금씩 흔들리게 되는데……. “내 사랑스러운 귀인. 너는 내가 이 금궐에서 유일하게 믿고 아끼는 내 연인이다. 그러니 너는 내게 한 치의 거짓말도 해선 안 돼.” * 개정판에서는 오탈자를 수정하고 문장을 다듬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 불가역 외전2: 불가결은 오디오드라마로 공개된 이야기를 각색한 내용입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흠 잡을 데 없는 영화배우 강이준. HS자동차 CF 모델 후보에 올라, 책임을 맡은 최태한 전무와 미팅을 가진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오랜만이네요.” “……제가 전무님을 뵌 적이 있었나요?” “나 기억 안 나요?” 아무도 모를 줄 알았던 강이준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있는 최태한. 그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내가 강이준 씨 쓰고 싶게 만들어 봐요.” 제안의 탈을 쓴 강요로 시작된 부적절한 관계. 결코 맞닿을 수 없을 것만 같은 평행선 위에, 두 사람의 관계가 그어지기 시작한다. 일러스트ⓒ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