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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라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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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는 평탄한 삶을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선우율이 제 인생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있잖아.” “어.” “너 섹스해 봤어?” 대학 입학을 앞둔 어느 겨울날. 예상치 못한 율의 질문으로 영주는 머리가 얼얼해졌지만, 불행하게도 율의 입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응. 근데 영아.” “왜, 또.” “섹스가 그렇게 좋대.” 율이 두 눈을 빛내며 말했다. 이건 안 좋은 징조다. “나 해 보고 싶어.”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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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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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휘작가의 다른 작품14

thumnail

누가 그 괴물을 구원하였나

작가라휘
CPB&M

※ 누가 그 괴물을 구원하였나는 1부 64화 / 2부 126화로 본편이 완결되었으며, 이후 외전으로 연재가 진행되오니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키워드: 시대물, 서양풍, 가이드버스, 오해/착각, 애증, 금단의관계, 미인공, 다정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존댓말공, 가이드공, 연상공, 미인수, 짝사랑수, 까칠수, 헌신수, 도망수, 성직자수, 사건물, 3인칭시점 어느 날 초월적인 힘을 가진 존재들이 나타난다. 특별한 힘을 가진 에스퍼와 그들을 통제할 수 있는 가이드. 교단의 영향력이 막강한 시대에서, 이능력자들은 차별을 받아 왔다. 시간이 흘러 그들을 향한 탄압은 약해졌지만 여전히 교단만은 이능력자를 인정하지 않는 세상. 에밀은 신학교를 졸업하고 사제 서품을 받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다치신 모양이군요. 제가 치료해 드리겠습니다.” 짐승의 습격으로 위험에 빠진 에밀을 구해 주는 낯선 청년. “에밀, 이쪽은 야니스라고 한단다. 내 약혼자야.” “반갑습니다, 에밀.”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어머니의 연인이었고, 자신을 가이드라고 소개한 야니스는 자꾸 에밀의 곁을 맴돈다. “경배하게 해 주십시오. 당신의 신에게.” “제가 당신의 등에 그려진 십자가에 입 맞춰도 되겠습니까?” 에밀은 자신에게 호의를 베푸는 야니스에게 묘한 이끌림을 느끼고, 이윽고 자신이 그에게 불온한 감정을 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이후 에밀은 죄책감을 느끼고 야니스와 거리를 두게 된다. 성직자로서, 어머니의 아들로서 마음을 다잡고 정리하려던 순간, 에밀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만다. 위기에 봉착한 에밀의 머릿속에 떠오른 단 한 사람. “야니스……?”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까.

thumnail

못된 고양이 버릇 고치기

“아우, 깜짝이야.” “선배는 왜 그렇게 기척도 없이 들어와요? 아, 간 떨어질 뻔했네.” 눈치 없음, 인기 없음, 센스 없음. 할 줄 아는 건 공부뿐. 학과 내에서 미미한 존재감과 아싸력으로 유명한 신주하. “태조 오빠!” “어, 태조 왔냐?” ‘재수 없어! 짜증 나! 너만 아니면……!’ 주하는 자신이 이토록 무시당하는 이유를 한 학년 아래의 인싸 후배, 은태조의 탓으로 돌리고 그에게 복수 아닌 복수(?)를 감행한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신주하 선배님 맞죠?” “으응, 맞는데…….” “너지, 이 새끼야?” 그러나 모든 일은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정도를 모르고 태조를 괴롭히던 주하는 눈이 분노로 맛이 간 짐승을 마주하게 되는데…. “하, 한 번만 용서해 주면 나 조용히 살게…….” “선배, 입 좀 벌려 봐요.”

thumnail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작가라휘
CPB&M

키워드: 현대물, 연예계, 재회물, 나이차이, 미남공, 까칠공, 헌신공, 연상공, 존댓말공, 스폰서공, 자수성가공, 수한정무자각다정공, 미인수, 순진수, 짝사랑수, 소심수, 호구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눈치없수, 자낮수, 성장물, 3인칭시점 K기업 미디어 콘텐츠 계열사의 전무로 재직 중인 상헌은 의도치 않게 무명 아이돌 ‘에이플러스’의 멤버 규민과 인기 작가의 드라마 단역을 대가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렇게 서로의 이해관계를 정리한 이후로 더는 엮일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날 제가 만났던 사람은 오지 않고 난생처음 보는 청년이 왔더군요.” 정작 오디션장에 나타난 사람은 규민이 아닌 그와 같은 그룹의 멤버였다. 이후 규민이 소속사와 멤버들에게도 이리저리 치이기만 하는 신세인 데다 접대용으로만 소비될 뿐, 혜택을 입는 건 다른 멤버라는 것을 알게 된 상헌은 분노와 이유 모를 감정을 느끼며 규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되는데……. “저희…… 또 만나는 거예요?” “…….” “언제 가면 될까요?” 그저 선하고 성실하며 꾀를 부릴 줄 모르는 이 아이. 이제는 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다른 의미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앞으로 내가 채규민 씨를 밤에 부르는 일은 없을 겁니다.” “아…… 저 실수한 거예요?” 자신에게 맹목적인 모습을 보이는 규민에게 선을 긋고자 하는 상헌. 두 사람의 관계와 규민의 연예계 생활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thumnail

그 여름의 끝

작가라휘
CPB&M

키워드: 현대물, 학원물, 조직/암흑가, 정치/사회/재벌, 재회물, 다정공, 순정공, 대형견공, 집착공, 절륜공, 능글공, 직진공, 미남공, 양아치공, 미인수, 까칠수, 병약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알비노수, 일상물, 사건물, 수시점 ※ 이 작품의 내용은 모두 픽션이며, 실재하는 인물, 단체, 사건 등과는 일절 관련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 오프 더 레코드 AU는 오메가버스 세계관으로 본편을 연기한 배우의 이야기라는 설정이며, 본편과 설정 및 성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 사랑하는 나의 여름. 햇볕이 쨍쨍한 무더운 여름날에도 우산을 쓰고, 전교생 중 유일하게 한여름에도 춘추복을 입는 학생, 임선우. 선천적으로 백색증을 앓는 선우는 튀는 외모로 인해 남과 어울리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선우의 세상에 제멋대로 성큼 들어온 한 사람. “아, 정말 하얗네.” “뭘 봐.” “눈이 예뻐서.” 주먹질로 교무실에 불려 가기 일쑤에, 안 좋은 소문까지 따라다니는 한태경은 허락도 없이 선우의 세상에 들어온다. 선우는 뻔뻔하고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태경을 피해 다니지만, 매 순간 제게 아는 척을 하며 주변을 맴도는 그가 신경이 쓰여 견딜 수가 없다. “나 보고 싶다고 울지 마.” 어느새 제게 우산을 기울이고 방과 후를 함께하는 태경의 존재가 너무 당연하고 익숙해지며, 서서히 닫혀 있던 선우의 마음도 열리기 시작하고……. 남몰래 조용히 애정을 쌓아 가는 두 사람은 모종의 사건으로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12년 후, 선우는 아주 뜻밖의 장소에서 뜻밖의 모습으로 태경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오랜만에 마주한 임선우와 한태경. 과연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thumnail

비생산적 관계에 대한 비이성적 고찰 1권

재벌가 장남으로 태어나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은태석. 문제를 일으킨 적이 한 번도 없는 그가 부모님에게 안겨 준 걱정거리는 단 하나. 연애니 결혼이니 하는 것에 단 한 톨의 관심도 없다는 것. 제 혼사에 안달 내는 부모님에게 태석은 폭탄 같은 제안을 던진다. “그럼 제가 애만 낳아 오면 되는 거예요?” “……뭐?” “그거면 제가 어떻게 한번 해 보죠, 뭐.” 애만 낳아 오겠다는 충격적인 제안을 이행하기 위해 고르고 고른 오메가를 처음 마주하는 날. 태석은 제 상대로 생각지도 못한 인물을 마주하게 된다. “저희 본 적 있지 않아요?” “……예?” “아, 맞네. 너 맞구나, 영상중학교 2학년 5반 은태석.” “……조은호?” 예기치 못한 만남에도 살갑게 구는 은호와 얼떨떨한 태석. 황당한 재회이지만, 두 사람은 어찌저찌 히트기에 뜨거운 밤을 보낸다. 조금은 특이한 재회를 마무리하고, 임신 여부를 확인하러 간 태석과 은호. 그러나 병원에서는 두 사람에게 황당한 소식을 전해 주는데…. “임신이 아닙니다.” 일회성으로 끝날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앞날을 알 수 없는, 꼬이고 꼬인 로맨스.

thumnail

비생산적 관계에 대한 비이성적 고찰

재벌가 장남으로 태어나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은태석. 문제를 일으킨 적이 한 번도 없는 그가 부모님에게 안겨 준 걱정거리는 단 하나. 연애니 결혼이니 하는 것에 단 한 톨의 관심도 없다는 것. 제 혼사에 안달 내는 부모님에게 태석은 폭탄 같은 제안을 던진다. “그럼 제가 애만 낳아 오면 되는 거예요?” “……뭐?” “그거면 제가 어떻게 한번 해 보죠, 뭐.” 애만 낳아 오겠다는 충격적인 제안을 이행하기 위해 고르고 고른 오메가를 처음 마주하는 날. 태석은 제 상대로 생각지도 못한 인물을 마주하게 된다. “저희 본 적 있지 않아요?” “……예?” “아, 맞네. 너 맞구나, 영상중학교 2학년 5반 은태석.” “……조은호?” 예기치 못한 만남에도 살갑게 구는 은호와 얼떨떨한 태석. 황당한 재회이지만, 두 사람은 어찌저찌 히트기에 뜨거운 밤을 보낸다. 조금은 특이한 재회를 마무리하고, 임신 여부를 확인하러 간 태석과 은호. 그러나 병원에서는 두 사람에게 황당한 소식을 전해 주는데…. “임신이 아닙니다.” 일회성으로 끝날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앞날을 알 수 없는, 꼬이고 꼬인 로맨스.

thumnail

이혼을 하려면 결혼을 해야 해

작가라휘

#오메가버스 #미남공 #능글공 #개수작공 #뻔뻔공 #얄밉공 #한대만때리고싶은공 #동정공 #미인수 #아기수 #순둥수 #꽃밭수 #명랑수 #임신수 #나이차이 #로코 재벌가 늦둥이이자 유일한 오메가로 사랑만 받고 자란 백희륜. 이름보다는 막둥이, 막내, 아가로 불리는 게 너무 당연한 희륜에게 어느날 갑자기 날벼락이 떨어진다. 어른들의 사정으로 어릴 때부터 저를 툭하면 울리고 놀려먹는 옆집 형, 도경과 결혼을 해야 한다는 것! “나도 순순히 말 들을 생각 없어.” “그래서 그냥 단식 투쟁하려고?” “솔직히 내가 형이랑 결혼하는 건 아니지. 내가 더 아깝잖아. 나는 돈도 많고 성격도 좋고 예쁘고 어리잖아. 형은…… 늙었고.”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단식 투쟁에 들어가지만 상황은 바뀔 줄 모른다. 그런 희륜에게 도경이 한 가지 흥미로운 제안을 한다. 작전명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결혼을 하랬지, 그대로 백년해로하란 말은 아니었잖아.” “그러니까, 형 말은. 이혼을 하기 위해서… 결혼을 하자는 거야?” 우선, 딱 1년만 결혼 생활을 하고 이혼을 하자는 형의 수상한 제안을 일단 수락하지만, “내가 왜 형이랑 같은 침대를 써야 해? 난 소파에서 잘 거야.” “아니지. 멀쩡한 침실 놔두고, 심지어 남편까지 독수공방하면서 혼자 자게 하는 건 불륜이지, 희륜아.” 한 침대는 기본에 달달한 호칭에 커플 잠옷, 커플링까지.... 과연 이게 위장 결혼 생활이 맞을까? *** “형, 출근 안 해도 지금은 일어나야 해. 잠깐만 눈 좀 떠 봐, 헉!” “쉬이, 조금 이따가.” 찰싹찰싹. 형의 손등을 때리며 일어나라고 종용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오히려 여도경은 팔을 뻗어 나를 와락 품에 당겨 안았다. 동시에 내 눈동자도 흔들렸다. “형 옷 어디 갔어!” 이불 위로도 느껴지는 이 뜨끈한 체온.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상의와 원치 않게 봐 버린 맨살의 향연까지. 혹시나 싶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이불 안으로 고개를 집어넣어 보았다. 헐벗은 위와 달리 다행히 바지는 제대로 갖춰 입고 있었다. 생각하니까 화가 난다. 바지는 있는데 왜 윗옷은 없는 거지? “형, 왜 옷이 없냐니까. 잠옷 어디 갔어?” “으응?” “잠옷 말이야, 잠옷. 윗도리 어디 갔냐니까.” 여도경을 달달 흔들어 깨우니 그가 실눈으로 나를 쳐다보다가 다시 눈을 감고는 괜히 인상을 쓰고는 허리에 두른 팔에 꽉 힘을 준다. “아아, 숨 막혀.” “형아는 원래 잘 때 옷 안 입어.” “그런 게 어디 있어. 바지는 입었잖아!” “그럼 내일부터 바지도 벗을게.”

thumnail

못된 고양이 버릇 고치기

“아우, 깜짝이야.” “선배는 왜 그렇게 기척도 없이 들어와요? 아, 간 떨어질 뻔했네.” 눈치 없음, 인기 없음, 센스 없음. 할 줄 아는 건 공부뿐. 학과 내에서 미미한 존재감과 아싸력으로 유명한 신주하. “태조 오빠!” “어, 태조 왔냐?” ‘재수 없어! 짜증 나! 너만 아니면……!’ 주하는 자신이 이토록 무시당하는 이유를 한 학년 아래의 인싸 후배, 은태조의 탓으로 돌리고 그에게 복수 아닌 복수(?)를 감행한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신주하 선배님 맞죠?” “으응, 맞는데…….” “너지, 이 새끼야?” 그러나 모든 일은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정도를 모르고 태조를 괴롭히던 주하는 눈이 분노로 맛이 간 짐승을 마주하게 되는데…. “하, 한 번만 용서해 주면 나 조용히 살게…….” “선배, 입 좀 벌려 봐요.”

thumnail

검은 꽃 붉은 흙

※본 작품은 사지 절단, 폭력, 살인 등 트리거 및 범죄 소재가 존재합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적이 드문 산기슭에서 꽃 농사를 짓는 무영. 그의 또 다른 직업은 시체 처리업자이다. 의뢰인이 맡긴 시체를 토막 내어 소각한 후, 뼛가루를 비료 삼아 키운 꽃을 다시 의뢰인에게 보내는 것이 바로 무영의 역할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기겁할 만한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해내는 무영에게도 단 한 가지 규칙이 있다. 바로 사람을 죽이지 않는 것. 살아 있는 ‘시체’가 들어오더라도 절대 직접 사람을 죽이는 법이 없다. 그로 인해 가끔 곤란한 일이 있기도 하지만 무영은 한 번 내세운 규칙을 절대 고수한다. 그러던 어느 날, 비가 쏟아지는 날 밤. 일전에 쌓아 두었던 둑을 살펴보러 나갔던 무영은 집 앞에서 커다란 가방 하나를 발견한다. 누군가가 버리고 간 시체인 줄 알고 처리하기 위해 가방을 연 순간, 가방 안에 있던 시체와 눈이 마주친다. 시체가 살아 있다. 아니, 처음부터 죽지 않은 사람이었다! 눈이 마주치자마자 무영의 목을 졸랐던 남자가 뒤늦게 무영에게 물었다. “누구십니까? 여긴… 어딥니까?” 그렇게 어영부영 토막을 내려던 남자와 무영의 동거가 시작되는데…. *** “그래도 다행이에요. 저는 습관적으로 피부터 뽑으려고 했거든요. 조금만 늦게 일어나셨으면 죽으셨을 건데.” 정말 다행인 일이었다. 하마터면 멀쩡한 사람을 죽일 뻔했으니까. 뭐가 됐든 사람을 죽이고 싶지는 않았다. 성구 씨가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내게 물었다. “그게 무슨 차이입니까.” “어떤 거요?” “죽이는 것과, 이미 죽은 사람을 그렇게… 토막을 내는 게 도대체 무슨 차이가.” “다르죠.” 뭐가? 남자는 정말 그 차이가 뭔지 모르는 눈빛이었다. “산 사람을 죽이는 건 무서운 일이잖아요.” 남자는 끝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을 지었다. 뭐, 잘 모르면 그럴 수도 있지.

thumnail

애완인간

* 본 도서에는 양성구유에 대한 내용이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열여섯 중학생인 은결은 어린 시절 엄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와 단둘이 산다. 하나밖에 없는 가족인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 후, 은결이 그 빚을 떠안게 된다. 고아가 된 은결은 보육원에서 지내면서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그런 은결의 앞에 후견인이 되어 주겠다는 남자가 나타난다. 은결은 자신을 대신하여 빚을 모두 갚았다는 남자에게 또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thumnail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작가라휘
CPB&M

키워드: 현대물, 연예계, 재회물, 나이차이, 미남공, 까칠공, 헌신공, 연상공, 존댓말공, 스폰서공, 자수성가공, 수한정무자각다정공, 미인수, 순진수, 짝사랑수, 소심수, 호구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눈치없수, 자낮수, 성장물, 3인칭시점 K기업 미디어 콘텐츠 계열사의 전무로 재직 중인 상헌은 의도치 않게 무명 아이돌 ‘에이플러스’의 멤버 규민과 인기 작가의 드라마 단역을 대가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렇게 서로의 이해관계를 정리한 이후로 더는 엮일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날 제가 만났던 사람은 오지 않고 난생처음 보는 청년이 왔더군요.” 정작 오디션장에 나타난 사람은 규민이 아닌 그와 같은 그룹의 멤버였다. 이후 규민이 소속사와 멤버들에게도 이리저리 치이기만 하는 신세인 데다 접대용으로만 소비될 뿐, 혜택을 입는 건 다른 멤버라는 것을 알게 된 상헌은 분노와 이유 모를 감정을 느끼며 규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되는데……. “저희…… 또 만나는 거예요?” “…….” “언제 가면 될까요?” 그저 선하고 성실하며 꾀를 부릴 줄 모르는 이 아이. 이제는 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다른 의미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앞으로 내가 채규민 씨를 밤에 부르는 일은 없을 겁니다.” “아…… 저 실수한 거예요?” 자신에게 맹목적인 모습을 보이는 규민에게 선을 긋고자 하는 상헌. 두 사람의 관계와 규민의 연예계 생활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thumnail

Hot Glamorous S (핫 글래머러스 S)

데뷔 3년 차 아이돌 그룹 저스트온의 멤버인 제다운. 외모도, 실력도 뛰어난 데다가 자기 관리까지 잘해서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자랑이자 자부심이다. 어느 날, 다운은 스케줄 때문에 참석한 패션 매거진 창간 기념 파티에서 우연히 은태영을 만나게 된다. 알파, 직업은 프로 골퍼. 게다가 국내 10대 기업의 재벌 4세 은태영. 재벌답지 않게 방송 활동까지 열심히 하는 데다가 외모와 배경, 하다못해 운동선수로서 커리어까지 아쉬울 게 없는 남자. 하지만 다운은 시선 한 번에 온갖 소설이 난무할 수도 있는 아이돌인 만큼 은태영에게 관심을 갖지 않고 예의상 인사만 주고받을 예정이었다. 그가 말을 걸기 전까지는. “목 졸리는 거 좋아하시나 봐요.” “……네? 아닌데요.” “아아, 알겠어요.” 초면인 남자에게 들으리라고 상상한 적 없는 무례한 말에 다운이 불쾌함을 드러내자 태영은 빠르게 사과했지만. 요란한 음악 소리에 파묻혀 상대방의 목소리가 일일이 들리지 않는 와중에, 태영의 말만이 다운의 귀에 또렷하게 들린다. “난 잘하거든요. 목 조르는 거.” 태영은 기분 좋게 잘할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곤 유유히 자리를 뜬다. 그 뒷모습을 황당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다운은 태영을 쫓아가 불러 세우는데. “어떻게 알았어요? ……목 졸리는 거 좋아한다는 거.” 그렇게 열심히 숨겼는데, 도대체 어떻게 안 거지? 그 순간, 다운의 남모를 취향을 단번에 간파한 남자가 은밀한 제안을 던진다. “해 볼래요? 진짜 좋은지.”

thumnail

비생산적 관계에 대한 비이성적 고찰 2~3권

재벌가 장남으로 태어나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은태석. 문제를 일으킨 적이 한 번도 없는 그가 부모님에게 안겨 준 걱정거리는 단 하나. 연애니 결혼이니 하는 것에 단 한 톨의 관심도 없다는 것. 제 혼사에 안달 내는 부모님에게 태석은 폭탄 같은 제안을 던진다. “그럼 제가 애만 낳아 오면 되는 거예요?” “……뭐?” “그거면 제가 어떻게 한번 해 보죠, 뭐.” 애만 낳아 오겠다는 충격적인 제안을 이행하기 위해 고르고 고른 오메가를 처음 마주하는 날. 태석은 제 상대로 생각지도 못한 인물을 마주하게 된다. “저희 본 적 있지 않아요?” “……예?” “아, 맞네. 너 맞구나, 영상중학교 2학년 5반 은태석.” “……조은호?” 예기치 못한 만남에도 살갑게 구는 은호와 얼떨떨한 태석. 황당한 재회이지만, 두 사람은 어찌저찌 히트기에 뜨거운 밤을 보낸다. 조금은 특이한 재회를 마무리하고, 임신 여부를 확인하러 간 태석과 은호. 그러나 병원에서는 두 사람에게 황당한 소식을 전해 주는데…. “임신이 아닙니다.” 일회성으로 끝날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앞날을 알 수 없는, 꼬이고 꼬인 로맨스.

thumnail

비생산적 관계에 대한 비이성적 고찰 4권

재벌가 장남으로 태어나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은태석. 문제를 일으킨 적이 한 번도 없는 그가 부모님에게 안겨 준 걱정거리는 단 하나. 연애니 결혼이니 하는 것에 단 한 톨의 관심도 없다는 것. 제 혼사에 안달 내는 부모님에게 태석은 폭탄 같은 제안을 던진다. “그럼 제가 애만 낳아 오면 되는 거예요?” “……뭐?” “그거면 제가 어떻게 한번 해 보죠, 뭐.” 애만 낳아 오겠다는 충격적인 제안을 이행하기 위해 고르고 고른 오메가를 처음 마주하는 날. 태석은 제 상대로 생각지도 못한 인물을 마주하게 된다. “저희 본 적 있지 않아요?” “……예?” “아, 맞네. 너 맞구나, 영상중학교 2학년 5반 은태석.” “……조은호?” 예기치 못한 만남에도 살갑게 구는 은호와 얼떨떨한 태석. 황당한 재회이지만, 두 사람은 어찌저찌 히트기에 뜨거운 밤을 보낸다. 조금은 특이한 재회를 마무리하고, 임신 여부를 확인하러 간 태석과 은호. 그러나 병원에서는 두 사람에게 황당한 소식을 전해 주는데…. “임신이 아닙니다.” 일회성으로 끝날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앞날을 알 수 없는, 꼬이고 꼬인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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