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의 결혼 생활이 물거품이 되었다.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 결혼. 모진 시집살이도 견뎠고, 이따금 배려 없는 남편의 행동도 이해했다. 아이가 생기면 인정받을까 싶어 임신을 위해 한약까지 먹었건만, 남편은 이미 정관 수술을 한 데다, 혼인 신고조차 되어 있지 않았다. “아직도 사랑하니? 널 속였는데도?” 모든 걸 체념한 채 조용히 오른 여행길. 비행기 추락 사고가 나면서 그녀는 현실로부터 도망쳤다. 그런데 1년 뒤, 그가 나타났다. 5년 간 남편이었던, 아니 남편인 줄 알았던 임석원이. *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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