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역사 이래, 신의 가장 큰 실패작이자 칼 형님의 형편없는 육아, 클로토 백부의 최악의 실험 결정체인 바로 그 녀석! 그녀석 때문에 한 고생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햇볕 따사롭던 어느 봄날의 운명적인 만남에서부터, 길고 지루했던 전쟁, 사랑하는 아버지, 그리고... 이타라! 그 망할 녀석에게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착취당해 온 세월까지! 어쨌든, 나는 회고한다. 그 눈부시던 날의 운명적인 만남을...
손창순의 장편 판타지 소설 『이타라의 상자』 제 1권. 대륙의 역사 이래, 신의 가장 큰 실패작이자 칼 형님의 형편없는 육아, 클로토 백부의 최악의 실험 결정체인 바로 그 녀석! 그녀석 때문에 한 고생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햇볕 따사롭던 어느 봄날의 운명적인 만남에서부터, 길고 지루했던 전쟁, 사랑하는 아버지, 그리고... 이타라! 그 망할 녀석에게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착취당해 온 세월까지! 어쨌든, 나는 회고한다. 그 눈부시던Sheet1$
죽음의 숲에서 삼백칠십 년 전의 약속을 지키라며 파비안에게 '노비문서'를 불쑥 내미는데.. "신아, 이랑카를 줘라. 나 이랑카 가져가야 한다." "이랑카가 뭐지?" 이랑카, 또 다른 이름으로 신의 눈물이라 불리며 모든 병의 만병토치약으로 알려진 보석, 각자의 목적을 위해 이 이랑카를 얻기 위한 이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이를 알지 못하는 파비안의 추적엔 가속이 붙는다. 손창순의 판타지 장편 소설 『이링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