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순결까지, 내 한 몸 다 바쳤는데……. 지금부터 당신의 몸을 엄중히 검사하겠습니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폭군 황제의 비 후보가 되기로 결심한 파라딘국 왕녀 미리안. 황제에게 가던 도중, 일행을 맞이한 건 황제의 원수 발레리였다. 그런데 원수는 황제를 알현하기 전에 검사를 해야 한다며 미리안의 애원을 묵살하고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는다. 섬겨야 할 상대가 달라진 데다가 음란한 검사는 계속되고……. 원수의 눈동자에 의미심장한 빛이 감도는 이유는 어째서일까?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72.49%

👥

평균 이용자 수 3

📝

전체 플랫폼 평점

4.8

📊 플랫폼 별 순위

81.58%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타치바나 미사키작가의 다른 작품27

thumnail

이세계로 떨어져 기사단장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냄새나 색으로 알 수 있는 공감각을 지녀 늘 괴로워하던 유리. 어느 날 도서관에서 못 보던 서양풍 책을 발견한 후 갑자기 길 위에 생긴 구멍에 빠져 이세계로 떨어지고 만다. 수수께끼의 검은 로브를 입은 남자들에게 목숨을 위협받지만 기사단장 디트가 나타나 유리를 구해준다. 이세계에 떨어진 원인을 찾기 위해 궁정에 들어온 가운데 갑자기 디트와 계약 결혼을 하라는 명령을 받고, 디트와 임시 부부가 된 유리는 점점 자기가 디트에게 끌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런 디트에게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픈 과거가 있었는데…. *본 작품은 <이세계로 떨어져 태자 전하의 아내가 되었습니다!>의 후속작입니다.

thumnail

날 노리는 짐승남

짐승남과의 하룻밤으로 소심했던 뚱녀의 과거를 지울 수 있을까? 주얼리 회사에서 근무하는 리코는 올해 27세로, 연애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 한(?) 워커홀릭. 결혼하라는 부모님의 성화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던 어느 날, 영업부의 훈남 직원 사사키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하지만 기대에 부푼 마음도 잠시, 그와 약속한 날만을 기다리던 리코에게 날벼락 같은 사건이 발생한다. 과거 뚱뚱했던 고등학교 시절, 그녀의 흑역사를 알고 있는 하야토가 그녀 회사의 새로운 주얼리 디자이너로 나타난 것. 하야토의 등장으로 사사키에게 과거 비밀이 알려질까 전전긍긍하는 리코. 그런 그녀의 마음을 눈치챈 하야토는 회의실, 자료실 등에서 농밀한 키스와 격렬한 손놀림으로 리코를 호시탐탐 협박한다. 이런 짐승남 하야토와 매너남 사사키 사이에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던 리코는, 결국 하야토와의 하룻밤 거래로 과거를 청산하려 하는데……?! [Yajuna kareni nerawarete] ⓒ Misaki Tachibana 2012 Edited by ASCII MEDIA FACTORY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12 by KADOKAWA CORPORATION, Tokyo.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with KADOKAWA CORPORATION, Tokyo.

thumnail

로맨틱 키스

“……아, 안 돼요…….” 메를로즈의 목소리가 달큼하게 갈라졌다. 라울이 주물러 으깨는 사이에 가슴의 정점에서 사랑스러운 봉오리가 우뚝 서기 시작하자, 라울은 그곳에 쪽 키스를 했다. “꺄, 앗……. 만지기만 한다고…… 응, 말씀해 놓고는.” “그래. 만지고 있을 뿐이야, 이렇게.” 라울의 손이 메를로즈의 하얀 언덕을 만지작거리고 옅은 분홍색 꼭지를 뽑아 올렸다. 그러자 끝부분은 금세 딱딱하게 섰고, 라울이 혀끝으로 그곳을 집요하게 핥았다. “아, 앗…….” 망측한 목소리를 내버려서, 메를로즈는 자신의 입가에 손을 가져다대려고 했다. 그렇지만 라울의 손이 메를로즈의 양손의 자유를 빼앗았다. 무슨 농담이 아니었다. 라울의 얼굴은 진지했다. 열기에 시달리는 사람처럼 이성이 마비된 것 같았다. “안 돼요, 왜냐하면…… 이런 행위는, 서로 장래를 맹세한 두 사람이 아니면…… 안 되는 일이에요.” 하아, 하고 숨결이 흐트러졌다. “제법 귀여운 소리를 하는군.” 야유받자 메를로즈는 그렁그렁한 눈동자를 내리깔았다. “일시적인 쾌락의 상대라니…… 싫어요. 서글퍼질 뿐인걸요.” “그런 식으로 대한다고 누가 말했지? 나는, 그대를 찾아냈을 때부터 마음을 빼앗겼어.” “그런…… 거짓말이에요…….” 메를로즈의 눈동자가 흔들리며 라울을 보자, 그는 타오르는 듯한 시선을 보냈다. “거짓말이 아니야. 믿을 수 없다면, 그대가 말했듯이 서로 장래를 맹세한 두 사람이 될 수 있게끔 내가 그대를 푹 빠지게 만들면 되겠군.” 라울은 시선을 메를로즈에게 맡긴 채 가슴을 핥았다. “아, 읏…….” 핥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는지, 라울은 메를로즈의 유륜째로 빨아올리고는 입안에서 훑는 듯이 혀로 기어갔다. 혀끝의 움직임은 간지러운데, 끈적끈적한 입으로 하는 애무는 녹아들만큼 기분 좋았다. “응…… 싫어…… 앗.” 민감해진 정점에 할짝 혀가 기어가 짓궂은 움직임으로 공격해왔다. 몸을 젖히려고 하자, 라울의 양손이 가슴을 만지작대며 쑥 내밀어진 정점을 격렬하게 빨아들였다. “앗…… 앗…….” 탐하듯이 빨아대고 혀로 유린하자, 라울의 타액이 방울져 내려 배꼽 언저리까지 땀과 함께 흘러내려가는 감각을 느끼고 부르르 떨림이 퍼졌다. 라울은 그곳을 집착해서 반복해서 핥아댔다. 더 나아가서 다른 한쪽을 손가락 바닥으로 굴리는 둥 잡아당기는 둥 꼬집는 둥 했다. “히. ……앗…… 아, 응…… 안, 돼…… 그 이상…….” 마치 육지에 올라온 물고기처럼 몸을 움찔움찔 파닥였다. 메를로즈의 가슴에 돋은 중심은 라울에게 핥아져서 딱딱하게 섰을 뿐만 아니라 너무나도 민감해져 버렸다. 끝부분을 달콤하게 깨물리자 우는 소리 같은 신음이 흘러나오고 말았다. 손가락으로 집힌 다른 한쪽도 찌릿찌릿 저렸다. “라울…….” 꾸물꾸물 허리가 흔들렸다. 가랑눈이 깔린 것 같은 가슴 끝은 살짝 핑크로즈처럼 물들어 있었을 뿐이었는데, 라울에게 애무 받아서 새빨갛게 불타오르고 있는 모양이었다. 아랫배에 뜨거운 피가 흘러드는 것 같은 감각이 들었다. 서서히 스며들어 가는 감각을 느끼고, 메를로즈는 얕은 숨을 뱉으면서 라울을 바라보았다. “혹시, 나를 원하게 되었어? 안 된다고 하는 건 말뿐이야?” 뜨거운 눈동자.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 녹아들고 말 정도의 쾌감. “대답할 수 없을 만큼, 느껴버렸어?” ***** 가시덤불 탑에서 눈을 뜬 메를로즈가 기억하는 것은 자신의 이름뿐. 발견해내 준 사람은 리디아르 왕국의 왕자로, 자신의 성으로 데리고 돌아가 주었다. 아무것도 몰라서 당황하기만 했지만, 수발 담당을 준비해주고 다정하게 머리카락에 키스를 해주는 왕자에게 가슴이 크게 뛰는 메를로즈. 어째서 자신이 가시덤불 탑에서 잠들어 있었는지 수수께끼를 풀려고 하는 한편, 왕자에게도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저주가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thumnail

열흘 동안의 연인

“지금, 느끼고 있지?” 사장님의 손이 허벅지 안쪽을 만지작거리며 비밀스러운 꽃잎을 확인했다. 더듬는 손끝에 찌릿함을 느끼고 애절한 숨결을 내뱉었다. 사장님은 내 다리를 벌리고, 그곳에 얼굴을 묻었다. 속옷을 벗기며 허벅지 안쪽의 부드러운 부분에 키스했다. “…………으……응.” 사장님의 혀가 음란하게 부풀어 오른 꽃잎의 중심을 조심스럽게 빨아들였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집요하게 반복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목소리를 내자, 이번에는 긴 손가락을 흠뻑 젖은 안쪽에 삽입하고, 마치 맛보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 읏…… 으응…….” 그의 뜨거운 숨결이 닿는 것만으로 느끼고 만다. 손가락을 늘려 안쪽까지 파고 들어오자, 이번에는 안타까움에 미칠 것만 같았다. “아앗…….” “유즈키, 사랑스러워…….” ****************************************************************************************** 동거 중이던 애인 집을 뛰어나온 유즈키였지만 정작 본인이 살아야 할 맨션을 계약하는 과정에서 더블로 계약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다른 쪽 계약자는 유즈키가 다니는 회사의 젊은 사장님. 양보하려는 유즈키에게 사장은 같이 살지 않겠냐는 엄청난 제안을 한다. 게다가 딱 열흘 동안 애인인 척해달라고 하는데...!! 쇼콜라 노블! 매월 15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thumnail

결혼에서 시작하는 이트세트러

“후카, 야해. 그렇게 나를 유혹하다니.” 자켓을 벗고, 넥타이를 풀었다. 그 동작마저도 두근거린다. 단추 세 개를 푼 그의 가슴은…… 적당히 탄탄하고 아름다웠다. 다시 료스케 씨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부드러워…… 후카, 여기는 어때……?” 오똑하게 솟은 돌기를 문질러서, 애가 탄다. 손가락으로 비틀자, 조금 전에 욱신거렸던 곳이 다시 저릿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앗…… 기다려, 료스케 씨…… 아응…… 하앗…….” 뭐야 이런 건, 이런 건 처음이다. 료스케 씨의 모양 좋은 입술이 내 가슴에 밀어 붙여진다. 그리고 이번에는, 단단하게 솟은 돌기를 핥고 입에 머금는다. “아…… 하응…… 싫…… 하앗…….” 싫다며 등을 젖혔지만, 료스케 씨의 커다란 손이 음란하게 내 가슴을 주무르고, 한 쪽 돌기를 중점적으로 혀로 머금고 조금 전보다 강하게 훑어 올린다. 료스케 씨는 잔뜩 가지고 논 그곳을 손가락으로 움켜쥐면서 섹시한 시선을 보낸다. ***** 아버지의 회사에서 비밀리에 일하는 스물세 살의 노가미 후카. 서른여덟 살의 과장 니시지마 료스케를 짝사랑하고 있던 중, 아버지의 강요로 나간 선 자리에서 마주친 상대가…… 과장님?! “처음 뵙겠습니다, 가 아니죠. 안녕하세요. 후카 씨.” 세상에, 이것이 꿈은 아니겠지요? 손에 끼워진 약혼반지만큼 후카의 마음은 반짝이는데……! 일본 전자책 TL로맨스의 강자 뉴미디어프레스-네트워크출판 작품 한국 출간! 매주 달콤하고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thumnail

S계 상사와 비밀연애

실연 후 홧김에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 아이리. 그런데 그 상대가 하필이면 취직한 회사의 상사였다…? 이제 어쩌면 좋지?! 실연한 후에 참가한 미팅에서 뒤치다꺼리를 해준 남자는, 놀랍게도 취직한 회사의 상사이자 오너의 후계자였다! 심지어 그의 전속 비서로서 배속되고 만 아이리는…… 그의 유혹에 길들여지고 마는데?! S계 상사의 못된 입과 나쁜 손이 나를 괴롭히고, 유혹한다! 바닐라미디어가 선보이는 섹시한 러브 스토리――

thumnail

의붓 공작과 어린 신부

어렸을 적 부모님을 먼저 여윈 에밀리아는 후견인이자 의붓 아버지인 젊은 공작 스탠리에게 끌리고 있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버지와 딸의 관계인 그들이 연인으로서 이어지는 일은 없겠지. 라는 생각에 포기하려고 다른 남성에게 구혼을 받은 일을 양아버지인 스탠리에게 말하자, 갑자기 그가 키스를…?! 강압적인 그의 행동에 놀랐지만, 스탠리를 마음속으로 사모하고 있었던 에밀리아는 당연히 싫지 않았다. 그리고 그날 밤부터 '사랑받기 위한 신부가 되기 위한 레슨'이 시작되었는데……?!

thumnail

기사단장과 「임시」 신혼 생활?!

“……하, ……이렇게 젖다니…… 엉큼하구나, 에르나.” 귓불을 끈적하게 빨며, 랜돌프의 손가락은 다음으로 자기주장을 펼치느라 근질거리는 꽃술을 사로잡았다. 표피를 벗기듯이 거칠게 지분거리자, 너무나 민감한 자극에 허리가 흔들렸다. “으응, ……흐, 읏…… 큭!” “안 돼. 오늘 밤엔 놓치지 않을 거야…… 난 이미 결정했어. 그만 단념하고…… 남편의 손길을 받아들이도록 해.” “……미안, 해…….” “내 손목까지 적신 게?” 내벽을 찌걱찌걱 반죽하듯 애무하자, 안쪽이 녹아 버릴 것처럼 뜨거워졌다. 그의 두 손가락이 들어 있다는 걸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 평소보다도 강압적이고 난폭했다. “……앗, ……아, 흣.” 아아, 랜돌프를 화나게 하고 말았어. 돌이키기엔 늦어 버렸을 정도로. 자신의 한심함에 눈물이 났다. 그런데도 몸은 기쁨에 부르르 떨렸다. ‘아아, 이 얼마나 죄 많은 행태란 말인가. 난 언제부터 이렇게 되어 버린 걸까.’ “몰랐어. 네가 이렇게 쉽게 흥분하는 아이였을 줄은.” 야유하는 말에마저, 축축하게 젖어들었다. 만약 이게 랜돌프가 의도한 말이라면, 정말로 에르나는 그런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둔부에 닿는 물체가 단단하게 부풀어 있다는 걸 알고, 에르나는 긴장감에 몸을 움츠렸다. 랜돌프가 흥분한 것이다. “느껴져? 난 언제나…… 네게 이런 감정을 품고 있어.” 직접 느껴 보라는 듯이, 그는 제 검신을 옷 밖으로 꺼내서 에르나의 허벅지 안쪽에 갖다 댔다. 단단하고, 뜨겁고, 두근두근 맥동치는 게 전해져 왔다. 끝부분에선 눅진한 체액이 흘러나와서, 부드럽게 미끄러졌다. 푹…… 하고 끝부분이 은밀한 도랑 안으로 파고들자, 에르나는 무심코 전율했다. “흐아앗……!” ***** 온실 속의 화초인 브라우젤 공작 영애 에르나에게 소꿉친구인 그라임노아 공작 랜돌프가 돌연 구혼해 온다. 제1왕자의 근위기사이자 사교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랜돌프에게서 꿈같은 프러포즈!! 남성을 어려워하는 에르나는 유일이 마음을 연 랜돌프에게 절절한 구애를 받고, 천천히 사랑을 쌓아 가자는 말에 익숙해질 때까지 신혼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신혼부부를 위한 레슨은, 달콤하고 안온했다. 그렇게 신성한 첫날밤에 두 사람은 부드럽게 녹아 하나가 되고……. 랜돌프와 에르나의 신혼 생활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로열키스문고 메르헨노블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thumnail

호화여객선 상의 아리아

이게 바로 남자가 사랑하는 법이다. “내가 너를 여자로 만들어 주지. 싫다면 힘껏 저항해 봐――.” 아버지의 기대를 등에 업고 신랑을 찾기 위해 탄 호화여객선. 스무 살 생일이 눈앞으로 다가온 백작가의 막내딸 안젤리느는 이전에 바닷가에서 구해주었던 ‘군인’ 라인하르트와 재회한다. 그런데 그 정체도 알 수 없는 군인에게 갑작스럽게 프러포즈를 받게 되고, 혼란스럽기만 한 안젤리느. 설상가상, 염원하던 첫 연주회 직후 그만 은밀한 곳의 침입을 허락하고 마는데…….

thumnail

뒤바뀐 왕비의 신혼생활

왕녀 티아나는 곧 웨딩드레스를 입게 될 사촌 자매의 부탁으로, 축연이 열리는 7일간 그녀와 뒤바꾸어 생활하기로 한다. 축연이 끝나면 각자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사촌 자매는 이웃나라의 젊은 국왕 클라우디오와 결혼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곱 번째 날에 약속 시각이 되어도 그녀는 돌아오지 않았다. 이름이 뒤바뀐 채로 티아나는 남몰래 연정을 품고 있던 상대, 클라우디오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

thumnail

폐하의 달달한 펫

음험한 황제님의 익애 넘치는 사육!? “가르치는 보람이 있는 몸이로군.” 아름답지만 계략 꾸미기를 좋아하는 황제 지크프리트의 궁전에 잡힌 밀레느. 귓가부터 가슴을 더듬는 입술. 몰랐던 쾌감. 안 돼, 그에게는 약혼자가……. 펫으로서 거울 앞에서 분방하게 행위에 시달리면서도 신경 쓰이는 건 폐하의 본심. 서툰 상냥함에 반하기 시작했을 때, “이제 너를 놓고 싶지 않아.”라며 열렬한 청혼을 받게 되는데. 어쩌면 좋지? 나는 요정인데!

thumnail

별궁의 신부

“그냥 관계를 갖는 것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것도 있어. 그게 뭔지 알고 있나?” 모른다고 대답하면 어리석다고 비웃을 것 같았으며, 쓸데없는 말을 한다면 분명 빈틈이 드러나고 말 것이다. 크리스티나는 입술을 꽉 깨물며 견디는 수밖에는 없었다. “……좋아. 답은…… 내가 앞으로 가르쳐주지.” 결국에는 반쯤 벗겨져 있던 코르셋이 벗겨져 허리부터 치마가 흘러 내려가게 되었다. “싫…….” 카터 스타킹으로 피부를 감추고 있는 안쪽 다리로 촉촉하게 젖은 혀가 닿았다. 얇은 비단 너머로 전해져오는 뜨뜻미지근한 감촉은 매우 외설스러웠다. 알렉시스의 혀는 점점 더 대담하게 미끈미끈 그곳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으, 읏…….” 부르르 하고 크리스티나의 허벅지가 떨렸다. 그것을 부채질하는 것처럼 알렉시스의 혀가 강하게 닿아왔다. “……흠, 귀엽군. 이곳을 핥는 것만으로도 좋은 소리를 내는군. 기분이 좋을 때는 그렇게 말해도 돼.” “아니…….” 귀엽다는 말을 들어도 조금도 기쁘지 않았다. 모욕하는 말임에 틀림없기 때문에. 그대로 알렉시스의 혀는 크리스티나의 피부가 보이는 끝부분까지 부드러운 피부를 밀어 올리며 나아갔다. 크리스티나가 주어지는 자극에 견디지 못하고 허리를 끌어당기려고 하자 가슴을 주무르고 있던 알렉시스의 손이 크리스티나의 무릎 뒤를 밀어 올려 가슴에 달라붙을 정도로 접어 구부리고 말았다. 마치 은밀한 부분을 앞으로 내미는 듯한 모습으로, 그의 혀를 움푹 팬 곳으로 인도하고 만다. “아…… 부탁…… 떨어져…….” “그렇군. 이렇게나 부풀어 올라서 움찔움찔거리고 있다니. 너는 이곳을 핥아주길 바라는군. 좋아. 자…….” 알렉시스가 촉촉하게 젖은 은밀한 곳을 손가락으로 닦더니, 일부러 보여주려는 것처럼 꿀을 바른 손가락 끝을 핥았다. 지금 그야말로 그의 혀끝이 자신의 은밀한 곳에 닿으려고 하고 있었다. “아니, 아…… 흡…….” 후우 하고 뜨거운 숨을 내쉬며 크리스티나는 부끄러움과 공포로 인해 허리를 흔들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꽃잎을 한 장씩 젖히는 것처럼 뜨거운 혀가 미끄러져지자 철썩 하고 음란한 물소리가 고막에 울려 퍼졌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지금은 허리의 윤곽조차 녹아버릴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될 정도로 기분이 좋았으며, 그런 자신이 한심스러워서 싫었다. “아앗…… 그만, 둬요……. 싫어요…… 부끄러워…… 무서워요.” ***** 쌍둥이 중 동생으로서 존재가 숨겨진 공주 크리스티나는 정략 결혼 때문에 언니를 대신해서 ‘순결’을 증명해야 한다. 신부가 되는 첫날밤을 맞는 크리스티나. 아름다운 알렉시스 왕자는 집요한 혀와 손가락으로 크리스티나를 달콤하게 괴롭힌다. 이대로 순결을 잃게 되고 마는 거야? 당황한 크리스티나에게 알렉시스는 당돌하게 웃으며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가”라고 말하고……. 정욕과 동시에 속삭이는 그가 매일 보이는 다양한 표정. 그러나 만약 정체가 탄로나 버리면……. 싹터가는 마음에 크리스티나의 마음도 혼란스러워지고―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로얄키스문고〉 메르헨노블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thumnail

비밀스러운 웨딩

"지금부터 그대를 안을 거야." 생일날 무도회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좋아하는 오빠가 행방불명되고, 자신도 기억의 일부를 잃어버린 레이티어스 왕국의 제2왕녀 에스텔. 그때부터 가슴에 장미 각인이 떠오르고 미칠 듯한 욱신거림에 고통받는 몸이 되어버린다. 에스텔은 그 비밀을 간직한 채 이웃 나라에 시집가고, 그곳에서 남편이 된 왕자 알프레드를 만난다. 그는 오빠를 찾겠다고 환심을 사는 한편, 신부의 의무라는 듯이 아직 순수한 몸을 요구해오는데…….

thumnail

오해에서 시작된 이트세트러

오해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스위트한 러브 로맨스!! 의류 회사에서 접수 일을 보는 다카하시 츠구미(23)는 마음에 품고 있던 영업부 사원에게 실연을 당한다. 그것도 다정하게 대해준 것 가지고 자기를 좋아하는 게 분명하다고 오해한 것뿐인, 무척이나 볼썽사나운 실연(?). 그 실연의 상처를 보듬을 틈도 없이, 머릿수를 채워달라는 동료의 부탁으로 마지못해 미팅에 나가게 된다. 남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있을 수 없어 몰래 빠져나온 츠구미 앞에 누군가가 나타나, “같이 나갈까?”라고 속삭이는데, 그 사람은 다름 아닌 동경하던 이치카와 씨의 동생?! 나이는 동갑, 하지만 서로의 오해로 거리가 좁혀졌다 멀어졌다… 그는 왕자님과는 먼 타입… 이지만 역시 그가 왕자님일지도?!

thumnail

곁에 있어줘 ~Stay With XX~

“그렇게, 나를……. 기억해줘.” 더욱 만져주길 바란다. 그에게 사랑받고 싶다. 부풀어 오르는 마음. 입술 안에 물고 있던 정점을 놓아준 그는 그대로 무릎을 잡고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부드러운 그의 입술이 피부 위로 여운을 남기며 비밀스런 장소로 향한다. 손가락으로 희롱하던 그곳에 그의 뜨거운 혀가 닿았다. 히나코의 전신이 퍼뜩 요동쳤다. 달아오른 뺨, 거친 숨결이 레이의 눈에도 머물렀다. 가는 손가락이 힘없이 레이의 가는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레이는 그녀의 손목을 잡아 자유를 빼앗았다. “……레이, 안 돼…….” “나도 히나코를 기억하게 해줘.” 더욱 밀착한 입술이 빨아들인다. 혀의 움직임이 몰아붙인다. 그가 하는 대로 내버려 두면 그대로 정점에 이를 것만 같았다. “……안 돼……. 부탁이야.” 히나코가 침착하지 못하게 그에게서 벗어나려고 했다. “……뭐가 안 되는데? 기분 좋지 않아?” 그의 뜨거운 숨결이 닿았다. 혀가 능란하게 움직여 얇은 주름을 빨아들였다. “아니…… 윽…….”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전신에 느껴지는 쾌감 쪽이 훨씬 강했다. “그렇군. ……여기가 좋은 건가?” “……손, 놔줘…….” 양 손을 잡힌 채, 다리가 벌려지고 레이가 비밀스런 곳에 얼굴을 묻는다. 젖은 혀가 드나드는 것이 격해지자, 시트가 젖은 것을 깨달았다. “괜찮아. 지금 그 느끼고 있는 얼굴, 잘 보이니까.” 히나코의 다리가 버둥대는 것을 잡고 있는 두 손으로 누르며 레이는 혀를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욱신욱신 경련하는 붉은 열매를 살짝 깨물자 그녀의 하얀 가슴이 흔들렸다. 그녀의 힘이 빠졌을 때 손가락 삽입을 시도하며 다시 그녀의 옆으로 갔다. “……보면 안 돼…… 너무, …… 창피한 얼굴일 거야.” “남자는 그 표정이 보고 싶은 법이야.” “……레이…….” 히나코의 손이, 마치 유도하는 듯이 레이의 손을 마주 잡았다. 그런 의미라는 것을 레이는 깨달았다. “더 하고 싶었는데.” 아이처럼 변명하는 레이에게 히나코는 부끄러움을 담은 듯 미소 지어주었고, 레이의 등에 팔을 감았다. 입술이 겹쳤지만, 레이는 히나코의 젖은 깊은 곳에 자신을 묻었다. 천천히 밀고 들어간다. 흠뻑 젖어 있는 그녀의 달콤한 물방울이 그를 받아들일수록 음란한 소리를 냈다. 내벽이 파도치듯 꿈틀거리고, 그에게 매달리듯 달라붙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궁의 안쪽에서 흥분이 분출되어 가는 감각이 느껴졌다. “……히나코, ……지금은?” 압박감이 서로에게 여유가 없을 정도로 쌓여간다. 레이도 괴로운 것인지도 모른다. 때때로, 참는 듯한 호흡. 그것이 달콤함을 더해 매력적으로 보였다. ****************************************************************************************** 어느 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재벌 사노가(家)의 아들 이부키의 신부 후보가 된 히나코. 하지만 이부키는 잊지 못하는 여자가 있고, 몇 년 전 일어난 사고로 기억장애라는 병을 앓고 있다. 강제적인 약혼이었지만 그를 사랑하게 된 히나코. 그리고 이부키도 그녀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두 사람에게 이부키의 기억장애가 재발하는 가혹한 운명이 닥치고, 히나코는 괴로움에 말없이 그의 곁에서 사라지고 만다. 사노가의 회장의 부탁으로 이부키와 히나코의 감시자 역할을 맡았던 이부키의 친구 레이가 어느 날, 숨어버린 히나코의 앞에 나타난다. "나랑 결혼해줘. 너를 언제나 지켜주고 싶었어."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며 청혼하는 레이……. 얽혀버린 세 남녀의 운명은 과연……?! 곁에 있어줘 ~Stay With XX~ 1권!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로맨스 소설 젤라토 노블 GELATO Novel 매월 15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thumnail

왕자님의 뜨거운 사랑

릴리아가 몸을 떨자, 안쪽까지 갈구하고 있던 로이스의 육봉이 꽉 조여져, 로이스는 견디는 듯 달콤한 한숨을 릴리아의 귓가에 흘렸다. “……릴리아, 네 안에…….” 안은 타오르는 듯 뜨겁고, 이대로 그가 내뿜는다면 녹아 버릴 것 같았다. “앗, 안 돼…… 하앗…… 으응…… 아앗!” 정신없이 그에게 매달려, 로이스의 정열을 받아 들였다. 이윽고 자궁 안에 로이스의 정열이 흩뿌려지고, 그 후에도 그의 단단한 심지는 릴리아 안에서 위축되지 않았다. “아직이야, 릴리아…… 나를, 더 느껴.” 아앗…… 하앗…… 읏…… 하아앗……!” 새하얀 섬광에 감싸이며, 몸이 떠오르는 듯한 감각과 함께 릴리아는 의식을 잃을 듯 몸부림쳤다. 그리고 거친 숨결이 볼과 귀에 닿고, 그 후로 손가락 사이라 강하게 얽힌 체온을 느끼며 천천히 눈을 떴다. 땀에 뒤덮인 가슴에 꼭 붙어, 행위의 여운을 천천히 잠재웠다. 하얗게 흐릿해지는 의식 속에서, 로이스의 아름다운 미소가 보였다. “릴리아, 사랑해.” ***** 왕국 알뤼르의 후계자 로이스 왕자를 짝사랑하는 정원사의 딸 릴리아. 왕자의 약혼이 결정된 어느날, 숲에서 길을 잃고 위험한 장미, 아류르의 이슬을 마시고 마는데……! 발동된 최음 효과, 그리고 눈앞에는- 로이스 왕자님이?! 일본 전자책 TL로맨스의 강자 뉴미디어프레스-네트워크출판 작품 한국 출간! 매주 달콤하고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thumnail

프러포즈는 정열의 키스를

“너무 부추기지 마. 나야말로, 어떻게 되어버릴 것 같아.” 어중간하게 들어간 그의 그것이 더욱 단단해진 것이 느껴졌다. 굽이치는 안으로 밀고 들어오는 그는 무척 격렬하게 맥박치고 있었다. “하응…….” “진짜 너무 귀여워. 게다가…… 하루카, 기분 좋아. 네 안, 뜨거워.” 천천히 허리를 뺐다가 밀고 들어온다. 요이치의 것이 깊은 곳까지 묻었다가 빠져 나가는 것을 되풀이할 때마다, 눈물이 흐를 것 같았다. “아하앙…….” 점차 그 추삽질은 익숙해지고, 격렬해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몸은 완전히 이어져 있어서, 서로의 등에 팔을 두르며 집어 삼킬 듯이 흔든다. 이어진 부분이 맞닿을 때마다, 두 사람의 숨결이 뒤섞이고 점점 음란한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하아앗…… 그렇게 깊은 곳까지…….” 이렇게 격렬한 정열이 있을 줄이야……. “모르는 것 같은 건 없다고 생각했어…… 아니었어, 모든 것을 원한다는 건…….” “아앗…… 요이치이…….” ***** 동료이자 고교 때부터의 단짝 친구 요이치의 결혼 선언! 충격을 받은 하루카는 미행으로 그의 결혼상대를 확인하다 딱 걸리고 마는데……. “……프러포즈 아직 안 했어.” 하필 하루카의 생일 전날, 그녀에게 해줄 서프라이즈 파티를 부탁하는 요이치. 승낙한 하루카의 가슴은 욱신거려 오는데……! 일본 전자책 TL로맨스의 강자 뉴미디어프레스-네트워크출판 작품 한국 출간! 매주 달콤하고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thumnail

이세계로 떨어져 기사단장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냄새나 색으로 알 수 있는 공감각을 지녀 늘 괴로워하던 유리. 어느 날 도서관에서 못 보던 서양풍 책을 발견한 후 갑자기 길 위에 생긴 구멍에 빠져 이세계로 떨어지고 만다. 수수께끼의 검은 로브를 입은 남자들에게 목숨을 위협받지만 기사단장 디트가 나타나 유리를 구해준다. 이세계에 떨어진 원인을 찾기 위해 궁정에 들어온 가운데 갑자기 디트와 계약 결혼을 하라는 명령을 받고, 디트와 임시 부부가 된 유리는 점점 자기가 디트에게 끌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런 디트에게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픈 과거가 있었는데…. *본 작품은 이세계로 떨어져 태자 전하의 아내가 되었습니다!의 후속작입니다. #판타지물 #궁정로맨스 #차원이동 #초능력 #왕족/귀족 #첫사랑 #계약연애/결혼 #상처남 #철벽남 #까칠남 #냉정남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TL소설 #TL삽화 본문 중에서 “나는 너에게 상처 주지 않을 거야.” 디트가 다가왔다. 한쪽 눈을 안대로 가렸지만 유리를 보는 다른 눈은 햇살에 빛나는 수면과도 같았다. 심장이 감미롭게 두근거린다. 몸이 뜨거워지면서 심장이 쿵쿵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 유리는 아직 첫사랑도 경험하지 못했지만, 여기서 만난 남자에게 비슷한 감정을 품게 되었다. 자기를 도와주었기 때문에 그를 사모하게 된 걸까? 만일 다른 사람이 상대였다면 임시 결혼이라고 해도 거절했을 것이다. 뭐라 하기는 어렵지만 디트에게 멀어지고 싶지 않았다. 그를 더욱 알고 싶었다. 그것만은 확실했다. “괜찮아요. 저는 상처받지 않아요. 오히려 지금 결혼을 거절한다면 그거 더 가슴 아플 거예요.” 그러니까 거절하지 말아 주세요. 유리의 눈빛이 이렇게 말했다. “어쩔 수 없군, 너는 의외로 교섭에 재능이 있네.” 디트는 잠시 망설이다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 이제부터…….” 유리가 환하게 웃었고 디트는 담담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이야기가 끝났군. 그럼 바로 맹세의 키스를…….” 제단에 서서 기다리던 국왕 로렌츠는 대화가 얼추 끝난 걸 느끼고 그들에게 키스하라고 재촉했다. 디트는 그런 연기는 할 수 없다고 거절했고 유리 역시 부끄러워서 몸 둘 바를 몰랐다. 부끄러워하는 둘 사이에 묘한 공기가 맴돌았다. ‘정말 이상하네. 진짜 결혼식도 아닌데…….’ 형식적인 것일 뿐인데, 지금까지 살아온 순간 중에 가장 두근거렸다. 디트는 입술에 키스하는 대신 이마에 키스했다. 순간 그가 풍기는 달콤한 향에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thumnail

국왕 폐하 첫눈에 반하다

“……하아, ……가슴이, ……괴로워, ……요…….” 욱신욱신 욱신거리는 장소가 몇 군데나 있었다. 그중 한 곳이 가슴의 정상에 피어 있는 꽃봉오리였다.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 “만져줬으면, ……좋겠어요……. 가운데 부분이, ……괴로워서…… 견딜 수가 없어요.” “알겠어……. 지금 코르셋을 풀 거야.” 카일은 흐트러진 호흡을 내뱉으며 그렇게 말한 뒤 리제트의 드레스를 코르셋째로 벗겨갔다. 그러자 아직 성장 중인 순수한 가슴이 카일의 눈앞에 스르륵 드러나더니 그의 커다란 손바닥에 붙들렸다. “흐으…… 읏.” “뜨겁군…….” 카일은 그렇게 중얼거리며 리제트의 둥그스름한 양쪽 젖가슴을 떠올리듯이 손바닥으로 감쌌다. 그리고 그의 손이 닿기를 기다리고 있던 옅은 분홍색 꽃봉오리를 손가락 안쪽으로 둥글둥글 문질렀다. “……아, 읏…… 흐응…….” 그가 그곳을 손가락 안쪽으로 굴리며 첫 번째 관절 사이로 문지르자 리제트는 펄쩍 뛰어오를 듯이 느끼고 말았다. 아까보다 훨씬 민감해져 있는 듯했다. “이렇게 하면 괜찮은 것 같아?” 그렇게 말하며 카일은 엄지와 검지 사이로 꽃봉오리를 쥐고 꿈틀꿈틀 좌우로 비틀었다. “모르겠…… 읏…… 아아…….” 무심코 몸을 뒤로 젖히자 그가 드러난 그녀의 목덜미에 혀를 슥 갖다 대어 리제트는 뜨거운 한숨을 내쉬었다. “……음란한 몸이로군. 니콜라스에게 요구를 받는다면 이런 식으로 몸을 열 생각인 건가? 아니면…… 벌써, 바친 건가?” “……아, 아, 읏…… 아니, 에…….” 카일은 리제트의 가슴을 다정하게 주무르며 단단하게 융기해 피어난 붉은 과실을 정중하게 빨아올렸다. 그 순간, 다리가 부르르 경련을 일으켰다. “아, 흐응, ……하면, ……아…….” 뜨겁게 젖은 점막이 달라붙어 조금 전 이상으로 감미로운 쾌감을 주었다. 그가 다정하게 빨아들일 때마다 울음을 터트리고 싶어질 정도로 안타까운 쾌감에 목 안쪽이 오므라지고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을 듯했다. 괴로울 정도로 몸을 뒤덮은 욱신거림은 가라앉기는커녕 점점 흘러넘쳐 멈추지 않았다. 카일은 몇 번이나 몇 번이나 그곳을 집요하게 입술로 깨물고 젖은 혀로 굴렸다. 점차 그의 타액으로 덧칠된 그곳이 반들반들하고 붉게 훅 부풀어 오르는 모습이 보였다. “하아, ……으, ……아아…….” 아까 이상으로 단단하게 뒤덮인 쾌감이 덮치자 리제트는 견디지 못하고 카일의 손을 움켜쥐었다. ***** 공작영애 리제트는 이웃나라와의 특별 친선 대사로 참석했던 우호 협약식에서 카일 왕자와 만난다. 정한하고 늠름한 카일 왕자와 파트너로 춤추며, 가슴의 고동은 고조되고 연심이 높아진다. 그러나, 카일의 형 니콜라스 왕자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리제트를 약혼자라고 착각하게 되어, 대대적으로 공표하게 되고 말았다! 오해를 풀 시간도 없이 왕궁으로 보내지고 만 리제트. 귀족들의 소용돌이치는 의심의 덫을 막아 준 것은……. 아련한 연심을 자각한 리제트를, 카일은 달콤하고 뜨거운 애무로 녹게 하고―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로얄키스문고 메르헨노블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thumnail

짓궂은 기사와 일편단심 왕녀님

왕녀 리젤은 어릴 때부터 전속 호위 기사로서 곁에 있는 유리우스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 그러나 그에겐 어린애 취급만 받고 있고, 고백을 해도 여성으로서 흥미를 가질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만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 리젤에게 그는 시험 삼아 기간 한정으로 연인이 되어 보자고 제안해 왔다. 리젤이 그를 유혹해서 정해진 기간 안에 진심으로 만드는 데 성공하면 프러포즈해 주겠다고 하는데…….

thumnail

사랑빛, 포개기

“그 이상 욕보이는 건…… 그만두세요.” “……당신은 모를 뿐입니다. 아니, 이미 깨닫고 있는데 모르는 척을 할 뿐이겠죠. 이것이 치욕이라고 한다면, 어째서 이렇게 느끼는 겁니까?” 타카요리의 손가락 끝이 닳아서 떨어질 만큼 비벼대며 음란하게 돌기를 지분거렸다. “……느끼, 지는…….” “않았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까?” 귓구멍에 불어든 숨결 섞인 나지막한 목소리에 오싹해서 허리가 위로 떴다. 무언가 하복부에 출렁 달콤한 예감이 퍼졌다. “보세요, 여길.” 비비적 가슴의 정점을 쓰다듬었다고 생각했더니 심을 집듯이 비벼 올려와 아야코의 목 안이 경련했다. “후, 앗…….” 감정의 흐트러짐을 슬쩍 자아내어 일으키려고 하는 듯한, 타카요리의 발칙한 손가락 끝이 얄미웠다. 타카요리는 단 한 번 그러는 것만으로는 용서해주지 않았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집어 올리듯이 비벼서, 부풀어 올라 버린 것은 아닐까 생각할 만큼 그곳이 붉게 익었다. 그렇지만 아픔은 없었다. 아까 전 느꼈던 달콤한 쾌감이 점점 더 깊어져서 격렬한 쑤심 때문에 모르는 사이에 안쪽 허벅지를 느릿하게 움직이고 말았다. 아야코는 자신의 몸에 일어난 일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하카마(袴, 주름 잡힌 헐렁한 하의) 아래가 젖어 있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깨달아 버리고 나자 아야코는 점점 더 부끄러워졌다. 쪽, 쪽 하고 고의로 외설적인 물소리를 내면서 붉은 과실을 귀여워하는 혀끝에 농락당해 달콤한 신음을 흘리고 말았다. “하…… 아아…….” “……보세요, 이렇게나 단단하게 부풀어 올라서, 느낀다는 증거입니다.” 길게 째진 늠름한 시선이 도발의 빛을 담고 있었다. 그런 식으로 가까이서 얼굴을 보이지 말아주었으면 했다. 싫다고 도리질 치자 풍만한 가슴이 떨렸다. 타카요리는 그 둥글고 부드러운 살점을 뼈마디가 굵은 손으로 맛보듯이 기어가더니, 그의 젖은 혀끝이 돌기의 테두리를 넓히듯이 짓이겨댔다. 그럴 때마다 아야코의 흰 복부는 파도쳤다. *****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의 집에 맡겨진 아야코는 계모에게 멸시되며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바느질 같은 허드렛일도 강요받고 있었다. 그런 아야코의 위안은 쟁을 연주하는 것뿐. 어느 날 그 서글픈 듯한 음색에 흥미를 가진 후지와라노 타카요리의 편지가 도착하기 시작한다. 시대를 주름잡는 좌근소장의 편지를 믿지 못하고 매정한 답장을 보내는 아야코였지만, 기다리다 지친 듯한 타카요리는 밤에 찾아오는데?!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thumnail

이세계로 떨어져 태자 전하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스미레는 자기 방에 느닷없이 나타난 이상한 책을 반납하러 가던 중 갑자기 길 위에 생긴 구멍에 빠져 이세계로 떨어지고 만다. 마치 유럽과도 같은 이세계에서 기사단에게 위협을 받고, 피가 튀는 전투에 휘말리던 스미레는 그곳에서 로렌츠 태자를 만나 목숨을 구한다. 어렸을 때부터 ‘검은 머리의 소녀’ 전설을 믿던 로렌츠는 스미레를 보자마자 갑작스럽게 자신의 아내가 되어달라고 하고, 그 한마디에 스미레는 하루아침에 태자 전하의 아내가 되어 궁정 생활을 시작한다. 원래 세계로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태자 전하와 함께 이세계에서 살 것인가? 그리고 스미레의 방에 나타난 이상한 책의 정체는 무엇인가? 밤마다 태자 전하의 넘치는 사랑을 받는 스미레의 마음속은 점점 복잡해지는데…. #판타지물 #궁정로맨스 #차원이동 #왕족/귀족 #재회물 #운명적사랑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오만남 #평범녀 #순정녀 #동정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TL소설 #TL삽화 본문 중에서 “내 아내가 되면 성에서 살고 자유를 누릴 수 있어. 어두운 숲에 홀로 남는 일은 없을 거야. 그대의 신변도 안전해. 그러니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잘 생각하도록 해.” 로렌츠는 대외적으로는 스미레를 좋아해서 아내로 맞겠다고 했지만 사실은 보호하기 위해 이런 제안을 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의 마음이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좀 아쉽기도 했다. “손끝 하나 건드리지 않겠다는 말은 안 할 거야. 그대는 내 아내니까…….” 긴 손가락이 입술을 천천히 더듬자 소름이 오싹 끼쳤다. “……으응…….” “그렇지만 그대가 싫다면 하지 않겠어. 약속할게.” 로렌츠는 뜨거운 눈빛으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어쩌다가 여기 온 건지 모르겠다는 말을 믿어 주실 건가요?” “그대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면 그 말을 믿을 수밖에 없어.” “나는 원래 장소로 돌아가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돌아갈 수 있을지 같이 알아내자.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돕겠어. 그러니까 그대도 날 믿어줘.” “……그럴게요.” 로렌츠는 거짓말을 할 사람이 아니다. 그냥 쉽게 믿어도 될지 확신은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그는 스미레를 해치지 않을 것이다. “그럼 내 아내가 되어줄 거야?” “……네.” “그렇다면…….” 얼굴이 점점 다가왔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하다. “꺄악…… 앗…… 전하, 방금 안 한다고 했잖아요.” 스미레가 자꾸 얼굴을 피하자 로렌츠가 불만스럽게 말했다. “그대가 내게 순결을 바치겠다는 것을 확인해야겠어. 나중에 딴소리하면 곤란하거든.”

thumnail

사장 비서의 익애 타깃

“상사를 농락한 벌이야.” 쿠로사와 씨의 손가락이 팬티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 젖은 곳을 쓰다듬고, 그 손가락으로 민감한 꽃잎을 만진다. “아앗…… 치사해…… 요오……!” 마치 굴리듯이 음란한 손놀림으로, 점점 넘쳐흐르는 꿀을 덧바르듯이 계속해서 만진다. 이윽고 애액이 흐르는 안으로 손가락이 침입한다. “……하아앗!” “굉장하네.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젖어 와.” 긴 손가락이 빠졌다가 들어오기를 반복한다. 그 때마다 쿨쩍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젖어 오는 것이 느껴진다. 달콤한 열이 하복부에서 머리로 치밀어 오른다. 물결치는 쾌감이 내 허리를 나도 모르게 흔들고 있었다. “하아앗…… 아앙!” “허리가 움직이는데? 그렇게 좋아?” 팬티를 벗기고, 무릎을 굽힌다. 쿠로사와 씨의 얼굴이 내 배에 다가오더니, 그의 아름다운 입술이 지금 나를 어루만지는 곳으로 향한다. 음란한 키스는 처음뿐이었다. 그의 젖은 혀가 탐욕스럽게 더듬으며, 변함없이 손가락은 각도를 바꾸면서 삽입을 계속했다. “아아앗…… 하앙!” ***** 귀신같은 상사를 남몰래 사모하고 있는 비서과의 아리카와 유이. 사장이 호감을 보일 때마다 상사의 괴롭힘은 한층 더 짓궂어지는데……! 게다가 방금 그 키스 뭐예요?! “키스 정도는 해본 적 있을 거 아니야.” 인사라니 그런 인사가 어딨어?! 심지어 사장과의 약속에서 빼돌려졌다! 바래다주신다더니, 절 어디로 데려가는 거예요?! 일본 전자책 TL로맨스의 강자 뉴미디어프레스-네트워크출판 작품 한국 출간! 매주 달콤하고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thumnail

실연에서 시작하는 이트세트러

방 안에는 두 사람의 숨소리와 거칠게 부딪히는 음란한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좋아…… 나도…… 슬슬 한계…….” 소타의 움직임에 가속이 붙고, 뒤섞듯 맛보기 시작한다. 더욱 깊은 곳으로 추삽질은 깊어만 가고, 맞는 위치를 찾기 시작했다. 그의 낮게 신음하는 듯한 목소리가, 더욱 섹시하고 내뱉는 숨결마저 미야코를 흥분시켰다. “아앗, 그렇게 하면…… 아흐응…… 하아앗!” 젊고 늠름한 물건은 더욱 열기를 띠고, 한심하게 다리를 크게 벌리고 있는 미야코의 내부에 밀어 붙여져, 양 발목을 한번에 접어 올리고, 그리고 때로 굽히면서 정면에서, 비스듬하게, 자세를 바꾸어 종횡무진하게 깊이 파고들었다. 어디로 당해도 기분 좋은 쾌감이 끊임없이 욱신거리며 밀어 붙여져, 앞으로 조금만 더 계속한다면 처음 느끼는 경험을 해버린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안쪽이, 그를 안타까울 정도로 꽉 조여서, 점차 모든 것이 쏟아지는 것을 기다리듯 안쪽이 부드럽게 감싸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 8년을 짝사랑하던 동료의 결혼으로 무너진 무코다 미야코. 동료의 신부에게 차인 비슷한 처지의 연하 부하 직원 쿠보 소타에게 위로받던 중, 술김에 격정적인 하룻밤을 보내 버리는데…! “미야코 씨…… 앞으로는 제가 계속 옆에 있을게요…….” 하룻밤의 실수라며 잊으려는 무코다, 진심을 보이며 저돌적인 쿠보. 과연 승자는?! 일본 전자책 TL로맨스의 강자 뉴미디어프레스-네트워크출판 작품 한국 출간! 매주 달콤하고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thumnail

사랑의 덫을 놓은 건 그대

작품 소개 “어째서 갑자기 여자 취급을 하는 거야?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런 마음 들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네 남매 가운데 막내이자 유일한 딸인 카논(20)은 “여자답지 않다” “예쁜 건 이름뿐이다”라며 오빠들에게 구박만 받는 선머슴 같은 아가씨. 어렸을 적부터 남자 뺨치게 씩씩하고 스포츠를 좋아하고, 따뜻한 색보다 차가운 색을 좋아했으며, 외모 또한 쇼트커트에 보이시한 스타일을 한결같이 유지해 왔다. 그런 카논이 유일하게 좋아하는, 셋째 오빠의 친구이자 옛 과외 선생님이었던 유마(27). 벤처 기업을 세워서 궤도에 올려놓은 후 한동안 해외 부임 중이었던 그가 몇 년 만에 귀국. 그리고 무슨 까닭인지 카논을 갑자기 여자로 취급하기 시작하는데……? 좋아하지 않는다면, 책임지지 않을 거면 그렇게 다가오지 마! 바닐라미디어가 선보이는 섹시한 러브 스토리 제5탄――

thumnail

왕의 비밀과 가짜 신부

왕에게 안기는 건 당연한 의무다. 다친 고양이를 구한 마을 소녀 안네리제에게 귀족으로 보이는 미모의 남성이 찾아왔다. 고양이를 치료해준 답례를 하러 왔다고 하지만 어쩐지 거만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 그러나 그에게 댄스를 배우고 키스까지 받게 되면서 안네리제는 사랑에 빠져 버린다. 그와 함께 지낸 것은 이틀뿐. 1년 후, 갑자기 왕궁으로 초대받은 안네리제에게 「신부가 되어줘.」하고 고백한 국왕은 놀랍게도――?!

thumnail

기억상실 신부

“응, 아앙…… 기분, 좋, 아요…….” “더 해줄게.” 안드레가 움직임을 빠르게 하며, 가장 깊은 곳을 찔렀다. “아앗……! 으응, 더…… 좀 더…….” “혼자만 만족하면 안 되죠. 자, 핥아요.” 트리스탄이 자기 분신을 밀레느 앞으로 내밀었다. 그의 시선이 명하는 대로, 밀레느는 엎드린 자세 그대로 트리스탄의 높게 솟아오른 것에 손을 뻗었다. 엄청나게 맥박치고 있는 그의 분신은 평소의 냉정한 그의 모습으로부터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거칠었고, 그 육봉을 몸 안에 묻어 주었으면 하는 제멋대로인 욕구가 치솟아 참기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안드레가 안에 있다. 두 개를 삽입할 수는 없다. “하, 으응…….” 밀레느는 혀를 움직였다. 트리스탄의 늠름한 줄기를 손으로 붙잡고서, 명령받은 대로 입 안 가득 넣었다. *****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로열키스문고 메르헨노블 출간!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야성의 숲

야성의 숲

악천후

악천후

마개조 스켈레톤이 너무 강함

마개조 스켈레톤이 너무 강함

위어

위어

러브 비기닝 (Love Beginning)

러브 비기닝 (Love Beginning)

울브즈-늑대용병단

울브즈-늑대용병단

밤, 관계의 시차

밤, 관계의 시차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배덕한 타인에게

배덕한 타인에게

음란한 노예계약

음란한 노예계약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