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빚을 대가로 누나가 자신의 첫사랑 상대인 케이고와 약혼하게 되어 충격을 받은 히나타. 그러나 누나는 갑자기 실종되고, 히나타는 대신에 가정부로서 케이고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하지만 케이고는 겉으로 보기에는 다정한 왕자님인 주제에 낭비가 심하고 폭군이라서, 슈퍼 근검절약주의자인 히나타와는 절망적일 정도로 성격이 맞지 않는다. 서로 양보하지 않는 공방전을 반복하던 어느 날, 히나타의 첫사랑 상대가 케이고인 사실을 들키고 말아 그에게 야한 장난을 당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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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헌신하는 정교한 안드로이드 ‘돌’과 결혼하겠다는 아베 타카츠쿠의 꿈은 인간을 본뜬 돌 제조가 금지된 대학 시절에 무너졌다. 하지만 서른여덟 살이 된 지금도 사랑은 변하지 않은 채, 독신의 몸으로 동정을 관철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베는 가업인 레스토랑 단골손님에게서 존재 자체가 죄가 된 아름다운 음지 돌을 맡게 된다. 그의 이름은 타카네. 붙임성 없고 반항적인 돌로서는 있을 수 없는 그의 태도를 신기하게 여기면서도, 아베는 동경하는 존재와 함께하는 동거생활에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키시모토 하루는 그 남자의 9살 난 아들 키리시마 카이와 목적지 없는 여행을 떠난다. 기묘하게도 카이는 자신 안에 아버지가 있다고 말하고, 때때로 정말 그인 것처럼 행동한다. 불가사의하고도 행복한 세 명의 생활. 하지만 어린 카이와 타인인 하루가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은 길지 않았고, 도피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그 후로 10년, 카이는 그 날 모습을 감춘 하루를 계속 찾아 헤매고…. 시간을 뛰어넘어 세 사람의 마음이 얽히는 기묘한 사랑 이야기. ⓒ 2013 Yuu Nagira.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rean Language Version authorized by Yuu Nagira through SHINKOSHA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