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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루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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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유지의 하나뿐인 딸. 더할 나위 없이 반듯한 모범생. 모든 이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부잣집 아가씨, 이진. 하지만 집안이 몰락하면서 대대로 내려오던 전통 떡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그녀는 어린 시절 짝사랑, 성공한 파티셰 진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나랑 하자며. 떡. 아냐?” “맞긴 맞는데…….” “그래. 떡 치자고.” 이 남자가 내가 짝사랑했던 그 사람이 맞나? 그러나 부끄러움도 잠시, 조급한 이진은 진후의 짓궂은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냥 입만 맞추는 것으로 키스라고 하진 않지.” “그럼 뭘 키스라고…….” “이런 걸 키스라고 해.” 순진했던 몸 이곳저곳을 섬세하게 깨우는 진후로 인해 이진은 점차 황홀경으로 빠져드는데. “정말 처음인가 본데.” “그…… 그만…… 그만…….” “여긴 젖을수록 좋은 거야.” 떡으로 맺어진 인연이 떡으로 깊어지는 로맨스?! 떡 본 김에 꿀꺽!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54.39%

👥

평균 이용자 수 36

📝

전체 플랫폼 평점

7.6

📊 플랫폼 별 순위

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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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계약연애는 처음입니다만

나, 임재민. 20살 첫사랑 이후로 실패한 연애 전문가로 살아왔다. 금사빠, 연애 재활용 센터를 거쳐 마침내 ‘우리 엄마가 너 못생겼다고 만나지 말래’라는 말로 차이기까지…. 결국 무너져가는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5,225원에 회사 제일가는 진상과 계약 연애를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이 남자가 만만치 않다?

thumnail

이기적 구원자

젠장, 뭣 됐다. 어차피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인생, 그럴 바엔 그냥 맘대로 살련다. 그런 식으로 거침없이 살아온 서른넷. 마침내 사나이 최건형, 인생 최고의 고비를 맞다. “정신 차리고 보니 웬 쪼그만 여자 하나가 눈이 커다래져서는 울고 있는데, 그걸 누가 맞선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래서 마음에 들디?” “그게…….” “마음엔 드냐니까?” 나하연. 쪼그맣고, 뽀얗고, 조용한 그 여자가 말도 한마디 못 한 채 눈물만 뚝뚝 흘리는데……. ……그 눈물마저 미치게 이쁘더라. 그 이후로 건형의 인생은 뭣 됐다. 좋은 의미로. “말하지 않았나. 내 맘 가는 대로 산다고. 그런데 내 마음이 멋대로 가 버린 거니까 넌 미안해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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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복종

“아이를 낳아. 그럼 이혼해 줄 테니까.” 재벌가의 외동딸로 완벽하게 살아온 그녀, 김연희. 오랫동안 간직한 비밀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와 결혼을 두고 계약한다. “그래서 김연희 씨와 그 아버님과는 무슨 협상을 한 거지?” “……최대한 빨리 이혼할 것.” 그런 연희의 앞에 나타난 계획 밖의 남자 지민호. 그가 순순히 나를 놓아주리라고 기대하진 않았다. “정 이혼을 원하면.” 민호가 나지막하게 속삭이며 그녀의 벌어진 입술을 훔쳤다.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간절히 바라게 된 여자, 나는 너를 결코 놓을 수 없다. “김연희만 할 수 있는 게 딱 하나 있지.” “나만 해 줄 수 있는 거라면…….” “아이.” 내 여자, 내 것, 내 김연희. 네가 날 바라보던 그 순간부터 나는 네게 복종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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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킹

‘민유아, 돈 필요해? 그럼 내가 부르면, 와. 언제든, 어디든.’ 사 년 전, 부잣집 외동딸이었던 민유아는 가난한 의사 하도윤과 이별했다. ‘하도윤, 당신 돈 없잖아. 나, 돈 필요해.’ 그 후로 행방불명되었던 도윤이 다시 유아 앞에 나타났다. 그때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계약. 하도윤이 부르면 민유아가 온다. 언제든, 어디든, 어떤 상황이든.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면 그에 응당한 대가를 지불한다.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네가 안 나타나면 계약은 종료야.” “내가 끝까지 버티면 어쩌려고요?” 유아의 귓가를 도윤의 낮은 목소리가 간지럽혔다. “그럼 환영이지. 얼마를 바라는데?” 흘러내린 그녀의 머리카락을 쓸어올린 도윤이 한껏 낮아진 목소리로 속삭였다. “나는 너랑 계속하고 싶거든?” 거부할 수 없는 계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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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복종

“아이를 낳아. 그럼 이혼해 줄 테니까.” 재벌가의 외동딸로 완벽하게 살아온 그녀, 김연희. 오랫동안 간직한 비밀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와 결혼을 두고 계약한다. “그래서 김연희 씨와 그 아버님과는 무슨 협상을 한 거지?” “……최대한 빨리 이혼할 것.” 그런 연희의 앞에 나타난 계획 밖의 남자 지민호. 그가 순순히 나를 놓아주리라고 기대하진 않았다. “정 이혼을 원하면.” 민호가 나지막하게 속삭이며 그녀의 벌어진 입술을 훔쳤다.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간절히 바라게 된 여자, 나는 너를 결코 놓을 수 없다. “김연희만 할 수 있는 게 딱 하나 있지.” “나만 해 줄 수 있는 거라면…….” “아이.” 내 여자, 내 것, 내 김연희. 네가 날 바라보던 그 순간부터 나는 네게 복종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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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남쪽 마녀에게

“나랑 연애할 생각 없어요. 이세진 씨?” 말로 사람 죽이는 마녀라는 악명의 소유자 이세진,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지친 몸이나 쉴까 하고 오랜만에 귀국하고 보니 정작 도착한 곳은 전쟁터 한복판이었다. “대표님 외로우시겠어요? 저만한 싸움꾼은 전에도, 후에도 없을 테니 잡으시는 게 좋을 텐데?” 그 곳을 홀로 지키던 남자 지민우, 그가 제 편이 되어줄 마녀를 붙잡기 위해 제안한 계약. “쉴새 없이 확인하고, 확인받아야 하고, 직접 눈으로 봐야 하고. 애정이나 의심은 뿌리가 같지. 난 애정을 믿지 않는 사람이고, 그 대신 의심은 믿어요. 그리고 현재 내 속에서 그 의심의 크기가 제일 큰 사람이 이세진 씨, 당신이고.” “애초에 그렇게 말씀하셨어야지. 있지도 않은 애정 같은 것 빌리지 말고. 처음부터.” “어쩌다 만난 마녀가 생각보다 훨씬 강력해서 말이야. 그래서 묶어버리려고. 날아가지 못하게.” 가장 선하고, 가장 강하고, 가장 아름다운 나의 남쪽 마녀. 당신에게 나의 모든 순간과 나의 모든 기적을 바치겠어. 《나의 남쪽 마녀에게》

thumnail

원수는 한 침대에서 만난다

“나랑 자고 싶은 겁니까?” 불 꺼도 다가오고 싶지 않은 여자. 그게 나였다. 당신에게 난 잠자리 상대도 될 수 없었다. “대체 삼 년 내내 가만있다가 갑자기 이혼하겠다고 나선 이유가 뭡니까?” “…내가 매력이 없어서?” 손가락 하나 안댔잖아요. 윤서후와 함께한 삼 년간의 정략결혼은 예린에게 씁쓸한 뒷맛만 남겼다. 그런데 이혼까지 한 지금, 생전 처음으로 밤을 보낸 상대가 전 남편이라니. “장인어른이 운영하시는 회사가 어려워졌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그럼 이제 우리 얘기 좀 해보죠.” 보기만 해도 아까운 여자였다. 삼 년 내내 강예린이 내 아내란 사실에 그저 만족했다. 이혼 신청서 하나만 남긴 채 사라지기 전까지. 그러던 그녀가 다시 눈앞에 나타났다. “난 벌써 한번 기회를 줬어.” 그래. 삼 년. 그 삼 년 내내 하고 싶었던 더러운 짓을 지금부터 보여주지. 강예린, 넌 잘 모르나 본데. “다시는 보낼 생각 따윈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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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구원자

젠장, 뭣 됐다. 어차피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인생, 그럴 바엔 그냥 맘대로 살련다. 그런 식으로 거침없이 살아온 서른넷. 마침내 사나이 최건형, 인생 최고의 고비를 맞다. “정신 차리고 보니 웬 쪼그만 여자 하나가 눈이 커다래져서는 울고 있는데, 그걸 누가 맞선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래서 마음에 들디?” “그게…….” “마음엔 드냐니까?” 나하연. 쪼그맣고, 뽀얗고, 조용한 그 여자가 말도 한마디 못 한 채 눈물만 뚝뚝 흘리는데……. ……그 눈물마저 미치게 이쁘더라. 그 이후로 건형의 인생은 뭣 됐다. 좋은 의미로. “말하지 않았나. 내 맘 가는 대로 산다고. 그런데 내 마음이 멋대로 가 버린 거니까 넌 미안해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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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거짓말

나, 배채린. 고작 일곱 살에 오빠 친구 한도원을 만나 한눈에 반했다. 그 후 십구 년을 쫓아다녀 결혼까지 한 나를 일컬어 주변에선 성공했다고들 했다. ……남들은 모르리라, 그 이십 년 동안 내가 어찌나 끈질기게 버텨 왔는지. 그러나 이젠 나도 내 삶을 살겠다고 결심했다. “땅을 파도 이 정도로 파면 저수지라도 만들었겠죠. 그러니까 짝사랑만큼 손해 보는 짓이 없다니까. 저수지를 팠으면 차라리 낫지. 혹시 알아요? 그 옆에 민물매운탕집 차려서 대박 낼지? 그러니까 이혼해 줘요!” “못 해.” 하지만 손쉽게 이혼해 주리라 믿었던, 이십 년 동안이나 본체만체하던, “너와 내가 헤어지는 건,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거든.” 내 남편, 한도원이 변했다? “그러니까 집에 가자, 채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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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한다면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을 준비가, 끝났다. 박연후는 괜찮아질 것이다. 별것도 아닌 나 따위는 금세 잊을 것이다. 그 겨울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연오는 그렇게 외우고, 또 외웠었다. 그것이 울음을 막기 위한 주문이라도 되는 것처럼. 하지만 지금, 연후는 연오의 건너편에 앉아 고개 숙인 그녀를 내려다보며 차갑게 굳은 표정으로 말하고 있었다. “나는 한 달, 아니 일 년. 아니지. 지금도 약간 돌아있거든. 누구 때문에.” 자신은 전혀 괜찮지 않았다고. “그럼 뭘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 잠자리 상대라도 하라고요?” 자신이 멀어지고 나서야 겨우 숨통이 트인다는 듯, 한숨을 섞어가며 대꾸하는 연오에게 연후가 소리 내어 웃어 보였다. “뭐 그것도 나쁘진 않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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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결국 너였다

“널 가지고 싶으니까.” “가지고 싶다고 다 가질 수 있는 거예요?” “그게 나니까.” LS의 오만한 황태자, 그 누구보다 찬란하게 빛나는 사람, 서진하. 가지고 싶은 게 아니면 움직이지 않았다. 움직이면 가져야 했다. 그렇기에 욕심나는 것이 함부로 생기는 것은 용납하지 않았다. 여태 욕심부린 것 중 내 옆에서 견디는 것은 없었으니까. “가지고 싶은 건 다 가져, 난.” 그런 그의 눈에 띈 작고 여린 여자, 한서래. 억울한 가족의 죽음 앞에서도 무력했던 여자. 잠깐 뜬 볕에도 금세 녹아 버리는, 그런 눈 같은 여자. “진심이에요?” “진심이라…… 애정이라든가, 사랑 같은 것을 말하는 건가?” “……네.” “그보단 욕심.” 얻기 위해 날 움직이는 감정이라니. 내가 아는 한, 그런 감정은 욕심뿐이었다. “하지만 우선권은 너에게 있지. 한서래. 그러니까 조건을 말해.” 서래의 마음이 갈 방향도 정해졌다. 그래. 나도 서진하를 욕심부려 보자. “복수요. 내가, 아니 우리집이 뺏긴 만큼, 딱 그만큼만 되돌려 주고 싶어요.” 진하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계약이 성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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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록: 기록되지 않은 왕의 여인

폐위당한 왕의 넷째 왕자, 신익. 궁 안의 모두에게 천대받던 그가 유배지에서 만난 여인, 소솔 “갈대가 막 피어오를 때쯤 부는 바람 있지 않습니까. 소슬 바람. 그때 태어나서요. 소슬이, 소슬이 하다가 난중엔 소솔이로 굳어진 겝니다.” “거문고 소리를 닮은 바람이라는 뜻이다. 운치 있구나.” 갈대밭을 스친 바람이 거문고 소리를 닮은 계절, 그 바람을 타고 임이 내게 오시었다. * 갑산 관아의 비, 소솔. 천하디 천한 노비로 살면서도 평생 설움따위 겪은 적 없었다. “전하께옵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아팠다. 귀하디 귀한 내 님이 겪으셨을 멸시와 홀대가. “너와는 동침하지 않으리라, 후손도 보지 않으리라. 그리하여 언제든 떠나고 싶을 때 떠날 수 있게 하시겠다고요.” 그리하여 이 천것과 더는 얽히지 않게 하고 싶었다. 서럽디서러운 인생이셨으니 앞으로는 부디 훨훨 날 수 있게. “약조하신 대로, 봄이 오면 놓아 주시지요.” “어찌 모르는 게야.” 하지만 소솔아. 나는 이제 날갯짓 같은 건 잊은지 오래란다. “네게 약조한 신익과 지금의 나는 다른 사람이다.” 그러니 네 날개도 꺾어 내 옆에 영영 머물게 만들련다. “그리고 궁에는 봄따위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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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킹

‘민유아, 돈 필요해? 그럼 내가 부르면, 와. 언제든, 어디든.’ 사 년 전, 부잣집 외동딸이었던 민유아는 가난한 의사 하도윤과 이별했다. ‘하도윤, 당신 돈 없잖아. 나, 돈 필요해.’ 그 후로 행방불명되었던 도윤이 다시 유아 앞에 나타났다. 그때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계약. 하도윤이 부르면 민유아가 온다. 언제든, 어디든, 어떤 상황이든.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면 그에 응당한 대가를 지불한다.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네가 안 나타나면 계약은 종료야.” “내가 끝까지 버티면 어쩌려고요?” 유아의 귓가를 도윤의 낮은 목소리가 간지럽혔다. “그럼 환영이지. 얼마를 바라는데?” 흘러내린 그녀의 머리카락을 쓸어올린 도윤이 한껏 낮아진 목소리로 속삭였다. “나는 너랑 계속하고 싶거든?” 거부할 수 없는 계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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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결국 너였다

“널 가지고 싶으니까.” “가지고 싶다고 다 가질 수 있는 거예요?” “그게 나니까.” LS의 오만한 황태자, 그 누구보다 찬란하게 빛나는 사람, 서진하. 가지고 싶은 게 아니면 움직이지 않았다. 움직이면 가져야 했다. 그렇기에 욕심나는 것이 함부로 생기는 것은 용납하지 않았다. 여태 욕심부린 것 중 내 옆에서 견디는 것은 없었으니까. “가지고 싶은 건 다 가져, 난.” 그런 그의 눈에 띈 작고 여린 여자, 한서래. 억울한 가족의 죽음 앞에서도 무력했던 여자. 잠깐 뜬 볕에도 금세 녹아 버리는, 그런 눈 같은 여자. “진심이에요?” “진심이라…… 애정이라든가, 사랑 같은 것을 말하는 건가?” “……네.” “그보단 욕심.” 얻기 위해 날 움직이는 감정이라니. 내가 아는 한, 그런 감정은 욕심뿐이었다. “하지만 우선권은 너에게 있지. 한서래. 그러니까 조건을 말해.” 서래의 마음이 갈 방향도 정해졌다. 그래. 나도 서진하를 욕심부려 보자. “복수요. 내가, 아니 우리집이 뺏긴 만큼, 딱 그만큼만 되돌려 주고 싶어요.” 진하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계약이 성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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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는 한 침대에서 만난다

“나랑 자고 싶은 겁니까?” 불 꺼도 다가오고 싶지 않은 여자. 그게 나였다. 당신에게 난 잠자리 상대도 될 수 없었다. “대체 삼 년 내내 가만있다가 갑자기 이혼하겠다고 나선 이유가 뭡니까?” “…내가 매력이 없어서?” 손가락 하나 안댔잖아요. 윤서후와 함께한 삼 년간의 정략결혼은 예린에게 씁쓸한 뒷맛만 남겼다. 그런데 이혼까지 한 지금, 생전 처음으로 밤을 보낸 상대가 전 남편이라니. “장인어른이 운영하시는 회사가 어려워졌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그럼 이제 우리 얘기 좀 해보죠.” 보기만 해도 아까운 여자였다. 삼 년 내내 강예린이 내 아내란 사실에 그저 만족했다. 이혼 신청서 하나만 남긴 채 사라지기 전까지. 그러던 그녀가 다시 눈앞에 나타났다. “난 벌써 한번 기회를 줬어.” 그래. 삼 년. 그 삼 년 내내 하고 싶었던 더러운 짓을 지금부터 보여주지. 강예린, 넌 잘 모르나 본데. “다시는 보낼 생각 따윈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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