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작가제타
0(0 명 참여)

아빠가 남긴 연구 자료를 계모와 두 언니로부터 지키기 위해 집을 나온 장해성. 기억상실인 척 한울 제약 대표 강주하에게 접근한 그녀의 깜찍한 연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한울 제약 대표 강주하 그런 그의 생활공간 안으로 느닷없이 한 여자가 침입해 들어왔다. 그런데 그게 다 그녀의 계획이었으니. “강주하, 그 사람에 대해 자세히 알려면 바로 옆에 있어야 돼!” 하지만 강주하의 옆에서 그를 관찰하고자 했던 그녀는 생각 이상으로 훨씬 바쁜 그 때문에 원래의 계획을 이루지 못하고. “회사 일을 하면 기억이 더 빨리 돌아오지 않을까요?” 처음 며칠만 그의 집에 묵게 해 달라던 그녀는 더 뻔뻔한 요구를 그에게 들이 민다. “집안 청소 제가 다할게요. 가정부 하나 고용했다고 쳐요. 그리고 회사 일도 열심히 배워서 도움이 되도록 할게요. 가르쳐만 주시면 열심히 할게요.” “일어나요, 당장.” “허락할 때까지 안 일어날 거예요!” “일어나라니까?” “허락해 주세요.” 그녀의 고집에 그는 일단 그녀를 그의 비서로 들이는데……. #계획적 접근 #동거시작 #함께 있으니 마음이 동함 #사랑이라는 감정에 당황 #첫경험 #몸이 가니 이성 마비 [미리보기] 보기에도 민망한 자세에 해성이 놀란 눈이 되었다. “가, 강주하 씨, 지금 뭐하는…….” “이래야 더 잘 보이거든.” 말수 없고 감정이라고는 도통 느껴지지 않는 그에게 이런 음란한 면이 있다니. 어쩐지 그와 안 어울리는 듯하면서도 묘하게 그녀의 가슴을 들뜨게 만들었다. 공기 중에 드러난 그곳이 창피해 저도 모르게 다리를 오므리려 했지만 그가 두 팔로 누르고 있어 도무지 움직일 수가 없었다. “놔, 놔줘요.” “가만히 있어. 시작한 건 당신이야. 그러니까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어?” “그래도 이런 자세는……, 아흐흣…….” 반항할 틈 없이 그의 입술이 음부에 닿았다. 풍성한 체모가 그의 코끝에 스쳤고 곧 입 안에서 뻗어져 나온 혀가 벌어진 꽃잎을 파헤치고 그녀의 음부를 점령하기 시작했다. 싸악싸악. 뱀이 꿈틀대듯 혀가 그녀의 음습한 곳을 정신없이 애무하자 해성은 난생처음 느껴 보는 야릇한 감각에 날씬한 허벅지를 바들바들 떨었다. “하아아…….” 쿨럭. 뜨거운 뭔가가 다리 사이로 흘러내렸고 그는 그 액까지 먹어치울 듯 열심히 혀를 굴렸다. 해성은 충격과도 같은 쾌감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아래가 먹히는 기분이 이렇게 좋은 건지 정말이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너무 좋아서 배가 뭉치는 것만 같았다. 머릿속은 하얗게 비워졌고 몸은 마치 공중에 뜬 것처럼 몽롱했다. “너, 너무 좋아…….” 그녀의 말에 그가 그녀의 음핵을 덥석 물었다. 그리고 손가락 하나를 그녀의 내벽으로 가져갔다. 뜨겁고 부드러운 내부가 손가락을 꽉 물었다. “혹시 처음이야?”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65.22%

👥

평균 이용자 수 9

📝

전체 플랫폼 평점

7

📊 플랫폼 별 순위

60.41%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제타작가의 다른 작품67

thumnail

위험한 사내부부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온 태경화학의 차기 후계자, 강도윤. 그런 그의 귀국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눈앞에 나타나는데. “그쪽이 제 남자 친구가 되어줬으면 해요.” 안 좋은 기억으로 남자에 대한 경계심이 극심한 김아경. 그런 그녀를 결혼시키려고 칼을 빼든 엄마. 그래서 그녀가 내린 선택은 가짜 남자 친구를 만드는 것. “집에는 그쪽을 결혼할 남자로 소개할 테니까 장단만 맞춰줘요. 사례는 할게요.” “내가 돈이 궁한 사람으로 보입니까?” “그럼 뭘 원하세요? 혹시 그쪽도 여자가 필요하세요? 그럼 제가 그 가짜 역할을 해드리죠. 서로에게 윈윈, 어때요?” 참으로 맹랑한 여자. 처음 보는 남자에게 이런 황당한 제안을 하다니. “좋습니다, 계약하죠.” 한고비 넘겼다고 생각한 아경은 다음날 회사에서 만난 강도윤을 보고 경악하고 마는데. 새로 부임한다던 본부장이 바로 그 남자일 줄이야. 오, 마이 갓!

thumnail

위장 결혼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 한태오. 뛰어난 연기력과 수려한 인물로 남우 주연상까지 꿰찬 그의 진짜 신분은 한울 제약이라는 뒷배를 가진 재벌가의 손자였다. “할아버지, 제가 결혼하고 싶은 여자입니다.” 예능 방송국의 잘 나가는 PD 이은조. 한강오를 섭외하기 위해 나서다 얼떨결에 그와 결혼을 하게 되고.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니라는 걸 아네.” 냉철한 한강오의 할아버지 태산에게 금방 정체가 들통난 은조. 그런 은조에게 태산의 특별한 부탁이 내려진다. “우리 강오의 마음을 한 번 휘어잡아 봐.” 그녀 역시 한강오에게 바라는 것이 있었으니. “성적 취향이 남다르지 않다면 저 허락할게요.” 이 여자가 정말! 그런데 문제는 그녀의 도발에 반응하는 강오의 아랫도리였다. 제길.

thumnail

색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고시생, 유시호. 그런 그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날아든다. 10억의 빚을 그녀에게 떠넘기고 엄마가 잠적해버린 것. “10억을 갚을 수 있는 조건은 딱 하나야. 내가 타깃으로 삼은 남자를 유혹하는 것.” “자신 없어요. 전 이제껏 남자친구도 사귀어본 적 없는걸요.” “상관없어. 이제부터 당신을 훈련시킬 거니까.”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채권자, 한준. 그는 채무를 없애는 조건 대신 시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경제, 시사 상식, 피아노, 요리… 타깃을 유혹하기 위한 여러 수업을 듣고, 곧 제 몸을 바치는 ‘실전 수업’ 또한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실전 수업…, 그쪽이 해줘요.” “당신을 안아줄 남자는 따로 있어.” “이 일이 저밖에 못 하는 일이라면 그쪽이 제 첫 상대가 돼줘요.” 아무에게나 자신의 처음을 주고 싶지 않았다. 시호는 처음 마주한 순간,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던 준에게 제 처음을 가져갈 것을 부탁한다. 그녀의 당돌한 제안에 준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준은 자신의 복수를 위해 그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시호와의 하룻밤이, 그의 삶을 온통 뒤흔들어 놓을 줄은, 그녀와의 사랑이, 거부할 수 없는 독배였음은 알지 못했다.

thumnail

관능의 남편

해성금융을 소유한 어마어마한 재력가의 후계자, 서무영. 그리고 그의 선택을 받은 여자, 김준희. “그쪽이 절 속인 건 사실이니까 이 결혼은 무효예요.” 그녀의 으름장에도 그는 눈 하나 깜짝이지 않았다. “내 흠을 알고도 나한테 온 건 당신 아닌가? 안아준다는데 뭐가 문제지?” 겁에 질린 그녀가 도망가려는 찰나, 그녀는 탐욕으로 이글거리는 그에게 잡히고. “뭐, 하자는 거예요?” “우리 사이에 할 게 뭐겠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상황. 준희는 그만 이성을 잃고 마는데.

thumnail

계약합시다

베일에 싸인 추리 작가, 권서문. 그의 눈에 한 여자가 들어오는데, 그녀는 바로 보조 작가를 원하는 온승아라는 여자였다. “보조 작가로 쓸게. 대신 조건이 있어.” “그게 무슨…….” “결혼해, 우리.” 느닷없는 서문의 말에 승아는 대경실색하고 마는데. “결혼만 해주면 그쪽이 원하는 건 다 들어주지.”

thumnail

아내 대행 서비스

결혼식 당일, 신부가 사라졌다! “자네가 차설영이 되어줘야겠네.” 청원푸드 대표의 딸 차설영의 결혼 담당을 맡고 있던 웨딩플래너, 최은서. 사라진 신부 대신 마지못해 결혼식장에 서게 되는데. “간도 크네.” 그녀가 차설영이 아닌 걸 바로 눈치챈 한성그룹의 후계자 강태진. “결혼식을 망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신부 대타를 뛰는 건가?” “이 방법밖에 없었어요.” “좋아, 마음에 들어.” 그녀를 꾸짖기는커녕 오히려 잘했다고 말하는 남자.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일까. 불길한 예감이 그녀를 휘감는 와중, 청천벽력 같은 말이 그녀에게 떨어지는데. “그쪽이 시작한 거니까 책임은 져야지?” #현대물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절륜남 #무심남 #카리스마남 #츤데레남 #능력녀 #직진녀 #다정녀 #절륜녀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 #로맨틱코미디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thumnail

상사의 몹쓸 짓

“제가 여자로서 별로예요?” 외부와 단절된 섬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던 한울엔터 신임 대표 현우진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여자가 난데없이 나타났다. “난 그쪽 상대가 아닙니다.” 상대는 한울엔터의 신인 배우 정연우. 곧 그녀의 상사가 될 우진은 그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 * “저한테 잘해주지 마세요. 흔들리니까.” 저를 다정하게 돌봐주는 우진에게 그만 마음이 홀리지만, 하지만 우진은 행동과 달리 그녀를 매몰차게 거절한다. 달콤한 휴식 후 현실로 복귀한 연우는 우진을 다시 맞닥뜨리게 되고 현실을 깨닫는다. 그러나 거리를 두기 시작한 그녀에게 이번에는 그가 다가서는데…. “정연우, 우리 결혼하자.” “네?” “결혼하고 싶어졌어. 당신 몸, 내가 가져야겠어.”

thumnail

대표님을 유혹하라

‘저 남자가 왜 여기에?’ 배우 지망생, 조민조. 친구의 부탁으로 계약서를 찾기 위해 UC컴퍼니 한국지사 대표의 비서로 들어간다. 하필 그곳의 대표가 그녀의 첫사랑 백승하일 줄이야! ‘저 여자가 왜 여기에?’ UC컴퍼니 한국지사 대표, 백승하. 미국에서 만났던 거침없던 여자, 일단 의심스러운 그녀를 승하는 받아들인다. “여기서 이러지 말고 여기 호텔에 내 개인 사무실이 있는데, 거기에서 2차 할래요?” 백승하라는 위험 요소를 따라가는 게 불안하지만, 그녀는 의뢰인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기로 한다. “대표님, 갑자기 이렇게 진도를 빼면….” “우리 처음 아니잖아. 미국에서. 기억 안 나?” “내, 내 첫 상대가 그럼….” “그럼 내가 아니고 누구겠어?” 하지만 오히려 그녀가 승하에게 속수무책으로 유혹당할 줄이야!

thumnail

애타는 부부사이

C&C그룹 산하 소속 계열 태산 식품 부회장, 경무혁. “기대는 버려, 내가 널 여자로 대할 일은 없을 거야.” 성원재단 성권오 이사장의 딸, 성가인. “저한테 마음이 없다고 해도 전 오빠랑 결혼할 거예요.” 끝이 보이는 결혼의 시작. 절대 그녀를 여자로 안을 일은 없다고 장담한 무혁은, 처음 마주하는 성가인의 육감적인 몸에 매력을 느껴버리고 마는데. “젠장.” 이성과 다르게 본능은 그를 처참히 무너뜨리고 말았다.

thumnail

야만인의 신부

한신 백화점 대표, 한강욱. 무의미한 그의 삶 속으로 도설영이라는 여자가 들어왔다. 도대체 이게 얼마만의 반응인가. 오랫동안 꿈쩍도 않던 녀석이 드디어 한 여자로 인해 깨어난 것이다. “드디어 찾았군.” 감정을 알 수 없는 무표정한 자신이 거울 속에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분신을 일으켜 준 여자를 만난 기쁨은 완벽히 감추지는 못했다. 자신의 한쪽 입매가 미미하게 흔들리고 있었으니까.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thumnail

미친놈의 결혼

CL그룹 전략본부장, 남궁태리. 그가 오랜 외국 생활을 접고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도일물산의 무남독녀, 진보영. 그녀는 부모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속박하려는 이들을 피해 시골 촌구석으로 숨어버린다. * “본부장님, 문제가 생겼습니다.” “설마 남자 문젠가?” “그게…. 남자 문제가 얽혀 있기는 한데….” 얌전히 있으랬더니, 남자를 사귀다니. 물론 그가 없는 동안 그녀에게 자유를 허락한 건 자신이었지만. “주소는?” “직접 가시려고요?” “가야지, 이 정도면 많이 기다렸어.” “갑자기 찾아가시면 뒷조사했다고 화내실 텐데요?” “설마 내가 아무 준비도 없이 가겠어?” 마음먹은 바를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남자, 남궁태리. 이번에도 그는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리라. “이제 내 여자를 데리고 올 때가 됐어.” #현대물 #재회물 #계약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몸정>맘정 #오해 #첫사랑 #짐승남 #집착남 #츤데레남 #절륜남 #꽃미남 #계략남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유혹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절륜녀 #다정녀 #순정녀 #평범녀 #순진녀 #외유내강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thumnail

빌어먹을 약혼녀

CT그룹의 사하 계열사 CT식품 대표로 부임한 송승희. 그에게는 어린 시절 약혼한 유채연이라는 약혼녀가 있었다. 그 당시 어렸던 승희는 결혼을 종용하는 가족도, 저를 졸졸 쫓아다니는 채연도 모두 싫었다. “오빠, 우리 약혼은 이제 없던 일로 해요.” “…이유는?” “간단해요. 전 그때의 어린아이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7년 뒤, 어엿한 성인이 되어 마주한 그녀는 더 이상 그와의 결혼을 원하지 않았다. 반면 승희는 그녀와 재회한 순간, 머릿속에 지진이 난 것처럼 세상이 흔들렸다. 두 사람의 전세가 완전히 역전되고 만 것이다. “왜 저한테 친절해요? 예전엔 저만 보면 도망 다니기 바빴잖아요.” “나, 너 미워한 적 없어. 좀…, 귀엽기도 했고.” 그런 승희에게 채연은 눈을 초승달처럼 휘며 웃는다. 웃는 얼굴이 이리 예쁘면 어쩌자는 건지. 이제 끝난 사이에 그녀의 해맑은 미소는 반칙이지 않은가. ‘난 너만 보면 미치겠는데, 넌 왜 이렇게 평온하니?’ 반면 채연은 천천히 다가오는 승희에게 철벽을 치기 바쁘다.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이번에는 그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승희는 이미 식어버린 듯한 채연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까? #현대물 #첫사랑 #정략결혼 #재회물 #오해 #츤데레남 #다정남 #재벌남 #무심남 #후회남 #직진남 #유혹남 #절륜남 #꽃미남 #사이다녀 #다정녀 #동정녀 #순정녀 #철벽녀 #절륜녀 #상처녀 #순진녀 #외유내강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thumnail

빌어먹을 약혼녀

CT그룹의 사하 계열사 CT식품 대표로 부임한 송승희. 그에게는 어린 시절 약혼한 유채연이라는 약혼녀가 있었다. 그 당시 어렸던 승희는 결혼을 종용하는 가족도, 저를 졸졸 쫓아다니는 채연도 모두 싫었다. “오빠, 우리 약혼은 이제 없던 일로 해요.” “…이유는?” “간단해요. 전 그때의 어린아이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7년 뒤, 어엿한 성인이 되어 마주한 그녀는 더 이상 그와의 결혼을 원하지 않았다. 반면 승희는 그녀와 재회한 순간, 머릿속에 지진이 난 것처럼 세상이 흔들렸다. 두 사람의 전세가 완전히 역전되고 만 것이다. “왜 저한테 친절해요? 예전엔 저만 보면 도망 다니기 바빴잖아요.” “나, 너 미워한 적 없어. 좀…, 귀엽기도 했고.” 그런 승희에게 채연은 눈을 초승달처럼 휘며 웃는다. 웃는 얼굴이 이리 예쁘면 어쩌자는 건지. 이제 끝난 사이에 그녀의 해맑은 미소는 반칙이지 않은가. ‘난 너만 보면 미치겠는데, 넌 왜 이렇게 평온하니?’ 반면 채연은 천천히 다가오는 승희에게 철벽을 치기 바쁘다.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이번에는 그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승희는 이미 식어버린 듯한 채연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까? * 가운 깃을 다시 여미려는 그녀의 손을 꽉 잡고 그가 그녀를 밀었다. 털썩, 그녀의 등이 소파에 닿았다. 그녀가 말할 기회도 주지 않고 유두를 입에 문 승희는 잘 익은 알갱이를 혀로 날름거리며 맛보기 시작했다. “내일 새벽에 데려다줄 테니까 여기서 자.” “집에 가야 하는데….” “그 집에 꿀이라도 발라 놨어?” “미안해서요. 새벽부터 움직이면 오빠가 힘들 테니까.” “미안하면 더더욱 나랑 같이 있어야지. 이것 봐.” 그의 손이 요염하게 벌어진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축축하게 젖은 속살이 손가락에 엉겨 붙었다. “이런 상태로 집에 갈 수 있겠어?”

thumnail

상사의 몹쓸 짓

“제가 여자로서 별로예요?” 외부와 단절된 섬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던 한울엔터 신임 대표 현우진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여자가 난데없이 나타났다. “난 그쪽 상대가 아닙니다.” 상대는 한울엔터의 신인 배우 정연우. 곧 그녀의 상사가 될 우진은 그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 * “저한테 잘해주지 마세요. 흔들리니까.” 저를 다정하게 돌봐주는 우진에게 그만 마음이 홀리지만, 하지만 우진은 행동과 달리 그녀를 매몰차게 거절한다. 달콤한 휴식 후 현실로 복귀한 연우는 우진을 다시 맞닥뜨리게 되고 현실을 깨닫는다. 그러나 거리를 두기 시작한 그녀에게 이번에는 그가 다가서는데…. “정연우, 우리 결혼하자.” “네?” “결혼하고 싶어졌어. 당신 몸, 내가 가져야겠어.”

thumnail

야만스러운 짓

“서정 씨는 어떤 세상에서 살았던 겁니까?” 복수를 위해 이를 갈아온 고아 출신 한송희. 그런 그녀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오는데. “대표님을 모시게 된 한송희라고 합니다.” 효원 그룹 대표 이진강. 오만하고 차가운 그 남자에게는 이미 약혼한 여자가 있었다. “대표님, 좋아해요.” 술기운을 빌려 그에게 키스를 하고야 만 그녀. 그런데 그녀가 잘못 계산했다. 그녀의 얕은 수를 그는 이미 알고 있었던 거다. “대표님, 그만해요.” “시작은 한 비서가 했지만, 끝은 봐야지?” 찢어지는 스타킹과 함께 그녀는 이성을 놓고 마는데.

thumnail

정욕

진세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차본재. 그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본재는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었다. 그런 그의 곁에는 어린 시절부터 단짝 친구였던 시유가 있었다. 그런 시유가 어느 날 그에게 고백을 해오는데…. “여자친구로 난 어때?” “뭐, 뭐?!” “나 너랑 자고 싶어.” 그 한마디에 10년째 잘 유지해오던 그들의 관계가 갑자기 불편해졌다. 육감적인 자태를 드러내며 유혹의 손길을 내미는 시유에 본재는 혼란스럽다. 시유가 선을 넘은 그 순간부터, 본재는 그녀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 누구와도 진지한 관계를 맺을 생각이 없던 본재였지만, 시유와의 하룻밤 이후 잠자고 있던 그의 욕망이 거침없이 깨어나고 마는데….

thumnail

시작은 결혼

혼수상태인 유다인의 행세를 꼼짝없이 해야 하는 오지민. 물론 그게 결혼일지라도 그녀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다. “들키지 않고 할 수 있을까?” JK그룹의 후계자, 서은기. 유다인이든 아니든 그 누구라도 사업적으로 필요하면 상관이 없다. 유능한 경영자답게 결혼도 냉철하다. 그런 그가 지민을 처음 보는 자리에서 말한다. “한 달 안으로 결혼 진행합시다.” 결혼을 피하고 싶은 여자와 결혼도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남자. 지민은 과연 남자에게 들키지 않고 결혼을 유지할 수 있을까?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thumnail

정욕의 남편

삼원그룹의 부회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가진 황무하. 하지만 완벽한 그에게도 흠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두 번의 이혼 경력이었다. “이 집안의 대는 자네에게 달렸네.” 무하의 신붓감을 찾아 나선 수자의 눈에 들어온 그녀, 백수현. 집안의 떠밀림으로 그와 결혼하게 된 수현은 할머니의 간곡한 부탁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분명, 그랬는데……. “업어줘요.” “네?” “업어달라고요. 다친 다리가 아파서 못 걷겠어요.” 정말 이상하다. “껍질을 못 까겠으면 먹는 걸 포기해요.” “그럼 황무하 씨가 까주세요.” “뭐라고요?” “새우 깔 줄 몰라요?” 당황하는 남편의 모습이, 왜 이렇게 재밌지? 그녀는 무뚝뚝한 얼굴로 안절부절못하는 남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즐거워진다. “사람들이 다들 저더러 뭐라고 수군댄 줄 알아요?” “뭐라고 했는데?” “제가 천사 같대요! 웃기지 않아요?” 그런데 이 남자도 조금 이상하다. “맞는 소린데 뭐가 웃겨.”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는 그를 보며 수현은 눈을 깜빡거렸다. 뭐야, 이 반응은? 누군가에게 감정이 생기는 걸 원하지 않았던 남자와, 그런 그를 속절없이 무너지게 만드는 여자. 그리고…. “무하 씨…….” 밤이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돌변하는 그. 어떻게 할 틈도 없이 겹쳐지는 입술에 그녀는 생각했다. 오늘 밤도 쉽게 잠들지는 못하겠구나, 하고. #현대물 #맞선 #신데렐라 #선결혼후연애 #정략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츤데레남 #무심남 #능력남 #재벌남 #절륜남 #철벽남 #까칠남 #냉정남 #오만남 #평범녀 #직진녀 #다정녀 #애교녀 #상처녀 #순진녀 #외유내강 #털털녀 #쾌활발랄녀 #단행본 #달달물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thumnail

아내를 주웠다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그에게 그녀의 성숙한 모습은 참을 수 없는 유혹으로 다가오고. 그녀와 입술을 맞닿은 순간 윤우는 저도 몰랐던 욕망을 터트리게 되는데……. “아저씨, 저 좀 살려주세요, 제발요.” “…….” “시키는 건 다 할게요.” “그런 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야. 내가 뭘 원할 줄 알고?” 보육원에서 도망친 불쌍한 아이를 외면할 수 없었던 윤우는 할아버지에게 그 여자애를 맡기고 미국 유학에 오른다. 8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그에게 그녀의 성숙한 모습은 참을 수 없는 유혹으로 다가오고……. “절 여자로 봐주면 안 돼요?” “지금 네가 무슨 말을 한 줄 알아?” “네, 알아요.” “후회 안 할 거지?” “네, 안 해요.”

thumnail

대군의 초대

장손이 필요했던 대사헌 집안에서 사내아이로 자란 서원. 일생을 남아로 억압된 삶을 살았지만, 결국 여인임을 들키고 만다. 이 사실을 안 그녀의 아버지 윤홍규 대감은 큰 결단을 내리기로 한다. 그녀와 가문을 지키기 위해, 제자에게 서원을 거둬달라 간청하기로……. “스승님의 부탁은 들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감정 없이는 그 여인을 거둘 수가 없습니다.” 뜻밖의 간청에 스승의 숨겨진 여식을 거두게 된 강한대군 이율. 하루아침에 집을 떠나 여인으로 새 삶을 살게 된 서원. 낯선 땅, 낯선 방, 낯선 상대. “마마…….” “오늘은 비도 오고 또 술도 마셨고 그리고 네가 너무…….” “하아.” 그리고 처음으로 느껴보는 낯선 입맞춤의 야릇한 감각……. “내…… 여인이 되고 싶으냐?” “그게 무슨 말입니까?” “내 너를 여인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들은 서서히 서로에게 아찔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thumnail

다른 여자 말고 너 (feat. 결혼)

결혼정보회사에 근무하는 강소영. 그녀에게 산하그룹 후계자 한주원의 짝을 찾아주라는 지령이 날아든다. “특별히 원하시는 이상형이 있으신가요?” “그쪽.” 소영은 순간 자신이 잘못 들은 건가 싶었다. 그래서 다시 되물었다. “저기……,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 “왜, 내 대답이 마음에 안 듭니까?” “농담하지 마시고요.” “난 지금 아주 진지한데.” 이 사람이 진짜. 요점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말만 하고 듣겠다는 부류가 상대하기 제일 어려웠다. 그렇다면 방법은 한 가지였다. “솔직하게 한주원 부사장님께 어울릴 만한 재력을 가진 여성분은 우리 회사에 없는 것 같습니다.” “눈치가 없네.” “예?” “재력이 있는 여자를 원했으면 내가 러브큐에 등록을 했겠습니까? 난 그쪽을 원한다고.” 무섭도록 다가오는 한주원. 하지만 소영은 비혼주의자였고 그와 연애할 뜻이 전혀 없었다. “어차피 결혼 같은 건 하지도 않을 텐데, 연애는 왜 해요.” 확고한 그녀의 뜻에 그가 한쪽 입매를 비틀었다. “그래요?” “네.” “그렇다면야…….”

thumnail

봉 비서의 남자 친구

*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 감사합니다. “네가 이곳을 왜 들어가?” “들어갈 자격이 있으니까.” “무슨 자격! 여기는 새로 오실 부사장님 사무실이란 말이야.” “그러니까 들어가겠다고.” 으악,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어! 왜 하필 한재신, 저 인간이 새로운 부사장이란 말이야! 다른 날과 다름없이 평온한 아침, 아니, 소개팅을 앞두고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출근한 은수의 일상이 저 까칠대마왕 한재신으로 인해 와르르 무너져 버렸다. 중학교 동창을 상사로 모셔야 하는 것도 자존심 상해 죽겠는데 한순간 마음을 빼앗길 정도로 잘생긴 외모와는 정반대로 매 순간순간 실수를 지적해대는 그놈의 성질머리에 비서 봉은수의 하루는 괴롭기만 하다. 그런데, “우리 사귀자.” 그저 남자사람친구로만 보였던 그가 자꾸만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다. 그저 동창이었던 그놈이 ‘연애’를 하자고 한다. 우리는 도대체 친구일까? 연인일까?

thumnail

이계소환병 생존기

말년에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 했거늘, 전역을 앞둔 마지막 경계 근무 중 날벼락을 맞고 눈을 떴더니 여기가 이계란다. 졸지에 이계로 소환당한 강민에게 그를 소환한 이계의 왕은 뜻 모를 명령을 내렸다. 꼭두각시로 살 수는 없다. 이제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는 이계소환병, 강민의 생존기가 대지에 진정한 신화를 새기리라.

thumnail

색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고시생, 유시호. 그런 그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날아든다. 10억의 빚을 그녀에게 떠넘기고 엄마가 잠적해버린 것. “10억을 갚을 수 있는 조건은 딱 하나야. 내가 타깃으로 삼은 남자를 유혹하는 것.” “자신 없어요. 전 이제껏 남자친구도 사귀어본 적 없는걸요.” “상관없어. 이제부터 당신을 훈련시킬 거니까.”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채권자, 한준. 그는 채무를 없애는 조건 대신 시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경제, 시사 상식, 피아노, 요리… 타깃을 유혹하기 위한 여러 수업을 듣고, 곧 제 몸을 바치는 ‘실전 수업’ 또한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실전 수업…, 그쪽이 해줘요.” “당신을 안아줄 남자는 따로 있어.” “이 일이 저밖에 못 하는 일이라면 그쪽이 제 첫 상대가 돼줘요.” 아무에게나 자신의 처음을 주고 싶지 않았다. 시호는 처음 마주한 순간,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던 준에게 제 처음을 가져갈 것을 부탁한다. 그녀의 당돌한 제안에 준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준은 자신의 복수를 위해 그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시호와의 하룻밤이, 그의 삶을 온통 뒤흔들어 놓을 줄은, 그녀와의 섹스가, 거부할 수 없는 독배였음은 알지 못했다.

thumnail

뺏어

부패한 아신건설의 혁신을 위해 새로 부임한 에든 대표. 그의 목표는 20년 전 헤어진 그녀를 찾는 것. 그리고 강이현을 무너뜨리는 거였다. 승화공업 외동딸이자 하늘재단 대표, 차라희. 강이현과의 결혼 압박에 시달리던 그녀에게 한 남자가 손을 내밀었다. “나랑 결혼하는 것 어때요?” “후회 안 할 자신 있으세요?” “지금껏 살면서 후회한 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럼 절 구원해 주실래요?” “흔쾌히.” 그녀를 향한 그의 마음은 더는 순수하지 않았다. 탐욕이 깃든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

thumnail

불량 아내

“내 조건은 딱 두 가지예요. 하나는 방을 따로 쓸 것, 그리고 또 하나는 그쪽이 먼저 이혼 얘기를 꺼내는 순간 위자료로 당신 재산의 반을 줄 것.” 독립을 위해 결혼을 해야하는 여자, 성리안. 맞선남 이강현에게 첫 만남부터 이상한 요구를 한다. 내가 너무 무리하게 위자료를 요구한 건가? “한 가지는 문제 될 것 없고 한 가지는 거절합니다.” 역시 그럴 줄 알았어. 그 많은 재산의 반을 처음 만난 여자가 달라고 하니 나 같아도 어이없지. 깔끔하게 위자료를 포기하자, 그렇게 생각했는데……. “난 신체 건강한 남자예요. 그런데 결혼까지 해서 굳이 금욕을 할 생각이 없다는 겁니다. 아내라는 공식적인 파트너를 그냥 둘 만큼 내가 바보가 아니거든.” 이 남자, 만만치 않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신혼 생활. 나…… 이 남자에게 이혼하자는 말을 들을 수 있을까?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thumnail

미친놈의 결혼

CL그룹 전략본부장, 남궁태리. 그가 오랜 외국 생활을 접고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도일물산의 무남독녀, 진보영. 그녀는 부모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속박하려는 이들을 피해 시골 촌구석으로 숨어버린다. * “본부장님, 문제가 생겼습니다.” “설마 남자 문젠가?” “그게…. 남자 문제가 얽혀 있기는 한데….” 얌전히 있으랬더니, 남자를 사귀다니. 물론 그가 없는 동안 그녀에게 자유를 허락한 건 자신이었지만. “주소는?” “직접 가시려고요?” “가야지, 이 정도면 많이 기다렸어.” “갑자기 찾아가시면 뒷조사했다고 화내실 텐데요?” “설마 내가 아무 준비도 없이 가겠어?” 마음먹은 바를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남자, 남궁태리. 이번에도 그는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리라. “이제 내 여자를 데리고 올 때가 됐어.”

thumnail

정략결혼 스캔들

국내에서 제일 큰 돈줄을 쥐고 있는 기업, 포인의 후계자, 윤사준. 진성그룹과 정략결혼을 피할 수가 없는 상황에 위험한 도박을 한다. “주변에 소문을 내, 포인 윤사준이 교통사고로 하반신 불구가 되었다고.” 아니나 다를까, 욕심 많고 성격 고약한 두 명의 친딸 대신 진성그룹 최 회장의 서녀, 최다연이 그의 아내로 낙점이 되는데…….

thumnail

미친 사장님

미각을 잃은 해강의 앞에 나타난 여자, 라영. 그는 라영이 곁에 있으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안녕하십니까, 디저트 담당 셰프 장라영이라고 합니다.” “일어나서 열 걸음 정도 이동해 봐요.” “네에?” ‘이 남자 정신 상태가……?’ 그런 그녀의 머릿속을 그가 모를 리가 없다. 하지만 해강은 자신의 미각을 되살려주는 라영을 놓칠 수 없어 비서 자리를 제안한다. “내 비서가 되어줘요.” 그런 그를 미친 사기꾼으로 오해한 라영은 자리를 피하지만, 파격적인 조건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을은 갑의 집에서 함께 생활한다.] “함께 생활한다, 이게 무슨 말이에요?” “말 그대로야. 앞으로 장라영 씨는 나와 함께 살 거야, 내 집에서.” 이건 좀…… 위험하지 않나? 하지만 이미 실업자가 된 처지에 계약을 무를 수는 없는 일. 그렇게, 미친 사장님과의 위험한 동거가 시작되었다. #현대물 #동거 #첫사랑 #사내연애 #갑을관계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계략남 #유혹남 #절륜남 #다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다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thumnail

짐승과 결혼했다

“이혼하고 싶어요.” 연극판에서 소소하게 연기의 꿈을 키우던 배우 지망생, 정다희. 뜻하지 않은 결혼에 이혼장을 내밀었다. “거절하지.”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대표 금융기업인 한국 캐피탈 차기 후계자, 한태오. 그의 인생에 이혼은 없었다. “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고 또 그쪽을 좋아해서 한 결혼이 아니니까…….” “결혼 생활에 애정 따위 필요 없어. 당신은 아내로서의 의무만 다하면 되는 거야.”

thumnail

스타의 아내

[단독선공개] “저, 아세요?”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 거야 뭐야.” “장난 아니에요. 저 진짜로 그쪽 몰라요.” 한 달 만에 깨어난 아내, 송무영. 그런데 죽자고 따라다녀서 결혼한 그녀의 남편, 백진하를 기억하지 못한다. “얼굴은 송무영이 맞는데 왜 다른 사람이 보이는 걸까…….” 기억을 잃은 게 아니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그녀. 하나부터 열까지, 예전의 그 거만하던 모습은 찾을 수가 없었다. “당신을 안고 싶어.” “하지만 우리는 계약으로 묶인 관계…….” “계약이지만 침실을 같이 쓰지 않는다는 조항은 없었어.”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그토록 싫어했던 그녀에게 진하는 서서히 욕망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는데……. #현대물 #판타지 #연예계 #기억상실 #동거 #계약관계 #몸정>맘정

thumnail

비서를 조련하다

운명이란 늘 예고 없이 찾아온다. PL백화점의 평범한 직원 이소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대표실 발령은 그녀의 일상을 뒤흔들었다. '어... 어떻게 여기서...' 마주친 눈동자에 얼어붙고 말았다. PL그룹의 후계자, 강태온. 다낭의 그 밤에 취기로 저지른 실수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오랜만이네요. 반갑지 않나요?' 그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그 속에 숨겨진 의도를 읽을 수 없었다. '저... 해고당하는 건가요?'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가 물었다. '해고가 그렇게 두려운가요?' '당연하죠.' '그렇다면... 해결책을 하나 제안하고 싶은데.' '무슨...' 차가운 사무실 공기와 달리, 그의 시선은 뜨거웠다. 깊어지는 눈빛에 담긴 욕망이 그녀를 옥죄었다. '날 유혹해봐요.' 그 한마디에, 이소윤의 심장이 멎는 것만 같았다.

thumnail

시작은 계약

돈 떼먹고 사라진 전 남자친구를 찾으러 클럽에 간 정원이 대스타인 강세진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덕통사고 로맨스. 전 남자친구가 클럽에 있다는 제보를 받은 차정원. 그놈을 잡기 위해 한 남자에게 무작정 뛰어들었다. “야, 일어나! 일어나라고, 이 새끼야!” 정원의 힘에 남자의 눈이 팍 떠지더니 멱살을 잡은 그녀의 두 손을 꽉 잡았다. 그리고 전광석화와도 같은 속도로 그녀를 제압했다. “너, 누구야?” ‘뜨아아! 이런, 그놈이 아니잖아!’ 이상하게 엮인 두 사람, 그들의 인연은 그게 끝이 아니었다. 누군가에게 끌려간 정원은 높으신 회장님 앞에서 대스타 강세진과 다시 조우하게 되는데……. 놀란 건 그도 마찬가지였다. “이 할애비가 네 정혼자를 드디어 찾았구나.” “네?” 정혼자라니. 이 무슨 황당한 말인가. “할아버지, 전 결혼할 수 없습니다.” “인석아, 누가 결혼하래?” “네?” 황당함에 어쩔 줄 모르는 세진과 정원을 보며 회장은 엉뚱한 제안을 한다. “정원 씨, 저 녀석 밥 좀 챙겨주겠나? 그럼 1년 후에 10억을 주겠네.”

thumnail

짐승 남편

얼굴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베일에 싸인 현신 그룹의 부회장, 박인혁. 평범한 남자와 조금 다른 핏줄을 이어받은 그에게 아내, 라는 먹잇감이 떨어진다. “현신가에 들어온 이상 당신은 아내로서 의무를 다해야 해.” 상대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돈에 팔려온 여자, 설지연. “시간을 줘요, 제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하지만 인혁은 그녀를 기다려줄 마음의 여유 따윈 없었다. “마음의 준비는 개나 줘. 당신은 내 아이를 낳아야 해.”

thumnail

이혼 스캔들

시작부터 어긋나버린 정략결혼. 상처뿐인 결혼에 다희는 더는 미련이 없다. “처음부터 절 이용하다가 버릴 생각이었잖아요. 그래서 버려지기 전에 제가 버릴 거예요.” 국내 최대 건설사인 제우 건설 대표, 채윤호. 1년 만에 본 아내의 이혼 요구에 적잖이 당황하고. “생각 없이 말을 막지르는 타입이었나?” “마음대로 생각해요. 당신 없이 1년 동안이나 얌전히 이 집에 있었으면 전 최선을 다한 거예요. 이 이혼의 책임은 당신에게도 있다는 걸 명심해요.” 비틀거리는 그녀를 안아 든 윤호. “뭐, 뭐 하는 거예요? 내려놔요!” “난 좋아서 당신 몸에 손댄 줄 알아?” “내가 넘어지든 상관하지 말라고요.” 그가 한국에 없는 동안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 여자를 어쩌면 좋을까.

thumnail

까칠한 상사와의 동거

셰프 보조인 홍예인. 그녀에겐 남들이 모르는 비밀이 한 가지 있었다. 그건 바로 아주 가까운 미래를 보는 것.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임승주 이사. 예인은 임승주 이사의 도움으로 사고를 모면하지만 그 순간 그의 위험한 미래를 보게 된다. 도움을 받았는데 가만히 있을 순 없지!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thumnail

미친 정략결혼

교통사고로 한 달 만에 깨어난 안주영. 그런 그녀를 맞이한 건 황당한 현실이었다. “우린 혼인했고 당신은 내 아내야. 그것만 명심해.” 형제들 간의 치열한 경쟁에서 가우식품을 손에 얻은 제이든. 평온하던 그의 일상이 깨어난 아내로 인해 깨져버렸다. “내 몸매가 예쁘긴 해도 그렇게 노골적으로 쳐다보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그럼 그런 옷을 입지 말든가.” “요가복이 다 이런 걸 나더러 어쩌라고요. 그럼 뭘 입어요?” ‘위험해.’ 무섭게 고개를 드는 욕망은 그를 당혹스럽게 만드는데. #현대물 #정략결혼#선결혼후연애 #절륜남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카리스마남 #순진녀 #상처녀

thumnail

노골적 구애

아빠의 강요로 어쩔 수 없이 맞선 자리에 나간 정해수. 상대방에게 퇴짜를 맞기 위해 일부러 맞선 퇴치용 분장으로 윤승완이라는 남자와 마주한다. 그런데 얘기가 그녀의 예상과 전혀 다르게 흘러가는데. “결혼 날짜는 그쪽에서 잡아요. 난 언제 하든 상관없으니까.” 만나자마자 결혼? 미친 거지? “지금 내 모습을 보고도 결혼이 하고 싶다고요?” “하고 싶은 게 아니라 해야 하는 겁니다. 그런 모습이면 내가 질색할 줄 알았어요?” 당연히 질색할 줄 알았지! “남자들은 예쁜 여자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요?” “그쪽은 충분히 예쁜 여자를 골라서 만날 수 있을 텐데 왜 저랑 결혼하려고 해요?” “음…….” 그가 팔짱을 끼며 그녀를 잠시 바라보더니 한쪽 입매를 끌어올렸다. “그쪽이 예뻐서, 라고 해두죠.”

thumnail

야릇한 동거인

“저기…….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우리 집에서 지낼래요?” 어느 날, 평범한 여자 해교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났다. 해교의 강아지를 구해주려다 사고를 당한 그 남자, 은호. 그녀는 갑작스럽게 기억을 잃은 그와 이상야릇한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그런데 이 남자…… 평범하지가 않다. 손목에 찬 3억짜리 한정판 시계와 유창한 영어 실력. 게다가 여자를 심쿵하게 만드는 스킬까지? “그럼 기억이 안 돌아오면 좋겠네요.” “네?” “해교 씨가 기억하는 좋은 사람으로 남게 말이에요.” “말도 안 돼!” 도대체 이 남자 정체가 뭐야!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thumnail

야수의 청혼

캠핑장을 찾다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유정. 정체 모를 남자의 도움으로 무사히 캠핑장으로 돌아온 뒤, 그 일을 잊고 지냈던 유정의 앞에 남자가 다시 나타난다. “그쪽이 왜 여기에…?” “내가 이 집 샀으니까 여기에 있는 게 당연하지.” 약속을 지키라며 유정에게 다가온 그, 은목. 마침 우연히(?) 아르바이트에서 잘리게 된 유정은 은목의 회사에 취직하게 된다. 그런데…… “인간 눈에는 그렇게 보이겠지.” “예?” “인간 세상에서 적응하는 것도 힘들군.” “예?” 대표인 은목부터, 이 회사 사람들이 조금…… 이상하다!? #현대물 #로맨틱코미디 #판타지물 #초월적존재 #초능력 #나이차커플 #동거 #사내연애 #카리스마남 #재벌남 #오만남 #직진남 #절륜남 #순진녀 #평범녀 #다정녀 #쾌활발랄녀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thumnail

밤의 초대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그를 만났다. 그것도 상사와 비서로. “차승우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지내봅시다.” 어렵게 잡은 직장이지만 세희는 그와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없었다. “손에 든 건 혹시 사직서입니까?” “…….” “표정을 보니 맞는 모양이네요. 근데 어쩝니까, 난 사직서를 아직 받을 생각이 없는데.” “저보다 더 유능한 비서들이 많으니…….” “무책임하네요. 내가 호되게 일 시킬까 봐 미리 겁먹고 도망가는 겁니까?” “…….” “비겁하게 도망가는 건 7년 전과 똑같네요.” 7년이라는 시간은 그를 무서우리만치 차갑게 만들어 놓았다. “착각하지 말아요. 내가 신 비서를 그만두지 못하게 하는 건 신 비서가 뛰어나서가 아니라 당장 내가 불편해서 그러는 거니까.” 사직서를 낚아채 간 승우는 손에 든 사직서를 일그러뜨렸다. ‘또 도망치려고? 그렇겐 안 되지.’ #현대물 #소유욕 #첫경험 #신파물 #재회물 #첫사랑 #집착남 #순정남 #상처남 #절륜녀 #순정녀 #순수녀 #상처녀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thumnail

아내를 들이다

대한민국 재벌들의 돈줄을 쥐락펴락하는 경문캐피탈의 대표, 설무진.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한 그에게 할머니가 다시 결혼을 종용하는데. “이번에는 네가 원하는 여자와 결혼해도 된다.” 여러 선택지 중 무진은 청라 제과의 대표 백상록의 둘째 딸 백유정을 아내로 맞이하고. “그쪽이 하루라도 빨리 내 아이를 가졌으면 해.” 계모와 언니의 괴롭힘에 홀로 독립해서 살고 있던 유정. 느닷없는 결혼도 모자라 아이까지 낳아야 하는 처지에 놓여버렸다. “설무진 씨, 전 아직 마음의 준비가…….” 하지만 유정을 본 무진은 끓어오르는 욕정을 참을 수가 없는데.

thumnail

상위포식자

“연기 한 번에 천만 원. 어때?” 배달 중에 생긴 내비게이션 오작동으로 만나게 된 미친놈, 박태서. 그 남자가 말도 안 되는 제안을 아라에게 해오는데……. “선불.” 돈이 절실했던 아라는 눈앞의 돈을 포기하기가 쉽지가 않다. “도대체 무슨 계약인 건데요?” “내 가짜 연인.” “뭐라고요?” 미친놈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아라는 손에 들어온 돈이라는 실체에 그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들인다. 하지만 미친놈 옆에 미친년이 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는데……. “계획이 변경됐어.” “예?” “우리 결혼하자.” 이런 또라이! “기회는 한 번뿐이야. 날 잡아.” #현대물 #동거 #신데렐라 #계약연애/결혼 #로맨틱코미디 #재벌남 #능력남 #카리스마남 #절륜남 #츤데레남 #유혹녀 #순정녀 #동정녀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thumnail

뒤바뀐 아내

자성백화점 대표, 강세준. 집안끼리의 혼사에 어쩔 수 없이 맞선 자리에 나가고. “어릴 때랑 얼굴이 달라졌네.” 혼인 당사자인 박윤하 대신 맞선 자리에 나간 수안은 그의 말에 뜨끔, 하는데. “그, 그때는 어렸으니까요.” 적어도 죽은 듯 없는 사람으로 지내면 강세준의 관심에서 벗어날 수 있을 줄 알았다. 애정없는 결혼이니 당연히 그녀에게 관심도 주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신혼 첫날부터 그녀를 원하는 그. 짐승처럼 달려드는 그를 수안은 밀어낼 수 없는데.

thumnail

책임 회피 결혼

첩의 자식이니 아버지의 관심에서 벗어난 줄 알았다.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이혼한 남자와의 선 자리에 죽어도 본처의 자식을 내보낼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였다. 아무런 정보도 없는 남자와 맞선을 보게 된 것은. “전 결혼 생각이 없어요. 더더구나 후처 자리는 싫어요.” “나도 결혼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잘됐네요. 저랑 같은 마음이시라니.” 이 맞선이 결혼으로 이어져서는 안됐다. 숨 막히는 집구석을 벗어나 엄마와 독립하는 것이 목표인 그녀는 해준을 거절하려 하는데, “근데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네?” “결혼을 싫어하니 마음에 든다는 말입니다.” 내가 지금 잘못 들었나? 순간 제 귀를 의심한 그녀에게 황당한 말이 날아들었다. “결혼합시다, 우리.” 이 남자 대체, 나한테 왜 이래!? #현대물 #맞선 #나이차커플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절륜남 #집착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재벌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동정녀 #순진녀 #도도녀 #외유내강 #털털녀 #쾌활발랄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thumnail

배덕의 비서

“허락할게.” “뭐?” “내 남편 꼬셔봐. 잠자리까지 가지면 더 좋고.” “미친.” “그래도 솔깃하지? 너 임사윤한테 반했잖아. 그러니까 네가 내 남편 좀 꼬셔줘. 그 남자 입에서 이혼하자는 말이 나오게.” 서예주. 아픈 친구의 전속 비서가 된 그녀에게, 위험하고 은밀한 제안이 다가왔다. “저한테 관심 있으세요? 아니면 직원에 대한 배려인가요?” “전자, 아니면 후자?” “네에?” “둘 중에 어떤 대답을 원하냐고. 솔직하게 대답해봐.” 임사윤. 마지못해 자신의 아내가 된 여자가 어느 날, 정체불명의 비서를 집으로 데려왔다. “당신만큼 나도 아쉬워. 밤새도록 당신과 키스하고 싶어. 당신만 허락한다면.” 쿵쿵. 정신없이 뛰는 심장에 예주는 눈앞이 아찔했다. 하지만 그는 친구인 희서의 남편이었고, 그녀가 모셔야 할 상사에 불과했다. 애초에 건들지 않았다면 이런 곤혹스러운 마음도 없었을 텐데. 아무리 애를 써도 그를 향해서 나아가는 마음을 어떻게 막을 수가 없었다.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감정이 왜 친구의 남편에게 느껴지는 건지…….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thumnail

좋아하면 괴롭힌다

‘아니야, 나한테 그런 드라마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일어날 리가 없어.’ 병원에서 눈을 뜬 해리는 먹통이 된 머리에 당황하고. 그런 그녀를 대형 유통 업체 유마트의 대표, 유태영이 떠맡게 된다.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당분간 여기서 지내요.” 그렇게 시작된 어이없는 동거. “은혜는 꼭 갚을게요.” “당신 처지나 생각하고 말하지 그래?” “말을 꼭 그렇게 해야 해요? 어쨌든 갚으면 되잖아요.” “어떻게?” “그러니까…….” 그냥 해본 말인데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그녀. 태영의 입술이 사악하게 번뜩였다. “그게 꼭 돈일 필요는 없어.” #현대물 #동거 #기억상실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순정남 #오만남 #재벌녀 #직진녀 #애교녀 #순진녀 #털털녀 #엉뚱발랄녀 #단행본 #로맨틱코미디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thumnail

망할 아내

성광유통의 차기 후계자 주태영. 일과 운동 외에는 관심 없는 그에게 원치 않는 아내가 생겼다. 국내 5위 김치 회사 대표의 딸 손하리. 평범한 일상을 살던 그녀가 졸지에 결혼이라는 올가미에 갇혔다. “나한테서 그 무엇도 원하지 마, 대신 나도 당신한테 뭔가를 바라지 않을 거야.” 결혼 전, 태영은 분명 하리에게 선을 그었건만. 신혼여행부터 시작된 그녀의 덤벙거림에 페이스가 말리고…. “진짜 미안한데 부탁이 있어요.” “미안하면 부탁하지 마.” “급해서 그래요. 속옷 좀 잠가줘요. 보다시피 원피스를 입고 있는 상태라.” “참고 가.” “우린 이제 부부예요. 잠자리는 안 한다 해도 이 정도 도움은 줄 수 있잖아요.” 결혼하고 이렇게 바로 후회할 줄 알았더라면 하지 않았을 텐데. “뒤돌아봐.” 작은 몸짓에 순간적으로 드러난 백옥 같은 살결. 원피스 지퍼를 올리는 태영의 손길이 불안정하게 떨렸다. 애써 태연한 척하지만, 이미 금단의 열매를 맛본 기분이었다. ‘빌어먹을.’ 그도 어쩔 수 없는 수컷의 본능을 가진 짐승이었나 보다. 한 번도 여자로 보이지 않던 그녀에게 욕정이 생겨 버렸다. #현대물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능력남 #재벌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짐승남 #절륜남 #꽃미남 #능력녀 #사이다녀 #다정녀 #자상녀 #동정녀 #절륜녀 #쾌활발랄녀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thumnail

욕망의 페로몬

3년을 한 여자만 찾아다닌 한경투자캐피탈 대표, 임태혁. 그런 그녀를 드디어 찾았다. “도대체 어디에 있었던 거지? 아무리 찾아도 없던데, 어디에 있었던 거야?” 사채업자를 피해 3년을 이름을 숨긴 채 살았던 그녀, 김아원. 그런 그녀의 눈앞에 이상한 남자가 나타났다. “저 아세요?” 3년 전 인연이 닿았던 두 사람. 남자는 기억하고 여자는 잊었다. “다가오지 말아요.” “날 거부해?”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태혁의 태도에 아원은 아연실색하고 마는데.

thumnail

짐승 본능

앞만 보고 달려온 서우 건설 대표, 부태완.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웬 여자가 그의 아들이라며 아이를 데리고 찾아오는데. “정말 몰라요? 모른 척하고 싶은 건 아니고요?” “이봐요, 모르니까 모른다고 하지 모른 척은 또 뭡니까?” 그녀가 내민 사진을 보며 태완은 아이가 죽은 쌍둥이 동생 태오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우빈이가 적응할 수 있을 때까지만 있어 줘요. 사례는 충분하게 할 테니까.” 그렇게 태완은 죽은 엄마 대신 아이를 돌봤던 강이나라는 여자를 제 집으로 들이게 된다. 그런데 강이나가 그의 눈에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면서. “결혼합시다.” “그건 좀 생각을 해봐야 하는 문제 같은데요.” 그녀의 거절에 그의 행동은 노골적으로 변해가고.

thumnail

가혹한 지배자

아주 오래된 옛날부터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집안, 장씨 일가와 홍씨 일가. 담담함을 가장한 그들의 관계가 홍씨 가문의 수장으로 인해 깨지고 만다. “아가씨, 회장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얼른 여권 챙겨요.” 한밤중에 저를 도피시키려는 유모의 말에 서희는 그곳을 떠나려다 그들에게 잡히고. “홍서희, 튈 생각이라면 접는 게 좋을 거야.” 엎드려 있는 그녀의 앞에 장씨 가문의 새로운 수장인 장태서가 나타나는데. “내 어머니가 당했던 치욕감 너도 당해봐.” 정신을 잃고 쓰러진 그녀가 눈을 떴을 땐 이미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

thumnail

미친 욕망

처음은 가짜로 시작된 관계였다. 그런데 그게 진짜가 되어버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 “당분간 내 아내로 있어. 보상은 충분하게 해줄게.”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체인점을 가진 성호 호텔의 대표 한준희. 어쩌다 그와 엮이게 된 고아나 다름없는 차여울. 어리고 순진해서 다루기 쉽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는데, 그게 그의 덫이 되어버릴 줄이야.

thumnail

야수의 본능

미국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던 우신 호텔의 후계자, 우지한. 그에게 죽음을 앞둔 스승의 부탁이 날아드는데. “내 딸을 자네에게 맡기네.” 한국으로 돌아와 스승의 딸, 서연우를 맞닥뜨린 지한. 어린애라고 생각했던 아이는 이제 그때의 10살짜리 꼬마가 아니었다. “다음 주부터 우신 호텔로 출근해.” “괜찮아요. 오빠한테 민폐 끼치기 싫어요.” “두 번 말 안 해.” * 여자도, 결혼도 일체 관심이 없었던 지한에게 예기치 않은 사고가 벌어지고, 잠잠하던 본능이 걷잡을 수 없이 폭발하는데. “여기서는 안 돼요.” “느끼고 싶지 않아?” “아니요.” “과연 그게 진심일까? 지금 네 눈은 엄청 기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니거든요.” H라인의 스커트가 허리까지 올라붙고 찌이익, 스타킹 찢기는 소리가 넓은 공간을 요란하게 울리기 시작하면서 연우의 눈동자가 불안하게 흔들리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오해야.” “네?” “오해라고. 난 네가 주제넘게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한 적 없어.” “그럼 왜 매일 술 드시고 오세요?” “힘들어서.”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할 일이 산더미이긴 하지. 그것도 모르고 쓸데없는 걸로 그를 오해한 것 같다. “일이 힘들어도, 그래도 매일 술 드시는 건 건강에 좋지 않…….” “눈치가 너무 없어.” “네에?” “너 때문에 힘든 거야.” 그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주제넘게 행동한 자신을 그렇게 생각한 적 없다고 하더니 그녀 때문에 힘들다고 하니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멍하니 눈만 끔벅거리는 그녀에게 그가 다가섰다. 그녀의 어깨가 움찔했다. “싫으면 거부해도 돼.” “거부라니요?” “바로…….” 손을 뻗은 지한이 그녀의 허리를 확 끌어당겼다. 그리고 연우를 식탁 위에 털썩 앉히며 그녀의 뒤통수를 잡았다. “오빠, 지금 뭐 하는……, 읍.” 뒤통수가 잡힌 그녀는 부딪혀 오는 입술을 막지 못했다. 맞닿은 입술 사이로 물컹한 뭔가가 순식간에 그녀의 안을 잠식했다. 혀가 그에게 잡혔고 무지막지하게 빨렸다. ‘도대체 이 무슨.’ 그를 밀어내야 하는데 손에 힘이 들어가지를 않는다. 아니, 처음으로 하는 키스가 너무도 짜릿했다.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욕망의 교류구나 싶었다. “하아.” 혀뿌리가 아플 정도로 빨리고 타액이 누구의 것인지도 모르게 혼탁하게 섞였다. 그럴수록 야릇한 감각은 그녀를 몹시도 자극했다.

thumnail

미친 맞선, 미친 놈

결혼이 하기 싫은 여자, 송우영. “다시 말하지만 난 결혼 생각이 전혀 없어요.” 모자의 연을 끊겠다는 어머니의 협박에 맞선 자리에 나가게 된 장태진. 상대방의 적의에 찬 눈빛이 묘하게 관심이 가는데. “이유를 대봐요.” 강제로 하는 결혼도 싫지만 상대방의 성 취향에 희생되기 싫은 그녀. “그것 못할 것 같아요.” “섹스를 말하는 겁니까?” “알면서 뭘 물어요?” “확인을 원한다면 해줄 수도 있는데. 마침 장소도 호텔이고 됐네요.” 소문을 알건만 결혼을 위해 평범한 남자인 척 연기라니. 그래, 이렇게 뻔뻔하게 나온다 이 말이지. 결국 우영은 태진의 도발에 호텔 방을 찾게 되는데.

thumnail

너와 나의 시간 차

[단독선공개] “……없었던 일로 하자.” “키스해 놓고 왜 없었던 일로 하자고 그래요? 비겁해요.” “…….” “느꼈잖아요?” 우연히 간시도라는 섬을 찾은 준휘는 그곳에서 유정이라는 이름의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에게 당돌하게 대시하는 유정과 생소한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준휘. 그렇게 그와 그녀가 서서히 가까워지기 시작하던 어느 날, 준휘는 약을 사러 섬을 잠시 떠났다가 몇십 분 사이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가 되어버린 간시도를 발견하게 되고……. 그리고 결코 적지 않은 몇 년이 지난 후, 두 사람은 본부장과 평사원으로 재회하게 되는데……. “이유정. 내가 필요해서 그래.” “…….” “내 곁으로 왔으면 좋겠다.” 미래로 되돌아간 남자와 과거에 멈춰버렸던 여자. 그들의 기나긴 공백은 좁혀질 수 있을까?

thumnail

이계소환병 생존기

말년에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 했거늘, 전역을 앞둔 마지막 경계 근무 중 날벼락을 맞고 눈을 떴더니 여기가 이계란다. 졸지에 이계로 소환당한 강민에게 그를 소환한 이계의 왕은 뜻 모를 명령을 내렸다. 꼭두각시로 살 수는 없다. 이제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는 이계소환병, 강민의 생존기가 대지에 진정한 신화를 새기리라. 제타의 퓨전 판타지 장편 소설 『이계소환병 생존기』 제 1권.

thumnail

보스의 어린 아내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펜션을 운영하던 서현우. 그런 그에게 갑자기 비보가 날아오는데. “큰형님이 오늘 새벽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장례식에 참석한 현우는 큰형님의 딸 장하리를 만나게 되고. “오빠.” 이제 어린애가 아닌 성숙한 여인이 된 그녀. 놀라움이 가시기도 전에 그에게 큰형님의 유언이 떨어진다. “이제부터 서현우 씨가 장하리 씨의 보호자입니다.” 맙소사.

thumnail

대표님을 유혹하라

‘저 남자가 왜 여기에?’ 배우 지망생, 조민조. 친구의 부탁으로 계약서를 찾기 위해 UC컴퍼니 한국지사 대표의 비서로 들어간다. 하필 그곳의 대표가 그녀의 첫사랑 백승하일 줄이야! ‘저 여자가 왜 여기에?’ UC컴퍼니 한국지사 대표, 백승하. 미국에서 만났던 거침없던 여자, 일단 의심스러운 그녀를 승하는 받아들인다. “여기서 이러지 말고 여기 호텔에 내 개인 사무실이 있는데, 거기에서 2차 할래요?” 백승하라는 위험 요소를 따라가는 게 불안하지만, 그녀는 의뢰인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기로 한다. “대표님, 갑자기 이렇게 진도를 빼면….” “우리 처음 아니잖아. 미국에서. 기억 안 나?” “내, 내 첫 상대가 그럼….” “그럼 내가 아니고 누구겠어?” 하지만 오히려 그녀가 승하에게 속수무책으로 유혹당할 줄이야! 야릇하게 올라오는 감각에 민조는 자신의 임무를 그만 잊어버리고 마는데….

thumnail

상사의 몹쓸 짓

“제가 여자로서 별로예요?” 외부와 단절된 섬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던 한울엔터 신임 대표 현우진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여자가 난데없이 나타났다. “난 그쪽 상대가 아닙니다.” 상대는 한울엔터의 신인 배우 정연우. 곧 그녀의 상사가 될 우진은 그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 * “저한테 잘해주지 마세요. 흔들리니까.” 저를 다정하게 돌봐주는 우진에게 그만 마음이 홀리지만, 하지만 우진은 행동과 달리 그녀를 매몰차게 거절한다. 달콤한 휴식 후 현실로 복귀한 연우는 우진을 다시 맞닥뜨리게 되고 현실을 깨닫는다. 그러나 거리를 두기 시작한 그녀에게 이번에는 그가 다가서는데…. “정연우, 우리 결혼하자.” “네?” “결혼하고 싶어졌어. 당신 몸, 내가 가져야겠어.”

thumnail

빌어먹을 결혼

NF그룹을 이끌어갈 차기 후계자, 신주원. 미국 지사에서 근무하는 그에게 황당한 소식이 날아든다. “결혼 상대 정해졌으니 돌아와.” 독일에서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까 말까 고민 중이던 홍이랑. 아버지의 말에 한국으로 돌아왔더니 정략결혼이라는 난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도망가야 해! 몇 번을 도망치다가 실패한 그녀는 결국 결혼식장에 발을 디디고, 맞선 자리에도 나오지 않았던 상대와 처음으로 마주하는데. “신혼여행은 안 갑니다.” “잘됐네요, 어차피 나도 그쪽이랑 같이 다닐 생각 없었거든요. 식 끝나면 헤어지죠.” “그렇다고 내가 그쪽을 놓아주겠다고 한 적도 없는 것 같은데?” “그게 무슨 말이에요?” “관계를 위해 굳이 멀리 갈 필요가 없단 말을 하는 겁니다.” 그 말에 이랑의 얼굴이 사색이 되고. “미친.” “기대해요, 실망시키지 않을 테니.”

thumnail

혼인의 덫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변호사를 대동하고 나타난 여자, 윤진주. “아버님과 약속했어요. 그쪽 아내로 살기로.” 세계 유통 오너가의 일원인 신태섭. 그의 생에 여자는 필요 없었다. 물론 아내 따위도. “혼인이라는 게 뭘 의미하는지 알아?” “알죠. 그래서 여기에 온 거예요.” 애써 당당한 척하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겁을 줘서라도 쫓아내야겠다고 결심하는데.

thumnail

시한부 남편

제주도를 떠나고 싶어 발악하지만 그러지 못한 현실에 사는 송혜령. 그런 그녀의 앞에 아버지가 나타나는데. “네 혼처 자리를 찾았다. 너무 좋은 자리라 널 그 집안에 보내고 싶구나.” 상대는 그녀의 처지로는 감히 꿈도 꿀 수 없는 어마한 배경을 가진 현신그룹의 대표, 강신우였다. “결혼 생활에 최선을 다할 테니까 2년 후에 깨끗하게 헤어져요.” “결혼도 하기 전에 이혼부터 꺼내는 건 아니지 않나?” 그와 헤어질 작정으로 시작한 결혼이지만 잠자리까지 거부한 건 아닌데. “내가 여자로 안 보여요?” “뭐?” “왜 나랑 자지 않는 거예요?” 그녀의 도발에 신우의 눈동자가 검게 변하는데. “한 번 시작하면 돌이킬 수 없어.”

thumnail

미친 맞선, 미친 놈

결혼이 하기 싫은 여자, 송우영. “다시 말하지만 난 결혼 생각이 전혀 없어요.” 모자의 연을 끊겠다는 어머니의 협박에 맞선 자리에 나가게 된 장태진. 상대방의 적의에 찬 눈빛이 묘하게 관심이 가는데. “이유를 대봐요.” 강제로 하는 결혼도 싫지만 상대방의 성 취향에 희생되기 싫은 그녀. “그것 못할 것 같아요.” “관계를 말하는 겁니까?” “알면서 뭘 물어요?” “확인을 원한다면 해줄 수도 있는데. 마침 장소도 호텔이고 됐네요.” 소문을 알건만 결혼을 위해 평범한 남자인 척 연기라니. 그래, 이렇게 뻔뻔하게 나온다 이 말이지. 결국 우영은 태진의 도발에 호텔 방을 찾게 되는데.

thumnail

미친놈 위에 미친놈

결혼식 당일, 신랑이 바뀌었다. “그쪽은 누구죠?” “문태성입니다. 형이 사라졌습니다.” 맞선을 봤던 문태민 대신 그의 동생이 그녀의 옆자리에 서다니. “그럼 결혼식을 취소해야죠!” “아니, 제가 정민아 씨를 책임집니다.” 이 황당한 결혼식에 민아는 어안이 벙벙한데. “웃어요. 사람들이 눈치채면 어쩝니까?” 이런 미친 또라이가 있나.

thumnail

아내 대행 서비스

결혼식 당일, 신부가 사라졌다! “자네가 차설영이 되어줘야겠네.” 청원푸드 대표의 딸 차설영의 결혼 담당을 맡고 있던 웨딩플래너, 최은서. 사라진 신부 대신 마지못해 결혼식장에 서게 되는데. “간도 크네.” 그녀가 차설영이 아닌 걸 바로 눈치챈 한성그룹의 후계자 강태진. “결혼식을 망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신부 대타를 뛰는 건가?” “이 방법밖에 없었어요.” “좋아, 마음에 들어.” 그녀를 꾸짖기는커녕 오히려 잘했다고 말하는 남자.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일까. 불길한 예감이 그녀를 휘감는 와중, 청천벽력 같은 말이 그녀에게 떨어지는데. “그쪽이 시작한 거니까 책임은 져야지?”

thumnail

결혼 리셋

한 순간의 실수로 인생이 망가져버린 이서영. 그런 그녀에게 구원의 손길이 내려오는데. “혹시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황당무계한 소리를 하는 아줌마. “돌아가면 그쪽 인연 꼭 찾아야 해요.”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황급히 자리를 뜨던 서영은 1년 전 장소로 되돌아오는데. ‘이번에는 절대 예전과 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 거야.’ 한주 씨푸드에 출근한 그녀, 새로 부임한 부대표 황주혁의 비서로 가게 되고. “오늘부터 부대표님을 모시게 된 이서영이라고 합니다.” “연락을 하지 않은 걸 보니 괜찮았나 보네요?” 우연히 스친 인연과 상사와 직원으로 만나게 될 확률이 몇 퍼센트나 될까. 사람을 홀리게 하는 그의 얼굴에 서영은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데.

thumnail

미친놈의 결혼

CL그룹 전략본부장, 남궁태리. 그가 오랜 외국 생활을 접고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도일물산의 무남독녀, 진보영. 그녀는 부모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속박하려는 이들을 피해 시골 촌구석으로 숨어버린다. * “본부장님, 문제가 생겼습니다.” “설마 남자 문젠가?” “그게…. 남자 문제가 얽혀 있기는 한데….” 얌전히 있으랬더니, 남자를 사귀다니. 물론 그가 없는 동안 그녀에게 자유를 허락한 건 자신이었지만. “주소는?” “직접 가시려고요?” “가야지, 이 정도면 많이 기다렸어.” “갑자기 찾아가시면 뒷조사했다고 화내실 텐데요?” “설마 내가 아무 준비도 없이 가겠어?” 마음먹은 바를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남자, 남궁태리. 이번에도 그는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리라. “이제 내 여자를 데리고 올 때가 됐어.”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보모가 사랑할 때

보모가 사랑할 때

사일런트 위시

사일런트 위시

찬란한 어둠

찬란한 어둠

소사이어티 스니핏

소사이어티 스니핏

폐허, 악몽

폐허, 악몽

스콜 (SQUALL)

스콜 (SQUALL)

저승차사 로맨스

저승차사 로맨스

본능 계약

본능 계약

현의 너머

현의 너머

역겨운 구혼자의 말로

역겨운 구혼자의 말로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