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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CEO공 #모피디자이너수 #빙의물 #전직스파이수 #절륜공 #나름순정공 #영혼체인지 #할리킹 #빙의물 *해당 도서에는 표지 외의 삽화가 추가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넌 기억 안 나겠지만, 내가 널 꽤 아꼈어.” 무너져가는 CAION의 수뇌부이자 스파이로 활동하던 토니는 보스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코펜하겐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폭파사고를 당한 토니는 의식을 잃게 되고, 다시 눈을 뜨니 낯선 사람의 몸에 들어가 있었다. 희대의xx이라는 별명을 가진 모피디자이너 밍크. 그리고 그의 몸속으로 들어가 버린 토니. 이 믿을 수 없는 사실 앞에 넋을 놓고 있던 것도 잠시, 블론드 헤어의 근사한 남자가 자신을 향해 손짓하며 무릎 위로 올라와 키스를 하라고 하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7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27.12%

👥

평균 이용자 수 286

📝

전체 플랫폼 평점

8.2

📊 플랫폼 별 순위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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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내게로 불어오는 바람

고등학교 시절 유행처럼 번진 ‘동성애 흉내 내기’ 때문에 고통받았던 소년, 유건우. 그리고 아이들 틈에 끼어 소년을 괴롭혔던 또 한 소년, 강연호. 연호는 뒤늦게야 건우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다. 세월이 흘러 대학에 들어와 다시 건우를 만나게 된 연호는 농익어 버린 스스로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건우에게 고백한다. 그렇지만 이미 상처로 인해 변해 버린 건우는 그런 연호의 마음을 받아 주지 않는다. 잔뜩 움츠러든 채 세상과 단절되어 버린 유건우. 그리고 그런 그를 보면서 죄책감으로 힘들어하는 강연호. 연호는 건우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 예정에 없던 입대를 한다. 하지만 제대 후 달라진 건우의 행동과 눈빛에 다시 한 번 흔들리는데……. [ 이 소설은 출간된 개인지의 수정본입니다. ]

thumnail

꽃피는 봄이 오면

현대물, 일상물, 밀당공, 다정공, 집착공, 절륜공, 눈매날카로운공, 귀염수, 훤칠수, 잔망수, 단정수 정준형: 주보상회 영업 1팀의 차장으로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반팔을 입고 근육을 자랑하는 한 마리 말없는 야수 같은 남자. 까칠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은근 속정이 깊고 다정하다. 김재민: 전공한 미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슬럼프에 시달리다 서울을 떠나 신탄에 정착하게 된 청년. 귀여운 인상에 어릴 적 통통함은 찾아볼 수 없는 날렵한 외모로, 주보상회의 귀염둥이 마스코트로 자리 잡는다. 미술학도로서 기나긴 슬럼프의 무게를 견디다 못해 배낭 하나 덜렁 둘러메고 무작정 서울을 떠난 재민이 도착한 곳은 신탄. 서울에서 채 두 시간도 안 떨어진 그곳은 서울깍쟁이에겐 낯설고도 설렌 땅이었다.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겠단 생각에 생활정보지를 들고 돌아다니다 우연히 밥집에서 맺게 된 인연 덕에 들어가게 된 주보상회. 그곳의 영업팀에 들어가게 된 재민은 지금까지 경험했던 것과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며 자리를 잡아간다. 거칠고 투박한 듯 해도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신탄진 사람들과 관계를 다져가는 와중에 자꾸 재민의 신경을 건드리는 한 남자가 있었으니 영업 1팀의 정 차장, 정준형이 바로 그였다. 첫인상부터 강렬했던 준형은 사사건건 재민을 긁어대면서도 직접 만든 침대를 이사 선물이라고 갖다주질 않나, 굳이 같이 밥을 먹으려 들질 않나,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여준다. 어느 날 4차까지 달린 회식의 마무리로 찾은 사우나에서 지친 몸을 수면실에 뉘인 재민은 추행을 당하고, 잠에 취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하던 그를 구해준 것 또한 준형이었다. 그리고 재민은 자기 안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욕구가 스멀스멀 고개를 드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똑똑똑. 거기 사는 누구 씨. 문 좀 열어봐요.”

thumnail

빛나는 기사의 오드아이즈 외전

루티: 불길하다 여겨지는 오드아이지만, 빛나는 금발과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다. 비밀을 가지고 태어나 숲의 능력자인 난쟁이 루의 손에 자랐는데, 악마 소로텔에게 작은 거래를 제안했다가 목숨을 선물받는다. 제론드 보벤 글라드조르: 제국 기사단장의 아들이자 수색대장. 여인에게 곁을 둔 적이라고는 없었으나 정찰 중 발견한 루티에게 관심이 생겨 자신의 성으로 데려간다. 소개 인적이 드문 숲속, 난쟁이 루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루티는 숲에서 악마 소로텔과 맞닥뜨린다. 도망치지 못하리라 직감한 루티는 차라리 소로텔과 거래를 해야겠다 결심하고, 루티가 건넨 사탕을 먹고 기분이 좋아진 소로텔은 루티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던 어느 날 소로텔과 루티의 앞에 검은 제복을 입은 침입자들이 나타난다. 대포 소리가 울리고 불길이 치솟는 숲을 보고 정신을 잃을 뻔한 루티의 가슴에 소로텔은 자신의 뿔을 찔러넣는다. 흑마를 탄 사내들이 휩쓸고 지나간 숲에 남겨진 것은 오로지 루티뿐. 그렇게 홀로 살아가던 루티는, 마치 5년 전 숲을 망가뜨린 사내들처럼 흑마를 탄 제국의 수색대와 마주친다. 수색대장 제론드는 자신의 눈에만 루티의 눈 색이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쩐지 익숙한 금빛 머리카락에서 눈길을 거두지 못하는데. “숲에서 찾아낸 인간 1호가 될 테냐, 아니면 나와 함께 내 성으로 갈 테냐.” 루티를 벙어리 여인이라 오해한 제론드와 그런 제론드의 손에 이끌려 숲을 떠나게 된 루티. 루티는 벙어리 여인인 척, 점점 늘어나는 거짓말을 숨긴 채 낯선 사내의 곁에서 무사히 살아갈 수 있을까?

thumnail

허니 머니 쉐이크

#현대물 #오메가버스 #우성알파재벌공 #가난베타수 #재벌공 #다정공 #나이차이나공 #절륜공 #존대공 #궁상수 #전직태권도선수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썸남 #달달 #개그 #해피엔딩 전직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배우를 꿈꾸는 재욱은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중이다. 그런 어느 날, 카페 체인점에서 매니저로 일하던 그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이제까지 보아 왔던 남자들 중에서 가장 잘생기고 근사한, 우성 알파가 어떤 것인지를 알려 주는 듯한 멋진 남자. 독보적인 분위기와 완벽한 외모, 그리고 매너까지 겸비한 그는 이상하게 자꾸 재욱에게 다가오고, 베타로 살면서 자신이 알파와 엮일 일이 있을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재욱은 새로운 감정에 눈을 뜨게 되는데……. “키스할까요?” 거침없이 나온 재욱의 말에 두 사람의 시선이 흔들렸다. “권진한 씨, 저랑 키스해 보실래요?”

thumnail

퐁당퐁당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유명한 탤런트가 전학 온다. 유태민과 한솔개는 오래된 친구로 둘만의 세계가 있는 사이이다. 그런 둘 사이에 유명 탤런트가 끼어들고 유태민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친구로 생각했던 한솔개와 새롭게 등장한 이성빈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유태민의 사랑통. “그럼 이성빈이 너 말고 나 좋다고 해서 질투하는 거야?” “어.” 이것 봐, 새끼야. 내가 널 모를 줄 아냐? 나한테 애인 생기니까 그게 배 아파서 그러는 거잖아. “근데 이성빈 때문은 아니야.” 그럼. 뭐야. “너 때문이야.” “…….” “네가 나 말고 이성빈을 좋아해서 질투가 나. 그래서 미칠 것 같아.” *** “분명히 말하는데 나는 이성빈이랑 안 헤어져.” “알아. 그러니까 나랑도 사귀자고.” 야, 이씨. “그게 말이 되는 소리야? 내가 너랑 왜 사귀어야 하는데?” “그럼 이성빈이랑도 헤어지고 나랑도 헤어질래?” “뭐?” “방법은 하나야. 둘 다 헤어지든지. 둘 다 사귀든지.” [ 이 소설은 출간된 개인지의 수정본입니다. ]

thumnail

언로맨틱 페로몬 샤워

7년 전, 잘나가는 아역 배우였던 신재민은 열성 오메가 발현과 갑질 논란으로 연예계 은퇴 후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간다. 평범한 학교생활을 기대했건만, 오메가 혐오증에 걸린 우성 알파 정승표를 만나게 되며 롤러코스터와 같은 학교생활을 보내는데……. 그랬던 그와 재회 했다. 아니, 그와 비슷한 남자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7년 만에 다시 만난 재민의 첫사랑. 그 개새끼. 정승표였다. “눈이 여전히 예쁘네.” 승표가 웃자 알파의 페로몬이 확 하고 풍겼다. “맛이 가서 달라붙어 오는 것도 좋은데, 얌전히 올려다보는 것도 좋네.” “저랑 잤습니까?” “응. 신나게 박아 댔지.” “……!” “술에 취해서 내 이름까지 불러 댔으면서 뭘 의심하는 거지?”

thumnail

플라즈마

9살의 요민은 엄마가 싫어하는 것도 개의치 않고 양조장집에 사는 두 사람과 가깝게 지낸다. 대학생인 철호는 요민에게 과자도 사주고 처음 듣는 음악도 들려주며 그의 마음을 사로잡고 요민과 같은 또래인 재호 또한 타고난 매력과 성격으로 그의 관심을 끈다. 하지만 어느 날 자신을 잊으라는 편지를 남긴 채 재호네 식구는 서울로 떠나가고 세월은 흘러 요민은 어느새 대학생이 된다. 재개발의 물결에 잘 올라탄 요민네 집은 과거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넉넉해지고,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했던 요민은 방학이 되어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다. 그때 집안 일을 돕느라 인쇄소를 찾게 된 요민은 그곳에서 얼굴 반쪽이 화상으로 일그러졌지만 묘하게 사람을 끄는 매력을 가진 석이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면서 과거의 기억들을 환기하게 되는데….

thumnail

더 바이스탠더(The Bystander) : 목격자

1948년 미국 뉴욕의 인쇄소 뒷골목에 위치한 후텐버그 탐정 사무소. 낡은 건물 2층에 위치한 그곳에 누군가가 찾아온다. 황금색 눈동자를 한 아름다운 남자. 그는 자신이 도둑맞은 것을 찾아 달라 했다. 그가 원하는 건 ‘고스트’. 실재하진 않지만, 확실히 존재하는 것. 남자 클락의 알 수 없는 설명에 탐정은 의뢰를 거절하지만, 그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결국 의뢰를 수락케 한다. 다음 날 탐정은 뉴욕을 떠나 버리고, 홀로 남은 탐정 조수 페테는 혼자 뉴욕을 뒤지지만, 수사에 진척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 페테에게 클락이 새로운 제안을 한다. 그건 바로 페테가 매일 아침 자신의 저택으로 와 일의 진척 사항을 보고 해야 한다는 것. 어쩐지 자꾸만 자신에게 집착을 보이는 클락과 그에게 홀리듯 이끌리는 페테. 그러나 탐정은 그를 ‘위험한 남자’라고 말하며 가까이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러던 어느 날, 페테는 클락과 함께 있다가 기이한 현상을 체험하게 되고, 그가 말하는 ‘고스트’의 의미를 알아차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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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불어오는 바람

고등학교 시절 유행처럼 번진 ‘동성애 흉내 내기’ 때문에 고통받았던 소년, 유건우. 그리고 아이들 틈에 끼어 소년을 괴롭혔던 또 한 소년, 강연호. 연호는 뒤늦게야 건우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다. 세월이 흘러 대학에 들어와 다시 건우를 만나게 된 연호는 농익어 버린 스스로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건우에게 고백한다. 그렇지만 이미 상처로 인해 변해 버린 건우는 그런 연호의 마음을 받아 주지 않는다. 잔뜩 움츠러든 채 세상과 단절되어 버린 유건우. 그리고 그런 그를 보면서 죄책감으로 힘들어하는 강연호. 연호는 건우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 예정에 없던 입대를 한다. 하지만 제대 후 달라진 건우의 행동과 눈빛에 다시 한 번 흔들리는데……. [ 이 소설은 출간된 개인지의 수정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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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이 오면

현대물, 일상물, 밀당공, 다정공, 집착공, 절륜공, 눈매날카로운공, 귀염수, 훤칠수, 잔망수, 단정수 정준형: 주보상회 영업 1팀의 차장으로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반팔을 입고 근육을 자랑하는 한 마리 말없는 야수 같은 남자. 까칠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은근 속정이 깊고 다정하다. 김재민: 전공한 미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슬럼프에 시달리다 서울을 떠나 신탄에 정착하게 된 청년. 귀여운 인상에 어릴 적 통통함은 찾아볼 수 없는 날렵한 외모로, 주보상회의 귀염둥이 마스코트로 자리 잡는다. 미술학도로서 기나긴 슬럼프의 무게를 견디다 못해 배낭 하나 덜렁 둘러메고 무작정 서울을 떠난 재민이 도착한 곳은 신탄. 서울에서 채 두 시간도 안 떨어진 그곳은 서울깍쟁이에겐 낯설고도 설렌 땅이었다.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겠단 생각에 생활정보지를 들고 돌아다니다 우연히 밥집에서 맺게 된 인연 덕에 들어가게 된 주보상회. 그곳의 영업팀에 들어가게 된 재민은 지금까지 경험했던 것과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며 자리를 잡아간다. 거칠고 투박한 듯 해도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신탄진 사람들과 관계를 다져가는 와중에 자꾸 재민의 신경을 건드리는 한 남자가 있었으니 영업 1팀의 정 차장, 정준형이 바로 그였다. 첫인상부터 강렬했던 준형은 사사건건 재민을 긁어대면서도 직접 만든 침대를 이사 선물이라고 갖다주질 않나, 굳이 같이 밥을 먹으려 들질 않나,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여준다. 어느 날 4차까지 달린 회식의 마무리로 찾은 사우나에서 지친 몸을 수면실에 뉘인 재민은 추행을 당하고, 잠에 취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하던 그를 구해준 것 또한 준형이었다. 그리고 재민은 자기 안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욕구가 스멀스멀 고개를 드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똑똑똑. 거기 사는 누구 씨. 문 좀 열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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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머니 쉐이크

#현대물 #오메가버스 #우성알파재벌공 #가난베타수 #재벌공 #다정공 #나이차이나공 #절륜공 #존대공 #궁상수 #전직태권도선수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썸남 #달달 #개그 #해피엔딩 전직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배우를 꿈꾸는 재욱은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중이다. 그런 어느 날, 카페 체인점에서 매니저로 일하던 그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이제까지 보아 왔던 남자들 중에서 가장 잘생기고 근사한, 우성 알파가 어떤 것인지를 알려 주는 듯한 멋진 남자. 독보적인 분위기와 완벽한 외모, 그리고 매너까지 겸비한 그는 이상하게 자꾸 재욱에게 다가오고, 베타로 살면서 자신이 알파와 엮일 일이 있을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재욱은 새로운 감정에 눈을 뜨게 되는데……. “키스할까요?” 거침없이 나온 재욱의 말에 두 사람의 시선이 흔들렸다. “권진한 씨, 저랑 키스해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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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이스탠더(The Bystander) : 목격자 외전

1948년 미국 뉴욕의 인쇄소 뒷골목에 위치한 후텐버그 탐정 사무소. 낡은 건물 2층에 위치한 그곳에 누군가가 찾아온다. 황금색 눈동자를 한 아름다운 남자. 그는 자신이 도둑맞은 것을 찾아 달라 했다. 그가 원하는 건 ‘고스트’. 실재하진 않지만, 확실히 존재하는 것. 남자 클락의 알 수 없는 설명에 탐정은 의뢰를 거절하지만, 그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결국 의뢰를 수락케 한다. 다음 날 탐정은 뉴욕을 떠나 버리고, 홀로 남은 탐정 조수 페테는 혼자 뉴욕을 뒤지지만, 수사에 진척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 페테에게 클락이 새로운 제안을 한다. 그건 바로 페테가 매일 아침 자신의 저택으로 와 일의 진척 사항을 보고 해야 한다는 것. 어쩐지 자꾸만 자신에게 집착을 보이는 클락과 그에게 홀리듯 이끌리는 페테. 그러나 탐정은 그를 ‘위험한 남자’라고 말하며 가까이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러던 어느 날, 페테는 클락과 함께 있다가 기이한 현상을 체험하게 되고, 그가 말하는 ‘고스트’의 의미를 알아차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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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유명한 탤런트가 전학 온다. 유태민과 한솔개는 오래된 친구로 둘만의 세계가 있는 사이이다. 그런 둘 사이에 유명 탤런트가 끼어들고 유태민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친구로 생각했던 한솔개와 새롭게 등장한 이성빈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유태민의 사랑통. “그럼 이성빈이 너 말고 나 좋다고 해서 질투하는 거야?” “어.” 이것 봐, 새끼야. 내가 널 모를 줄 아냐? 나한테 애인 생기니까 그게 배 아파서 그러는 거잖아. “근데 이성빈 때문은 아니야.” 그럼. 뭐야. “너 때문이야.” “…….” “네가 나 말고 이성빈을 좋아해서 질투가 나. 그래서 미칠 것 같아.” *** “분명히 말하는데 나는 이성빈이랑 안 헤어져.” “알아. 그러니까 나랑도 사귀자고.” 야, 이씨. “그게 말이 되는 소리야? 내가 너랑 왜 사귀어야 하는데?” “그럼 이성빈이랑도 헤어지고 나랑도 헤어질래?” “뭐?” “방법은 하나야. 둘 다 헤어지든지. 둘 다 사귀든지.” [ 이 소설은 출간된 개인지의 수정본입니다. ]

thumnail

빛나는 기사의 오드아이즈

루티: 불길하다 여겨지는 오드아이지만, 빛나는 금발과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다. 비밀을 가지고 태어나 숲의 능력자인 난쟁이 루의 손에 자랐는데, 악마 소로텔에게 작은 거래를 제안했다가 목숨을 선물받는다. 제론드 보벤 글라드조르: 제국 기사단장의 아들이자 수색대장. 여인에게 곁을 둔 적이라고는 없었으나 정찰 중 발견한 루티에게 관심이 생겨 자신의 성으로 데려간다. 소개 인적이 드문 숲속, 난쟁이 루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루티는 숲에서 악마 소로텔과 맞닥뜨린다. 도망치지 못하리라 직감한 루티는 차라리 소로텔과 거래를 해야겠다 결심하고, 루티가 건넨 사탕을 먹고 기분이 좋아진 소로텔은 루티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던 어느 날 소로텔과 루티의 앞에 검은 제복을 입은 침입자들이 나타난다. 대포 소리가 울리고 불길이 치솟는 숲을 보고 정신을 잃을 뻔한 루티의 가슴에 소로텔은 자신의 뿔을 찔러넣는다. 흑마를 탄 사내들이 휩쓸고 지나간 숲에 남겨진 것은 오로지 루티뿐. 그렇게 홀로 살아가던 루티는, 마치 5년 전 숲을 망가뜨린 사내들처럼 흑마를 탄 제국의 수색대와 마주친다. 수색대장 제론드는 자신의 눈에만 루티의 눈 색이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쩐지 익숙한 금빛 머리카락에서 눈길을 거두지 못하는데. “숲에서 찾아낸 인간 1호가 될 테냐, 아니면 나와 함께 내 성으로 갈 테냐.” 루티를 벙어리 여인이라 오해한 제론드와 그런 제론드의 손에 이끌려 숲을 떠나게 된 루티. 루티는 벙어리 여인인 척, 점점 늘어나는 거짓말을 숨긴 채 낯선 사내의 곁에서 무사히 살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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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9살의 요민은 엄마가 싫어하는 것도 개의치 않고 양조장집에 사는 두 사람과 가깝게 지낸다. 대학생인 철호는 요민에게 과자도 사주고 처음 듣는 음악도 들려주며 그의 마음을 사로잡고 요민과 같은 또래인 재호 또한 타고난 매력과 성격으로 그의 관심을 끈다. 하지만 어느 날 자신을 잊으라는 편지를 남긴 채 재호네 식구는 서울로 떠나가고 세월은 흘러 요민은 어느새 대학생이 된다. 재개발의 물결에 잘 올라탄 요민네 집은 과거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넉넉해지고,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했던 요민은 방학이 되어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다. 그때 집안 일을 돕느라 인쇄소를 찾게 된 요민은 그곳에서 얼굴 반쪽이 화상으로 일그러졌지만 묘하게 사람을 끄는 매력을 가진 석이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면서 과거의 기억들을 환기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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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 위에 순정

※해당 소설에 나오는 지명, 인명은 창작된 허구이며, 소설 내 잔인한 장면 및 욕설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재밌지 않아? 호빠 새끼한테 공사 당하는 술집 사장이라니.” 슬슬 웃는 얼굴이었다. “호구 잡혀 줄게. 해 봐, 한 번.” 서울에서 잘 나가던 호스트 이소윤. 바닷가 지방 소도시까지 내려오게 된다. 삼류 노래방 수준의 호빠 퀸즈에 출근을 하게 되고. 화려한 베르샤체 셔츠를 입은 남자를 보게 되는데. “너 좆은 정말 처음이야?” “컥…큽…컥….” “너 지명하는 사내새끼들 없었어?” 나는 재빨리 고개를 끄덕였다. 사장은 축축하게 젖은 좆을 내 볼에 탁탁 치면서 물었다. “…전 남자 안 받아서요…” “왜. 어차피 굴려지는 건 마찬가지잖아.” “제가 싫었어요.” 사장이 곧바로 ‘뭐 이런 병신 같은 새끼를 봤나.’ 하는 눈으로 날 쳐다보았다. “쑤셔 주면 돈 잘 줄 텐데?” “그것도 싫어서….” “대 주는 건 더 싫고?” “네. 전혀… 컥! 컥!” 기침이 터졌다. 사장은 내가 토해 내는 타액을 보다가 느릿하게 말했다. “좋네. 새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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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베드 쉐이크

체인 카페 사장인 서하는 시니컬한 성격의 꽃미남 베타다. 연애 따위는 거부하며 자유롭게 살던 어느 날, 즐거운 하룻밤을 위해 찾은 바에서 괜찮은 남자를 만났다. 괜찮은 섹스에 기분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눈이 떠지는 순간 지독한 숙취와 함께 낯선 곳에서 통증이 밀려오기 시작하는데……. “콘돔…… 했나요?” “했습니다.” “젤은……” “했습니다.” “그럼……” “처음이라 하셔서 조심스럽게 풀어 놓고 시작했습니다. 세 번 정도 했고 안에 사정해 달라고 하셔서 두 번 정도는 안에 사정하고 나머지는 밖에서 사정했습니다.” 너무도 적나라했다.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저렇게 담담하게 할 수 있는 건지 서하가 질끔 눈을 감자 남자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찢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정성스럽게 풀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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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써머 나이트

현대물, 리맨물, 다공일수, 질투, 사내연애, 서브공있음, 까칠공, 재벌공, 상처수, 미인수, 고아수 성준: 전략기획본부의 본부장으로 들어온 재벌 4세. 테의를 대학 시절부터 알고 있었다. 이테의: 힘겹지만 질긴 삶을 힘겹게 헤쳐나와 현재 제이온톡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편성팀 직원. 정민기: 8년간의 긴 연애를 한 경험이 있는 잘 생기고 성격 좋은 제이온톡스의 보도팀 소속 기자. 고아로 자라 고모 집에 더부살이를 하며, 그래도 공부에 대한 욕심만은 놓치고 싶지 않아 온갖 고생을 했던 이테의. 졸업 후 잡지사 에디터로 자리를 잡았지만 테의는 학생 때 어쩔 수 없이 생존을 위해 택했던 과거로 인해 아웃팅을 당하고 사표를 써야 했다. 다시 노력 끝에 게임 방송국에 자리를 잡긴 했지만, 테의에게 삶은 언제나 만만한 적이 없었다. 한 번도 순순히 길을 열어주지 않는 인생을 살다보면 당연히 인간에 대한 감정이란 메마르기 마련이라, 테의는 육체적인 관계라면 모를까 감정을 공유하는 애정 관계에 있어선 한없이 서투르고 어색하기만 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런 테의 앞에 우리 연애 한 번 해보자며 불쑥 한 남자가 다가온다. 강아지처럼 애정 표현에 거침없는 이 남자하고라면 연애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정열적인 감정을 들이대는 그가 당황스럽기도 할 무렵, 회사에 새로운 본부장이 등장한다. 제법 인망이 있던 선임 본부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사표를 제출한 자리를 차지한 젊은 재벌 4세 청년. 테의는 자신의 인생과 무관할 이 인물과 자꾸만 얽히게 되는 상황이 의아하기만 한데……. ※본 작품은 작가의 창작품으로, 실제의 방송국 혹은 게임 업계와는 차이가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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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크러쉬

백화점에서 명품관 막내스텝으로 일을 하는 무영. 그 앞에 어느 날 자신을 백수라 칭하는 돈 많은 남자가 나타난다. 육천만원짜리 시계를 찬 그는 자신의 조카가 속한 인디밴드의 매니저를 하게 된다. 협찬을 목적으로 수가 일하는 매장을 들락거리고 아멕스 블랙카드를 긁으며 무영과의 대화에 물꼬를 튼다. 옷 가지고 와라, 우동 사줄게, 형이 싫으면 오빠라 불러. 너 혹시 연예인 안 될래? 등등 온갖 말빨로 수를 꼬시는데……. 돈 많은 백수와 백화점에서 일하는 수의 이야기.

thumnail

스위트 박스 -do not disturb-

‘윤이? 윤이 형?’ 낮고 기분 좋은 음성이었다. 허나 시야가 흐릿해 정확히 얼굴을 알아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윤은 흐릿한 시야 너머의 남자를 하얗게 빚은 찹쌀떡이라 생각했다. 아주 예쁘게 빚어 놓은 찹쌀떡. 찰기 좋은 최고급 쌀로 곱게 찧어 만든 그런. ‘윤이 형. 어디 아파요?’ ‘아…… 넌…….’ ‘저 태한이요. 권태한.’ 맞다. 권태한이었다. 올 봄에 영국 유학에서 돌아온 권태한. 영국에서 태어나 꽤 오랫동안 그곳에서 살다가 할아버지의 호출로 한국에 들어온 권 사장님 댁 막내아들. - “1년을 기다렸어요. 선배.” “……!”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요. 스쳐 지나가는 그저 그런 오메가들이 아니라 저에게만 반응하는 사람이 바로 형이에요.” “내가 너에게만 반응한다고?” “지금까지는 그래요. 다른 알파들의 체향은 못 맡아요. 형은 나에게만 반응해. 나와 있을 때, 내가 페로몬을 뿜을 때마다 형은 몸이 달아오르거나, 목덜미가 뜨거워지거나, 혹은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을 자주 짓거든. 물론 형은 몰랐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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