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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수 #자낮수 #배우수 #미남공 #사진가 공 #차갑지만 내 수에게는 다정공 #능력자 공 #구원물 #복수물 #현대 배경 #힐링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지옥으로 내몰린 남자 차홍진. 한때는 배우의 꿈을 키우며 반짝이며 빛나던 남자. 반짝이는 빛을 잃고, 다 타버린 회색 잿더미가 된 채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그의 앞의 나타난 유명 사진가 장연우. 남자가 묻는다.‘돈 필요합니까?’라고. 자신의 사진 모델이 되어달라는 그 특유의 제안이었다. ‘왜 나 같은 사람을 모델로 선택하셨습니까?’ ‘당신이 이곳에서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불쌍해 보였으니까요.’ 그게 차홍진의 질문에 대한 사진가의 대답이었다. 얼결에 그의 제안에 응한 것이 차홍진의 인생을 뒤흔들게 된다. 살아보고 싶다. 빛나고 싶다. 자신을 지옥 불구덩이로 밀어 넣은 놈들에게 복수하고 싶다. 잿더미가 된 차홍진의 몸속에서 욕망의 불씨가 타오른다. 길 위에 버려진 개 같은 불쌍한 인생을 살던 남자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남자가 만나 해피엔딩을 그려내는 이야기.
#미인수 #자낮수 #배우수 #미남공 #사진가 공 #차갑지만 내 수에게는 다정공 #능력자 공 #구원물 #복수물 #현대 배경 #힐링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지옥으로 내몰린 남자 차홍진. 한때는 배우의 꿈을 키우며 반짝이며 빛나던 남자. 반짝이는 빛을 잃고, 다 타버린 회색 잿더미가 된 채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그의 앞의 나타난 유명 사진가 장연우. 남자가 묻는다.‘돈 필요합니까?’라고. 자신의 사진 모델이 되어달라는 그 특유의 제안이었다. ‘왜 나 같은 사람을 모델로 선택하셨습니까?’ ‘당신이 이곳에서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불쌍해 보였으니까요.’ 그게 차홍진의 질문에 대한 사진가의 대답이었다. 얼결에 그의 제안에 응한 것이 차홍진의 인생을 뒤흔들게 된다. 살아보고 싶다. 빛나고 싶다. 자신을 지옥 불구덩이로 밀어 넣은 놈들에게 복수하고 싶다. 잿더미가 된 차홍진의 몸속에서 욕망의 불씨가 타오른다. 길 위에 버려진 개 같은 불쌍한 인생을 살던 남자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남자가 만나 해피엔딩을 그려내는 이야기.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남부러울 것 없는 재력가인 아버지가 한 장의 메모를 남기고 목을 매 자살했다. 부유한 집안의 도련님으로서 최고만을 누려 오던 채윤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순식간에 인생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만다. 겪어 본 적 없는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던 채윤에게 다가온 것은, 그 옛날 채윤의 집안에 고용되어 허드렛일을 하던 운전기사 연 씨의 어린 조카 연화우. 사나운 포식자의 향기를 풍기는 연화우, 아니 연 사장은 더 이상 채윤이 기억하던 10년 전의 풋내나는 어린애가 아니었다. 과연 연화우는 채윤을 구원할 구세주인가. 아니면 더 지독한 악몽을 선사할 약탈자인가.
#현대물 #알오물 #임신물 #임신튀 #할리킹 #재벌공 #집착공 #강공 #미인공 #절륜공 #개아가공 #후회공 #미인수 #외유내강수 사냥의 밤 시즌1 왜 나일까? 아무도 해줄 수 없는 대답이었다. “내 아이를 낳아.” 그의 명령은 절대적이었다. “전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입니다.” “그건 해보면 알 테지. 아이를 가질 때까지 내 모든 걸 쏟아 부을 거니까.” 하지만 난 그의 명령을 듣지 않기로 결정했고, 그에게서 도망쳤다. 그의 아이를 가진 채로. 길고 긴 사냥의 밤이 시작된다. 사냥의 밤 시즌2 길고 긴 사냥의 밤을 끝낸 뒤 겨우 손에 쥔 행복. 하지만 어째서일까. 매일매일이 너무도 행복하지만 행복한 만큼 불안하다. “네가 날 또 버리고 사라질까 봐 무서워. 널 잃을까 봐 두려워.” 내 알파 역시 불안하다고 한다. “사랑해. 죽을 때까지 너 하나만 사랑하다 죽을 거야. 당신이 사라지면 난 그냥 죽어버릴 거야. 그러니까 너도 나만 보고 나만 사랑해, 유설우. 다른 건 다 필요 없어. 당신만 내 옆에 있어주면 돼.” 그리고 나를 껴안고 속삭이고 또 속삭인다. 누군가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말했다. 자신의 사랑은 영원할 거고, 절대로 변치 않을 것이라고. 나도 내 알파를 껴안으며 속삭였다. “나도 사랑해. 도하 씨.”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로열 알파가 내 한마디에 진심으로 행복해하며 웃음 짓는다. “우리 둘째 가질까?”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내 알파. 우리 두 사람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 #내_토끼밖에_없어공 #상냥한또라이공 #외국인공 #동양인_수 #소심한_토끼_수 #사연많수 #해피엔딩 험난하고 사연 많은 뉴욕 생활을 보내고 지친 몸으로 고향으로 돌아온 아델. 유일한 동양인인 아델을 차별하고 따돌리는 마을 사람들은 여전한데. 아델이 없는 사이 마을에 눌러앉아 친구들 무리에 끼어든 이상한 녀석 브릿 위버. 빛나는 금발에 파란 눈을 한 이 녀석은 사람을 깨무는 버릇이 있어 렉터박사란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재력, 외모, 모든 게 완벽한 이 남자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아델에게 이상한 관심을 보이고. 굴속의 토끼 같던 아델이었지만, 브릿의 상냥하고 지속적인 관심에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붉은 광무곡』, 『숨이 멎다』 『그곳에 있었다』의 작가 새우깡의 장편 BL 소설 『상냥한 포식자』. 보기만 해도 치유되는 사랑 이야기 『상냥한 포식자』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마을에서 떨어진 외딴 집에서 여우 홍오와 함께 조용히 살고 있던 열아홉 살의 약초꾼 차우. 돌아가신 홀어머니와 똑같은 폐병을 앓는 데다 본래의 곱상한 외모 탓에 계집애라는 오해를 자주 받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도 당차고 딱 부러지는 청년이다. 어느 겨울 날, 약초를 캐러 산에 들어간 차우는 홍오를 사냥감으로 오해하고 쫓던 한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사냥감을 가족이라고 부르며 놓아달라고 부탁하는 차우의 모습에 마음을 돌리는 듯하는 남자. 하지만 그는 대가를 요구하며 다짜고짜 그를 덮치고, 그가 자신을 여자로 착각했다는 것을 깨달은 차우는 이름을 묻는 남자의 말에 그만 소꿉친구의 이름을 대고 만다. 필사적인 반항 끝에 결국은 남자에게서 도망치는 데 성공하는 차우. 하지만 친구의 이름을 팔았다는 생각에 내심 찜찜한 마음을 누를 수가 없다. 그리고 다음날. 자신을 찾아온 소꿉친구 점례는 울먹이며 ‘마을 최고 어르신댁을 찾은 귀한 손님의 지명을 받고 밤시중을 들러 가야한다’고 털어놓고, 차우는 전날 자신이 터무니없는 사고를 쳤음을 깨닫게 된다. 차우는 결국 고민 끝에 그 자리를 자신이 대신하겠다고 결심하는데……. 현대물, 복수, 오해/착각, 할리킹, 애증, 배틀호모, 신분차이 귀염공, 허당공, 강공, 능글공, 츤데레공, 복흑/계략공, 상처공 미인수, 외유내강수, 강수, 까칠수, 병약수, 달달물, 시리어스물, 사건물, 애절물, 3인칭시점
- 어머니의 병원비로 빚더미에 앉아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티며 살아가는 해윤. 끝이 보이지 않는 새까만 터널 속을 쉼 없이 달리기만 하던 어느 날. 밴드 활동을 하던 당시 알고 지내던 김태민이 갑자기 나타나 자기가 작은 연예 기획사를 차렸으며 계약금 2천만 원을 줄 테니 가수가 되어 보지 않겠냐며 접근한다. 조건은 어느 대기업 간부에게 성상납을 하라는 것이었다. 한 푼이 아쉬운 해윤은 어쩔 수 없이 그 조건을 수락하게 되고. 성상납을 위해 찾아간 대기업 전무, 한기우의 집에서 해윤은 고등학교 동창 한지율과 마주치게 된다. 해윤은 뒤늦게 자신이 신미라, 라는 한기우 전무의 죽은 옛 연인과 꼭 닮은 얼굴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김태민을 찾아가 항의해 보지만 그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이 기회를 잘 이용하자며 뻔뻔하게 군다. 한기우와의 하룻밤 이후, 순식간에 해윤의 인생이 바뀐다. 한기우는 죽은 옛 연인을 닮은 해윤에게 집착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해윤이 바라던 가수 데뷔의 꿈도 이룰 수 있게 됐다. 인생이 변했지만 날이 갈수록 심해져만 가는 한기우의 비틀린 애정과 광기 어린 집착, 비정상적인 행위에 해윤의 정신은 서서히 침몰해 간다. 어떻게든 버티며 살아남기 위해 이를 악물고 끊임없이 허우적대며 발버둥치는 해윤. 해윤은 갖은 고초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검푸른 물속에 잠긴 해윤을 끌어내주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 이 작품은 픽션이며,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지명 및 인물은 가상의 설정입니다. * 다소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묘사가 등장합니다. 이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공 (빙규신) : 강공/광공/미인공/집착공/회사원공/돈잘벌공/짐승공 수 (유시혁) : 강수/떡대수/조폭수/지랄수 규신에게 찍혀 피곤한 시혁. 시혁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는 규신. 피 튀기는 짐승 같은 남자들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 몸속에 흐르는 이자크 종족의 피의 농도에 따라 계급이 나뉘는 세상. 주인공 페이리는 잡종 중의 잡종이다.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빈민. 어느 날, 페이리는 동급생에게 제법 괜찮은 일거리를 제안 받게 된다. 오로지 돈을 위해 페이리는 스트리트 갱들의 싸움에 끼어들게 되고. 유혈이 난무하는 싸움판 중에, 녹색 고글을 쓰고 검은 제복을 입은 한 사내를 마주치게 된다. 사내는 맨손으로 사람을 날려버리는 알 수 없는 괴력을 지녔는데. 어째서인지 페이리의 오른손목 흉터가 격렬하게 반응하게 된다. 녹색 고글을 쓴 사내 역시 왼손에 페이리 같은 흉터를 지니고 있다. 두 사람은 손목의 반응을 나눠가지며 교감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날아다니며 갱들을 때려 부수던 녹색 고글은 특수부대 스퀘어 F부서의 대장인 사내였다. 스퀘어 F부서는 이자크의 피가 옅은 대신, 기이한 힘을 지니고 있는 돌연변이들의 집단이다. 페이리는 이날 이후, 스퀘어와 ‘블루렘’ 이라는 사이비 종교와 얽히게 되고. 친구이자, 애증의 상대였던 동급생 라베이는 어느 순간부터 ‘블루렘’의 일원이 되어 있다. 어둠이 깔린 밤의 도시를 가르는 폭주족들. 치기 어린 스트리트 갱들 간의 혈전, 슬럼가의 치안을 위해 밤하늘을 날아다니며 갱들을 쳐부수는 존재 스퀘어, 그리고 슬럼가의 밑바닥을 지배하게 된 악의 집단 ‘블루렘’. 페이리와 녹색 고글 호유우의 오른손, 왼손의 흉터를 만든 잔혹한 살인마 래커 R. 오토바이 배기음과 칼, 총, 거친 폭력과 피비린내 자욱한 근미래 sf 액션물.
*작품 내 등장하는 지명 및 사건은 모두 픽션이며,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엄청난 힘을 타고난 천녀 혈족의 일원이지만, 사내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저주 받아 유령처럼 숨어 살고 있는 한재빈. 혈족 특유의 희귀성으로 인해 늘 악령들에게 노려지고 있다. 잡아먹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며 살얼음 위를 걷는 것 같은 삶을 살던 때. 재빈의 앞에 사태검이라는 남자가 나타난다. 눈부시게 찬란한 황금색 태양의 기운을 띤 남자. “난 악귀야.” 황금빛 태양의 기운과 어둠의 붉은 기운을 동시에 지닌 양날 검 같은 존재. 기이한 남자, 사태검. 그는 재빈에게 당황스러울 정도로 적극적인 호감을 보이며 곁을 맴도는데….. “지켜줄게.” “널 지키는 칼이 될 거야.”
낮에는 회사, 밤에는 대리운전 일을 하며 동생들을 책임지는 데 여념이 없는 서윤. 어느 날, 대리운전 콜을 받아 향한 곳에서 의외의 인물을 만나게 된다. "하서윤 씨, 나 정말 좋아하시네." 올림픽 첫 출전에서 세계 1위 선수를 제치고 모든 신기록을 갈아 치워, 누구보다도 찬란하게 금메달을 쟁취한 수영 선수 연우민. 서윤은 그의 팬으로서 오랜 애정을 표출하지만, 우민의 경우 없는 성격과 싸가지는 (서윤만 훈훈했던) 두 사람의 관계에 금을 내 버린다. 오해와 화해와 분노와 애틋함이 번갈아 오가던 어느 날, 우민은 밑도 끝도 없이 이타적인 서윤에게 자신의 물 공포증을 고백하며 기량을 회복하기 위한 계약을 제안하는데...... *** “내가 당신이랑 한 번 자보고 싶어서 안달 나 미친 새끼같아?” 서윤이 뭐라 말해야 할지 몰라서 고개를 약간 숙이고 손가락만 꼼지락대고 있자 연우민이 “씨발.”, 낮게 욕을 갈겼다. “맞아. 당신이랑 자보고 싶어서 안달 나 미친 새끼.”
비가 오는 어느 날 밤. 전화 한 통이 걸려 온다. 하율을 ‘로지’라고 다정하게 부르는 남자의 목소리. - 나 안 보고 싶어? 난 형이 보고 싶어서 돌아 버릴 것 같은데. 낯선 번호로 걸려 온 전화지만 어딘지 익숙한 목소리다. - 기다려. 곧 만나러 갈 테니까. 이제야 기억났다, 저 목소리. 자신을 ‘로지’라고 부르는 이는 그 남자밖에 없다. 파벨 예이츠 헤딩턴. 7년 전, 내가 죽인 그놈의 목소리다. * 목줄을 끊고서 주인을 물고 도망쳤던 로열 독(Royal Dog) 그가 로열 브라이드(Royal Bride)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추리/스릴러, 미스터리/오컬트, 미인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상처공, 절륜공, 미인수, 허당수, 까칠수, 연상수, 얼빠수, 악바리수, 초능력, 복수, 시리어스물, 사건물, 서브공있음, 수시점 “난 이 세상에서 당신을 가장 사랑하고, 가장 증오하는 놈이야.” 푸른 사슴 농장에 전달해 달라며 의뢰인에게 전달받은 정체불명의 박스. 그리고 그 박스를 노리며 달려든 귀면(鬼面)들과 그들을 이끄는 인간, ‘갈색 가면’. 영문을 알 수 없는 살의를 내비치며 나에게 다가온 갈색 가면은 자신의 정체에 대한 힌트들을 던진다. 하여 내가 떠올린 7년 전 강원도. 어느 죽은 여자가 증발한 현장과 귀신을 볼 줄 안다는 아주 작은 아이……. “새, 새끼…… 너 나 좋아하냐?”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지. 끔찍하게 사랑한다고.” 과연 그 아이가 정말 갈색 가면인 것일까. 그리고 학원 선생 노릇 중인 내 옆에 달라붙은 야들야들하면서도 짐승 같은 놈, 한나민의 정체는? ▶잠깐 맛보기 “너…… 나, 아냐?” 얼굴이 굳었다. 목소리도 굳었다. 비어져 나오는 목소리가 우스울 정도로 떨렸다. “아주 잘 알고 있지. 계속 지켜봐 왔으니까.” 갈색 가면이 말했다. 내 허리께에 올라타서 나를 빤히 내려다보면서. 나는 지금 놈에게 제압당해 있다. 제압당한 것은 몸뚱이뿐만이 아니다. 놈은 내 정신 줄까지 움켜쥐어 흔들고 있었다. 날 알고 있다. 쭈욱 지켜봐 왔단다. 머릿속이 빠르게 회전했다. 마주칠 때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 좋죠?’ 하고 인사를 하는 사람, 열병 걸린 환자 같은 축축한 눈으로 날 바라보는 사람, 나만 보면 얼굴을 구기고 욕을 하는 사람, 내가 이름 석 자를 기억하는 사람들, 이름도 모르는 낯선 이들, 나를 스쳐 지나갔던 사람, 사람들……. 그 속에 저 갈색 가면의 얼굴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건 당연하다. 당연한 일이다. 누구지? 넌 대체 누구지? 뭐 하는 놈이야, 너? “너 대체 어떤 새끼야?” 기름을 쥐어짜듯이 목소리를 쥐어짰다. 갈색 가면이 웃는 것처럼 보였다. 필시 눈의 착각일 테지만. “충고 하나 하겠는데 당장 이 일, 그만둬. 당신이 이 일을 계속하는 이상 언젠가는 또 날 만나게 될 거거든?” 흙냄새가 나는 하얀 손끝이 내 볼을 긁었다. 손톱 끝으로 피부를 간질이는 듯한 촉감. 난 대번에 내 볼을 쓰는 손끝에 실린 어떤 감정을 눈치챘다. “당신을 죽이고 싶진 않아.” 놈이 아까보다 더 은근한 음성으로 중얼거렸다. 이걸로 확실해졌다. 이 자식은 날 그렇고 그런 눈으로 보고 있는 거다. 물론 내리꽂히는 놈의 시선은 보이지 않았지만 피부를 긁는 손끝의 촉감이 그러했다. 무엇보다 허리께에서 느껴지는 딱딱한 느낌이 가장 확실한 증거다. 발기했다, 이놈.
#집착광공 #일편단심민들레공 #유혈낭자하드코어 #약피폐 #이공일수 어린 영치에게 영호 삼촌은 하늘과 같은 존재다. 공부 잘하고, 반듯한 영호 삼촌은 집안의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영치의 집에 영호 삼촌이 찾아온다. 영치는 좋아하는 삼촌과 함께 있을 수 있어 너무도 행복하지만, 늘 상냥하고 다정하던 영호 삼촌의 상태가 심상치 않은데. 그리고 삼촌에게 찾아온 ‘백화도’ 의 수상한 남자. 영치는 삼촌이 그 사내에게 몹쓸 짓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그 이후, 삼촌은 조용히 사라지고 시체로 발견된다. 영치의 행복했던 일상은 한순간에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고 만다. 그렇게 삼촌의 죽음과 함께 ‘백화도’라는 수렁에 빠지게 되는 안영치. 그의 곁에는 유년 시절부터 함께 해 왔던 친구 고칠덕이 함께 한다. ‘백화도’ 라는 거대한 탁류에 휩쓸린 남자들. 그들의 광적인 사랑 이야기
*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추리/스릴러, 나이차이, 미인공, 귀염공, 내숭공, 집착공, 순정공, 연하공, 존댓말공, 다정수, 이능력자공, 평범수, 헌신수, 강수, 연상수, 구원, 역키잡물, 초능력, 시리어스물, 사건물, 3인칭시점 넉 달 전, 사고로 부모를 잃은 초월자 서해주. 인류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초월자들을 격리하는 서울 임시 격리 센터의 의사 민여진은 앞으로의 평생을 정부의 감시하에 살아야 할 해주를 자신의 친동생처럼 돌보고 있다. 하지만 해주가 성인이 되는 날, 이령도의 격리 센터로 가야 한다며 들이닥친 군인에게 여진이 폭력을 당하는 것을 본 해주가 까마귀를 불러들여 그들을 응징한 뒤 그대로 센터를 탈출해 버렸다. 그리고 설상가상, 그의 편을 든 여진 또한 위험인물 찍혀 정부에 쫓기기 시작했다. 정부든 반군이든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서해주는 위험하다고 하지만 여진은 자신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그를 구하려 고군분투를 시작하는데……. “해주야. 울지 마. 무서워하지 마. 선생님이 있잖아. 선생님이 지켜 줄게.”
비가 오는 어느 날 밤. 전화 한 통이 걸려 온다. 하율을 ‘로지’라고 다정하게 부르는 남자의 목소리. - 나 안 보고 싶어? 난 형이 보고 싶어서 돌아 버릴 것 같은데. 낯선 번호로 걸려 온 전화지만 어딘지 익숙한 목소리다. - 기다려. 곧 만나러 갈 테니까. 이제야 기억났다, 저 목소리. 자신을 ‘로지’라고 부르는 이는 그 남자밖에 없다. 파벨 예이츠 헤딩턴. 7년 전, 내가 죽인 그놈의 목소리다. * 목줄을 끊고서 주인을 물고 도망쳤던 로열 독(Royal Dog) 그가 로열 브라이드(Royal Bride)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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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어느 날 밤. 전화 한 통이 걸려 온다. 하율을 ‘로지’라고 다정하게 부르는 남자의 목소리. - 나 안 보고 싶어? 난 형이 보고 싶어서 돌아 버릴 것 같은데. 낯선 번호로 걸려 온 전화지만 어딘지 익숙한 목소리다. - 기다려. 곧 만나러 갈 테니까. 이제야 기억났다, 저 목소리. 자신을 ‘로지’라고 부르는 이는 그 남자밖에 없다. 파벨 예이츠 헤딩턴. 7년 전, 내가 죽인 그놈의 목소리다. * 목줄을 끊고서 주인을 물고 도망쳤던 로열 독(Royal Dog) 그가 로열 브라이드(Royal Bride)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악마 같은 부친에게서 벗어나 평화로운 인생을 살던 신영빈. 그의 평범한 일상이 어느 한순간 산산이 부서졌다. 순식간에 지옥 한복판에 떨어지게 된 신영빈. 그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접근하는 한 남자, 박이건. 쉴 새 없이 터지는 사건들, 속속 밝혀지는 어두운 진실, 수면 위로 드러나는 진실, 배신과 음모, 그 거친 격류 속에 휩쓸려 허우적대는 신영빈의 손을 잡아 주는 것은 박이건뿐이다. “독사는 머리를 잘라 땅속 깊이 파묻어야 돼요. 그러지 않으면 머리가 튀어나와 물어요.” 하지만 머리를 자르기도 전에 독사에게 물렸다. 아주 지독하게.
“드디어 알게 됐어.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게이란 사실 말이야.” 사랑하는 사람과의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스티브는 어느 날 약혼녀가 바람을 피우는 현장을 목격하고 이성을 잃는다. 그 한 번의 실수로 평생 직업으로 몸담고 있던 군대에서 내쫓기게 된 그는 우연히 카페에서의 인질극에 휘말리면서, 평온한 일상과는 작별을 고하게 된다. 완전히 새로운 직장과 사람들 속에서 지내는 동안, 스티브는 잠시 머무는 고급 건물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신비한 매력의 예술가 엘리아스 클라인에게 강렬하게 끌리지만 엘리아스는 스티브를 마주칠 때마다 경멸의 눈빛을 숨기지 않는다. 위험한 음모의 한가운데에서 목숨을 걸고 이름 모를 적들을 추적하는 와중에 스티브는 엘리아스를 점점 더 원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둘의 관계는 점점 더 가까워져 가는데…….
* 키워드 : 현대물, 재회물, 무심공, 절륜공, 존댓말공, 평범수, 호구수, 순정수, 일상물, 애절물, 잔잔물, 3인칭시점 [장윤결 씨 핸드폰 맞습니까?] 스쳐 지나가는 인연일 거라 생각했다. 뭉툭한 새끼손가락이 눈에 띄어 알은체를 했을 뿐이고 그저 입으로만 다음에 만나자는 말을 건넸을 뿐인데 신두민에게서 정말로 연락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재미도 없고 말주변도 없고 심지어 공통분모도 없는 남자와 술자리를 같이 하면서도 서둘러 일어날 생각만 했다. 하지만 이러저러한 핑계로 한두 번 만나다 보니 어느새 그 남자는 장윤결의 마음속으로 들어왔다. 촉촉한 눈가와 떨리는 어깨, 경직된 뺨……. 서로를 향한 열망이 피어오른 그때. 우리는 만났다, 저 끝에서. ▶잠깐 맛보기 “조심하세요!” 신두민의 외침과 동시에 신경질적인 클랙슨 소리가 길게 이어졌다. 신두민이 팔을 붙잡아 끌지 않았다면 저 번쩍거리는 폭주족 차량과 박치기 시합이라도 벌일 뻔했다. “장윤결 씨, 집이 어딥니까?” “됐습니다. 혼자 갈 수 있습니다.” “집이 어느 쪽입니까?” “신대방…….” 신두민이 한 손으로 윤결의 팔을 붙잡고, 다른 한 손을 높이 쳐들어 택시를 불렀다. 지나가던 택시 한 대가 두 사람 앞에 멈춰 섰다. 남자는 윤결을 조심스럽게 택시 안에 태웠다. 그러고는 운전기사에게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목적지를 말해 주었다. “이분, 조심해서 데려다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할증이 붙어도 만 원도 채 나오지 않을 거리인데, 신두민은 운전기사에게 파란 지폐 두 장을 내밀었다. 50대의 운전기사에게 부탁하는 음성은 어딘지 비굴하게 들리기까지 했다. “조심해서 가세요, 장윤결 씨.” “죄송합니다.” “뭘요. 집에 가서 푹 주무시고요. 연락드리겠습니다.” 신두민은 차에서 한 발짝 떨어졌다. 윤결이 고개를 끄덕여 보이자 그는 웃으며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택시가 불을 밝힌 한강 다리로 접어들었는데도 윤결은 차창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차창 너머로는 계속해서 웃으며 손을 흔들던 신두민의 모습이 보이는 듯했다. 옆으로 어지럽게 흔들리던 짧고 뭉툭한 그의 새끼손가락. 손가락 잘려 눈물 콧물 다 쏟으며 울던 아들에게 그 어미가 해 주었다는 얘기도 떠올랐다. 그건 나와의 약속을 깨뜨린 것에 대한 벌이다. 넌 이제 약속 도장 찍을 수 없는 손가락이 됐으니 앞으로 약속도 제대로 못 할 거다. 신두민은 그 말이 너무도 충격적이라 지금도 자신이 지킬 수 없는 약속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했다. 아쉽군요. 멋진 그림이었는데요. 그렇다면 그가 내뱉은 말은 진심이었을 것이다. 그는 자기 자신에게 오직 진실만을 얘기하고 확실한 것만을 따르고 실행하겠다고 약속했을 테니. 술기운 탓일까. 윤결의 입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꼭 50점짜리 시험지를 들고 울상이 되어서 집으로 갔는데 “그래도 반이나 맞았네? 잘했어!” 하며 칭찬받은 어린애가 된 기분이었다. 포기했던,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꿈을 타인에게 처음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하얗고 예쁜 얼굴을 한 전학생, 류설오에게 한눈에 반한 꼬맹이 석강주. 강주는 큰 병을 앓고 있는 설오를 극진하게 보살펴주고 챙겨준다. 그러던 어느 날, 설오가 쓰러지며 눈물 젖은 강제 이별을 하게 되는데. 세월이 흘러 꼬맹이 석강주는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한다. 가난하지만 꿈 많고 성실한 20대 청년으로. 강주는 술에 취해 어릴 때 헤어졌던 설오 생각을 떠올리며 눈물짓고, 친구들은 강주의 생일 선물로 설오를 찾아와 준다. 하지만 성인으로 성장한 설오는 어릴 때의 여자애 같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고, 지나치게 건강하고 남자답다. 그래도 강주의 눈에는 성장한 설오가 여전히 병약하고, 여리고, 예쁘기만 하다. 다시 만난 설오는 어째 아주 많이 독특하고 4차원기 다분한 성인으로 자랐는데…. 유년 시절 우정을 키워가던 소년들이, 커서는 사랑을 키워가며 서로 좋아서 죽고 못 사는 사랑 이야기.
#집착공 #강공 #제대로 미친 또라이공 #너밖에 안 보여 #너를 뺏고 말 거야 #음습하게 미친 일편단심 광공 #강수 죽음은 까만색. 죽음을 보는 사내, 유다영. 파란빛에 감싸인 남자. 그리고 초록 빛깔을 지닌 또 하나의 남자. 왕이 될 자의 빛깔은 어떤 색인가. 어떤 빛깔을 띤 자가 유다영의 왕이 될 것인가. 저를 노리는 아귀 떼가 가득한 세상. 유다영은 먹히지 않기 위해, 살기 위해, 이를 악물어 다짐한다. 인두겁을 벗어던지고 나찰이 되어 검을 휘두르겠노라고. “증명해 봐. 네 값어치가 얼마인지.” “제가 당신의 왕이 될 자격이 있습니까?”
[독점]#일편단심민들레공 #너밖에없어공 #이기적인 수 #도망쳤수 #기억잃수 과거의 기억을 잃고 아픈 아이를 키우며 가난하게 살아가는 루마타. 아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루마타는 어느 매춘업소에서 일하게 된다. 그곳에서 루마타는 검은 산양 가면 (바포메트)을 쓴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 남자는 루마타를 알고 있는 눈치다. 남자로 인해 루마타는 여러 사건에 얽히게 되고. 어떤 충격에 의해 날아가버린 과거의 기억이 돌아온 루마타. 바포메트는 다름 아닌 자신을 사랑하던 사촌동생 다비였다. 사촌형에게 잔인하게 대하려하지만, 아직까지 그를 사랑하기에 악인이 되지 못하는 다비. 다비의 지고지순한 사랑에 마음을 열게 되는 루마타. 그 두 사람이 펼치는 사랑이야기.
*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추리/스릴러, 나이차이, 미인공, 귀염공, 내숭공, 집착공, 순정공, 연하공, 존댓말공, 다정수, 이능력자공, 평범수, 헌신수, 강수, 연상수, 구원, 역키잡물, 초능력, 시리어스물, 사건물, 3인칭시점 넉 달 전, 사고로 부모를 잃은 초월자 서해주. 인류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초월자들을 격리하는 서울 임시 격리 센터의 의사 민여진은 앞으로의 평생을 정부의 감시하에 살아야 할 해주를 자신의 친동생처럼 돌보고 있다. 하지만 해주가 성인이 되는 날, 이령도의 격리 센터로 가야 한다며 들이닥친 군인에게 여진이 폭력을 당하는 것을 본 해주가 까마귀를 불러들여 그들을 응징한 뒤 그대로 센터를 탈출해 버렸다. 그리고 설상가상, 그의 편을 든 여진 또한 위험인물 찍혀 정부에 쫓기기 시작했다. 정부든 반군이든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서해주는 위험하다고 하지만 여진은 자신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그를 구하려 고군분투를 시작하는데……. “해주야. 울지 마. 무서워하지 마. 선생님이 있잖아. 선생님이 지켜 줄게.”
#현대물 #알오물 #임신물 #임신튀 #할리킹 #재벌공 #집착공 #강공 #미인공 #절륜공 #개아가공 #후회공 #미인수 #외유내강수 사냥의 밤 시즌1 왜 나일까? 아무도 해줄 수 없는 대답이었다. “내 아이를 낳아.” 그의 명령은 절대적이었다. “전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입니다.” “그건 해보면 알 테지. 아이를 가질 때까지 내 모든 걸 쏟아 부을 거니까.” 하지만 난 그의 명령을 듣지 않기로 결정했고, 그에게서 도망쳤다. 그의 아이를 가진 채로. 길고 긴 사냥의 밤이 시작된다. 사냥의 밤 시즌2 길고 긴 사냥의 밤을 끝낸 뒤 겨우 손에 쥔 행복. 하지만 어째서일까. 매일매일이 너무도 행복하지만 행복한 만큼 불안하다. “네가 날 또 버리고 사라질까 봐 무서워. 널 잃을까 봐 두려워.” 내 알파 역시 불안하다고 한다. “사랑해. 죽을 때까지 너 하나만 사랑하다 죽을 거야. 당신이 사라지면 난 그냥 죽어버릴 거야. 그러니까 너도 나만 보고 나만 사랑해, 유설우. 다른 건 다 필요 없어. 당신만 내 옆에 있어주면 돼.” 그리고 나를 껴안고 속삭이고 또 속삭인다. 누군가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말했다. 자신의 사랑은 영원할 거고, 절대로 변치 않을 것이라고. 나도 내 알파를 껴안으며 속삭였다. “나도 사랑해. 도하 씨.”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로열 알파가 내 한마디에 진심으로 행복해하며 웃음 짓는다. “우리 둘째 가질까?”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내 알파. 우리 두 사람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낮에는 회사, 밤에는 대리운전 일을 하며 동생들을 책임지는 데 여념이 없는 서윤. 어느 날, 대리운전 콜을 받아 향한 곳에서 의외의 인물을 만나게 된다. "하서윤 씨, 나 정말 좋아하시네." 올림픽 첫 출전에서 세계 1위 선수를 제치고 모든 신기록을 갈아 치워, 누구보다도 찬란하게 금메달을 쟁취한 수영 선수 연우민. 서윤은 그의 팬으로서 오랜 애정을 표출하지만, 우민의 경우 없는 성격과 싸가지는 (서윤만 훈훈했던) 두 사람의 관계에 금을 내 버린다. 오해와 화해와 분노와 애틋함이 번갈아 오가던 어느 날, 우민은 밑도 끝도 없이 이타적인 서윤에게 자신의 물 공포증을 고백하며 기량을 회복하기 위한 계약을 제안하는데...... *** “내가 당신이랑 한 번 자보고 싶어서 안달 나 미친 새끼같아?” 서윤이 뭐라 말해야 할지 몰라서 고개를 약간 숙이고 손가락만 꼼지락대고 있자 연우민이 “씨발.”, 낮게 욕을 갈겼다. “맞아. 당신이랑 자보고 싶어서 안달 나 미친 새끼.”
* 이 작품은 픽션이며,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지명 및 인물은 가상의 설정입니다. * 다소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묘사가 등장합니다. 이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공 (빙규신) : 강공/광공/미인공/집착공/회사원공/돈잘벌공/짐승공 수 (유시혁) : 강수/떡대수/조폭수/지랄수 규신에게 찍혀 피곤한 시혁. 시혁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는 규신. 피 튀기는 짐승 같은 남자들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추리/스릴러, 미스터리/오컬트, 미인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상처공, 절륜공, 미인수, 허당수, 까칠수, 연상수, 얼빠수, 악바리수, 초능력, 복수, 시리어스물, 사건물, 서브공있음, 수시점 “난 이 세상에서 당신을 가장 사랑하고, 가장 증오하는 놈이야.” 푸른 사슴 농장에 전달해 달라며 의뢰인에게 전달받은 정체불명의 박스. 그리고 그 박스를 노리며 달려든 귀면(鬼面)들과 그들을 이끄는 인간, ‘갈색 가면’. 영문을 알 수 없는 살의를 내비치며 나에게 다가온 갈색 가면은 자신의 정체에 대한 힌트들을 던진다. 하여 내가 떠올린 7년 전 강원도. 어느 죽은 여자가 증발한 현장과 귀신을 볼 줄 안다는 아주 작은 아이……. “새, 새끼…… 너 나 좋아하냐?”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지. 끔찍하게 사랑한다고.” 과연 그 아이가 정말 갈색 가면인 것일까. 그리고 학원 선생 노릇 중인 내 옆에 달라붙은 야들야들하면서도 짐승 같은 놈, 한나민의 정체는? ▶잠깐 맛보기 “너…… 나, 아냐?” 얼굴이 굳었다. 목소리도 굳었다. 비어져 나오는 목소리가 우스울 정도로 떨렸다. “아주 잘 알고 있지. 계속 지켜봐 왔으니까.” 갈색 가면이 말했다. 내 허리께에 올라타서 나를 빤히 내려다보면서. 나는 지금 놈에게 제압당해 있다. 제압당한 것은 몸뚱이뿐만이 아니다. 놈은 내 정신 줄까지 움켜쥐어 흔들고 있었다. 날 알고 있다. 쭈욱 지켜봐 왔단다. 머릿속이 빠르게 회전했다. 마주칠 때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 좋죠?’ 하고 인사를 하는 사람, 열병 걸린 환자 같은 축축한 눈으로 날 바라보는 사람, 나만 보면 얼굴을 구기고 욕을 하는 사람, 내가 이름 석 자를 기억하는 사람들, 이름도 모르는 낯선 이들, 나를 스쳐 지나갔던 사람, 사람들……. 그 속에 저 갈색 가면의 얼굴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건 당연하다. 당연한 일이다. 누구지? 넌 대체 누구지? 뭐 하는 놈이야, 너? “너 대체 어떤 새끼야?” 기름을 쥐어짜듯이 목소리를 쥐어짰다. 갈색 가면이 웃는 것처럼 보였다. 필시 눈의 착각일 테지만. “충고 하나 하겠는데 당장 이 일, 그만둬. 당신이 이 일을 계속하는 이상 언젠가는 또 날 만나게 될 거거든?” 흙냄새가 나는 하얀 손끝이 내 볼을 긁었다. 손톱 끝으로 피부를 간질이는 듯한 촉감. 난 대번에 내 볼을 쓰는 손끝에 실린 어떤 감정을 눈치챘다. “당신을 죽이고 싶진 않아.” 놈이 아까보다 더 은근한 음성으로 중얼거렸다. 이걸로 확실해졌다. 이 자식은 날 그렇고 그런 눈으로 보고 있는 거다. 물론 내리꽂히는 놈의 시선은 보이지 않았지만 피부를 긁는 손끝의 촉감이 그러했다. 무엇보다 허리께에서 느껴지는 딱딱한 느낌이 가장 확실한 증거다. 발기했다, 이놈.
하얗고 예쁜 얼굴을 한 전학생, 류설오에게 한눈에 반한 꼬맹이 석강주. 강주는 큰 병을 앓고 있는 설오를 극진하게 보살펴주고 챙겨준다. 그러던 어느 날, 설오가 쓰러지며 눈물 젖은 강제 이별을 하게 되는데. 세월이 흘러 꼬맹이 석강주는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한다. 가난하지만 꿈 많고 성실한 20대 청년으로. 강주는 술에 취해 어릴 때 헤어졌던 설오 생각을 떠올리며 눈물짓고, 친구들은 강주의 생일 선물로 설오를 찾아와 준다. 하지만 성인으로 성장한 설오는 어릴 때의 여자애 같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고, 지나치게 건강하고 남자답다. 그래도 강주의 눈에는 성장한 설오가 여전히 병약하고, 여리고, 예쁘기만 하다. 다시 만난 설오는 어째 아주 많이 독특하고 4차원기 다분한 성인으로 자랐는데…. 유년 시절 우정을 키워가던 소년들이, 커서는 사랑을 키워가며 서로 좋아서 죽고 못 사는 사랑 이야기.
비가 오는 어느 날 밤. 전화 한 통이 걸려 온다. 하율을 ‘로지’라고 다정하게 부르는 남자의 목소리. - 나 안 보고 싶어? 난 형이 보고 싶어서 돌아 버릴 것 같은데. 낯선 번호로 걸려 온 전화지만 어딘지 익숙한 목소리다. - 기다려. 곧 만나러 갈 테니까. 이제야 기억났다, 저 목소리. 자신을 ‘로지’라고 부르는 이는 그 남자밖에 없다. 파벨 예이츠 헤딩턴. 7년 전, 내가 죽인 그놈의 목소리다. * 목줄을 끊고서 주인을 물고 도망쳤던 로열 독(Royal Dog) 그가 로열 브라이드(Royal Bride)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집착광공 #일편단심민들레공 #유혈낭자하드코어 #약피폐 #이공일수 어린 영치에게 영호 삼촌은 하늘과 같은 존재다. 공부 잘하고, 반듯한 영호 삼촌은 집안의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영치의 집에 영호 삼촌이 찾아온다. 영치는 좋아하는 삼촌과 함께 있을 수 있어 너무도 행복하지만, 늘 상냥하고 다정하던 영호 삼촌의 상태가 심상치 않은데. 그리고 삼촌에게 찾아온 ‘백화도’ 의 수상한 남자. 영치는 삼촌이 그 사내에게 몹쓸 짓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그 이후, 삼촌은 조용히 사라지고 시체로 발견된다. 영치의 행복했던 일상은 한순간에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고 만다. 그렇게 삼촌의 죽음과 함께 ‘백화도’라는 수렁에 빠지게 되는 안영치. 그의 곁에는 유년 시절부터 함께 해 왔던 친구 고칠덕이 함께 한다. ‘백화도’ 라는 거대한 탁류에 휩쓸린 남자들. 그들의 광적인 사랑 이야기
이 나라 최고의 해결사 가문 천양의 막내아들. 박창수. 평범하게 살고 싶어 가문을 박차고 나와 살아가는 그의 앞에, 10년 만에 나타난 고등학교 동창 차주성이 나타나 일을 의뢰한다. 돈을 위해 차주성의 제안을 받아들인 뒤부터, 박창수는 비정상적인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위험에 처한 박창수의 앞에 차진무라는 사내가 나타나 달콤하게 속삭인다. “살고 싶으면 명령해. 난 당신 명령은 뭐든지 들어.” 그렇게 박창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사내, 차진무와 엮이게 되는데…. * 본 작품은 아마추어 개인지 루푸스의 전자책 재출간작입니다. 구매 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