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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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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요원 황대헌은 어느 날 동료의 추천으로 읽게 된 『S급 가이드의 꽃밭』이라는 소설에 D급 가이드 황설빈으로 빙의하게 된다. 주인공인 S급 가이드 김용하와 친하게 지냈으나 D급이라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다 끝내 몬스터에게 죽는 엑스트라. 그게 자신이 빙의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 황대헌은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기로 한다. 그러다 우연히 마주친 빌런 강비소와의 만남에서 가이딩을 해준 게 잘못이었을까? “…형. 난 포기 못 해. 다시 데리러 갈 거야.” 그 날 이후 김용하에게 집착해야 하는 강비소가 황설빈에게 집착하는 것도 모자라 원작에서는 없던 소원의 책에 대해 듣게 된다. 말 그대로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소리에 소원의 책을 모아 현실로 돌아가겠다 마음 먹는데……. “…좋아해요. 처음 봤을 때부터. 형이 너무 좋아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황설빈에게 끊임없이 애정을 갈구하는 강비소와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소원의 책을 찾는 황설빈. 과연 그 끝은 어떻게 될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29 화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BL

연재 시작일

2023년 12월 07일

연재 기간

5개월

출판사

카냥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4.45%

👥

평균 이용자 수 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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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8

📊 플랫폼 별 순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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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은 짝사랑하는 사람을 몰래 스토킹하다가 죽인 후 성기를 트로피처럼 전시하는 변태 살인마이다. 다음 사랑을 찾던 중,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 용선우를 보고 첫눈에 반해 평소처럼 스토킹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소원은 본인과 선우의 이름이 적힌 이상한 책을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자신들은 책 속의 인물들로, 착해 보이던 선우는 사이코패스이고 이대로 가다가는 자신도 한 달 후 선우에게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죽지 않기 위해 도망가야 하지만… 선우는 완벽한 자신의 이상형이고 그의 집착과 소유욕은 받으면 받을수록 짜릿하다. 게다가 원작의 스토리를 바꾸기 위해 접근한 소설 속 인물들은 원작과 달리 소원에게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 * * “흠…… 저, 손님?” “……?”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난 아르바이트생의 부름에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미처 보지 못했던 아르바이트생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나의 눈은 서서히 커졌다. 오늘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 버려 더 이상 뛰지 않았던 심장이 다시 두근거리며 뛰기 시작했다. 처음이었다. 이토록 빠르게 다음 상대를 찾은 것은 말이다. 난 또다시 첫눈에 반해 버렸다. “저, 손님. 실례지만 민증 좀 보여 주실 수 있으세요? 너무 어려 보이셔서요.” 아르바이트생의 말에도 난 얼굴을 바라보며 멍하니 눈을 떼지 못했다. 이 잘생긴 남자는 누구지? 같은 사람이 맞긴 한 건가? 180cm 정도 되어 보이는 큰 키에 탈색했는지 화사한 금발 머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거기에 색소가 옅은 다갈색 눈동자는 부드럽게 날 응시하며 웃음을 짓고 있었다. “저, 손님?” 심장이 쿵쿵 뛰어댄다. 이렇게 뛰어본 건 정말 오랜만이다. 이러다가 심장이 멎어 버릴까 봐 두려울 정도였다. 나는 고개를 숙였다. 도저히 저 잘생긴 미남의 얼굴을 계속 바라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목소리조차 꿀을 바른 듯 어찌나 달콤한지 심장에 무리가 간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이 편의점에 와 볼걸. 이렇게 멋진 남자가 집 가까이에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다. “……손님? 괜찮으세요? 어디 몸이 안 좋으신 건가요?” 녹아내릴 것 같은 다정한 그의 존댓말이 부드럽게 내 귀에 파고들었다. 날 걱정해 주는 거야? 처음 만났는데? 눈에 눈물이 고였다. 감동이었다. 얼굴만 잘생긴 줄 알았는데 성격도 저렇게 다정하다니 말이다. 저 천연기념물 같은 남자는 내가 지켜줘야 한다는 마음이 샘솟았다. 이렇게 쉽게 나의 이상형을 다시 만나게 될 줄 몰랐는데, 이번에는 운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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