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이어진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큰 공을 세운 정윤은 휴식을 즐기기도 전에 황제의 명을 받는다. 「범의 가죽이 필요하구나.」 백성을 해하는 범이 출몰한다는 소식에 급히 명을 받고, 장산으로 향한 정윤은 악천후 속에 그만 발을 헛디디며 의식을 잃는다. 꼼짝없이 죽었다고 생각한 그때 정윤은 그를 구해 준 백연과 기이한 만남을 가진다. 한편, 멸문지화를 당하고 홀로 살아남아 장산에서 삶을 이어가던 백연은 정윤과 운명적인 만남에 이끌려 그가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숨긴 채 함께 장산을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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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인연은 사랑이 되어 가슴에 아로새겨졌다. 두근거림과 낯섦이 공존하는 스무 살의 캠퍼스.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어렵사리 과 수석으로 대학에 입학한 도담은, MT에서 눈에 띄는 한 인물을 발견한다. 흠잡을 데 없는 외모에 훤칠한 키.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선망의 시선을 받는 남자, 한수월. “무슨 책이에요?” “상상의 협주곡이라고 하는데요.” 서글서글한 태도로 말을 붙여오는 그에게, 도담은 당황하면서도 조금씩 대화를 이어나간다. 도담을 향한 수월의 알 수 없는 묘한 호의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마침내 느끼고 만 타인의 적의. 아무것도 모른 채로 도담은 사건 속에 휘말려 가는데……. “하나만 더 약속하자. 웃고만 살기. 울지 않기. 즐겁게 살기. 재밌게 살기. 또…… 내가 널 지키기 위한 행동은 막지 말기.” 겨울 끝 달의 추위를 견뎌낸 싹이 따스한 햇볕을 받아 비로소 움트듯 외롭던 도담의 세계에 찾아온 소중한 봄. Copyrightⓒ2016 Cielinto & M Novel Illustration Copyrightⓒ2016 나래 All rights reserved
※주의사항 : 잔인한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나만 봐줬으면 좋겠거든요. 과거를 통해 당신이 생겨났다면 뭐, 인정은 할게요. 그렇지만 과거만을 보고 사는 당신의 눈을 내 걸로 만들고 싶었어요. 나만 보는 것, 어렵지 않죠?” ‡줄거리‡ 음습하고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면 이상주가 일하는 정육점이 있다.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상주는 정육점 사장에게 착취에 가까운 취급을 당하면서도 우직하게 정육점에서 일하며 제 기술을 갈고닦는다. 그러던 중 그가 일하는 정육점에 단정하고 미인인 단골손님 최현채가 나타나고 그에게 약간의 호감을 느낀다. 자신과는 다르게 정상적으로 살아온 것만 같은 ‘엘리트맨’ 최현채, 그가 어느 날 자신을 쫒는 스토커를 피해 정육점으로 도망쳐 들어오는데…. ‡캐릭터‡ 이상주(25) : 떡대, 과거有, 지랄, 강수 정육점 직원, 어렵게 살아가던 중 최현채에 덫에 걸려 탈출하기를 원하나 오히려 말려든다. 어두운 과거로 트라우마가 있다. 최현채(29) : 미인, 계략, 집착, 광, 강공 그룹 총문의 임원, 상주를 손에 넣기 위해 모든 판을 짜 가지려고 든다. 상주에 한해 허용되는 게 많은 사이코패스. ‡키워드‡ 집착, 피폐, 욕설, 잔인함, 범죄, 폭력
* 캠퍼스물/할리킹/다정공/재벌공/외유내강수/미인수 * 외전 중 일부는 서브 커플을 다룬 내용입니다. 단 한 번의 인연은 사랑이 되어 가슴에 아로새겨졌다. 두근거림과 낯섦이 공존하는 스무 살의 캠퍼스.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어렵사리 과 수석으로 대학에 입학한 도담은, MT에서 눈에 띄는 한 인물을 발견한다. 흠잡을 데 없는 외모에 훤칠한 키.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선망의 시선을 받는 남자, 한수월. “무슨 책이에요?” “상상의 협주곡이라고 하는데요.” 서글서글한 태도로 말을 붙여오는 그에게, 도담은 당황하면서도 조금씩 대화를 이어나간다. 도담을 향한 수월의 알 수 없는 묘한 호의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마침내 느끼고 만 타인의 적의. 아무것도 모른 채로 도담은 사건 속에 휘말려 가는데……. “하나만 더 약속하자. 웃고만 살기. 울지 않기. 즐겁게 살기. 재밌게 살기. 또…… 내가 널 지키기 위한 행동은 막지 말기.” 겨울 끝 달의 추위를 견뎌낸 싹이 따스한 햇볕을 받아 비로소 움트듯 외롭던 도담의 세계에 찾아온 소중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