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의 인연은 사랑이 되어 가슴에 아로새겨졌다. 두근거림과 낯섦이 공존하는 스무 살의 캠퍼스.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어렵사리 과 수석으로 대학에 입학한 도담은, MT에서 눈에 띄는 한 인물을 발견한다. 흠잡을 데 없는 외모에 훤칠한 키.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선망의 시선을 받는 남자, 한수월. “무슨 책이에요?” “상상의 협주곡이라고 하는데요.” 서글서글한 태도로 말을 붙여오는 그에게, 도담은 당황하면서도 조금씩 대화를 이어나간다. 도담을 향한 수월의 알 수 없는 묘한 호의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마침내 느끼고 만 타인의 적의. 아무것도 모른 채로 도담은 사건 속에 휘말려 가는데……. “하나만 더 약속하자. 웃고만 살기. 울지 않기. 즐겁게 살기. 재밌게 살기. 또…… 내가 널 지키기 위한 행동은 막지 말기.” 겨울 끝 달의 추위를 견뎌낸 싹이 따스한 햇볕을 받아 비로소 움트듯 외롭던 도담의 세계에 찾아온 소중한 봄. Copyrightⓒ2016 Cielinto & M Novel Illustration Copyrightⓒ2016 나래 All rights reserved
🌟 BL 소설 중 상위 82.39%
평균 이용자 수 -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주의사항 : 잔인한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나만 봐줬으면 좋겠거든요. 과거를 통해 당신이 생겨났다면 뭐, 인정은 할게요. 그렇지만 과거만을 보고 사는 당신의 눈을 내 걸로 만들고 싶었어요. 나만 보는 것, 어렵지 않죠?” ‡줄거리‡ 음습하고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면 이상주가 일하는 정육점이 있다.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상주는 정육점 사장에게 착취에 가까운 취급을 당하면서도 우직하게 정육점에서 일하며 제 기술을 갈고닦는다. 그러던 중 그가 일하는 정육점에 단정하고 미인인 단골손님 최현채가 나타나고 그에게 약간의 호감을 느낀다. 자신과는 다르게 정상적으로 살아온 것만 같은 ‘엘리트맨’ 최현채, 그가 어느 날 자신을 쫒는 스토커를 피해 정육점으로 도망쳐 들어오는데…. ‡캐릭터‡ 이상주(25) : 떡대, 과거有, 지랄, 강수 정육점 직원, 어렵게 살아가던 중 최현채에 덫에 걸려 탈출하기를 원하나 오히려 말려든다. 어두운 과거로 트라우마가 있다. 최현채(29) : 미인, 계략, 집착, 광, 강공 그룹 총문의 임원, 상주를 손에 넣기 위해 모든 판을 짜 가지려고 든다. 상주에 한해 허용되는 게 많은 사이코패스. ‡키워드‡ 집착, 피폐, 욕설, 잔인함, 범죄, 폭력
* 캠퍼스물/할리킹/다정공/재벌공/외유내강수/미인수 * 외전 중 일부는 서브 커플을 다룬 내용입니다. 단 한 번의 인연은 사랑이 되어 가슴에 아로새겨졌다. 두근거림과 낯섦이 공존하는 스무 살의 캠퍼스.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어렵사리 과 수석으로 대학에 입학한 도담은, MT에서 눈에 띄는 한 인물을 발견한다. 흠잡을 데 없는 외모에 훤칠한 키.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선망의 시선을 받는 남자, 한수월. “무슨 책이에요?” “상상의 협주곡이라고 하는데요.” 서글서글한 태도로 말을 붙여오는 그에게, 도담은 당황하면서도 조금씩 대화를 이어나간다. 도담을 향한 수월의 알 수 없는 묘한 호의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마침내 느끼고 만 타인의 적의. 아무것도 모른 채로 도담은 사건 속에 휘말려 가는데……. “하나만 더 약속하자. 웃고만 살기. 울지 않기. 즐겁게 살기. 재밌게 살기. 또…… 내가 널 지키기 위한 행동은 막지 말기.” 겨울 끝 달의 추위를 견뎌낸 싹이 따스한 햇볕을 받아 비로소 움트듯 외롭던 도담의 세계에 찾아온 소중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