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막다른 길, 발골기사가 되었다. 살기 위해 칼을 잡고 고기를 썰었다. ‘뼈를 바르는 게 왜 쉽지?’ 단지 내 눈썰미가 좋아서 잘 보이는 줄 알았다. 그리고, 그날이 왔다. [고유 특성, ‘성찰의 도살자(S)’를 얻었습니다.] 적의 약점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이제 나는 아포칼립스를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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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다. 노래 잘하네. 춤도 잘 춰? 공부까지 잘해? 하지만 현실은 데뷔조차 못 하고 죽은 비운의 만년 연습생 '민준'. 그렇게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는데... "10년 전?" '민준'의 눈앞에 과거가 펼쳐진다. 허공에 떠오른, 눈부신 문구와 함께. [‘Starlight’를 실행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새롭게 깨달은 사실. "내 적성, 아이돌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