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 맞은 것도 억울한데 이렇게 죽는다고? 하지만 꽉 막힌 인생에도 기회는 찾아 오는 법. 저승사자를 구한 덕분에 2회차 인생을 살게 된 이도훈. 이번 생은 뒤통수를 맞는 대신 선빵을 날릴 거야! 나도 이 업계에서 탑, 내가 키울 연예인들도 탑으로 만들어 보겠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도훈의 경쾌한 2회자 인생이 시작됩니다.
🌟 현대물 소설 중 상위 21.53%
평균 이용자 수 2,781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우연히 다가온 한 노인과의 만남. 노인에게 받은 책 한권과 티켓 한장. [주어진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너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해.] 그 날 이후로 나는 시청률이 보이기 시작했다. 뜻하지 않게 말려드는 사건들. 최고의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바람 잘 날이 없는데. "왜 작가가 거기까지 신경 써야 하냐고?"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그. 언제나 시야의 구석에는 작은 상태창이 떠 있었다. 자세한 건 아니지만, 키우고 있는 멤버의 이름을 누르면 그들의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그들의 성공까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었다. 음악을 시작하며 마법처럼 찾아온 능력이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함께 새로운 메시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인생을 리셋하시겠습니까?] 갑자기 나타난 메시지에 코웃음을 쳤지만, 노이즈와 함께 상태창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 후 일어난 일은 그의 모든 것을 내려놓게 만들었다. 키우던 그룹의 맴버들이 차량 전복사고로 인해 모두 숨진 것이었다. 그로부터 며칠 후 또다시 노이즈가 가득하던 상태창에 하나의 메시지가 보였다. [인생을 리셋하시겠습니까?] 그는 그 메시지가 구원이라도 되는 것처럼 ‘예’라고 말을 하자. [어떤 삶을 살고 싶습니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게임을 즐기듯 인생을 살고 싶어’ [계약이 성립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인하겠습니다. 동의하시겠습니까?] 그렇게 과거로 회귀한 그의 아이돌 생활이 시작되었다. 일러스트: 인사삼 타이틀 디자인: 김소낙(@Kim_Son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