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혹시 오래된 연인이신가요? [어쩌다 XX 커플]은 둘이 찍은 비디오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해프닝 이야기입니다. 되찾고 싶었던 건 아마도 그 비디오가 아니라 둘의 뜨거운 사랑과 잊고 있었던 추억이 아니었을까요.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0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67.06%

👥

평균 이용자 수 7

📝

전체 플랫폼 평점

4

📊 플랫폼 별 순위

100.00%
N002
100.00%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곱들락작가의 다른 작품8

thumnail

첫사랑은 핑계고

“강한나 씨! 밥 좀 많이 퍼 드리세요. 강한나 씨! 김이 부족하네요. 뒤에 가면 박스 있으니, 가져와서 나눠 드리세요. 강한나 씨! 생수 떨어졌잖아요. 강한나 씨!” “네! 네! 네! 네!” 진보그룹 한재록 이사는 앞치마를 두르고 물류창고 직원들에게 밥차를 제공했다. 한두 번 있었던 일이 아닌 것처럼 재록의 손길이 일사 분란했다. 하지만 오늘이 첫날인 한나는 일도 손에 익지 않은데, 자꾸 이름을 부르는 재록 때문에 더 정신이 없었다. 손에 식판을 들고 밥차 주변에 몰려 있는 배달차 기사분들이 한나를 돌아봤다. [이사님! 여직원이 일도 잘하는구먼, 이름을 왜 그렇게 많이 부른데요?] [누가 보면 갑질하시는 줄 알겠어요.] [아니지, 혹시 여직원한테 마음 있으세요?] 일을 멈추고 재록이 한나를 돌아봤다. “네! 많이 부르고 싶었던 이름입니다. 이젠 맘 놓고 부를 겁니다.” “!” 배달차 기사분들 틈에서 한나가 얼음처럼 굳어버렸다. 첫사랑이라 일자리를 주며 도와주는 건 핑계처럼 보였다. 한나는 재록과 함께 진보그룹에서 일할 앞날이 까마득해졌다. #우린 계약관계입니다.#네가 내 첫사랑이라서 좋다.#성감대가 어디야?#넌 가만 있으면 돼. 내가 알아서 해.#진짜 도둑년이 누군지 알게 될거야

thumnail

꽃, 지기전에.

서른에 폐경기라고? 남말 같았어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리키다보니 절대 아기를 포기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아빠 없이 아기를 갖고 싶어졌어요. 마침, 정신과 의사이자 만인의 연인으로 급부상한 인성대학병원 정라온 닥터가 폐암이랍니다. 그 남자도 죽기전에 자기 아기를 갖고 싶다는 소원이 있지 뭡니까. 마침 대학졸업반때 얼려둔 정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늘이 도운거겠죠? 처음엔 정자만 받아 아기를 잘 키우려고 했는데, 원플러스 원처럼 남자까지 따라와버렸어요. 아기도 갖고 싶고 아기 아빠도 갖고 싶은 게 욕심이라고 해도, 그 욕심 지금부터 부려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가고 있어요. 그 사람에게...,

thumnail

삐딱하게 봐도

[본문 중에] “왜 딴 사람이 돼야 하는지 이유 한번 들어봅시다.” 이섭에게 진실을 말해도 될까 수현은 잠시 머뭇거렸다. 사람을 믿지 않았다. “수술에 자신 없나요?” “!” 감히 홍이섭에게 수술자신이 없냐고? 그걸 뚫린 입이라고 묻는 거야. 이섭은 자존심이 상했다. 미간에 힘을 주며 수현을 쏘아보았다. “당신 말실수 했어. 나 홍이섭이야. 세상에 못 고치는 거 없어.” “그럼, 고쳐 봐요, 완전 딴 사람으로.” “그러니 이유를 얘기하라고. 왜 딴 사람이 돼야 하는지!” 더 이상 존댓말은 쓰지 않았다. 자존심 상하면 미친 새끼가 되는 게 홍이섭이었다. 이섭이 악을 쓰자 수현도 악으로 대답했다. “날 정신병동에 넣은 남편에게 복수할 겁니다.” 날 선 눈빛에서 그 동안 수현이 겪었던 억울함이 묻어 있었다. 이 날을 위해서 이 여자가 계획하고 꿈꿔왔던 복수를 떠올리며, 이섭은 무료했던 삶에 짜릿한 전율을 느껴졌다. “재밌네.” “!” “다들 나한테 미친 새끼라고 하는데, 미친년한테는 미친 새끼가 어울릴 거 같아.” “!” “이해 못하는 표정인데? 내가 돕겠다고. 당신 얼굴 이 홍이섭이 싹 갈아 엎어주겠다고. 그럼, 내가 당신 복수에 발을 담그는 건가?” 수현이 굳은 얼굴을 펴고 자신보다 한 뼘이나 큰 이섭을 올려다봤다. 별칭이 미친 새끼라니. 성형외과 의사 별칭으로는 어울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섭의 도움이 있어야 남편에게 복수를 할 수 있었다. “제 얼굴을 바꿔주면 당신이 원하는 뭐든 해줄게요.” “그래? 내가 뭘 원할 거 같은데?”

thumnail

음소거 아내

"이 혼인 신고서는 당신 목숨과 맞바꾼 겁니다." 진보그룹의 전무이사 강주혁은 모든 것을 가진 완벽한 남자지만, 한 가지 저주에 시달린다. 그와 결혼하는 여자는 죽게 된다는 사주. 회사 자금을 횡령한 이부장의 딸이자 연구원인 이다혜. 강주혁은 그녀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1년간의 비밀 결혼. 아버지의 죄를 덮어주는 대신, 자신의 짝사랑하는 여자와 계약 결혼을 하겠다는 것. 하지만 계약 결혼 속에서 피어나는 진짜 감정들. 살아남기 위한 거래였지만, 서서히 진심이 되어가는 두 사람. 과연 이들은 저주와 운명을 이겨내고 진정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운명적인 만남, 위험한 사랑, 그리고 저주에 맞서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이 혼인신고가 당신 목숨이란 말입니다.#단지, 사별운에 대신 죽을 여자라고.#나대신 죽을 여자 좀 보려고.#액땜받이야, 너는.#그 사람 제가 지킵니다.

thumnail

죽어야 사는 여자

송바울. 죽은 듯이 갇혀 사는 라미래를 낙원으로 데려갈 남자. 라미래. 완벽한 죽음만이 가정폭력에서 탈출 할 수 있다고 믿고 시도하는 여자. 매정한 가정폭력 속에 죽은 듯이 살아야 했던 미래가 내민 가녀린 손길을 불쌍히 여긴 바울이 덥석 잡고 도와준다. *** “아빠, 나 윤 서방하고 이혼하고 싶어.” 미래의 말에 놀란 지환이 미간을 구겼다. “안 돼! 넌 그냥 윤 서방 밑에서 죽은 듯이 살아야 돼!” 술냄새를 풍기는 아빠의 말에 상심했는데, 맨정신인 남동생이 한술 더 떴다. “누나 그냥 살어. 다른 남자들은 이렇게 못 해줘. 우릴 봐봐. 그냥 매형이랑 살아!” “나, 진짜 윤 서방하고 못 살아!” 지환이 미래의 손에 든 서류를 거칠게 뺏었다. 가자며 지환이 앞서가자, 철수도 손을 털고 차로 향했다. 미래가 지환과 철수 뒤통수에 대고 소리쳤다. “이러다 나 죽을 거 같다고!” 지환이 멈춰 서서 휙 돌아봤다. “죽어! 그게 우릴 살리는 길이야!” “……!” 매정한 인간들. 저게 가족이라고. 지환과 철수는 타고 왔던 차를 타고 떠났다. 철퍼덕 벤치에 앉은 미래 옆으로 길냥이가 다가왔다. 미래는 오른손으로 이마를 감싸 쥐고 고개를 숙였다. 고양이만 미래의 다리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몸을 비비고 위로해 주었다. ‘냥이야. 난 이제 죽을 거야. 죽어서 이들을 떠날 거야.’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기에 미래는 어금니를 꽉 깨물고 미간을 구겼다.

thumnail

허투루 봤다면, 오산

맘대로 먹다버려도 뭘 해도 참을 거라는 거지같은 생각은 버려. 이제부터 날 허투루 봤다면 오산이야. 이혼은 했지만 그동안 쌓인 게 많았던 전부인이 전남편을 거쳐 간 상간녀들을 불러 전남편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thumnail

첫사랑은 핑계고

“강한나 씨! 밥 좀 많이 퍼 드리세요. 강한나 씨! 김이 부족하네요. 뒤에 가면 박스 있으니, 가져와서 나눠 드리세요. 강한나 씨! 생수 떨어졌잖아요. 강한나 씨!” “네! 네! 네! 네!” 진보그룹 한재록 이사는 앞치마를 두르고 물류창고 직원들에게 밥차를 제공했다. 한두 번 있었던 일이 아닌 것처럼 재록의 손길이 일사 분란했다. 하지만 오늘이 첫날인 한나는 일도 손에 익지 않은데, 자꾸 이름을 부르는 재록 때문에 더 정신이 없었다. 손에 식판을 들고 밥차 주변에 몰려 있는 배달차 기사분들이 한나를 돌아봤다. [이사님! 여직원이 일도 잘하는구먼, 이름을 왜 그렇게 많이 부른데요?] [누가 보면 갑질하시는 줄 알겠어요.] [아니지, 혹시 여직원한테 마음 있으세요?] 일을 멈추고 재록이 한나를 돌아봤다. “네! 많이 부르고 싶었던 이름입니다. 이젠 맘 놓고 부를 겁니다.” “!”

thumnail

삐딱하게 봐도

수현은 긴 시간 동안 남편 태욱에 의해 정신병동에 갇혀 지냈다. 자신을 가둔 이유가 궁금하지만, 그 진실은 여전히 미궁 속에 있다.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탈출의 기회가 찾아온 어느 봄날, 수현은 성형외과 의사 홍이섭을 운명처럼 만난다. 그의 도움으로 새로운 얼굴과 이름을 얻어 다시 세상에 나온 수현. 이제 그녀는 태욱의 비밀을 파헤치고,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한 복수를 계획한다. 과연 그녀는 태욱의 진실을 밝혀내고, 억울했던 날들을 되갚을 수 있을까?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가짜 성녀의 화려한 사기 결혼

가짜 성녀의 화려한 사기 결혼

신수님의 주치의가 되었습니다

신수님의 주치의가 되었습니다

닿고 탐하고 스며들고

닿고 탐하고 스며들고

망나니의 누님이시다

망나니의 누님이시다

오빠 실격

오빠 실격

뜨거운 너라서

뜨거운 너라서

내 남자의 인성이 조금 이상하다

내 남자의 인성이 조금 이상하다

울지 않는 꽃

울지 않는 꽃

이 씹어먹을 재회

이 씹어먹을 재회

야수는 공작을 역조련합니다

야수는 공작을 역조련합니다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