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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전쟁 영웅, 레오나르트. 그녀는 세 명의 황제를 섬기며 태평성대를 일궈 낸 총리대신이었다. “레오나르트 만세!” “메른의 성웅 레오나르트시여!” 평생을 결혼도 안 하고 오로지 제국을 위해 헌신했다. 그런데 그런 명예로운 충신이, 계단에서 굴러 사망할 줄 누가 알았겠냐고! * 문제는 다시 눈을 떴을 때, 무려 200년 후의 제국에서 눈을 떴다는 것이다. 그것도 개망나니로 유명한 ‘아그네스’라는 인물로. “……하아.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고 했잖아, 아그네스 바르부르켓.” 사사건건 이혼을 부르짖는 남편에, 시어머니인 황후도 그녀의 목숨을 노린다. 적당히 이혼해 주고 수녀원에 가서 평안한 여생을 누릴까 했는데, 못 본 척 하기엔 제국이 너무 개판이다. ‘이러려고 그 고생을 한 게 아닌데.’ 끓어오르는 충신의 피를 어쩌지 못한 레오나르트, 아니 아그네스는 점차 남편인 3황자 카스피히를 개조하기 시작하는데! “어차피 당신은 지금도, 앞으로도 내 아내일 테니까요." 그런데 이 개조 프로젝트……. 어째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 같다? *일러스트: 츄랭 *타이포: 말랑콩떡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51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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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구원 방정식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시대물, 회귀물 *작품 키워드 : #실존역사물 #서양풍 #시대물 #회귀 #집착남 #순진녀 #성장형여주 #성장물 #츤데레남 #오만남 #까칠남 #냉정남 #오해 #상처녀 #소유욕/독점욕/질투 *남자주인공 : 이안 노팅엄 – 저명한 백작 가문의 10대손이자 재산과 권력에 대한 욕심이 많은 야심가. 늘 탄탄대로를 걸어왔던 그의 인생은 매들린을 만나고 전쟁이 일어나면서 많은 것이 달라지고 만다. 전쟁 때 최전방 장교로 복무한 후 지독한 후유증에 시달린다. 어쩐지 매들린 앞에서는 늘 조급해지지만, 그런 자신을 숨기기 위해 늘 퉁명스러운 말이 나가고 만다. *여자주인공 : 매들린 로엔필드 – 지방 귀족 로엔필드 남작 가문의 유일한 딸. 꿀색 머리카락과 푸른색 눈을 가진 순수하게 생긴 미인이다. 전생에서는 가문이 파산하여 이안 노팅엄과 원치 않는 결혼생활을 했었다. 그를 도발하려다가 결국 사망. 다시 태어나 더는 그와 엮이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자꾸만 죄책감인지 동정심인지 마음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이럴 때 보세요 : 시대의 격랑 속에서 두 사람의 성장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늘 궁금했어요.” “…….” “당신이 왜 날 이리…여기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거든요. 난 좋아할 만한 구석이 별 로 없잖아요.” “이리 여긴 다라.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야지. 난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 * * 작품 소개 참전 후 큰 상처를 입고 세상에 은둔하는 노팅엄 백작. 매들린은 오만하고 냉정한 그에게 고통받고 있다, 남자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밀회를 꾸며낸 그녀는 후회 속에 죽음을 맞이하고 말지만, 눈을 뜨니 다시 열일곱 살로 돌아와 있었다. 큰 전쟁을 일 년 앞둔 그때로 말이다. 다시는 남자와 엮이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도 잠시, 전쟁과 시대의 격랑 속에 두 사람의 운명은 속수무책으로 얽히기 시작하는데…. 남자는 그나마 유지해오던 평정을 완전히 잃고 말았다. 그 모습에서 매들린은 익숙함을 느꼈다. 자신을 붙잡던 백작을 떠올렸던 것이다. 역겨워해야 할 것 같은데, 어찌 이리 슬픈 걸까. 인간은 결국 자신의 굴레 속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는 걸지도 모른다. 백작이 자신의 감옥이었듯이, 자신 역시 어쩌면 백작의 감옥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스터 노팅엄.” 매들린이 저도 모르게 슬픈 표정을 지었다. 그 얼굴이 남자를 얼마나 동요시킬지, 알지 못하는 채로 말이다. 그녀가 조곤조곤 말을 이어나갔다. “당신과 저는 같이 있으면 안 돼요.” 대륙과 시공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과연 둘은 서로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인가.

thumnail

붉은 뇌우 아래에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가상서양시대물 #전생/환생 #소유욕/독점욕/질투 #신분차이 #능력남 #츤데레 #후회남 #다정녀 #능력녀 *여자주인공 / 다이애나 그린(전생 : 페르난 로웰 공작) 브링어튼 산업도시 캠튼의 선술집, ‘춤추는 인어’에서 삼촌을 돕고 있다. 평소엔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영화 보는 것을 즐기는 평범한 아가씨지만, 절체절명의 순간에는 그 누구보다 냉철하다. 전생에 아르케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이자 명문가 공작이었다. 아르케의 폭군 황제 디트리히 암살 작전에 실패했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만, 전생과 자신은 이제 관계가 없다며 애써 외면하고 있다. 하지만 전쟁이 일어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입대를 결심한다. *남자주인공 / 리처드 애시우드(테르시온) 애시우드 백작의 차남이자, 사생아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리처드. 출신을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외모와 서늘한 성격,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비행기 조종 실력으로 유명하다. 아르케가 침략해오자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하며 무섭게 격추수를 늘린다. 냉소적인 태도와 차가운 성격으로 부대 안에서 꺼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본인은 주변의 시선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어려서의 트라우마로 인해 버려지는 것에 대해 광적인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마인드멜딩’ 능력과 아르케에 대해서도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 이럴 때 보세요: 2차 세계대전과 냉전을 연상시키는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전투 비행기 조종사들 간 사랑과 애증으로 불타는 대서사시가 읽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넌 내 가장 뛰어난 적, 사랑하는 사람, 유일하고 고결한 태양. 그 빛 아래 잠겨 죽는 것만큼 영광스러운 일이 있을까. __________ 작품 소개 아르케 제국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이자 불세출의 에이스라 불리는 페르난 로웰 공작. 잔악한 황제 디트리히에 대한 반역을 준비하던 그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고, 이웃 나라 브링어튼의 고아 소녀 ‘다이애나 그린’으로 환생한다. 그저 사랑하는 사람들과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던 다이애나였지만, 아르케는 다시 브링어튼을 침략하려 하고... 전투비행단에 들어간 그녀는 브링어튼의 차세대 에이스 파일럿 ‘리처드 애시우드’와 마주하게 된다. “도자기 인형처럼 정중하게 다뤄질 걸 바라고 온 거라면 지금이라도 좋으니 꺼져버려라.” 끔찍한 성격을 가진 남자와 사사건건 부딪치는 다이애나.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리처드는 점점 그녀에게 집착하기 시작하고. “난 가끔 널 목 조르고 싶은지, 안고 싶은지 모르겠어.” 전생과 환생에 얽힌 모든 비밀이 낱낱이 드러나는 날, 다이애나는 단 하나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 물론, 리처드는 자신의 천박함을 변명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지금 그의 속내를 다이애나가 조금이라도 안다면, 충분히 겁을 낼 만했다. 온갖 미친 생각들이 그의 머릿속에 도사리고 있었으니까. 지금이라도 당장 다이애나 그린의 드레스를 찢어발기고 다이애나를 취하고 싶었다. 여자의 따뜻한 체취와 귓불에서 나는 향수 냄새, 달뜬 숨과 심장 박동 하나하나를 소유하고 싶었다. 리처드는 드레스 때문에 드러난 다이애나의 쇄골과 둥근 어깨선, 목덜미의 궤적을 두 눈에 진득하게 담았다. 애써 불안을 감추는 초록색 두 눈은 생크림 케이크 위의 딸기 같았다. 미친 생각일 수도 있으나 핥아보고 싶었다. 그는 다시금 인정했다. ‘나는 다이애나 그린에게 욕정한다.’ 그녀의 안팎을 전부 맛보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고 싶다. 그간 잠자리 상대들에게 느꼈던 생리적인 욕구와는 강도도 규모도 큰 욕망이 그의 폐부 깊숙한 곳에서부터 들끓었다. 그러니 다이애나가 그를 겁내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하지만, 도망치게 놔둘 순 없어.’ 그가 장갑을 낀 다이애나의 손등 위에 제 입술을 눌러 찍었다. 마치 계약서에 붉은 잉크로 서명을 하듯, 단호한 태도였다. -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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