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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뵙겠습니다, 공녀.” 슈타인 제국의 황제이자 슈타인의 자랑. 슈타인이 낳은 최고의 역작이라 불리는 남자. 요하네스 드네거와의 만남 이후로 아넬의 삶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굴러가기 시작했다. 가문의 멸문, 사지로 내몰린 전 약혼자, 그리고 요한과 엮일 때마다 감당해야 하는 무한한 상처들까지. “그럼 왜… 대체 왜 그러신 거죠?” “알고 싶어, 아넬?” 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망쳐 가면서까지 그 자리에 올라야 했는지. 항상 품고 있던 의문을 입 밖에 내는 순간. “전부 내 것이어야 했으니까.” 그의 목소리에는 어떤 높낮이도 없었다. “애초부터, 전부 내 것이었어야 했으니까.” 그 눈에는 공허한 탐욕이 담겨 있었다. “당신부터가 말이야. 아넬.” #궁정로맨스 #첫사랑 #오해 #정략결혼 #소유욕 #후회남주 #나쁜남자 #철벽여주 #외유내강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39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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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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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73

📊 플랫폼 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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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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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하지 마세요, 공작님

[독점연재] 원해서 제국의 황후가 된 것도 아니었다. 원해서 폐황후가 된 것도 아니었다. 어느 누구도 나를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원하는 대로 살아 보고 싶었다.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곳에서 조용히 살아 보려고 했다. 그런데, 자꾸 내 앞을 가로막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정말로, 내 약혼녀가 되어 볼 생각은 없습니까?” 황제의 적이었기에 말도 섞어 본 적 없는 공작이 나를 붙잡는다. “선생님, 형아 말고 저랑 결혼하면 안 돼요?” 돈을 벌기 위해 가르쳤던 소공작이 꼭 자신에게 오라고 한다. “돌아와 줘. 나는 당신이 필요해. 아니, 이 제국은 당신을 필요로 해.” 나를 내쫓았던 황제마저 나를 막아선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에게도 휩쓸리지 않아. 당신들의 미래에 내가 있는 게 아니라, 내 미래에 당신들이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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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나를 악녀로 본다면, 기꺼이 악녀가 되리라. 강대국의 1황녀로 태어나 미친개로 살아야만 했던 니나 켈레스. 모두가 멸시하더라도 결혼으로 이 황궁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야- 대단히 행복한 삶은 아니어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믿었던 약혼자마저 동생에게 빼앗긴 채, 적국의 폭군과 정치적 결탁을 위해 결혼할 운명에 놓이게 되는데. “다로아로 가서 일 년 안에 이혼당하거라.” 일 년 안에 이혼당해야만 자유를 주겠다는 황제의 명령에 니나는 발터와 시한부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혼을 택하고 그토록 원하던 자유를 얻을 것인가, 이혼하지 않고 함께 몰살당할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순간, 발터는 한 가지 제안을 꺼내는데. “이 나라에서 당신의 자리를 잡아. 켈레스의 황녀가 아니라, 다로아의 황후로.” 그래서 결심했다. 단 한 명이라도 자신을 황후로 본다면, 진짜 그들의 황후가 되겠노라고. 1년 안에 이혼당해, 제국 전쟁의 불씨를 지펴야 하는 운명에 놓인 니나. 그녀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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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를 읽다

작가예화
CP

“대가는 준비해 뒀겠지, 힐리어드?” 비제 힐리어드는 자신이 평생 갇혀 살던 방을 부수고 들어온 남자를 바라보았다. 정말로 신이 있다면 저런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취소한다. 저 남자는 분명 악신이었을 것이다. 세상을 멸망시키러 온. “저를 구해 주시면 중요한 정보를 알려 드릴……게요.” “그게 나한테 중요한 정보인지 네가 어떻게 알지? 지금 바로 증명해. 그렇지 않으면 넌 여기서 죽는다. 네 아비의 손에 의해.” 비제는 눈을 질끈 감았다.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더는 정신을 유지할 수가 없었다. “후회…… 안 하실 거예요. 절, 구하세요…….” 네르딘은 다짜고짜 자신의 앞에서 기절한 여자를 보며 황당한 웃음을 지었다. “……빌어먹을 힐리어드들.” * * * “너 자신이 주술에 걸려 있다는 것도 몰랐나 보군.” 네르딘의 눈이 묘한 살기를 띠기 시작했다. 그 뒤로 이어지는 생각은 차마 생각하기도 싫은 욕설들과 저주의 말들이었다. 비제는 고개를 떨구었다. “제, 제가 주술에 걸려 있었다니……. 전 전혀…….” “어떤 주술인지는 나도 몰라.” 네르딘은 짧게 말했다. “하지만 네겐 주술의 냄새가 나. 그것도, 아주…… 강하게 나지.” 주술의 냄새? 의아한 단어 선택에 멍하니 그를 올려다보자. [더럽고 혐오스러운 냄새.] 그의 냉정한 생각이 비수처럼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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