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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나는 F급 헌터다. 회귀 전에도, 회귀 후에도. 다만 회귀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갑작스레 생긴 수호성들이 나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 [수호성, ‘고귀한 별의 지배자’가 당신의 포토 카드를 품에 끌어안습니다.] 아니, 내 포토 카드가 왜 있는데? [수호성, ‘중도의 고석상’이 당신의 이름이 수놓아진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습니다.] 손수건은 또 뭐야? [수호성, ‘악신들의 인도자’가 성유물 ‘붉은 성배’를 후원했습니다!] 그리고 F급 헌터한테 성유물은 과분하다고! * * * 나름 수호성들과 오순도순 지내던 중, 갑작스러운 소식에 두 귀를 의심했다. “인류에겐 열 가지 재앙이 찾아올 예정입니다.”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와 드디어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는 건가 싶었는데, 재앙이라니? 게다가 이 남자들은 왜 이리 귀찮게 하는 걸까? “당신이 원한다면, 내가 당신의 개가 되죠.” 유독 내게 집착하는 랭킹 1위와. “전 어때요? 요리도 잘하고, 청소도 잘하는데.” 여우 같은 헌터 협회 이사. 그 외에 나를 따라다니는 사람들까지. ……아. 내 인생. [여주현판/회귀/성장형 먼치킨/로맨스有] [세계관최강자 여주/무심여주/돈과 식사에 진심인 여주] [여주바라기 수호성들/팔불출 수호성들/여주 덕질하는 수호성들/성유물 여주 다가져!] [그 외 남주들 및 추종자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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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가 아니라 망나니입니다

교통사고 이후 소설 속에 들어온 나는 훗날 여주 대신 스스로 희생하는 성녀가 되었다. ‘희생은 개뿔, 나 혼자 잘 살 거야!’ 하나 이 세계는 19금 피폐물. “자, 성녀님! 어서 눈물을 보이십시오! 그래야 신도들도 성의를 보일 겁니다!” 신전의 신관들은 성력도 없는 어린애를 성녀로 세워 노예처럼 부렸다. 게다가 이미 신전은 부패할 대로 부패한 상황.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기도를 올렸는데. ‘제발 누구든 좋으니까, 저놈들 뚝배기 좀 깨 주세요!’ 그리고 내게 응답한 것은, “아주 깜찍한 소원이구나.” 악마였다! * * * 나는 대악마 릴리트 님으로부터 받은 신물, 돈가스 망치로 신전을 정복했다. 깡! “다신 여기에 발붙일 생각하지 마! 썩 꺼져!” 우선 아동 학대범이나 다름없는 신관 놈들을 혼쭐―물리적으로―을 내 주고, 착취당하던 아이들도 돈을 쥐여 준 뒤 돌려보냈다. “릴리트 님, 최고!” 그리고 신전을 릴리트 님을 위한 곳으로 개조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째, 이상한 것들이 꼬인다. “나, 나는 엘리랑 같이 있을래!” 쫓아낸 여주가 내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지지를 않나, “내 신은 엘리, 당신입니다.” 어쩌다 보니 구제한 남주도 나를 섬기려고 한다. “엘리, 이리 온. 릴리트보단 내가 더 나아.” 그리고 또 다른 악마까지 꼬인다. 난 그냥 릴리트 님만 있으면 된다고! #빙의 #환생 #셀프육아 #힐링 #가벼움 #개그 #멘탈+몸튼튼여주 #망나니여주 #먼치킨여주 #구원여주 #여주바라기 주변인물들 #여주편애하는 대악마

thumnail

아포칼립스에 남주들은 필요 없다

역하렘 게임 속 여자 주인공으로 빙의했다. 즐겨 읽던 로판 소설처럼, 남주들과 행복한 삶을 꿈꿨는데. 생각해 보니 이 게임, 배경이 아포칼립스다. X발. 배경만 아포칼립스였다면 다행이지. 역하렘 게임인데도, 남주들과 엮이는 모든 엔딩에서 여주는 꼭 죽고 만다. 심지어 해피 엔딩에서도! 이렇게 된 이상, 나의 아포칼립스에 남주들은 필요 없다. * * * 나는 내가 알고 있는 12회차분의 게임 데이터를 이용하여 아포칼립스에서 생존해 나가기 시작했다. 원래대로라면 남주들이 얻었어야 할 능력을 내 것으로 만들고, 남주들이 사로 잡았어야 할 동료들도 내 편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어떻게든 날 데드 엔딩으로 이끌어 가려는 남주들도 멀리했다. "저, 당신이 좋아요. 여주 씨." "네. 저도 제가 좋아요." “너 꽤 매력적이다. 어때? 이 몸의 여자친구가 되는 것은?" "거절한다." “정여주, 너 내 거 해라." "(무시)" 일명 ‘회빙환’ 남주들이 다가와도 열심히 철벽을 치고, 내 할 일을 했다. 그런데 어째서일까. 이젠 악당까지 꼬인다. “제게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오직 당신만이, 나를 살게 하니까요." 나는 그냥, 이 아포칼립스에서 살아남고 싶을 뿐이라고! 남주고 악당이고 필요 없어! [여주현판/아포칼립스/게임빙의/로맨스 약간] [강한 여주(무력+멘탈)/능력 여주/철벽 여주/도끼 휘두르는 여주] [플러팅하는 남주 후보들/회귀, 빙의, 환생한 남주 후보들/까칠도도한 악당 남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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