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이, 최악이 되어버린 그날. 그녀는 졸지에 ‘전쟁의 여신’이 되었고, 왕자님은 그녀가 가짜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인생을 완벽하게 만들어줄 ‘왕자님’이 필요한 여자와 왕이 되기 위해 ‘전쟁의 여신’이 필요한 왕자님의 단짠단짠 대국민 사기극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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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라의 말 어느 날, 사랑하는 남자의 동생이자 친구가 죽었다. 그것도 바다에 빠진 날 구하려다가. 깊은 죄책감과 절망 속에서 슬픈 거울 속의 그대를 더 이상 사랑이라 말하지 못한다. “그 사람을 보면 거울을 보는 거 같다, 언니. 그래서 마음이 아파. 거울 속의 그 사람이 나와 다르다고 느껴질 때, 그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헤어지겠지. 억지로 헤어지는 건 슬퍼서 싫어. 아빠도, 건우도 그렇게 다 내 곁을 떠났는데 어떻게 또 그래? 그 사람도 날 보면서 거울 보는 거 같을 텐데, 내가 사라져 버리면 공허해서 어떡해? 언닌 생각해 봤어? 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그 속에 내가 없는 거야. 그럼 무섭지 않겠어? 난 겁나. 어느 날 그 사람이 내 앞에서 사라질까 봐.” - 건형의 말 동생이 사랑한 여자. 그리고 내가 사랑한 여자. 불면증처럼 사랑이 괴롭다. ‘잠비’처럼 다가온 그녀를 이젠 사랑이라 부르고 싶다. “제 동생은 한 생명을 구하고 죽었습니다. 그 희생이 값진 건 그 녀석이 진심으로 태라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저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사랑하다가 죽는 거 불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 셋이 죽는다는 저주의 사주를 타고난 태라. 잔혹한 운명 앞에서 그녀는 이미 두 사람을 잃고,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사람까지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그녀는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운명에 순응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것인가. 이조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잠비(잠자라고 오는 비).』"
바람 잘 날 없는 노다지 하숙집의 요절복통 ‘고양이’ 쟁탈전! 킹카 중의 킹카, 최고의 꽃미남 고딩들의 메카 노다지 하숙집 선별 조건도 까다롭기 그지없어 외모, 성적, 성격, 가문, 따질 것은 다 따진다. 이중 하나라도 떨어지는 날엔 가차 없이 퇴출. 그래서 노다지 하숙집은 대학 들어가기보다 더 어렵단다. 복 받은 하숙집 딸 고양이 인기 많은 하숙생들 사진을 몰래 찍어 파는 부업으로 재미가 짭짤하다. 꽃미남 무리를 눈앞에 두고도 돈 벌 궁리에 여념이 없던 그녀였건만 하필 사춘기여서 그랬던지, 어딘지 모르게 우수에 차 있는 고독한 신록에게 필이 꽂히고 만다. 깐죽거림의 대가이자 안팎으로 소문난 왕싸가지 강지헌 고양이와는 불구대천의 앙숙도 그런 앙숙이 없던 녀석이 막상 신록과 양이가 사귀게 되자 저도 양이를 사랑한다며 막무가내로 대시를 해온다. 졸지에 삼각관계의 주인공이 되어 버린 고양이야 뒷목을 잡고 넘어가든 말든, 사사건건 남의 애정사에 훼방을 놓는다. 그러나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여자 없고, 사랑보다 질긴 것이 정이라 했던가. 앙큼 고양이는 과연, 순정파의 절대 지존 강지헌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말 것인가!
소년은 사내가 되었을 때 복수에 모든 것을 걸었다. 소녀는 여인이 되었을 때 그 사내에게 전부를 걸었다. 사내는 안다. 사랑은 복수보다 힘들다는 걸. 여인은 안다. 사랑은 그 사내보다 더욱 치명적이라는 것을. 그러나 이제 두 사람은 건다. 사랑에 목숨을. 모든 것을. 미래그룹 조필성 회장의 사주로 불시에 부모를 잃고 홀로 일본에 버려진 아홉 살의 장주겸. 그렇게 동경의 뒷골목을 전전하며 거친 사내가 된 주겸은 복수만을 꿈꾸며 한국으로 돌아온다. 주겸이 세든 집의 주인집 딸 이잎새. 무뚝뚝한 주겸이 왠지 싫지 않고 그를 알면 알수록 빠져들지만, 주겸은 좀처럼 틈을 주지 않는다. 지고지순한 잎새의 사랑이 부담스럽기만 한 주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밝고 상냥한 잎새에게 끌리지만 불행한 자신의 처지 때문에 애써 그 사랑을 외면한다. 복수에 전부를 건 주겸이 도망치듯 잎새를 떠나고 4년 후. 복수의 완성에 한층 더 가까워진 주겸과 그런 그를 여전히 사랑하는 잎새는 미래 그룹 소유의 카지노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하는데…….
"내가 그 사람을 그만 사랑하게 된다고 해도, 이 세상 모든 남자들을 다 사랑할 수 있을지언정 너만은 안 돼. 그건…… 그 사람에 대한 반칙이거든. 열여덟,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신리,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진채뿐이었다. 그리고 스물다섯이 되어 재회한 그들, 이제 본격적인 사랑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그에게는 그 순간이 내가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느꼈던 악몽의 시간만큼이나 길었으리라. 그는 분명 당황해했다. 그건 웃었던 상황 때문이 아니라 내가 그를 죽일 듯이 노려보았던 까닭이다. ‘건방진 자식.’ 나에게 그의 첫 인상은 그렇게 박혀 버렸다."" "
공통점이라고는 하나 없는, 거친 한 남자와 수정 같은 한 여자. 그리고 원수의 아들. 일제 때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한식집 백궁을 둘러싼, 가지려는 남자와 빼앗기지 않으려는 여자의 불꽃 같은 전쟁. 적과의 만찬, 그 기막힌 사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조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적과의 만찬』.
도난당한 그림을 둘러싼 네 남녀의 스펙터클 어드벤처 로맨스 비밀의 고서화 속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 환생한다! 아주 먼 옛날, 왕과 호위 무사가 동시에 흠모하던 장님 화공이 있었다. 중전은 왕의 총애를 받은 장님 여인을 질투해 죽음으로 몰아넣고 마는데... 도난 예술품 전문 탐정단 "달사냥꾼"! 신이 섹시함을 몰빵한 남자, 영국 유학파 팀장 이룩 모작의 명수, 다혈질 천재 화가 아가씨 천설 전직 미술품 도둑, 아웃사이더 도재 유학파 갤러리 관장, 지성파 미녀 채윤 도난당한 그림을 둘러싼 네 남녀의 스펙터클 어드벤처 로맨스!
"""내가 그 사람을 그만 사랑하게 된다고 해도, 이 세상 모든 남자들을 다 사랑할 수 있을지언정 너만은 안 돼. 그건…… 그 사람에 대한 반칙이거든. 열여덟,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신리,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진채뿐이었다. 그리고 스물다섯이 되어 재회한 그들, 이제 본격적인 사랑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그에게는 그 순간이 내가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느꼈던 악몽의 시간만큼이나 길었으리라. 그는 분명 당황해했다. 그건 웃었던 상황 때문이 아니라 내가 그를 죽일 듯이 노려보았던 까닭이다. ‘건방진 자식.’ 나에게 그의 첫 인상은 그렇게 박혀 버렸다."
드라마 "미스터 백" 방영 기념!! "신하균, 장나라" 주연 드라마 원작 "올드맨"이 11월말까지 무료~ 한순간에 인생도 꼬였다. 국정원과 국제범죄단의 표적이 되어버린 백호. 호텔 회장의 숨겨둔 아들? 70세 아닌 70세 같은 30세 백태성. “감히 내 작품을 망쳐?” 우연히 먹게 된 약 부작용으로 30세의 청년이 되어버렸다! 한순간에 국정원과 국제범죄단의 표적이 되어버린 백호. 그의 앞에 트레킹 가이드인지 트러블 메이커인지 강시온이 나타났다! 천방지축, 똘끼 충만한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다니. 이 약, 부작용이 심하구나.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 1팀의 홍일점, 차신비 형사. 고교 마약 조직원을 밝히기 위해 열아홉 살 여고생으로 학교에 잠입하다. 학교를 자기 왕국으로 아는 학교 짱 마태오를 꼬시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시작. 드디어 녀석의 여자 친구가 되는데 성공하지만……. 아! 사랑에는 국경도 없고 나이도 초월한다지만, 상대는 다름 아닌 일곱 살이나 어린 고삐리. 차신비는 진정한 마타하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적장과 사랑에 빠져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마타하리의 운명이 되고 말 것인가. 부모에게 버림받다시피 한 열아홉 외롭고 암울한 인생, 마태오. 무시무시한 고교 마약 우두머리 용의자로 낙인찍히다. 어느 날 학교에 전학 온 신비 때문에 어둡기만 하던 인생에 꽃이 피기 시작. 드디어 굳게 닫혔던 마음을 열고 그 애를 사랑하게 되지만……. 분명히 동갑인데도 간혹 누나 같은 느낌이 드는 신비. 정체가 불분명하지만, 사랑하기에 끝까지 믿고자 했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철저한 배신.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태오는 자신에게 닥친 이 엄청난 운명을 어떻게 이겨나갈 것인가. 이미 운명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그녀의 운명 키워드는, ‘학교를 접수하라!’ 아니, ‘마태오를 접수하라!’ 이조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학교를 접수하라』 .
"떴다, 그녀!!! 그 이름도 유명한 도운비. 그녀의 레이더에 걸린 남자, 최원찬. 그리고 또 한 명의 남자, 나진건. 좌충우돌, 캠퍼스 별종들의 특별한 something! 스물한 살의 남자. 원숙미는 없을지라도 그 설익은 섹시미가 운비의 시선을 더 잡아끌었다. ‘너 나한테 찍혔어, 인마.’ - 도깨비 한마디로 그녀는 건강 미인이었다. 그리고 무척…… 섹시했다. ‘캠퍼스의 전설, 도깨비의 단독 인터뷰를 따내다.’ - 최원찬 이조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캠퍼스에 도깨비 뜨다』."
불타는 지중해, 그리고 그 곳에서 펼쳐지는 생과 사의 은밀한 전쟁…….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탈리아 마피아 대부의 양자가 되어 ‘마(魔)의 아들’이라 불리는 잔인한 인물, 제이. 치밀함과 과격함으로 무장한 그는 자신이 타깃으로 노린 여자를 사랑하게 될 줄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누군가의 여자라는 건 내게 중요하지 않아. 네가 어떤 여자라는 게 중요하지." 어릴 적 미국으로 입양된 아빠가 미국 마피아 조직의 브레인이 되는 바람에 마피아와는 죽어도 결혼하지 않겠다는 철칙을 갖고 살아온 그녀, 안나. 하지만 자제심을 잃을 만큼 깊이 빠져든 남자가 자신을 죽이려는 ‘마(魔)의 아들’ 제이라니! “난 에반을 사랑했어. 그걸 알면서 어떻게…… 어떻게 날 사랑할 수 가 있어? 날 죽이려 했다면서 어떻게 날 사랑했다는 거야!”
삼청동 갤러리의 관장이자 화백 채슬우. 그의 조용하던 삶 속에 뛰어든 욕쟁이 마녀. 월드스타를 만들어낸 비주얼 디렉터 장마네. 일상에 지친 그녀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집주인. 순수하고 바른 연예인이자 세계적인 스타 채라온. 그런 그가 싫다고 외치는 엉뚱발랄 안티. 저주스러운 직설화법의 소유자 장밀레. 그녀에 비해 최고의 인생을 살고 있는 프린스. 개성만점 네 남녀의 코믹 로맨스 미스터리 스릴러가 펼쳐진다.
내게 사랑은 그런 거거든. 난 사랑을 믿지 않아요.” 세상의 모든 이별은 아프지만 사랑할 가치가 있다고 믿는 남자, 연성. 세상의 모든 이별은 슬프기에 사랑을 믿지 않는 여자, 유현. 별의 혼(魂)을 가슴에 품은 그와 별의 혼(魂)을 닮은 그녀가 함께 공유하는 시간……. “전 진짜 사랑은 평생에 단 한 번뿐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인연이 있지만 운명은 하나이듯이. 난 유현 씨가 내 하나뿐인 운명이라고 확신해요.”
〈강추!〉별안간 황제의 몸이 이쪽으로 확 기울어졌기에 우희는 화들짝 놀라 몸을 움츠렸다. 손을 뻗어 의자를 뒤로 홱 젖힌 황제가 거의 드러눕다시피 한 우희를 한입에 꿀꺽 삼킬 듯 야수의 눈빛이 되어 내려다보았다. 실로 오래간만에 받아 보는 관능적이고 애욕에 물든 눈빛이었다. 노골적인 눈빛에 우희는 무방비로 창공에서 뛰어내리는 양 정신이 아찔했다. 제멋대로 뛰어 대는 맥박이 호흡을 더욱 가쁘게 했다. 무슨 말이라도 해야 옳건만 입이 얼어붙어서 떨어지지가 않았다. 젖가슴을 짓누르는 그의 탄탄한 가슴이 우희의 속에 있는 열망의 심지에 불을 붙였다. 이마로 땀이 확 솟았다. 가만히 우희의 볼을 감싼 황제는 엄지로 살살 어루만지듯 뺨을 쓰다듬었다. 이윽고 다가온 그의 입술이 놀라서 살짝 벌어진 우희의 입술을 완전히 덮었다. 크게 한 번 머금고는 부드럽게 빨아 당기기를 몇 차례. 능숙하게 우희의 입술 사이로 혀를 미끄러뜨려 넣어 또 하나의 작고 앙증맞은 혀를 감미롭게 유희하기 시작했다. 겁에 질린 아이를 달래듯 또는 요부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듯 짙고 달아서 되레 뇌신경이 폭발할 것 같은 느낌으로 황제는 우희에게 열정적인 키스를 퍼부었다. 얼마나 이 입술을 탐하고 싶었던가. 얼마나 이 작은 여자를 안고 싶었던가. 얼마나 이 독한 체향이 그리웠던가. 우희가 주는 안락에 황제는 심장이 저릿한 감동에 가벼이 몸을 떨었다. “오, 오빠…….” 이조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심장에 피는 꽃』 제 1권.
독립군 후손으로 태어났으나, 블랙해커로 살아가는 차화언. 나라식품의 비리가 담긴 USB 값 100억! 그 돈만 받으면, 헬조선을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생각인데. 근데, 뭐? 나더러 헬조선을 구할 비밀결사대 대원이 되라구? “와, 독립군을 이용한 사기꾼들이 다 있네?” 일제강점기로 타임 슬립했다가 뼛속까지 독립군이 되어 돌아온 신은총. 그곳에서 만난 동지 백충호의 후손 차화언. 범죄에 연루되면 타임 슬립도 못 한다는데. 이런 놈을 왜 발탁했어? “독립군 얼굴에 똥칠하는 놈!” *** 독립은 했으나, 그게 끝은 아니다. 어느 시대든 나라 팔아먹는 놈들은 존재하고, 나라를 구할 영웅도 필요하다. 독립군 후손들이 비밀결사대의 명맥을 이으며, 비밀리에 나라를 지킨다! 비밀결사대 에이스 은총과 애국심 1도 없는 화언의 좌충우돌 팀워크 미션. “매국노들을 처단하라!”
부모에게 버림받다시피 한 열아홉 외롭고 암울한 인생, 마태오. 무시무시한 고교 마약 우두머리 용의자로 낙인찍히다. 어느 날 학교에 전학 온 신비 때문에 어둡기만 하던 인생에 꽃이 피기 시작. 드디어 굳게 닫혔던 마음을 열고 그 애를 사랑하게 되지만……. 분명히 동갑인데도 간혹 누나 같은 느낌이 드는 신비. 정체가 불분명하지만, 사랑하기에 끝까지 믿고자 했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철저한 배신.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태오는 자신에게 닥친 이 엄청난 운명을 어떻게 이겨 나갈 것인가. 이미 운명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그녀의 운명 키워드는, ‘학교를 접수하라!’. 아니, ‘마태오를 접수하라!’
7살의 나이차, 임무로 얽힌 기묘한 만남! 일과 사랑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울경찰청 마약과 여형사의 고등학교 잠입탐험기!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 1팀의 홍일점, 차신비 형사. 고교 마약 조직원을 밝히기 위해 열아홉 살 여고생으로 학교에 잠입하다. 학교를 자기 왕국으로 아는 학교 짱 마태오를 꼬시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시작. 드디어 녀석의 여자친구가 되는데 성공하지만……. 아! 사랑에는 국경도 없고 나이도 초월한다지만, 상대는 다름 아닌 일곱 살이나 어린 고삐리. 차신비는 진정한 마타하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적장과 사랑에 빠져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마타하리의 운명이 되고 말 것인가. 이미 운명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그녀의 운명 키워드는‘, 학교를 접수하라!’. 아니‘, 마태오를 접수하라!’. 언제나 흥미를 자아내는 소재로 우리 곁에 돌아온 이조영 작가의 〈학교를 접수하라〉는 작가 특유의 세심한 인물 관계와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잠입 형사와 고등학생간의 특별한 연상연하 로맨스로 지금 빠져들어 보자!
2012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 태라의 말 어느 날, 사랑하는 남자의 동생이자 친구가 죽었다. 그것도 바다에 빠진 날 구하려다가. 깊은 죄책감과 절망 속에서 슬픈 거울 속의 그대를 더 이상 사랑이라 말하지 못한다. “그 사람을 보면 거울을 보는 거 같다, 언니. 그래서 마음이 아파. 거울 속의 그 사람이 나와 다르다고 느껴질 때, 그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헤어지겠지. 억지로 헤어지는 건 슬퍼서 싫어. 아빠도, 건우도 그렇게 다 내 곁을 떠났는데 어떻게 또 그래? 그 사람도 날 보면서 거울 보는 거 같을 텐데, 내가 사라져 버리면 공허해서 어떡해? 언닌 생각해 봤어? 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그 속에 내가 없는 거야. 그럼 무섭지 않겠어? 난 겁나. 어느 날 그 사람이 내 앞에서 사라질까 봐.” - 건형의 말 동생이 사랑한 여자. 그리고 내가 사랑한 여자. 불면증처럼 사랑이 괴롭다. ‘잠비’처럼 다가온 그녀를 이젠 사랑이라 부르고 싶다. “제 동생은 한 생명을 구하고 죽었습니다. 그 희생이 값진 건 그 녀석이 진심으로 태라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저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사랑하다가 죽는 거 불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 셋이 죽는다는 저주의 사주를 타고난 태라. 잔혹한 운명 앞에서 그녀는 이미 두 사람을 잃고,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사람까지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그녀는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운명에 순응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것인가.
"떴다, 그녀!!! 그 이름도 유명한 도운비. 그녀의 레이더에 걸린 남자, 최원찬. 그리고 또 한 명의 남자, 나진건. 좌충우돌, 캠퍼스 별종들의 특별한 something! 스물한 살의 남자. 원숙미는 없을지라도 그 설익은 섹시미가 운비의 시선을 더 잡아끌었다. ‘너 나한테 찍혔어, 인마.’ - 도깨비 한마디로 그녀는 건강 미인이었다. 그리고 무척…… 섹시했다. ‘캠퍼스의 전설, 도깨비의 단독 인터뷰를 따내다.’ - 최원찬 "
타고난 운명을 거스른대도 난 그를 선택하겠어. - 태라의 말 어느 날, 사랑하는 남자의 동생이자 친구가 죽었다. 그것도 바다에 빠진 날 구하려다가. 깊은 죄책감과 절망 속에서 슬픈 거울 속의 그대를 더 이상 사랑이라 말하지 못한다. “그 사람을 보면 거울을 보는 거 같다, 언니. 그래서 마음이 아파. 거울 속의 그 사람이 나와 다르다고 느껴질 때, 그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헤어지겠지. 억지로 헤어지는 건 슬퍼서 싫어. 아빠도, 건우도 그렇게 다 내 곁을 떠났는데 어떻게 또 그래? 그 사람도 날 보면서 거울 보는 거 같을 텐데, 내가 사라져 버리면 공허해서 어떡해? 언닌 생각해 봤어? 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그 속에 내가 없는 거야. 그럼 무섭지 않겠어? 난 겁나. 어느 날 그 사람이 내 앞에서 사라질까 봐.” - 건형의 말 동생이 사랑한 여자. 그리고 내가 사랑한 여자. 불면증처럼 사랑이 괴롭다. ‘잠비’처럼 다가온 그녀를 이젠 사랑이라 부르고 싶다. “제 동생은 한 생명을 구하고 죽었습니다. 그 희생이 값진 건 그 녀석이 진심으로 태라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저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사랑하다가 죽는 거 불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 셋이 죽는다는 저주의 사주를 타고난 태라. 잔혹한 운명 앞에서 그녀는 이미 두 사람을 잃고,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사람까지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그녀는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운명에 순응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것인가. ▶잠깐 맛보기 노래 가사 때문인지 아니면 가까이에서 느껴지는 그의 체온 때문인지 기분이 이상하리만치 간지러웠다. 그가 가볍게 내 허리에 손을 얹었고, 순간 심장이 뚝 떨어질 정도로 놀란 나는 어깨를 움츠렸다. 그러자 그가 눈빛으로 괜찮다고 말해 주었다. 나는 잔뜩 경직된 채 움직이지도 못하고 서 있기만 했다. “내가 이끄는 대로만 하면 돼.” “설마 수영이 안 되니 살사 댄스를 배우라는 건 아니죠?” “둘 다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오, 이거 봐. 리듬을 타고 있잖아!” 그가 감탄하며 내 몸을 위아래로 훑었다. 그의 칭찬에 얼떨떨해졌다. “금방 익히는데 뭘. 춤 못 춘다고 한 거 취소야. 이 리듬을 기억해. 수영할 때도 춤추듯이 하면 된다고.” “수영이랑 댄스는 다를 텐데요.” “몸으로 하는 건 다 똑같아.” 거의 이마를 맞댈 거리까지 얼굴이 가까워진 그로 인해 또다시 가슴이 쿵쿵 널을 뛰었다. 거리를 두려 허리를 슬쩍 뒤로 빼자 그가 빠르게 손을 허리 뒤로 돌려 바짝 밀착시켰다. 심장이 그대로 멈춰 버리는 듯했다. 수줍게 눈길을 내리깔자 그가 나지막이 속삭였다. “날 봐야지.” * 이 전자책은 2012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잠비〉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강추!〉오아시스 내 사랑, 오아시스 내 청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도와 죽음으로 인해 모든 걸 잃고, 엄마와 자기가 살던 집의 뒤채 창고에 얹혀살게 된 신리. 그때부터 그녀의 암울한 열여덟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다행히 그녀를 살게 하는 유일한 희망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그 집주인 큰아들 오진채. 하지만 그의 동생 승채와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는 바람에 불미스러운 일들만 계속된다. 신리를 사랑하는 줄도 모르고 방황과 갈등만 일삼던 승채는 결국 사랑이라는 걸 깨닫고 본격적으로 대시하게 되는데……. 그리고 스물다섯이 되어 만난 그들의 본격적인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승채; 내가 네게…… 위협적인 존재가 될 줄은 나도 몰랐다.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아? 빌어먹게도…… 내가 널 사랑한다는 거야. 신리; 바보. 내가 그 사람을 그만 사랑하게 된다고 해도 이 세상 모든 남자들을 다 사랑할 수 있을지언정 너만은 안 돼. 그건…… 그 사람에 대한 반칙이거든. 이조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오아시스, 내 청춘』.
불타는 지중해, 그리고 그 곳에서 펼쳐지는 생과 사의 은밀한 전쟁…….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탈리아 마피아 대부의 양자가 되어 ‘마(魔)의 아들’이라 불리는 잔인한 인물, 제이. 치밀함과 과격함으로 무장한 그는 자신이 타깃으로 노린 여자를 사랑하게 될 줄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누군가의 여자라는 건 내게 중요하지 않아. 네가 어떤 여자라는 게 중요하지." 어릴 적 미국으로 입양된 아빠가 미국 마피아 조직의 브레인이 되는 바람에 마피아와는 죽어도 결혼하지 않겠다는 철칙을 갖고 살아온 그녀, 안나. 하지만 자제심을 잃을 만큼 깊이 빠져든 남자가 자신을 죽이려는 ‘마(魔)의 아들’ 제이라니! “난 에반을 사랑했어. 그걸 알면서 어떻게…… 어떻게 날 사랑할 수 가 있어? 날 죽이려 했다면서 어떻게 날 사랑했다는 거야!”
〈강추!〉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어두운 미래. 여기서 매달릴 것은 한 줄기 별빛뿐. 불의의 사고로 세상에 홀로 남겨진 가원. 그리고 얻게 된 대일 그룹의 상속녀라는 이름은 그녀가 슬픔과 함께 짊어지고 가야 할 불행이었다. 유산을 둘러싼 음모, 유일한 혈육의 배신, 그리고 납치…… 비밀의 장막 뒤에 가려진 진실을 알게 된 순간, 그녀는 가족의 복수를 다짐한다. 잔혹한 현실 속에 그녀가 기댈 수 있는 곳은 진심을 알 수 없는 위험한 남자, 유성뿐인데……. 날…… 지켜줘요. 사랑해줘요. 그녀의 사랑은 나에게 사치일 뿐. 하지만 그게 내 운명이라면……, 죽어도 상관없어. 사랑해서 아프고 다가갈 수 없어 슬픈 연인들의 이야기. 나는 내가 가야 할 길을, 그리고 당신은 당신의 길을 가. 그럼 되는 거야. 우리는 만난 적도 없었던 거야. 사랑한 적도 없었고, 이별한 적도 없었어. 그래, 당신과 나 사이엔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 원해서 될 일이 있고 원해선 안 되는 일이 있어. 난 그걸 좀 늦게 깨달은 것뿐이야. 안녕, 미안해. - 가 원 난 널 만나고, 널 사랑하고, 지금은 원치 않는 이별을 해야만 해. 넌 날 만나고, 날 사랑하고, 너 역시 원치 않는 이별을 한다는 걸 알아. 난 아직도 널 사랑해. - 유 성 이조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시누대 숲에 가면 바람이 보인다』 제 1권.
독립군 후손으로 태어났으나, 블랙해커로 살아가는 차화언. 나라식품의 비리가 담긴 USB 값 100억! 그 돈만 받으면, 헬조선을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생각인데. 근데, 뭐? 나더러 헬조선을 구할 <비밀결사대> 대원이 되라구? “와, 독립군을 이용한 사기꾼들이 다 있네?” 일제강점기로 타임 슬립했다가 뼛속까지 독립군이 되어 돌아온 신은총. 그곳에서 만난 동지 백충호의 후손 차화언. 범죄에 연루되면 타임 슬립도 못 한다는데. 이런 놈을 왜 발탁했어? “독립군 얼굴에 똥칠하는 놈!” *** 독립은 했으나, 그게 끝은 아니다. 어느 시대든 나라 팔아먹는 놈들은 존재하고, 나라를 구할 영웅도 필요하다. 독립군 후손들이 <비밀결사대>의 명맥을 이으며, 비밀리에 나라를 지킨다! 비밀결사대 에이스 은총과 애국심 1도 없는 화언의 좌충우돌 팀워크 미션. “매국노들을 처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