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한국인으로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줄리엣 캐퓰릿이 되어버렸다. 이 줄리엣이 비극으로 유명한 그 줄리엣인가 싶어 겁을 먹은 것도 잠시, 이곳이 원작과 미묘하게 다른 세계임을 깨달은 그녀는 로미오 없이 평화로운 인생을 살아가자고 마음먹는다. 그런데 그 평화에 돌을 던지는 존재가 나타났으니……. "줄리엣 양을 모티브로 한 극본을 쓰고 있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원작자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등장한 후, 주변 모든 상황이 그가 쓰는 극본대로 이루어진다. 생존만을 생각하는 줄리엣에게 비극의 연인 로미오, 아니… 이 모든 일의 원흉, 윌리엄이 다가온다?! '셰익스피어가 나에게 완전히 빠져도 그런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채 원작대로 글을 마무리하려는 윌리엄과 예정된 비극을 뒤틀어 살아남고자 하는 줄리엣. 그들이 만드는 새로운 걸작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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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에 물려 나도 좀비종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좀비의 재생력(패시브)] S급 오직 좀비만이 가지고 있는 비정상적인 회복 능력. 스킬 사용자는 신체에 가해진 모든 손상을 자연적으로 회복한다. 이거 완전 로또 당첨이잖아? ……그런 생각을 했었다. 1시간 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