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가의 외동딸로 태어나 이 구역의 진상으로 지내오던 어느 날- 갑자기 전생이 떠올랐다! 여기는 소설 속. 내 약혼자 카르펠은 장차 반역자가 되어 뎅강 죽게 될거고 내 영지는 이종족의 침략으로 폭삭 망할 예정이라니! 어떻게 한 약혼이고, 금수저인데 이대로 잃을 순 없지. 지금은 억지 약혼으로 날 싫어한다지만, 다행히 아직 카르펠이 열여섯이니, 잘 공략하면 얘도 착하게 자라지 않을까? “……싫다곤 안 했어.” “너는 오늘도 예뻐.” 그런데, 얘. 너 나 싫어하는 거 맞아? 차곡차곡 반역 준비하는 황자님의 진짜 속마음은? 박해담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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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좋아하잖아요? 어제 그렇게 하고도 질리지 않은 것 같고.” 글을 대신 써주는 대필가, 세이지. 어쩌다 보니 제국의 일등 남편감인 알렉산드르 대공에게 수많은 연서를 대필해 보냈다. 알렉산드르 영지의 주인, 벨하무트 K 알렉산드르 대공은 올해 스물두 살. 얼굴이면 얼굴, 몸매면 몸매, 지성까지 겸비했으니 연서가 끊이질 않았다. 그래 봤자 약혼자에게 배신당하고 타향살이를 하는 세이지가 넘볼 수는 없는 남자. 남들 연애편지를 써주다 보니 배신당한 상처가 쓰렸다. 그래서 세이지는 낯선 남자랑 하룻밤을 지냈는데……. 알고 보니 이 남자, 수많은 고객님들의 목표인 벨하무트 K 알렉산드르 대공이다? 하룻밤 가볍게 보냈으니 하루 더 즐기자는 유혹에 넘어가 하루 더 함께 대공과 밤을 보낸 다음 날. 그녀에게 내밀어진 것은 청혼서였다! 세이지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 거부한다. 하지만 연하에 단단하고 큰 대공님은 밤마다 세이지를 찾아와 유혹하는데…….
정보길드에 중매를 의뢰했다. 딱 1년간 남편이 되어줄 사람이 필요했으니까. 그.런.데! 의뢰를 들은 정보길드 길드장이 그녀의 임시 남편이 되겠다고 한다? 잘생... 아니, 조건이 괜찮아서 결혼을 했는데 갑자기 남편에게 황제가 작위까지 줬다고? “뭐? 칼리어드 대공?” 그 미친 전쟁광, 살인마, 전 대륙의 악몽, 피를 부르는 악의 화신 그 놈? 살려줘! 사기 당했다! “그래서?” “그래서라니! ...요. 내가 요구한... 제가 요구한 조건은 분명히 남작가 이하잖아! ....요.” “그래서?” “무효....” 악귀 같은 붉은 눈동자가 그녀를 빤히 응시했다. 한 단어라도 더 말하면 죽는다. 레이린은 무서운 남편의 마수에서 벗어나 사기 결혼을 뒤집을 수 있을 것인가? 박해담 작가의 달콤살벌한 장편 로맨스판타지 *일러스트 : AKGI님
[영혼납치 빙의녀 X 가출한 소공작] 갑자기 캐릭터에게 납치돼 내가 쓴 소설 속에 들어왔다. 그것도 식인괴물 몸속에! 그런 내 앞에 괴물을 사냥하겠다고 나타난 소공작 카르체레이 모스 라베스. 용모 출중, 성격 다정, 재력 빵빵, 제국 신랑감 1위. 내가 설정한, 소설 주인공의 오라버니. 잘했다! 나! 일단 살려달라고 빌고나서 빌붙어야지. [소공작님 호구형 레모네이드]
나는 저주받은 괴물이다. 사랑을 해야만 풀리는 저주를 받은. 반짝이는 푸른 비늘, 두껍고 단단한 가죽으로 덮인 머리. 노란 파충류의 눈동자. 내 능력을 사랑한다던 황태자가 나랑은 키스를 못 하겠다고 도망친 후, 홧김에 술을 잔뜩 먹고 남자 사람 친구를 도발했다. “괴물을 누가 사랑해? 너 나 사랑할 수 있어?” “응.” “뭐? 너 나랑 잘 수 있어?” 그렇게 엉겁결에 어른의 즐거움을 맛봤는데…. 저주가 풀렸다! 미남미녀 부모님을 빼닮은 아주 사랑스러운 레이디가 됐다! 나도 사랑한다! 나도 @^#$&랑 사랑을…! 사랑을…? “그게 누군데?” 기억이 날아갔다. 나와 선을 넘어버린 그 친구가 누군지 전혀 모르겠다. 일러스트: SIXA
※ 개정판, 완결 “너를 취하고 싶다. 죽어도 좋다. 죽여도 좋다. 지금 가질 수 있다면.” 스트란 제국의 어린 여황제, 일리엔은 자신이 다스리는 나라를 보고 싶다는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비밀 통로를 통해 황성 바깥으로 나온다. 하지만 악재가 겹쳐 주변을 둘러보기는커녕 도적에게 잡혀갈 위기에 처하는데……. 도움을 요청하는 그녀의 손을 잡은 건 바로 수도 기사, 즉 이엔의 기사였다. 그런데 이놈, 감히 주군을 알아보지 못한다? 더구나 갑자기 날 왜, 마차 위로 눕히는 거지? 순진한 여황제와 간악한 기사의 러브스토리.
“내 몸은 좋아하잖아요? 어제 그렇게 하고도 질리지 않은 것 같고.” 글을 대신 써주는 대필가, 세이지. 어쩌다 보니 제국의 일등 남편감인 알렉산드르 대공에게 수많은 연서를 대필해 보냈다. 알렉산드르 영지의 주인, 벨하무트 K 알렉산드르 대공은 올해 스물두 살. 얼굴이면 얼굴, 몸매면 몸매, 지성까지 겸비했으니 연서가 끊이질 않았다. 그래 봤자 약혼자에게 배신당하고 타향살이를 하는 세이지가 넘볼 수는 없는 남자. 남들 연애편지를 써주다 보니 배신당한 상처가 쓰렸다. 그래서 세이지는 낯선 남자랑 하룻밤을 지냈는데……. 알고 보니 이 남자, 수많은 고객님들의 목표인 벨하무트 K 알렉산드르 대공이다? 하룻밤 가볍게 보냈으니 하루 더 즐기자는 유혹에 넘어가 하루 더 함께 대공과 밤을 보낸 다음 날. 그녀에게 내밀어진 것은 청혼서였다! 세이지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 거부한다. 하지만 연하에 단단하고 큰 대공님은 밤마다 세이지를 찾아와 유혹하는데…….
“좋으니 피아첼?” “흣, 으…… 으읏……. 모르겠어.” “생각해 봐. 여기가 네 몸에서 가장 민감한 곳이야. 내게 만져져서 기분 좋아?” “왜……. 그런 걸 물어?” “네가 좋아야, 나도 좋을 테니까.” 마물과 마족이 끊임없이 침입을 시도하는 은의 벽. 마법사들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은의 벽 근처에 마탑을 짓고 100년이 넘도록 마물들과 전쟁 중이다. 계속된 전투로 항상 마나 고갈 상태인 마법사들에게 나라에서는 셰어링을 공급하고 있다. 셰어링은 원래 마법사의 반려를 뜻하는 말이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마나를 채우기 위해 마법사와 성관계를 하는 ‘마법사의 성노예’를 뜻하게 되었다. 신전은 좁아지는 입지를 넓히기 위해 마탑으로 셰어링을 보내기로 한다. 사제들에게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었다. 그러나 사제 피아첼은 거부하지 않고 셰어링이 되겠다고 자원한다. 그렇게 도착한 마탑에서 만난 것은 오래전 그녀를 구해준 마법사 이라알테. 금발의 아름다운 그는 마탑에서 가장 셰어링을 잘 다룬다고 하는데…….
“빈사상태인데 발기가 되는 거야?” 마물과 마족이 끊임없이 침입을 시도하는 은의 벽. 마법사들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은의 벽 근처에 마탑을 짓고 100년이 넘도록 마물들과 전쟁 중이다. 계속된 전투로 항상 마나 고갈 상태인 마법사들에게 나라에서는 셰어링을 공급하고 있다. 셰어링은 원래 마법사의 반려를 뜻하는 말이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마나를 채우기 위해 마법사와 성관계를 하는 ‘마법사의 성노예’를 뜻하게 되었다. 한편, 은의 벽을 지키는 마법사 중 한 명인 체이칸타르는 마나 고갈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은의 벽에 업무차 방문한 성기사 디엘르제는 그런 그에게 마나를 공급해야 할 상황이 되어 버린다. 눈 딱 감고 한 번만 하자고 결심한 그녀가 그의 바지를 벗기고 본 것은…….
“마나는 성관계로 공급하는 거야!” 마물과 마족이 끊임없이 침입을 시도하는 은의 벽. 마법사들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은의 벽 근처에 마탑을 짓고 100년이 넘도록 마물들과 전쟁 중이다. 계속된 전투로 항상 마나 고갈 상태인 마법사들에게 나라에서는 셰어링을 공급하고 있다. 셰어링은 원래 마법사의 반려를 뜻하는 말이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마나를 채우기 위해 마법사와 성관계를 하는 ‘마법사의 성노예’를 뜻하게 되었다. 한편, 은의 벽을 지키는 마법사 중 한 명인 벨리아나에게 은발에 금안, 넘치는 성력을 지닌 성기사단의 단장 아스텔이 ‘당신의 셰어링이 되려 한다’며 찾아온다. 성(聖)기사인 그가 성(性)노예가 되겠다고 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아 물어보니 아무래도 그는 셰어링이 뭔지도 모르고 찾아온 것 같다. 셰어링을 구하기 어려워 힘들어하던 벨리아나는 그 제안을 일단 덥석 받아들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