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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병원비를 위해 의절한 할아버지를 찾아간 올리비아는 닉과 결혼하지 않으면 도와 줄 수 없다는 말에 자존심을 누르고 닉에게 결혼을 부탁한다. 닉은 10년 전 파혼당한 것에 대한 복수의 기회로 생각하고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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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1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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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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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8.6

📊 플랫폼 별 순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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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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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그레이엄작가의 다른 작품149

thumnail

나의 특별한 가정부

냉혈한의 마음을 녹일 단 한 사람! 잡초 같은 생활력으로 알코올 중독 어머니와 백수 동생을 먹여 살리던 파피. 어느 날 그녀의 어머니가 술값을 벌어 볼 요량으로 고용인인 게타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언론에 팔아넘기는 대형 사고를 친다. 일자리를 잃을 뿐만 아니라 길거리로 내몰릴 위협에 놓인 파피는 게타노를 찾아가지만 용서와 양해를 구하기는커녕 대판 싸우고 돌아선다. 그런데 얼마 후 앞길이 막막한 그녀를 찾아온 게타노는 의외의 제안을 하는데…. 투잡은 기본, 덤으로 계약 결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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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그대(♣ 앤솔로지 - 템테이션)

서평 린 그레이엄은 또 하나의 격렬한 감정과 열정적인 장면으로 가득 찬 섹시한 러브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섀넌 쇼트- 그리스의 재벌 앤절로스는 맥시가 매형의 정부였으며 새로운 보호자를 찾고 있다고 오해하고는 그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한다. 그의 매력을 거절하지 못한 맥시는 차라리 그를 유산 상속을 위한 임시 남편으로 이용하려 하는데……. ▶ 앤솔로지(anthology)는 그리스어(語)의 "꽃을 따서 모은 것"이라는 뜻의 앤톨로기아(anthologia)에서 나온 말로 우수한 작품을 모아 엮은 선집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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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니스의 신부

난공불락의 얼음심장을 녹여라! 나쁜 남자! 파견사원 매디는 중역회의에서 차를 나르던 중, 지아니스를 보고 넋이 빠진 나머지 커피를 쏟고 넘어져 회의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다. 실수를 변명하고자 지아니스의 사무실로 찾아간 매디에게 그는 유혹의 손길을 뻗는데… 난공불락의 얼음심장을 녹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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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의 선택

버림받은 신부 이탈리아의 대부호 솔토와 결혼했지만 하루만에 헤어진 몰리. 무슨 일이 있어도 솔토와는 함께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지만 4년 만에 다시 만난 솔토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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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후

♣ 사랑과 전쟁 의 후속작 불꽃 같은 사랑은 쉽게 사그라지는 법 성급했던 결혼 이후 1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그사이 많은 일을 겪은 샌더와 탤리는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 상태에 들어가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서로를 잊지 못한 두 사람은 각자의 이익을 위해, 아직 남아 있는 사랑을 위해, 그리고 깨져 버린 관계를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들려온 소식으로 인해 그들의 재결합은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데… 사랑이 끝난 자리에서 다시 피어나는 사랑… >> 잠깐 맛보기 “그 남자를 침대에 끌어들인 지 얼마나 오래됐소?” “당신은 나한테 그런 질문 할 자격이 없어요!” 탤리는 크게 외치며 상기된 얼굴로 자동차 열쇠에 손을 뻗었다. 하지만 그녀보다 훨씬 키가 큰 샌더가 열쇠를 높이 들어올리자 도무지 손이 닿지 않았다. “난 아직 당신 남편이오. 그러니 호기심을 갖는 게 당연하지. 우리가 헤어지기 몇 달 전부터 당신은 나를 침대에 얼씬도 못하게 했잖소.” “우리는 거의 이혼한 거나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난 당신하고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을 이유가 없어요. 어서 내 자동차 열쇠나 내놓으라고요!” “싫소.” 샌더가 숨을 가라앉히고 대답했다. “난 당신이 그렇게 화난 상태로 운전대를 잡도록 내버려 둘 수가….” “언제부터 당신이 내 걱정을 했다고 이래요!” 탤리가 화가 나서 쏘아붙였다. “그렇게 마누라를 걱정하는 남자가 우리 아이를 잃었을 때는 어디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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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파즈빛 비밀

♣ 마샬가의 자매들. 저 조그만 여자가 수상하다. 저 조그만 여자가 수상하다. 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귀족 단테에게 최근 신경 쓰이는 여자가 생겼다. 주변에 여자가 끊이지 않는다는 악명 높은 바람둥이인 단테의 시선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바로 그의 어머니가 새로 고용한 비서 토파즈. 갑자기 나타나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한 여자가 영 의심스럽기만 하던 그는 결국 토파즈가 가문의 재산을 노리고 일부러 어머니에게 접근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가까이에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로 결심하는데…. 날 원한다는 당신 마음을 인정해요! ▶ 책 속에서 “립스틱이 뭉개지지 않았군.” 단테가 뿌듯함을 감추지 않은 어조로 말했다. “무슨 뜻으로 하는 말이죠?” 토파즈가 쏘아붙였다. “그 친구가 당신에게 손대지 못하게 한 모양이라는 뜻이요.” “당신이 왜 그런 걸 상관하는 거죠?” “오늘 밤 당신은 내 것이니까.” 단테는 자신만만한 어조로 잘라 말했다. 다음 순간 그는 더욱 충격적인 행동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허리를 굽히더니 토파즈를 인형처럼 번쩍 안아 든 것이다! “당신 미쳤어요? 무슨 짓이에요?” 토파즈는 나직하게 쏘아붙였다. 누군가 나와서 이 장면을 보게 하고 싶지 않았다. “아둔한 척 하지 마시오.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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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두 얼굴

눈부신 갑옷을 입은 기사 vs 복수의 화신 5년 전 위기에 처한 린우드 가의 와인사업을 구해준 루치아노는 풋풋하고 감수성 예민한 케리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횡령이라는 누명을 쓰고 투옥된다. 이제 자유의 몸이 되어 오명을 씻고자 결심한 그는 음모를 꾸민 린우드 가의 모든 것을 빼앗아 버릴 계획을 세운다. 진정으로 원하는 케리도 포함해서! * 현재 10화 내용이 11화와 중복되는 것을 발견하여 수정, 반영하였습니다. 보관함에서 용량삭제 후 재다운로드를 받으시면 추가로 이용권 소진없이 감상이 가능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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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다시는 못 보게 될 줄 알았던 사람! 남미로 출장을 갔다가 죽은 줄 알았던 남편 다미아노가 돌아왔다. 그러나 순탄치 않았던 결혼생활 때문에 아내 이든은 반가우면서도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게다가 타블로이드 신문에 실렸던 친구 마크와 그녀의 포옹사진을 남편이 보게 되는데…. ▶책 속에서 「그럼… 늘 이렇단 말이에요?」 다미아노가 그녀의 녹색 눈을 바라보았다. 「당신은 그냥 긴장을 풀지 못했던 거요. 콤플렉스가 너무 많았지. 당신은 내 자존심을 정통으로 건드렸소. 내가 만족시킬 수 없는 유일한 여자가 내 아내였으니…」 「나한테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난 몰랐어요」 그녀는 몹시 후회스런 투로 속삭이며 뒤늦게 사과하는 뜻에서 그의 어깨에 입을 맞췄다. 그녀는 그를 잃을 뻔했다. 그가 돌아와 둘의 결혼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것에 그녀는 너무도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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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열정(♣ 앤솔로지 - 웨딩)

※ 서평 "순수한 사랑과 로맨틱함, 동화 속의 해피엔딩을 믿는 당신이라면 린 그레이엄의 작품을 절대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아마존 독자 리뷰 - "사랑의 연금술사 린 그레이엄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 ※ 책 소개 딕시는 의붓언니 대신 떠맡은 빚 때문에 직장에서 해고될 위기에 처한다. 그때 사장인 세자르가 건강이 나쁜 대부를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과 가짜 결혼을 하면 빚을 대신 갚아 주겠다고 제안하는데……. ▶ 앤솔로지(anthology)는 그리스어(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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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신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크리스마스에 찾은 사상 최악의 신붓감! 지독한 결혼 혐오증에 냉혹하기까지 하지만 악마 같은 매력을 지닌 그리스의 재벌 아폴로. 어느 날 그는 가업을 상속받으려면 아내와 자식이 있어야 한다는 아버지의 유언장을 받고 큰 충격에 휩싸인다. 충격도 잠시, 아폴로는 재빨리 태세를 전환해 적당한 여자를 물색하기 시작하고, 빚에 허덕이는 수수한 여자 픽시를 발견한다. 한시가 급했던 아폴로는 최악의 신붓감이지만 동시에 최고의 신붓감인 그녀에게 그의 문제를 해결해 주면 빚을 탕감해 주겠다는 제안을 하는데…! 아이만 낳으면 당신은 자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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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신부(♣ 앤솔로지 - 부케)

재벌의 상속자인 레오를 사랑했지만 부당한 비난을 받고 도둑 누명까지 쓴 채 도망치다시피 떠나온 앤지.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레오가 그녀를 찾아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을 강요한다. 하지만 그는 제이크가 그의 아들이란 걸 모르고……. ▶ 앤솔로지(anthology)는 그리스어(語)의 "꽃을 따서 모은 것"이라는 뜻의 앤톨로기아(anthologia)에서 나온 말로 우수한 작품을 모아 엮은 선집을 뜻합니다. ※ 서평 "할리퀸의 여왕 린 그레이엄, 잊을 수 없는 그 사랑을 앤솔로지로 다시 만난다!" "린 그레이엄의 작품은 감동적이고, 재미있고, 진실한 마음의 따스함을 느끼게 해 준다. 섹시하고 뜨거운 열정 안에 있는 것은 육체적인 것을 넘어선 순수하고 고결한 사랑이다."- 반즈 앤 노블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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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아내 (♣ 앤솔로지 - 시크릿)

오해로 인한 결혼 로지는 그리스인 거물 콘스탄틴 볼로스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 그럼에도 그는 결혼을 요구했다. 두꺼운 수표책과 준비가 되는 대로 이혼해 주겠다는 조건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뜻에 따라 로지는 은밀한 결혼에 동의한다. 하지만 콘스탄틴이 그녀를 완전히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화가 났다. 그와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의 임시 아내가 되고 싶지 않다는 사실 또한 명확해진다. 또한 명확해진다. 이제 해결책은 하나밖에 없다. 그녀의 비밀을 털어놓는 수밖에! 책속에서 「우리는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낼 거요」 콘스탄틴이 그녀의 어깨를 꼼짝 못하게 붙드는 순간, 리무진이 다가와 멈춰섰다. 「우… 우리가 어쩐다구요?」 로지가 아연실색해 그의 거무스름하고 강한 얼굴을 노려보았다. 「결혼식 직후에 서로 떨어진다면 의심을 살 수도 있소」 「누가 말이에요?」 로지가 화를 냈다. 「우리의 합의가 의심을 받는다면, 나는 가짜 결혼으로 유산을 물려받으려 했다는 비난을 살 수…」 「하지만 그건 당신이 한 일이잖아요!」 「따라서 그것을 일부러 명백하게 만드는 일이야말로 멍청한 짓이 아니겠소? 당신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소. 이건 거래의 일부요」 위험한 검은 눈이 경고의 빛을 번득였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차에 오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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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이 지배하는 밤

♣ 악명 높은 남자들 거센 불꽃에 휩쓸려 버린 두 사람 3년간의 약혼 기간을 거쳐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레오. 예쁘고 똑똑하고 부유한 약혼녀에 고마워할 법도 하지만, 책임감과 의무감 때문에 맺은 정략적인 관계에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하여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멀리 떨어진 휴양지를 찾은 그는 그곳에서 우연히 그레이스를 만난다.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레오는 VIP라운지로 그레이스를 초대하고, 그렇게 불같이 서로에게 이끌린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내기로 합의하는데…. 모르는 사람들끼리 결혼을 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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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의 왕비

애인 같은 아내, 진실의 끝은? 페이는 아랍 주마르 왕국의 감옥에 갇힌 오빠를 구하기 위해 왕자 타리크를 찾아가 선처를 구한다. 그는 과거 계부의 협박으로 그녀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당일에 이혼을 요구한 남자. 타리크는 그녀의 오빠를 풀어주는 조건을 다는데…. ▶ 책 속에서 「당신을 내게 주면 오빠 문제를 해결해 주겠소」 그녀는 짙은 청색 눈을 동그랗게 뜨고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그를 노려봤다. 타리크가 몹시 냉소적이고 침착한 시선으로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자 분노와 충격은 배가 되었다. 「돈 대신 섹스인 거지. 전에 당신이 날 함정에 빠뜨리려고 미끼로 이용했다가 써보지도 못하고 실패했던 것 말이오」 타리크는 지난 일에 대해서 그녀를 응징하려는 것이다. 페이는 고개를 높이 치켜들었다. 「이렇게 만나달라고 부탁했던 게 실수였던 것 같네요. 어쨌든 난 당신이 방금 한 말에는 해당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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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락의 주인

♣ 빅벤의 기적 사랑과 소유욕은 종이 한 장 차이 병에 걸린 아버지를 대신해 매일 농장에서 일하며 힘들게 생계를 이어 가고 있는 리지. 그러던 와중 사업가 세자레가 나타나 솔깃한 제안을 한다. 그녀 가문이 가지고 있는 애물단지 섬의 소유권을 비싼 돈에 구입할 테니 대신 그의 할머니를 위해 결혼을 해 달라는 것.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동생마저 돈 문제로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하자, 리지는 세자레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문제는 단 하나, 둘 사이의 아이를 낳아야 하는 것이었는데…. 결혼할게요. 나머지는 만나서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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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의 동행 (♣ 앤솔로지 - 시크릿)

오해, 아기… 그리고 결혼? 빌딩 청소부인 엘리는 우연히 사장 디오의 전화를 엿듣게 되어 스파이로 의심받는다. 그는 정보가 새나가지 않도록 그녀에게 36시간의 동행을 요구하며 그리스 섬에 있는 별장으로 끌고 간다. ▶ 책 속에서 「내 아내가 되면 항상 내가 시키는 대로 따라주길 바라오」 짧은 침묵이 흘렀다. 엘리는 몸을 떨며 핏기없는 입술을 깨물었다. 「설마 지금 나한테 청혼하는 건 아닐 테죠?」 「맞소」 디오가 말했다. 「하지만 우린 서로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해요」 「그럼 우리 아이는 어떻게 할 거요?」 그가 조용히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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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간의 결혼(♣ 앤솔로지 - 템테이션)

서평 린 그레이엄은 또 하나의 격렬한 감정과 열정적인 장면으로 가득 찬 섹시한 러브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섀넌 쇼트- 지안루카는 3년 전 열정의 하룻밤을 보내고 사라져 버린 여인을 줄곧 찾아왔다. 그러다 그녀가 현재 급히 남편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침내 복수의 기회가 다가온 것이다……. ▶ 앤솔로지(anthology)는 그리스어(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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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사랑, 세 번의 결혼

♣빅벤의 기적 셰이크의 숨겨진 쌍둥이! 3개월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이어 마르완의 국왕 자리에 오른 자울. 빨리 결혼하여 후계자를 봐야 한다는 압박에 대충 아무 여자나 골라 결혼을 하려던 자울은 한 가지 문제에 부딪힌다. 그는 유학 시절 만난 영국인 크리시와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 적이 있는데, 아직 제대로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다는 것. 고심 끝에 자울은 이혼 서류에 도장을 받기 위해 몇 년 만에 크리시를 찾아가지만, 황당하게도 그녀는 쌍둥이 아이들의 출생증명서를 내미는데…! 내가 여기에 온 이유가 궁금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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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인연

남동생이 사고를 저지른 곳이 비토의 집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애슐리는 절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녀를 배신하고 다른 여자를 품에 안았던 그에게 애슐리는 동생의 용서를 빌어야 했다. 그런데 그런 그녀에게 그는 오히려 더욱 잔혹한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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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앙의 비밀

♣ 악명 높은 남자들 가족을 지키기 위한 비밀스러운 거래 아버지의 회사가 위기를 맞으며 가족을 책임지게 된 딜라일라.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던 그녀에게 새로운 대표 이사로 부임한 바스티앙이 접근한다. 2년 전, 그는 딜라일라를 유혹했고 그녀 또한 매력적인 그에게 마음이 이끌렸었다. 그 당시에는 바스티앙이 바람둥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마음을 억누른 딜라일라였지만, 지금의 그는 거부하지 못할 거래를 제안하는데…. 모든 것이 그녀의 선택에 달려 있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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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가 준 인연

♣ 신부가 된 자매들 지저분하게 꼬인 인연을 정리할 시간 엄마의 유품으로 사파이어 반지와 ‘벱페’라는 남자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받은 엘리. 그녀는 친부일지도 모르는 남자를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로 향하고, 수소문 끝에 벱페와 만나게 된다. 그런데 벱페의 옆에 예전에 잠시 썸을 탔지만, 결국은 안 좋은 기억만 남긴 채 더럽게 헤어진 남자 리오가 있는 게 아닌가! 자신을 벱페의 대자이자 후계자라고 소개한 리오는 엘리가 돈을 노리고 접근한 꽃뱀이라며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난 그저 진실을 알고 싶을 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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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기억 사이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재회물, 원나잇, 몸정맘정, 능력남, 재벌남, 후회남, 상처남, 철벽남, 까칠남, 냉정남, 무심남, 평범녀, 사이다녀, 직진녀, 다정녀, 외유내강, 쾌활발랄녀, 속도위반, 신데렐라 그럼 내 자리는 어디예요? 어느 날 ‘당신 아이예요.’라는 편지와 함께 아기를 맡게 된 토르. 아이의 엄마라는 픽시와 만난 기억조차 없는 토르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 황당하기만 하다. 그러나 그녀와 접촉할수록 술에 취해 함께했던 열정적인 밤의 기억이 되살아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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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리의 부인

크리스토는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숨겨 둔 정부와, 혼외 자식이 다섯 명이나 있다는 소식을 접한다. 심지어 아버지가 그들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다는 얘기까지 듣고 더 큰 충격을 받은 크리스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아일랜드에 있는 라벨리 별장으로 향한 그는 그곳에서 젊고 매력적인 가정부를 보고 한눈에 반하고 만다. 그런데 통성명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녀가 아버지의 정부이자, 아버지와의 사이에서 다섯 명의 자식을 낳은 매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절대로 엄마 같은 여자는 되지 않을 거야! ▶ 책 속에서 “오늘 아침에 저택을 내놨소.” 크리스토는 무례하게 등을 돌린 벨을 향해 소리쳤다. 벨은 우뚝 멈춰 섰다. 집을 잃는다는 공포가 찾아왔다. “몇 주만 좀 기다릴 수 없었어요?” “그럴 수 없었소. 최대한 빨리 그 집을 팔고 싶었으니까 말이오. 이곳에 남아 있는 아버지의 흔적은 영원히 비밀로 남기를 바라오.” “그럼 우린 어떡해요? 집을 알아보려면 시간이 걸린다고요.” “적어도 한 달이라는 시간이 있잖소.” 크리스토는 일말의 연민도 없이 대꾸했다. “한 달은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에요. 아이들 다섯 명이 함께 있으려면 어느 정도 공간이 필요하다고요. 당신 동생들이잖아요, 신경을 좀 써 줘야 할 거 아니에요!” 벨은 화가 나서 그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그래서 내가 여기 온 거요, 결혼해서 같이 그 아이들을 위한 가정을 만들어 주자는 얘기를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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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리아의 오해

마드리갤 코트를 사수하라! 라이샌더는 수백 년간 그의 가문 소유였던 마드리갤 코트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의 아버지와의 악연을 이유로 저택의 현소유주인 글래디스에게 냉정하게 거절당한다. 그러던 중 그녀가 사망하고 저택은 글래디스의 손녀인 오필리아에게 상속되는 듯했으나, 유언장에는 모두를 경악시킬 만한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그녀의 오해, 그의 집념. 그리고… 사랑! ▶책 속에서 “이러면 안 돼요.” 오필리아가 다급하게 속삭였다. “벌써 날 기다리고 있었으면서 뭘.” 그녀는 라이샌더의 손길 밑에서 몸부림을 쳤다. 자신을 다스릴 수 없다는 생각, 그리고 그를 열렬히 환영하는 몸의 반응을 숨길 수 없다는 생각이 안타깝게 머릿속을 누볐다. 라이샌더가 뿌듯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서재에 있던 남자들이 당신의 이 하얗고 깜찍한 허벅지를 바라보고 있는 동안 내 머릿속에는 온통 이 생각뿐이었소.” 그가 속삭였다. “당신을 만질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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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여인

그녀는 순진한 여자일까? 카스텔로는 늙은 피델로에게 빚을 진 여자에게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는 여자를 과테말라로 불러서 빚을 갚겠다는 확답을 받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데…. ▶ 책 속에서 「지금 무슨 말인지…」 「충격을 받은 것 같군」 카스텔로는 한 손을 그녀의 어깨에 두르고 깜깜한 실내로 데리고 갔다. 「사기를 치고 무사히 빠져나갔다고 생각했겠지. 이번에도 피델로의 돈으로 호강할 생각을 했을 테고」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루시가 항의했다. 「내가 당신을 이곳으로 오게 했고 내 지시가 있을때까지 당신은 여기서 지내게 될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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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다시는 못 보게 될 줄 알았던 사람! 남미로 출장을 갔다가 죽은 줄 알았던 남편 다미아노가 돌아왔다. 그러나 순탄치 않았던 결혼생활 때문에 아내 이든은 반가우면서도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게다가 타블로이드 신문에 실렸던 친구 마크와 그녀의 포옹사진을 남편이 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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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가 준 가족

♣ 신부가 된 자매들 이 반지로 당신을 살 수 있을까?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고아로 자랐지만 꿋꿋하게 살아온 루시. 겨우 완벽한 남자 잭스를 만나 행복해질 줄 알았더니, 그놈은 그녀를 쓰레기처럼 잔인하게 버리고 떠나 버렸다. 그녀의 배 속에 아이만을 남긴 채…. 몇 년 후, 귀여운 딸과 겨우 찾은 친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루시는 빨리 돈을 모아 자립하기 위해 한 파티의 웨이트리스 일을 맡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만날 거라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의 아빠, 잭스와 재회하게 되는데…. 불쌍한 피해자 연기는 그만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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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

사랑해서일까? 에밀리는 출산을 며칠 앞두고 남편을 떠나 혼자 아이를 낳고 기른다. 하지만 남편 듀아르테는 에밀리와 아들을 찾아내 다시 포르투갈로 데려온다. 에밀리는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도 그녀를 사랑해서 다시 데려온 것일까? 아니면 단지 아들을 원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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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세월

사랑의 줄다리기 죽은 동생이 남긴 조카를 직접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세라는 충동적으로 알렉시스에게 결혼을 제안한다. 물론 그것은 그를 쫓아 버리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었지만 그가 설마 그 제안을 받아들이리라고는 꿈도 꾸지 않았다! ▶ 책 속에서 알렉시스는 세라에게 섬뜩할 만큼 위협적인 미소를 지었다. 「당신은 여성스러운 면도 부족한데다, 그 뻔뻔스럽고 가증스런 행동을 생각하면 일말의 동정심도 일지 않지만, 그 도전은 한번 받아 보겠소」 그에 대한 증오심이 살인 욕구 못지않게 강렬해졌다.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맙시다. 당신은 니키에게서 상속권뿐만 아니라 아버지까지 빼앗고 싶은 모양인데, 절대 당신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두진 않겠소. 니키는 우리 집안의 일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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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지중해

오해와 질투, 그리고 사랑… 매력적이고 부유한 터키 재벌 로프와 사랑에 빠졌을 때, 릴리는 자신의 행운이 믿기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가 남자와 호텔을 나오는 모습을 목격한 로프는 질투심에 불타 다시는 그녀를 보지 않겠다며 터키로 돌아가 버리고…. ▶ 책 속에서 「내가 당신을 여기 두면 당신은 내 정부로 오해받게 될 거요」 「그렇게 되면 어떤 경우에도 당신 명예는 회복할 수 없을 거요」 그의 정부. 섹시하고 아슬아슬한 느낌을 주는 말이라는 생각에 릴리는 어느 정도 자부심마저 생겼다. 그녀는 그를 사랑했다. 평범한 일상이 열정과 햇살, 감성의 오색찬란한 세상으로 바뀌었다. 그와 잠자리를 한 건 후회하지 않았다. 그와 함께할 수 있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상관없어.「알아요…. 그건 문제될 거 없어요」 「다른 방법도 있소」두 눈에 생생한 즐거움을 담고 로프가 대꾸했다.「우리 둘 다 즉흥적이고 분별없는 행동을 했으니 그 대가로 결혼하는 것은 어떻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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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고리

벗어날 수 없는 그와 그녀의 운명의 고리 동생 부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암스테르담으로 향한 플로라. 그곳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동생의 싸늘한 주검과 홀로 남겨진 어린 조카를 보고 마음이 미어진 그녀는 결국 조카를 입양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제부의 형 안젤로의 반대로 인해 뜻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히게 된 그녀. 조카의 양육권을 두고 그와 신경전을 벌이게 된 플로라는 오만한 태도로 여유를 부리는 그가 무척 얄미웠지만, 어느새 그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처음부터 당신과 얽히는 게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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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부부생활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외국인/혼혈, 맞선, 베이비메신저, 오해, 신데렐라, 계약연애/결혼,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원나잇, 능력남, 재벌남, 절륜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까칠남, 냉정남,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다정녀, 순정녀, 동정녀 내 것으로 만들고 싶소. 사고로 여동생을 잃고 조카들을 맡아 기르게 된 레오 로마노스. 그는 부모님을 잃고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위해 레티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한다. 하지만 둘 사이에 친밀한 감정은 없을 거라던 말과 다르게 레오는 레티의 아름다움에 빠져드는데…. ▶잠깐 맛보기 “내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오.” 그가 말했다. “하지만 결혼은 두 사람이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 이상의 친밀한 면을 갖고 있어요.” 레오가 의자 등에 몸을 기댔다. “우리의 경우 결혼 생활에서 친밀한 부분은 없을 거요. 섹스는 없다는 뜻이오. 난 다른 곳에서 그 부분을 충족시킬 거니까.” 레티의 얼굴이 붉어졌다. 그녀는 왜 그런 반응을 보인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육체적인 섹스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무지한 것도 아니지 않은가. 호르몬, 육체적 욕망…. 레티도 그것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적인 경험은 없었다. “당신은 아내와 성적인 생활은 하지 않을 거군요?” 그녀가 확인하듯 물었다. “그렇소. 난 성적인 만족을 위해 정부를 갖고 있소. 그게 서로에게 편리할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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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세월

사랑의 줄다리기 죽은 동생이 남긴 조카를 직접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세라는 충동적으로 알렉시스에게 결혼을 제안한다. 물론 그것은 그를 쫓아 버리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었지만 그가 설마 그 제안을 받아들이리라고는 꿈도 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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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첫 번째 유혹

♣ 트리플 리치 원하는 모든 걸 가진 하룻밤 억만장자 플레이보이 앙겔의 비서로 일하던 메리. 그의 카리스마에 조용히 흠모의 감정을 느끼던 어느 날, 앙겔의 노골적인 유혹을 받는다. 이에 넘어가 하룻밤을 함께 보내지만 진지한 관계로 돌입하기는커녕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어처구니없게도 퇴사 압박뿐이었다! 게다가 임신했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메리가 이 사실을 전하지만, 그는 이에 개입하지 않겠다며 선을 긋는 것이었다. 하지만 1년 후, 그녀를 찾아온 앙겔은 결혼하여 아이를 같이 키우자며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꾸는데…. 하룻밤이면 이 갈망이 해소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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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사랑

강렬한 유혹 5년 전 무효가 된 줄로만 알았던 산티노와의 결혼은 아직도 유효했고, 그는 프랭키에게 3주 동안 함께 지내는 것으로 빚을 갚으라고 강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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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그레이엄 명작가 스페셜

린 그레이엄 명작가 스페셜 1. 어둠의 천사 늘 켈다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의붓오빠 안젤로. 부모님을 위해서라고 말하며 그녀의 인생에 다시 들어선 그였지만, 그 이면에는 다른 목적이 도사리고 있었다. 바로 5년 전, 그날 밤의 일을 끝내기 위해서…. 2. 너무나 뜨거운 사랑 카를로 사라치니의 정부가 아닌 사이먼과의 안전한 결혼을 택한 제시카. 그러나 제시카는 미망인이 되었고 상상도 못할 일에 직면하게 된다. 카를로의 도움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버지가 감옥에 가게 되는 것이다. 도움에 대한 대가는 바로 3개월 동안 카를로의 정부가 되는 것! 3. 시실리안의 사랑 미나는 상사인 세자르를 사랑했지만 그녀에게 남은 건 돈밖에 모르는 매춘부라는 오명 뿐. 4년 후, 미나와 재회한 세자르는 여전히 그녀를 의혹의 눈길로 바라보며 괴로워 한다. 그들을 에워싸고 있는 불신의 늪을 헤쳐나갈 길은 진정 없는 것일까? 4. 재회 부유하고 막강한 권력을 가진 럭을 조건 없이 사랑한 캐서린은 자신이 단지 그의 소유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그의 곁을 떠난다.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그러나 운명처럼 다시 만난 그들. 캐서린은 아이를 비밀로 하려 하지만 럭은 점점 의문을 갖고 접근해 오는데…. 5. 내 생애 최고의 선물 약혼자의 배신으로 아픔을 겪은 새라에게 상사 알렉스가 보내는 구원의 손길이 기적처럼 다가온다. 그러나 그는 결코 보장 없는 투자는 하지 않는 사람. 그런 알렉스가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대가도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는데…. 과연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6. 어쩔 수 없는 인연 남동생이 사고를 저지른 곳이 비토의 집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애슐리는 절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녀를 배신하고 다른 여자를 품에 안았던 그에게 애슐리는 동생의 용서를 빌어야 했다. 그런데 그런 그녀에게 그는 오히려 더욱 잔혹한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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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그리고 비밀

다신 날 잊지 못하게 만들어 주겠어! 호텔 체인을 경영하는 젊은 사업가 크리스토프는 사업 확장을 위해 자료를 살펴보던 중 한 장의 사진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다. 사진 속에서 다른 호텔의 사장과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는 여자가 바로 3년 전 그를 배신하고 떠난 약혼녀 에린이었던 것! 다른 남자의 품에서 너무도 행복해하는 그녀를 보자 묻어 두었던 고통스러운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 크리스토프는 그녀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는데…. 아직도 당신을 원하는 내가 바보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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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사랑

위험 속에서 피어나는 열정! 유망한 국제 금융전문가인 리코 다 실바. 그를 노린 납치 사건에 우연히 휘말린 벨라는 리코와 함께 외딴 곳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밀폐된 장소에서 위험한 열정에 빠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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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첫사랑

다신 날 떠날 수 없어! 언니 부부가 세상을 떠나자 홀로 남은 조카를 책임지고자 한 엘라는 자신이 6년 전에 일방적으로 파혼을 선언했던 아리스탄드로스가 이미 조카인 칼리의 후견인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게다가 6년 전의 일을 잊지 않은 아리스탄드로스는 조카를 만나게 해 주는 대신 자신의 정부가 될 것을 그녀에게 요구하는데! 로맨스의 여왕 린 그레이엄이 선사하는 영원한 첫사랑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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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는 결혼

사랑에 상처받은 한 남자의 차가운 복수 아름다운 캐롤라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 발렌테는 결국 그녀와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식장에 나타나지 않고 그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해 온 캐롤라인. 화가 난 발렌테는 자신의 사랑을 짓밟은 캐롤라인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우고, 급기야 그녀의 집안을 몰락시키기 시작하는데…. 그때 왜 날 버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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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훔친 산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매혹적인 산타가 가져다준 선물은? 집안의 더러운 스캔들을 뒤집어쓰고 언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외딴 시골집에서 칩거하기로 한 비토.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죽은 듯이 지내던 어느 날, 산타 복장을 한 웬 여자가 차 사고가 났다며 도움을 청한다. 혹시나 파파라치일까 반신반의하면서도 눈 내리는 밤에 홀로 내버려 둘 수 없기에 비토는 그 여자, 할리를 집으로 들인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마법 때문일까, 분위기에 취해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 그러나 다음 날 할리는 눈 녹듯이 사라져 버리는데…! 쉽게 잊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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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갈 수 없는 마음

“린 그레이엄이 노래하는 한여름처럼 뜨거운 열정. 사랑은 비틀린 운명보다도 강하다!” 세상이 무너지는 충격, 그리고……. 잘나가는 직장에 잘생긴 약혼자,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해리엣. 그러나 어느 날 그녀는 약혼자가 자신의 여동생과 몰래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 회사일까지 위태해지자 그녀는 모든 것을 버리고 친척이 물려준 아일랜드의 목장으로 향한다. 그런 그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서로를 처음 본 순간부터 끌리지만 그는 다름 아닌 그녀의 일자리를 잃게 만든 장본인인데……. ▶ 책 속에서 “당신이 너무 감정적이란 생각은 들지 않소?” 해리엣은 그의 얼굴에 내비치는 음울한 표정을 홀린 듯 바라보았다. 의외로 감정이 격하고 위험한 남자야. 그녀가 속으로 중얼거렸다. 평소에 극도로 자제하고 내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알고 보면 극히 위험해.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는군.” 라파엘이 말했다. 하지만 그의 눈길도 그녀의 도톰하고 부드러운 복숭앗빛 입술에 꽂혀 있었다. 긴장된 침묵이 흘렀다. 그의 존재 외에는 아무것도 의식할 수가 없었다. “당신도 마찬가지예요.” “당신 입술이 맘에 들어.” 그의 목소리가 낮게 깔렸다. “아주 섹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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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가 준 선물

♣ 신부가 된 자매들 두 사람을 이어 주는 반지의 기적 어머니 장례를 치르고 난 후, 폴리는 유품으로 가족의 숨겨진 과거를 밝힐 단서를 물려받는다. 그녀가 받은 것은 아름다운 오팔 반지와 ‘드하리아의 자히르’라는 아버지의 이름. 폴리는 친부를 찾아 곧장 드하리아 왕국으로 날아가지만 공항에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세관 검사를 받다가 난데없이 반지를 빼앗기지를 않나, 더워 죽겠는데 사람들이 그녀를 어디론가 데려가더니, 드하리아의 왕 라샤드가 친히 찾아오기까지 하는데…! 이 반지가 우리를 서로에게 이끌어 줄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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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째 사랑

♣ 린 그레이엄이 전하는 백 번째 사랑 이야기. 차가운 복수에서 피어난 뜨거운 사랑… 죽은 누나의 복수를 위해 원수 사이러스를 추적하던 니콜라이는 그가 엘라 팔머라는 순진한 아가씨를 노리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사이러스에게서 엘라를 빼앗기로 결심하고, 당장 행동에 나선 니콜라이. 그는 일단 엘라가 일하는 유기견 센터를 찾아가 자신이 그녀 아버지의 빚을 떠안은 장본인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빚을 면제해 주는 조건으로 그녀보고 세 달간 그의 정부 역할을 하라는, 조금은 황당한 제안을 하는데…. 그렇다면 나도 한 가지 제안을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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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린 신부

세계적인 금융 전문가인 뤽과 결혼한 스타는 사랑했다는 편지 한 장만 남긴 채 사라진다. 18개월 후 마침내 사기사건에 연루된 그녀를 찾아 내지만, 쌍둥이 엄마가 된 그녀의 모습에 심한 배신감을 느낀 그는 사건을 해결해 주는 대신 마지막 하룻밤을 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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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의 눈동자

오늘부터 내가 아슈르 왕국의 공주라고? 아슈르 왕국의 핏줄을 이어받았으나 사내아이가 아니라는 이유로 어머니와 함께 영국으로 내쫓긴 루비. 이에 큰 상처를 받은 그녀는 조국을 잊기로 결심하고 새로운 터전에서 두 번째 삶을 영위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슈르 왕국의 원로들로부터 뜻밖의 방문을 받게 된 그녀. 오랫동안 루비를 외면했던 그들이 이렇게 불쑥 찾아온 이유는 다름 아닌 나자르 왕국의 왕자 라자와의 정략결혼 때문이었다. 그들의 말인즉, 그의 약혼녀였던 공주가 사망하였으므로 이복동생인 그녀가 대신 결혼해야 한다는 것! 황당한 원로들의 말에 화가 난 루비는 차갑게 그들을 내쫓아 버리지만, 다음날 회사로 직접 찾아온 강렬한 검은 눈동자의 라자를 본 순간 그녀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사막 위에서 피어난 그들의 위태로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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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

사랑해서일까? 에밀리는 출산을 며칠 앞두고 남편을 떠나 혼자 아이를 낳고 기른다. 하지만 남편 듀아르테는 에밀리와 아들을 찾아내 다시 포르투갈로 데려온다. 에밀리는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도 그녀를 사랑해서 다시 데려온 것일까? 아니면 단지 아들을 원해서일까? ▶ 책 속에서 「난 당신과 결혼해야 할 여자가 아니었는데…. 아직도 왜 날 선택했는지 이해가 안돼요」 「재산 외에는 당신에게 내세울 게 없었지만 당신은 별로 바라는 것 같지도 않더군」 듀아르테가 강렬한 눈으로 그녀를 응시했다. 「나야 그렇다 치고… 당신도 숨쉴 공기를 필요로 하듯 나를 원했지, 그때는. 지금은 많은게 변했지만」 듀아르테가 만족스런 눈으로 그녀를 빤히 쳐다봤다. 「하지만 나에 대한 갈망은 여전한 것 같군」 눈 깜짝할 사이에 단단하고 육감적인 입술이 아주 능숙하게 그녀를 덮었다. 그만이 풀어줄 수 있는 뜨거운 욕망의 열기에 흥분되어 그녀는 그에게로 빨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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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는 결혼

사랑에 상처받은 한 남자의 차가운 복수 아름다운 캐롤라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 발렌테는 결국 그녀와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식장에 나타나지 않고 그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해 온 캐롤라인. 화가 난 발렌테는 자신의 사랑을 짓밟은 캐롤라인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우고, 급기야 그녀의 집안을 몰락시키기 시작하는데…. 그때 왜 날 버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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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히르의 신부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여자 처녀와 자지 말 것, 성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빠지지 말 것, 결혼하지 말 것! 하지만 사막의 왕자 샤히르가 세워두었던 이 세 가지 규칙은 돈 한푼 없는 순결한 청소부 커스튼을 만난 후에 깨져버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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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임신

어머니의 수술비를 위해 대리모가 된 폴리. 그러나 아이를 기다리는 것은 행복한 가정이 아니라 바람둥이로 유명한 베네수엘라의 독신 사업가였다. 게다가 그 남자가 바로 버몬트에서 만나 사랑하게 된 라울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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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해당 작품은 이전에 출간되었던 의 개정판입니다. 아픔을 불태운 사랑의 기적! 유명한 영화배우로서 화려한 경력을 포기하고 작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한 키티. 그녀는 슬픈 기억이 가득한 고향에 돌아와, 사춘기 그녀의 머릿속을 지배했던 제이크와 재회한다. 하지만 그는 키티를 오해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볼 뿐인데…. 나는 게임 따윈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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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요구

감춰진 진실. 난 아무런 감정 없이 당신을 안을 수도 있소. 이탈리아의 억만장자 세자리오는 어렸을 때부터 가문의 핏줄을 이어야 한다는 중압감 속에 살아왔다. 하지만 수많은 여자들이 자신의 재산만을 보고 접근해 오자, 이에 질색한 세자리오. 결국 결혼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그는 대를 이을 아이를 얻기 위해 방법을 물색하던 중 때마침 자신을 찾아온 제시카를 보고 묘안을 떠올리는데…. 결코 당신과 사랑에 빠지는 일은 없을 거요… ▶책 속에서 “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소.” 세자리오의 말에 기대감에 가득 찬 제스는 두 눈을 크게 뜨고 그를 바라보았다. “이 방법이라면 당신은 나를 도울 수 있지. 그리고 나는 당신 아버지가 잃어버린 내 미술품에 대해 고발하지 않아도 되오.” “좋아요, 말해 봐요. 내가 어떻게 하면 되죠?” “난 아이를 갖고 싶소. 하지만 한 여인을 만나 평생 같이 살아갈 자신은 없소.” 예상치 못한 그의 말에 놀란 제스는 눈썹을 위로 치켜뜨고서 긴장한 그의 옆모습을 다시 쳐다보았다. “나와 결혼해서 내 아이를 낳아 주시오. 대신, 두 번 다시 돈 걱정은 하지 않도록 해 주지. 그리고 2년 후엔 당신을 자유롭게 해 줄 테니 너무 걱정하진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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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로 쌓은 성

말 한마디로 사막 왕국의 왕비가 되다! 할아버지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웨이트리스부터 영어 과외까지, 쓰리잡도 불사하는 몰리. 남들보다 조금 바쁠 뿐 평범한 그녀에게 어느 날 평범하지 않은 사건이 일어난다. 그녀가 가르치는 중동의 왕자에게 납치를 당한 것이었다! 깨어나 보니 창밖으로 펼쳐진 모래사막 때문에 공황 상태에 빠진 그녀 앞에 나타난 왕자의 이부형제이자 잘리아의 국왕 아즈라엘. 그는 그녀가 자신의 동생을 기소하지 않으리란 약속을 할 때까지 잘리아에 억류하겠다고 엄포를 놓는데…. 당신에게 손대지 말라고 말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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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기억

넌 내 아내로 안성맞춤이야. 결혼 적령기가 된 그리스 갑부 알렉세이는 신붓감을 물색하던 중 오랜 시간 자신의 옆에서 성실하게 일해 온 비서 빌리를 결혼 상대로 점찍는다. 그리하여 그녀와 함께 참석한 파티에서 자신감 있게 청혼을 한 알렉세이. 전부터 빌리가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걸 알았던 그는 긍정적인 답변을 확신했지만 예상치 못하게 그녀가 거절하자 그만 자존심이 상하고 마는데…. 그에게 완벽한 아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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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조건

그가 진정 원하는 것은… 라파엘로의 연인이 된다는 건 글로리에게 꿈과도 같았지만 그의 아버지의 협박으로 한순간에 끝이 났다. 몇 년 뒤 곤경에 처한 글로리는 라파엘로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그는 자신의 정부가 되어야만 도와주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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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고리

벗어날 수 없는 그와 그녀의 운명의 고리 동생 부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암스테르담으로 향한 플로라. 그곳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동생의 싸늘한 주검과 홀로 남겨진 어린 조카를 보고 마음이 미어진 그녀는 결국 조카를 입양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제부의 형 안젤로의 반대로 인해 뜻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히게 된 그녀. 조카의 양육권을 두고 그와 신경전을 벌이게 된 플로라는 오만한 태도로 여유를 부리는 그가 무척 얄미웠지만, 어느새 그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처음부터 당신과 얽히는 게 아니었어요… ▶책 속에서 “그만두라고 하지 마시오, 달링.” 안젤로가 간청했다. 불꽃처럼 번뜩이는 푸른 눈에 욕망이 가득했다. “지금처럼 누군가를 원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었소.” 흥분으로 뺨이 달아오른 플로라는 어깨를 움츠리고 드러난 가슴 앞으로 두 팔을 모았다. 안젤로가 자신을 원한다는 사실이 기분 좋았다. 그가 침대에 누운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도 흡족했다. “당신은 정말 아름답소.” 안젤로가 어둡고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아뇨, 난… 아름답지 않아요.” 그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듯 그녀가 자신 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플로라, 당신은 내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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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신데렐라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왕족/귀족, 외국인/혼혈, 바람둥이, 신데렐라, 갑을관계, 신분차이,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절륜남, 상처남, 평범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나와 함께 살아 줘요. 간병하던 부인이 심장 마비로 돌아가시고 직장에서 쫓겨나게 된 벨. 빈털터리로 길거리에 나앉은 그녀는 고향으로 돌아갈 돈을 모으기 위해 웨이트리스 일을 시작한다. 그런 벨에게 억만장자 단테 루카렐리가 다가와 계약 연인을 제안하는데…. ▶잠깐 맛보기 단테가 말을 걸면 벨도 대답을 했지만 그뿐이었다. 마침내 인내심이 바닥이 난 단테가 건조한 목소리로 내뱉었다. “이봐요, 기분이 안 좋은 건 알겠는데 내가 뭐 실수한 게 있으면 그냥 말을 해요.” “그냥… 당신이 날 대하는 태도가 조금 불편해서 그래요.” 결국 벨이 솔직히 털어놓았다. “어떤 태도 말입니까?” “난 우리가 주변에 사람들이 있을 때만 연인처럼 행동하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단둘이 있을 때도 당신이 꼭 내가 진짜 여자 친구인 것처럼 대하니까… 혼란스러워요.” 벨은 마지막에 힘을 주어 말했다. “우린 진짜 연인이 아니잖아요.” “그런가요? 난 우리가 그냥 가볍게 즐기는 중이라고 생각했는데.” 벨의 지적에 단테는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벨이 얼버무리며 시선을 피하는 것도. “만약 당신이 불편하다면 그만두도록 하죠.” 우려했던 일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었다. 벨은 꼭 누가 제 얼굴을 주먹으로 세게 때린 것만 같았다. 결국 자신은 단테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이었다. 희게 질린 얼굴로 벨은 간신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게 우리 둘 다한테 좋겠어요.” 단테는 이를 꽉 깨물었다. 한 번도 거절을 당해 본 적이 없던 그였기에 충격은 꽤 컸다. 단테는 천천히, 그리고 깊게 심호흡을 했다. 벨이 불편하다면 거리를 둘 권리가 있었다. 섹스가 둘의 거래에 포함되지 않는 건 사실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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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찾은 아내

당신에게 돌아갈 수 없나요? 비비안은 남편인 루카가 바람을 피웠다고 확신하고 그를 떠난다. 하지만 뒤늦게야 모든 것이 자신의 오해로 인해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비비안. 이제 그녀는 그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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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에덴

당신을 갖고 싶어! 그리스의 거물인 크리스토스는 이유도 모른 채 지중해의 외딴 섬으로 납치된다. 하지만 그의 곁에 있던 베스도 함께 납치되었으니, 그녀를 유혹하려 마음먹었던 크리스토스에게는 절호의 찬스였다! ▶ 책 속에서 「뭐라구요? 결혼이라니?」 크리스토스의 눈이 번쩍이며 짜증스러운 듯 두 팔을 벌렸다. 「나와 결혼하는 거요!」 「오, 안 돼요. 그런 희생은 다른 사람에게나 하시죠!」크리스토스가 청혼할 생각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놀랐지만 베스는 감정을 들키지 않으려 애썼다.「나도 아이를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할 생각이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 같은 남자와는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 「나 같은 남자라니, 무슨 뜻이지?」크리스토스가 말했다.「난 훌륭한 남편이자 좋은 아버지가 될 거요」 베스는 턱을 치켜들었다.「그렇지만 내 남편은 되지 못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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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브라키스의 상속자

♣ 억만장자의 제단 과거의 배신과 오늘의 거짓말 네브라키스 가문의 섬인 트릴리스를 되찾기 위해 스탬 포타키스와의 미팅을 하러 간 자리에서 에로스가 들은 폭탄발언. 그것은 바로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충격적인데, 트릴리스섬을 되찾으려면 아들의 어머니인 위니와 결혼해야 한다고 한다. 2년 전 하룻밤을 즐긴 뒤 아무런 언질도 없이 사라져 버린 그녀와. 그렇게 그녀의 존재를 겨우 떠올린 에로스는 위니를 찾아가는데…. 당신은 무슨 생각이죠…? ▶책 속에서 “괜찮소. 괜히 질질 끌지 맙시다.” “혹시 당신이 궁금해할까 봐 하는 말인데, 난 그냥 예의를 지키려 했을 뿐이에요.” 에로스가 어깨를 으쓱하자 재킷 앞섶이 벌어지면서 근육질의 상체를 팽팽하게 감싸고 있는 셔츠가 보였고, 셔츠 아래 복근의 윤곽이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입 안이 바싹 마르고 뺨이 달아오르는 느낌에 서둘러 시선을 딴 데로 돌렸다. “그런 거에 신경 쓸 필요가 뭐가 있소?” 그가 건조한 어조로 딱 잘라 말했다. “우린 친구도 아니고 가끔 만나는 지인 사이도 아니오.” “그럼 나한테 원하는 게 뭐죠?” 위니는 불안감이 엄습하는 걸 느끼며 이렇게 쏘아붙였다. “대답.” 그는 애써 부드러운 어조로 말했다. “난 확실한 대답을 들을 때까지는 계속 당신을 못살게 굴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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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적 없는

* 키워드 : 현대물, 왕족/귀족, 외국인/혼혈, 속도위반, 재회물, 첫사랑,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재벌남, 능력남, 절륜남, 철벽남, 후회남,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털털녀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는 갈라서지 않을 거야. 윌로우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상심해 있던 어느 밤, 그녀는 짝사랑했던 재이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그러나 사랑을 원하지 않는 재이의 진심에 크게 상처받은 윌로우는 달아났고, 뒤늦게 찾아온 재이가 본 것은 그녀의 품에 안긴 아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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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로열 스캔들

♣ 트리플 리치 당신의 몸과 영혼은 내게 맡겨야 할 거야 엄청난 빚더미 때문에 엄마와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놓인 재스민. 그녀는 밑져야 본전이란 맘으로 엄마의 전 고용주 찰스에게 도움을 청하는 편지를 쓴다. 기대조차 하지 않았던 답장이 오고 그를 만나러 약속 장소에 나간 그녀. 하지만 그곳에서 찰스의 아들이자 첫사랑 비탈레가 기다리고 있는 걸 발견한다! 이 상황이 자못 굴욕스럽지만 그는 자신의 연인 행세를 해 주면 그녀의 빚을 탕감해 준다는, 뜬금없지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데…. 세상에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 따위가 있을 리가! ▶책 속에서 “그래도 좋은 소식이 있다면….” 비탈레가 신중히 말을 골랐다. “내가 당신 빚을 갚아 줄 의향이 있다는 거야. 단, 당신이 나를 위해 뭔가를 좀 해 준다면 말이야.” “당신을 위해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재스민이 솔직하게 말했다. “그럼 그냥 들어. 다음 달 말에 어머니가 궁에서 파티를 주최할 거야. 파티를 여는 목적은 손님 중에서 내 신붓감을 찾아 짝지어 주려는 것이고, 어머니 마음에 드는 좋은 혈통과 배경을 가진 신붓감들이 잔뜩 줄을 설 거야.” 그녀는 놀라운 듯이 눈을 크게 뜨고 그를 쳐다보았다. “몹시 화가 나겠군요.” “당연히 화가 나지. 결혼해서 가정 꾸리는 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니.” 비탈레는 불만스러운 듯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왕실 파티에 내가 진지하게 교제하는 파트너를 데리고 나타난다면 그걸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더군. 그래서 당신이 그 애인 역할을 해 주길 바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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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발렌타인

♣ 발렌타인 특집 “최고의 인기작가 린 그레이엄과 킴 로렌스가 선사하는 두 가지 아주 특별한 발렌타인 이야기!” ▶책 속에서 보스와 함께 발렌타인을! 참을성이라곤 없는 남자 완전히 구제불능인 남자 하지만 그 남자를 거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남자는… 그녀의 이탈리안 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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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갈 수 없는 마음

"린 그레이엄이 노래하는 한여름처럼 뜨거운 열정. 사랑은 비틀린 운명보다도 강하다!" 세상이 무너지는 충격, 그리고……. 잘나가는 직장에 잘생긴 약혼자,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해리엣. 그러나 어느 날 그녀는 약혼자가 자신의 여동생과 몰래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 회사일까지 위태해지자 그녀는 모든 것을 버리고 친척이 물려준 아일랜드의 목장으로 향한다. 그런 그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서로를 처음 본 순간부터 끌리지만 그는 다름 아닌 그녀의 일자리를 잃게 만든 장본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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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을 닮은 여자

그는 왜 돌아왔을까? 사라는 만난 지 3주일만에 결혼식을 올릴 정도로 라파엘을 사랑했지만, 열정적인 사랑도 그의 불륜까지 용서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5년,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여전히 끌리지만 그녀는 또다시 상처받고 싶지 않은데…. ▶ 책 속에서 「당신 때문에 미치겠어요!」 라파엘이 어이없다는 듯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건 내가 할 소리야. 당신은 내 마음을 도로 내 발치에 내던져 짓밟았지. 그때 괴로웠던 심정을 생각하면 이렇게 서서 당신에게 손을 안 대고 있는 게 놀라울 지경이오」 「오히려 내가 이렇게 참아 주는 걸 감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내가 당신에게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생각하오?」 그가 이를 악물고 따졌다.「당신을 만질 때마다 내 자신이 짐승처럼 느껴지곤 했소. 당신은 나의 추잡한 욕망을 견뎌내며 얼음덩어리처럼 누워 있었지!」다듬어지지 않은 어조로 그가 말했다. 「한때 당신에게 사로잡혔다니 치가 떨리는군」 「피차일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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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다이아몬드

♣ 트리플 리치. 그의 인생에서 가장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브라질계 거대 다이아몬드 광산 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자크. 그러나 자식을 갖기 전까지는 독립적인 경영권을 얻을 수 없게 되어 있다. 결혼할 생각도, 아이를 가질 생각도 전혀 없는 자크는 후계 따위 될 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한량처럼 놀기만 한다. 그러던 중 자주 들르던 바에서 종업원 프레디를 알게 되고, 언제나와 같이 가볍게 수작을 부리다가 그녀가 힘들게 조카 둘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 아이들을 사랑하는 프레디를 보면서 자크는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데…. 가장 좋은 건 보란 듯이 드러내야 해! ▶책 속에서 “돈이 없는 사람들도 자존심은 있어요.” 프레디는 하고 싶은 말을 분명하게 했다. “내겐 돈이 있고 당신에겐 돈이 필요하다면 서로 상부상조하는 일이 되잖소. 그게 자존심까지 걸어야 할 불쾌한 일이오?” “어떤 경우라도, 난 고액의 돈을 받을 생각이 없어요. 그건 잘못된 행동이고 내가 사기꾼 같은 기분이 드니까요. 당신 같은 사람은 굳이 내가 아니어도, 매춘부든 누구든 다른 여자를 얼마든지 돈으로 살 수 있잖아요!” “당신을 그런 식으로 취급하는 게 아니오.” 자크는 강하게 반박했다. 그녀는 왜 그가 하는 말마다 조목조목 화를 내고 복잡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내가 당신에게 신체 접촉을 한 적도 없는데 왜 매춘부에 비유하는 것이지?” 그는 으르렁거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을 원해. 그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 “그게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잖아요! 돈을 이용해서 나를 유혹하려고 하는 게 잘못되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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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비밀은 없다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왕족/귀족, 바람둥이, 속도위반, 신데렐라, 재회물, 첫사랑, 신분차이, 원나잇, 재벌남, 직진남, 능글남, 유혹남, 나쁜남자, 상처남, 냉정남, 까칠남, 오만남, 평범녀, 사이다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도도녀, 외유내강 나와 결혼해야 한다고요? 가브리엘라 녹스는 임시 보모로 파견된 결혼식에서 첫사랑 안젤리노 디아만디스와 우연히 재회한다. 과거에 느꼈던 끌림을 다시 마주한 가브리엘라는 그와 충동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몇 개월 후 자신의 임신 사실을 깨닫는데…. ▶잠깐 맛보기 “그 정도로 날 못 믿겠어요?” “비공개 합의서를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진 않아.” 안젤이 냉소적으로 대꾸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취하는 조항에 인신공격 같은 건 없어. 난 여자를 완전히 믿어본 적이 없을 뿐이지.” “난 그게 슬픈 것 같아요.” 안젤이 사과 없이 받아넘기고 고개를 숙여 다시 키스했다. “내가 너무 빨리 움직이고 있나? 인정할게… 내가 못 참겠어서 그러는데 처음엔 좀 빠르고 기교보다는 열정에 휩쓸리겠지만 다음에 그걸 만회할 거라 약속하지….” 그가 너무 노골적이라 가비는 어디를 봐야 할지 몰랐다. 그녀는 섹스에 개방적이었던 적이 없었다. 지금보다 어릴 때는 자신을 세상에 맞추지 않아도 된다고 잘못 알고 있었다지만 성숙해서는 여러 남자와 자지 않고 그녀를 구식이라 판단하지 않는 친구들을 찾았을 뿐이었다. 그가 입술을 애무하자 그 맛과 냄새와 감촉이 너무 짜릿해 가비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어깨끈이 벗겨져 미끄러져 내려갔고 그가 반대편 단추도 끄르자 그녀는 그의 입에 대고 헉 소리를 냈다. “좀 더 조용한 데로 가서 해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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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의 여자

일시적인 휴전 조카를 만나기 위해 영국을 찾은 스페인 귀족 안토니오는 조카의 이모인 소피를 헤픈 여자 취급하며 경멸한다. 하지만 차츰 소피의 매력에 이끌린 안토니오는 편의상이라 말하며 결혼을 제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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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왕관

* 키워드 : 현대물,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외국인, 정략결혼, 운명적사랑, 다정남, 절륜남, 다정녀, 순진녀, 달달물 ♣ 억만장자의 제단 추방당한 왕자와의 결혼 스캔들! 자신을 과보호하는 가족들로부터 멀어져 늘 새로운 삶을 동경하던 아즈라 공주의 손녀, 조 마르다스. 그녀는 어느 날 계약 결혼을 통해 사막의 나라인 마라반 왕국에 있는 늙은 왕자, 하켐의 비가 되기로 했다. 하지만 가자마자 예상치 못한 납치를 당한 조를 구하러 온 사람은 약혼자인 하켐이 아닌 왕국에서 추방당한 왕자, 라지였다. 그리고 그는 정치적 필요에 의해 조와 꼭 결혼을 해야 하는 처지였는데…? 모든 것으로부터 당신을 지켜 줄 거요… ▶잠깐 맛보기 “솔직하게 말해도 되겠소?” “난 당신이 내게 항상 솔직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그게 내게는 아주 중요해요.” “그게 당신을 당황하게 만든다 할지라도?” “그게 날 당황하게 만든다 할지라도.” 조는 주저하지 않았다. “당신은 아주 아름답소. 그런데 지금 절반은 알몸인 상태요.” 라지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난 당신 몸에 손을 대지 않기로 맹세했소. 하지만 나도 남자고 지금 당신은 날 유혹하고 있소. 물론 난 약속을 지킬 거요. 하지만….” 그는 말을 멈추었다. 조가 깜짝 놀라 마치 불처럼 빨개진 얼굴을 하고 욕실로 가 버렸기 때문이다. 텐트의 벽을 경계로 그에게서 겨우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조는 마지막 남은 드레스를 입은 자신을 바라봤다. 수치심에 온몸이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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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와 계약 결혼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외국인/혼혈, 베이비메신저, 신데렐라, 나이차커플,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능력남, 재벌남, 절륜남, 상처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로맨틱코미디, 육아물 결혼 상대를 찾아야지. 재산을 상속받기 위한 조건을 갖추기 위해 아내를 찾던 주드 알렉산드리스. 그는 어려움에 처해 있던 탠지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임신하고, 임신하게 되면 이혼한다는 계약 조항을 떠올린 주드는 혼란에 빠지는데…. ▶잠깐 맛보기 “아마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나보다 더 희박한 남자는 이 세상에 없을 거요.” 주드는 씁쓸한 농담을 하며 잔을 내려놓고 두 팔을 벌렸다. “자, 이리 와… 드디어… 내 신부에게 키스할 수 있겠군.” 자리에서 일어난 탠지는 손끝, 발끝까지 주저하는 마음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주드는 다리를 아래로 내리고 그녀를 가까이 당겨서 허벅지 사이에 세웠다. 그는 그녀의 크롭 팬츠 허리에 손가락을 걸었다. “바지는 안 입으면 안 될까? 나는 치마가 더 좋은데.” “여행에는 바지가 더 실용적이에요.” “당신에겐 이제 내가 있잖아. 여행도 최고급으로만 할 테고. 다시는 실용적일 필요가 없을 거요.” 주드는 말하면서 그녀의 바지 허리에 달린 단추를 천천히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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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와 그림자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이탈리아, 기억상실, 오해, 능력남, 절륜남, 냉정남, 무심남, 평범녀, 다정녀, 절륜녀, 상처녀, 외유내강 우린 이심전심이었어. 끔찍한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고 만 밀리. 그런데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차에 같이 동승하고 있었던 닮은 꼴 언니 브룩인 줄로만 안다. 그에 혼란스러워하는 그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더니, 자신은 로렌조이며 브룩의 남편이라고 얘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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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복을 입은 상속녀

최고의 남자, 위험한 동행인 브라질 수녀원에서 자라고, 심지어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수녀원에서 일하는 티아. 이렇게 종교에 귀의하는 건가 싶던 중, 지금껏 소식을 모르고 지내던 할아버지로부터 런던으로 와 달라는 연락을 받는다!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었던 그녀는 그 제안에 응하고, 티아의 보호자 격으로 할아버지의 대리인 맥스가 수녀원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는 순진한 티아조차 요부의 꿈을 꾸게 하는 관능적인 남자였으니, 그런 그와의 기나긴 동행이 걱정되기만 할 뿐인데…. 난 빨리 배우는 편이에요… ▶책 속에서 “난 어린애가 아니에요, 맥스.” 티아는 맥스에게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다. “석 달만 지나면 난 스물두 살이에요.” “당신 할아버지는 내가 당신을 돌봐 줄 거라고 생각하시지.” “당신은 아주 잘하고 있고요.” 그녀가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과도한 칭찬의 말에 인상을 찌푸렸다. “오늘 저녁에는 잘하지 못했지.” “터무니없는 소리예요.” 티아가 벌떡 일어나 그에게로 다가오며 재차 강조했다. “당신과 있으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맥스가 억누르고 있던 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당신은 나랑 있으면 안전하지 않아. 난 멋진 여성 옆에서는 오빠 같은 역할을 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니까.” “난 당신이 오빠처럼 행동하기를 바라지 않아요,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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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거울

♣ 감춰진 진실.오해와 배신, 그 불투명한 유리벽 너머의 진실 나와 결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내 동생의 품에 안겨 미련 없이 사라져 버린 그녀, 제미마가 지금 눈앞에 있었다. 평범한 옷차림을 하고, 홀로 아기를 품에 안은 채…. 그렇게 2년 만에 찾아낸 그녀의 모습은 내 분노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결국 동생에게마저 버림받고 고작 미혼모가 되기 위해 날 배신한 건가. 하지만 무엇보다 화가 나는 건, 변함없는 그녀의 아름다움과 아직까지 그녀를 향해 욕망하는, 이런 야수 같은 내 자신이었다…. 제미마, 이제 당신이 상처받을 차례요. ▶ 책 속에서 “지금 나를 유혹하려는 건가.” 알레한드로가 깊고 중후한 목소리로 그녀의 의도를 왜곡하자 제미마는 동요했다. “그럴 리가요.”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는 거요?” 제미마는 가끔 꿈속에 나타나 자신을 괴롭히던 갸름하고 강인한 그의 얼굴에서 눈을 뗐다. 알레한드로의 놀랄 만큼 깊은 눈빛을 보지 못했더라면 그녀는 그 냉정한 거절에 얼음장 같은 한기를 느꼈으리라. 그리고 그의 바지 아래로 분명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의 분신을 보지 못했더라면. 순간, 끓고 있는 주전자처럼 제미마의 뺨이 달아올랐다. 그 원초적인 반응에 내심 안심이 되기도 했고 흥분되기도 했다. “여긴 무슨 일이죠?” 그녀가 다시 물었다. 하지만 조금 전 그녀가 목격한 성적인 반응과 달리 알레한드로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은 싸늘하기만 했다. “당신과 이혼하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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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선물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외국인, 운명적사랑, 까칠남, 능력남, 계략남, 절륜남, 카리스마남, 다정녀, 상처녀 거짓된 만남이라 해도… 세바스티아노는 어느 날 동생이 유부남의 아이를 임신했고, 심지어 아이를 지우라 강요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분노한 세바스티아노는 그 상대의 숨겨진 딸, 에이미에게 접근해 복수를 꿈꾸지만 보는 순간 그녀의 묘한 매력에 이끌리는데…. ▶잠깐 맛보기 키스는 점점 더 깊어지고 격렬해졌다. 에이미의 손이 올라가 그의 검은 머리칼 속을 파고들어 그의 머리를 가까이 끌어당겼다. 그녀는 온몸의 세포가 원기 왕성하게 살아 움직이고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기분이 너무나 강렬해서 깜짝 놀랐다. 갑자기 유두가 단단해지고 하체의 은밀한 곳이 축축해지고 아플 정도로 욱신거렸다. 이런 느낌은 완전히 생소하면서도 굉장히 흥분감을 일으켰다. 세바스티아노는 에이미를 들어 올려 의자 뒤로 기대게 만들었는데 실제로는 거의 그의 무릎에 앉은 형국이 되었다. 그는 하체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발기해 버려서 얕은 숨을 빠르게 쉬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게다가 그녀의 반응이 만족스러우면서도 압도적인 욕망을 필사적으로 억누르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금단의 열매 같은 치명적인 마력이 있는 것일까? 이런 상황에서 그녀를 건드리는 건, 그녀에게 흥미가 있는 척 가장할 경우에만 효과를 발휘할 것이었다. 게다가 그녀는 올리버 로슨의 딸이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는 것은 결코 적절하지 못하다고 스스로에게 되뇌었다. 그렇다 해도 그런 다짐만으로는 사타구니에서 고통스럽게 욱신거리는 욕망을 제어할 수가 없었다. 어떤 여자가 그의 자제력을 이토록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에이미는 자신이 그의 몸 위로 비스듬히 기대어 누워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건지 당혹스러웠다. 키스 도중에 그에게서 몸을 떼고 황급히 구석 쪽으로 물러났다. 자신의 반응이 너무 열정적이었다는 것이 자칫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어쩌면 그녀와 잘 생각을 하고 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 생각은 전혀 없기에 괜히 그에게 잘못된 신호를 주고 싶지 않았다. “미안해요. 혹시라도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리는데, 전 오늘 당신과 잘 생각이 없어요.” 그 솔직한 선언에 세바스티아노는 그녀를 유심히 들여다보았다. 이글거리는 황금빛 눈동자에는 호기심과 흥미로움이 담겨 있었다. “날 어떤 사람으로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난 첫 데이트부터 침대로 밀어붙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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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결혼의 결말

* 키워드 : 현대물,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외국인/혼혈, 속도위반, 신데렐라, 계약연애/결혼, 정략결혼, 원나잇, 몸정맘정, 능력남, 유혹남, 상처남, 평범녀, 상처녀, 순정녀, 철벽녀, 동정녀 ♣로열패밀리 시리즈 왕세자와 첫날 밤의 아이 불우한 가정 환경 속에서 생계를 위해 아파트를 청소하는 이지 켐벨. 그녀는 방을 청소하다가 정략결혼을 앞두고 여행 중이던 왕세자 라피크와 마주친다. 라피크는 지금까지 만나 본 여자와는 다른 그녀에게 흥미를 느끼고,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는데…. ▶잠깐 맛보기 라피크는 잠깐 머뭇거리더니 그녀를 번쩍 들어 올려 열렬히 키스하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못 한 게 대체 몇 밤인지.” “그러게요.” “하지만 그래도 당신은 날 꼭 안아 줬잖아요. 난 그게 정말 좋았어요. 그땐 당신이 날 그냥 내 방으로 보냈어도 원망하지 못했을 텐데.” “당신과 사랑을 나누지 못하더라도 당신과 가까이 있는 게 좋소.” 그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재킷을 벗어 던지고 급하게 타이를 풀었다. “이제부터 당신은 항상 내 침대를 같이 쓰는 거요.” “당신이 짜증 나게 하면 소파로 달아나면 되겠네요.” “그럼 내가 다시 안아서 데리고 오겠지.” 그의 눈에는 기쁨이 넘쳤고, 그녀의 웃는 얼굴을 바라보는 표정은 한껏 풀려 있었다. “사랑하오,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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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신부

유목민족의 생활양식 조사차 아랍의 다타르 국에 온 베서니. 그녀는 추방당하지 않기 위해 2년 전 연인 사이였던 다타르의 왕세자 라줄과의 친분을 들먹였다가 오히려 그에게 납치되고 만다. 2년 동안 그를 잊기 위해 그토록 노력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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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에덴

당신을 갖고 싶어! 그리스의 거물인 크리스토스는 이유도 모른 채 지중해의 외딴 섬으로 납치된다. 하지만 그의 곁에 있던 베스도 함께 납치되었으니, 그녀를 유혹하려 마음먹었던 크리스토스에게는 절호의 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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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왕관

♣ 억만장자의 제단 추방당한 왕자와의 결혼 스캔들! 자신을 과보호하는 가족들로부터 멀어져 늘 새로운 삶을 동경하던 아즈라 공주의 손녀, 조 마르다스. 그녀는 어느 날 계약 결혼을 통해 사막의 나라인 마라반 왕국에 있는 늙은 왕자, 하켐의 비가 되기로 했다. 하지만 가자마자 예상치 못한 납치를 당한 조를 구하러 온 사람은 약혼자인 하켐이 아닌 왕국에서 추방당한 왕자, 라지였다. 그리고 그는 정치적 필요에 의해 조와 꼭 결혼을 해야 하는 처지였는데…? 모든 것으로부터 당신을 지켜 줄 거요… ▶잠깐 맛보기 “솔직하게 말해도 되겠소?” “난 당신이 내게 항상 솔직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그게 내게는 아주 중요해요.” “그게 당신을 당황하게 만든다 할지라도?” “그게 날 당황하게 만든다 할지라도.” 조는 주저하지 않았다. “당신은 아주 아름답소. 그런데 지금 절반은 알몸인 상태요.” 라지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난 당신 몸에 손을 대지 않기로 맹세했소. 하지만 나도 남자고 지금 당신은 날 유혹하고 있소. 물론 난 약속을 지킬 거요. 하지만….” 그는 말을 멈추었다. 조가 깜짝 놀라 마치 불처럼 빨개진 얼굴을 하고 욕실로 가 버렸기 때문이다. 텐트의 벽을 경계로 그에게서 겨우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조는 마지막 남은 드레스를 입은 자신을 바라봤다. 수치심에 온몸이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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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매치

♣ 억만장자의 제단 오해에서 열정으로 말괄량이 비비에게 어느 날 떨어진 할아버지 포타키스의 폭탄선언. 그건 바로 2년 전 그녀를 부당하게 비난했던 이탈리아 귀족 가문의 독남 라파엘과 결혼하여 명예를 되찾으라는 것이었다. 자존심 강한 비비는 포타키스의 명령을 거부하지만 일은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비비 앞에 나타난 라파엘은 그녀의 직장을 인수한 뒤, 자신과 결혼하지 않으면 대규모 해고가 있을 거라 협박하는데…. 우리가 결혼 못 할 이유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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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실리안의 사랑

♣ 명작가 스페셜. 진한 사랑의 향기 미나는 상사인 세자르를 사랑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남은 건 돈밖에 모르는 매춘부라는 오명 뿐. 4년 후, 미나와 재회한 세자르. 여전히 의혹의 눈길로 그녀를 바라보는 그의 마음은 괴롭기만 하다. 그들을 에워싸고 있는 불신의 늪을 헤쳐나갈 길은 진정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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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신혼여행

♣ 추억의 할리퀸 시리즈. 그녀에겐 다른 선택권이 없다 이탈리아 실업계의 거물인 알렉스 베란체티는 4년 전 그들의 결혼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는 케리가 그의 사랑과 신의를 배반했다고 믿었다. 하지만 지금 그는 어린 아들의 장래를 위해 그녀와 재결합하려 한다. 부끄러운 과거의 비밀이 폭로되는 고통을 당하지 않으려면 케리는 그와 결혼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결혼은 그들 사이에 남아 있는 모든 의심과 상처를 지워 버리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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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의 스캔들

♣신부의 조건. 그녀를 휘두르는 제멋대로인 왕자님! 왕세자와 보모인 엘리노어의 관계를 의심하는 형수의 애원에 못 이겨 엘리노어에게 접근한 자심. 그는 엘리노어와 사랑을 나누면서 그녀에 대한 의혹은 풀었지만 그 이상을 원하게 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엘리노어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자심은 그녀를 보모 자리에서 자르고 자신만의 공간으로 데려가는데…. 당신은 내 것이고, 나와 함께 있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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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 찍힌 사랑

복수를 위해 얻은 아내 그리스인 억만장자 세바스천은 리자가 이복동생인 코너를 죽음으로 이끌었다고 믿고 복수의 의미로 순결을 빼앗는다. 오해의 늪에 빠진 채 임신까지 하게 된 리지. 이에 세바스천은 그녀에게 청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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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최고의 선물

♣ 명작가 스페셜. 또 하나의 사랑 약혼자의 배신으로 아픔을 겪은 새라에게 상사 알렉스가 보내는 구원의 손길이 기적처럼 다가온다. 그러나 그는 결코 보장 없는 투자는 하지 않는 사람. 그런 알렉스가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대가도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는데…. 과연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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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와 사랑을

아랍 왕자와 결혼을? 황태자 야스파르는 프레디가 조카 벤을 자기 나라로 데려가지 못하게 하자 아이를 납치하여 아랍으로 데려가 버린다. 아이를 되찾기 위해서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 야스파르에게 청혼하는 것인데…. * 누락된 14화를 등록하였습니다. 이용에 불편함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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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새긴 그대

불가능한 유혹이 다시 시작되다.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크나큰 죄를 저지르고 감옥에 가게 된 에바. 기나긴 속죄 끝에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그녀는 운 좋게 한 회사에 취직하게 된다. 자신에게 다가온 행운에 감사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은 그녀. 하지만 출근 첫날 그 결심은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회사의 사장이 바로 3년 전, 에바가 가장 소중한 것을 뺏어 버리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힌 당사자 비토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인데…! 난 당신을 사랑할 자격조차 없는 여자예요… ▶ 책 속에서 “비토, 당신을 갖고 싶어요.” 에바는 대담하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넌 날 제어할 수 없어. 당장 돌아가서 네 나이에 맞는 소년을 찾아봐.” “당신도 날 원하잖아요. 내가 눈치 못 챘을 줄 알아요?” “내일이 오면 후회할 짓을 저지르지 마.” “그렇게 쉽게 후회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 정도는 알 나이니까요.” “신체는 어른이 됐을지 모르지만 정신은 아직 멀었어. 당장 집으로 돌아가. 에바, 이런 쓸데없는 대화는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 “이제껏 만나 온 어떤 여자들보다 내가 훨씬 재미있을 거예요! 절대로 끈적거리지 않을게요!” “난 재미로 여자를 만나지 않아. 충고 하나 할까? 남자들은 이렇게 달라붙는 여자를 싫어해. 다가올수록 도망치고 싶게 만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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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의 눈동자

오늘부터 내가 아슈르 왕국의 공주라고? 아슈르 왕국의 핏줄을 이어받았으나 사내아이가 아니라는 이유로 어머니와 함께 영국으로 내쫓긴 루비. 이에 큰 상처를 받은 그녀는 조국을 잊기로 결심하고 새로운 터전에서 두 번째 삶을 영위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슈르 왕국의 원로들로부터 뜻밖의 방문을 받게 된 그녀. 오랫동안 루비를 외면했던 그들이 이렇게 불쑥 찾아온 이유는 다름 아닌 나자르 왕국의 왕자 라자와의 정략결혼 때문이었다. 그들의 말인즉, 그의 약혼녀였던 공주가 사망하였으므로 이복동생인 그녀가 대신 결혼해야 한다는 것! 황당한 원로들의 말에 화가 난 루비는 차갑게 그들을 내쫓아 버리지만, 다음날 회사로 직접 찾아온 강렬한 검은 눈동자의 라자를 본 순간 그녀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사막 위에서 피어난 그들의 위태로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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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지중해

오해와 질투, 그리고 사랑… 매력적이고 부유한 터키 재벌 로프와 사랑에 빠졌을 때, 릴리는 자신의 행운이 믿기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가 남자와 호텔을 나오는 모습을 목격한 로프는 질투심에 불타 다시는 그녀를 보지 않겠다며 터키로 돌아가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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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찾은 아내

당신에게 돌아갈 수 없나요? 비비안은 남편인 루카가 바람을 피웠다고 확신하고 그를 떠난다. 하지만 뒤늦게야 모든 것이 자신의 오해로 인해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비비안. 이제 그녀는 그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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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첫사랑

다신 날 떠날 수 없어! 언니 부부가 세상을 떠나자 홀로 남은 조카를 책임지고자 한 엘라는 자신이 6년 전에 일방적으로 파혼을 선언했던 아리스탄드로스가 이미 조카인 칼리의 후견인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게다가 6년 전의 일을 잊지 않은 아리스탄드로스는 조카를 만나게 해 주는 대신 자신의 정부가 될 것을 그녀에게 요구하는데! 로맨스의 여왕 린 그레이엄이 선사하는 영원한 첫사랑의 마법! ▶ 책 속에서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히아신스처럼 푸른 엘라의 눈이 조심스레 묻고 있었다. “멍청한 여자는 아닌 걸로 아는데.” 아리스탄드로스가 느긋한 어투로 맞섰다. “당신은 조카를 원하고, 난 당신을 원해. 그리고 당신 조카는 보살핌이 필요하지. 이 모든 요구를 한 번에 충족시키는 해결책이 있어.” “당신이 제안하는 게 잠자리인가요? 당신과 섹스하면 내 조카를 볼 수 있단 말이에요?” 엘라가 공손하게 물었다. “내가 그런 애송이로 보이나, 달링?” 아리스탄드로스가 답했다. “그렇게 쉽게 만족할 리가 없잖아. 어떤 여자에게도 해 본 적이 없는 제안을 할 생각이야. 당신은 나와 함께 지내야 해.” “같이 산다고요?” 엘라가 놀라서 되뇌었다. 믿기 힘든 그 제안에 온몸이 경직되었다. “내 정부가 되어서 나와 함께 지내면서 여행을 다니는 거지. 그렇게 하지 않고는 조카를 볼 수 없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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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의 유산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이탈리아, 외국인, 속도위반, 베이비메신저, 오해, 원나잇,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절륜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후회남, 상처남, 평범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녀, 절륜녀, 반려견 속절없이 이끌렸던 그 겨울밤 억만장자 알리산드루 로세티에게 아주 화나는 일이 생겼다. 쌍둥이 동생이 비극적인 사고로 목숨을 잃으면서 그의 재산인 시칠리아의 집과 모든 현금이 처제인 아일라에게 상속된 것이다. 그에 알리산드루는 다짜고짜 아일라에게 찾아가 분노를 쏟아 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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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결혼(♣ 앤솔로지 - 이노센트)

서평 린 그레이엄은 열정으로 가득 찬 참신하고 혁신적인 이야기와 강렬한 캐릭터, 설득력 있는 대화로 독자들을 기쁘게 한다! -섀넌 쇼트- 파산 위기에 처한 가족을 구하기 위해 폴리는 사막 왕국의 후계자인 래스치드와 정략 결혼을 하게 된다. 폴리는 독재적이지만 매력적인 그에게 걷잡을 수 없이 끌리게 되는데……. ▶ 앤솔로지(anthology)는 그리스어(語)의 "꽃을 따서 모은 것"이라는 뜻의 앤톨로기아(anthologia)에서 나온 말로 우수한 작품을 모아 엮은 선집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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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의 스캔들

나에게 맞는 완벽한 신부를 찾고야 말겠어! 첫 결혼생활을 비극적으로 끝낸 세르게이는 현재의 싱글생활이 만족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외할머니의 간절한 부탁으로 또다시 결혼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고, 두 번의 실수를 막기 위해 그가 생각해 낸 방법은 계약 결혼! 완벽한 조건의 알리사와 계약 결혼을 마친 뒤 함께 살기 시작한 세르게이는 그녀의 순수한 모습에 자꾸 눈길이 가는데… 그녀는 단지 내가 고용한 아내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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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 명작가 스페셜. 되돌아온 사랑! 부유하고 막강한 권력을 가진 럭을 조건 없이 사랑한 캐서린은 자신이 단지 그의 소유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그의 곁을 떠난다.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그러나 운명처럼 다시 만난 그들. 캐서린은 아이를 비밀로 하려 하지만 럭은 점점 의문을 갖고 접근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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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의 비밀

숨겨진 상속자 3. 귀족가의 며느님이 된 웨이트리스! 스페인의 공작이자 유명한 바람둥이인 레안드로는 어느 날 취객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웨이트리스 몰리를 구하고 그녀와 충동적인 하룻밤을 보낸다. 그 뒤 자신이 임신했음을 깨달은 몰리는 레안드로와 약혼하게 되지만 귀족가의 콧대 높은 시어머님은 웨이트리스 출신 며느리를 도저히 용납하지 않는데! 내 비밀을 살짝 공개할까요? ▶ 책 속에서 “한잔하겠소?” 레안드로가 물었다. “키스를 그만둬야 하니 안 할래요.” 몰리는 손가락을 뻗어 그의 윤기 나는 검은 머리칼을 움켜잡았다. 그 감촉에 가마에서 새로운 도자기 디자인을 완성시켰을 때와 똑같은 짜릿한 경이로움이 밀려들었다.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절대적으로 옳은 일이라는 아찔한 확신 같은 것이…. “그만두다니…, 그럴 수 없지.” 그가 신음처럼 중얼거리고는 몰리의 날씬한 목선을 따라 입술을 움직였다. 그의 입술이 예민한 살갗을 건드릴 때마다 그녀는 그 입술 밑에서 신음을 내며 몸을 비틀었다. 열렬히 환영한다는 뜻을 감추지 않는 그녀의 반응에 그는 더더욱 짜릿해졌다. “오늘 밤 같이 있어 주시오.” “난 웨이트리스예요.”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상기시켰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소. 중요하지 않고말고.” 레안드로가 다급하게 나직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중요한 건 나와 함께 있을 때 당신이 어떤 여자냐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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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사랑

연인과 가족에게 버림받고 거리에 쓰러진 홀리를 구해준 리오는 그녀를 돌봐주고 돈으로 살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공해준다. 심지어 결혼까지도. 그러나 정작 그녀가 가장 필요로 한 것은… ▶책 속에서 「언젠가는 내 가정을 갖고 싶소」 그가 조용히 말했다. 「살림을 하고 친구나 친지를 접대해 줄 사람, 몸이 아파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보살펴드릴 사람이 필요해」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군요」 자신이 그런 조건에 결코 맞지 않는다는 사실에 홀리는 침울해졌다. 「당신도 배우기만 하면 내 아내가 될 수 있을 거요」 그녀의 민감한 등을 타고 꿀처럼 흐르는 듯한 목소리로 그가 말을 이었다. 「이런 일은 수락해선 안 될 것 같아요」 홀리는 고르지 못한 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당신은 할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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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에게 키스를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외국인, 정략결혼,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냉정남, 오만남, 평범녀, 까칠녀, 철벽녀 일생일대의 거래 라파엘은 어느 날 악명 높은 사업가인 증조할아버지를 찾아갔다가 파리시가에서 운영하는 회사를 줄 테니 결혼하란 소리를 듣는다. 알고 보니 증조할아버지는 치매였고, 라파엘은 파리시가의 딸인 마야에게 가 빚 청산을 대가로 결혼하자고 하는데…. ▶잠깐 맛보기 너무도 아름다운 얼굴에 태평스러운 표정을 한 그를 바라보는 마야의 마음속에서는 마치 모닥불에 기름을 끼얹은 듯 분노가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내가 기꺼이 당신의 침대로 직행할 것이라고 생각했단 말인가요?” 그녀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 힘들게 말을 내뱉었다. “남자는 그런 희망을 가질 수도 있는 거요. 그게 범죄는 아니잖소.” 라파엘은 바지가 더 팽팽해지는 걸 막기 위해 몸을 꿈지럭댔다. 그녀는 또다시 그에게 손을 대지도 않고, 전혀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그의 몸속에서 사악한 욕망이 솟구치게 만든 것이다. 그녀가 불을 지핀 성적 충동 때문에 그는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 정도였다. “당신은 그저 그런 희망을 품은 게 아니라 그렇게 될 것이라고 거의 확신한 거죠!” 마야는 화가 난 목소리로 그의 말을 바로잡은 후, 역시 화가 난 몸짓으로 재빨리 가방을 집어 들고는 가방을 가슴 앞에서 꼭 감싸 쥐었다. “결혼식까지 섹스는 없을 거예요.” “뭐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닌 것 같군.” 마야는 앞으로 걸음을 옮겼고, 녹색 눈동자는 에메랄드처럼 밝게 빛나고 있었다. “그게 왜 놀랍지 않다는 거죠?” “당신은 날 믿지 않으니까. 당신은 그 누구도 믿지 않지.” 라파엘은 부드러운 어조로 말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요. 하지만 당신은 사람을 못 믿을 뿐만 아니라 감정을 드러내는 것도 꺼리는 거요.” “난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마야는 다시 쏘아붙였다. 라파엘은 그녀의 손을 잡고 벽으로 그녀를 밀어붙였다. “그게 아니라면 내게 키스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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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천사

순수했던 날들 늘 켈다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의붓오빠 안젤로. 부모님을 위해서라고 말하며 그녀의 인생에 다시 들어선 그였지만, 그 이면에는 다른 목적이 도사리고 있었다. 바로 5년 전, 그날 밤의 일을 끝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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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뜨거운 사랑

미망인이 된 제시카는 선택을 해야 했다. 6년전 제시카는 일생 일대의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카를로 사라치니의 정부가 된다는 것은 그녀로서는 너무나 엄청난 모험이었다. 때문에 그녀는 사이먼과의 안전한 결혼 쪽을 택한다. 이제 제시카는 미망인이 되었고 상상도 못할 일에 직면하게 된다. 카를로의 도움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버지가 감옥에 가게 되는 것이다. 도움에 대한 대가는 바로 3개월 동안 카를로의 정부가 되는 것! 그녀로서는 카를로의 요구에 순순히 따를 수 없다. 그에게 자신의 육체와 영혼을 소유하게 하는 것은 바로 복수를 허용하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수년 간의 결혼 생활에도 불구하고 제시카는 아직 처녀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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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끝자락

달콤한 독약 같은 완전무결한 그 남자! 그리스의 젊은 갑부 레오니다스에게 거역이란 있을 수 없었다. 하물며 그의 소유물을 빼돌린다는 것은 상상도 못 할 일이다. 마리벨과 그녀의 아들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그 남자의 뻔뻔한 제안은 과연? 상상초월, 비상식적인 백만장자의 오만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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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제안

사랑에 빠진 악마 어머니의 복수를 꿈꾸던 안젤로는 그 상대를 찾아내 함정에 빠뜨린다. 그리고 그의 딸 그웨나에게 아버지를 풀어 주는 대가로 자신의 정부가 될 것을 요구한다. 그웨나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이라며 거절하려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이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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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의 함정

그녀를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러시아의 재벌 사업가 니콜라이는 자선 패션쇼에서 만난 애비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그녀는 결혼식 당일 사고로 죽은 전남편을 잊지 못한다. 자신과의 만남을 거부하는 애비를 손에 넣기 위해 니콜라이는 그녀의 가족이 벌이는 사업에 대한 기부금을 무기삼아 그녀를 은밀히 협박하고, 애비는 어쩔 수 없이 그와의 만남을 시작하는데…. 나는 당신을 가져야만 해. ▶ 책 속에서 “건드리지 말아요!” 애비는 니콜라이의 손길을 뿌리치며 소리쳤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침대에서 내려가 가까운 의자에 걸쳐 있던 가운을 집어 들고 서둘러 몸을 감쌌다. 니콜라이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앉았다. 분노가 들불처럼 세차게 그를 집어삼켰다. 애비가 격렬하게 거부하는 모습을 보니 온몸에 뜨거운 물을 뒤집어쓴 느낌이었다. “얼떨결에 저질러 놓고 후회가 되는 모양이군.” 애비는 절망감으로 떨면서 그를 죽일 듯 노려보았다. “당연하죠. 당장 나가 줘요.” “그런 말 하긴 좀 늦지 않았소?” 니콜라이가 메마른 목소리로 쏘아붙였다. “내 인생 최대의 실수였어요!” 그녀가 소리쳤다. “아니, 정열적인 여자가 흔히 저지르는 당연한 일이었소. 섹스를 원하거나 즐긴다고 해서 죄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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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할 수 없는 조건

남남 같았던 남편 니콜로스를 사랑했던 프루던스는 이름뿐인 아내 역할을 그만두기로 결심하는데… 그가 바라는 아내 결혼한 지 8년이 지나도록 남남처럼 살아온 프루던스와 니콜로스. 비록 정략에 불과한 결혼이었지만 니콜로스를 사랑했던 프루던스는 이름뿐인 아내 역할을 그만두기로 결심하고 그에게 이별을 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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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과 사랑을

달아난 신부! 세상에서 가장 돈 많은 아가씨 중 하나인 이오네는 자유를 원했다. 아버지가 그리스의 대부호 알렉시오와 결혼을 명했을 때 그녀는 결혼 첫날밤에 몰래 잠적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어느새 알렉시오의 매력에 사로잡힌 자신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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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와 사랑을

그의 여인이 되느냐… 마느냐! 재정적 곤경에 빠진 미스티는 가짜 정부가 되어주면 도와주겠다는 레오네의 제안을 수락할 수밖에 없었다. 매력적인 레오네에게 끌린 그녀는 결국 진심으로 그에게 빠져들지만, 사실 그에겐 다른 속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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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속에 가려진 진실

사막의 별궁, 왕세자의 품에 안겨…. 가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오던 마틸다는 어머니가 중동의 왕세자 라샤드에게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빚을 갚을 시간을 달라고 청하는 그녀에게 그는 자신의 후궁이 될 것을 요구하는데…. 잔인한 그의 제안, 운명을 바꿔 놓은 한 마디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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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영원히

당신을 원해! 그리스인 억만장자 안드레아스에게 호프는 단지 편한 상대였다. 하지만 호프가 자신의 아이를 갖게 된 것을 안 그는 상황을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한다. 정부를 아내로 바꾸는 건 쉬운 일이니까. 하지만 호프가 원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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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이름의 여인

♣ 할리퀸 베스트 컬렉션 2. 그를 기억할 수가 없다! 밀리는 지아니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녀가 아는 것은 자신이 임신한 몸으로 뺑소니의 차에 치여 발견됐다는 것뿐이다. 밀리는 그녀가 한때 지아니의 정부였고, 그녀의 아들이 그의 자식이라는 지아니의 말에 큰 충격을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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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체크메이트

원하는 것은 단 하나, 그의 사랑…. 어두운 과거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던 케이시는 청소부로 일하는 사무실에서 장난삼아 체스판의 말들을 옮겨 놓았다가 숨막히게 매혹적인 남자, 세르지오와 내기를 하기에 이르는데…. 저항할 수 없는 강렬한 본능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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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니스의 신부

"나쁜 남자! 파견사원 매디는 중역회의에서 차를 나르던 중, 지아니스를 보고 넋이 빠진 나머지 커피를 쏟고 넘어져 회의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다. 실수를 변명하고자 지아니스의 사무실로 찾아간 매디에게 그는 유혹의 손길을 뻗는데… 난공불락의 얼음 심장을 녹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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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키스

그녀의 첫 번째 업무는… 상사의 편파적인 취향 때문에 부당하게 자리에서 밀려난 피파는 홧김에 파티에서 만난 안드레오와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그 남자가 바로 그녀의 새로운 상사였다! *이 작품은 [* T-157 프렌치 키스], [* U-9 엔젤 키스]와 시리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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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진 스캔들

♣신부의 조건. 그의 아내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 시골 마을에서 포푸리와 초를 만들며 살아가던 린지는 마을의 유지인 아트레우스의 저택에 불이 난 것을 제일 먼저 발견하여 큰 화재를 막는다. 이를 계기로 매력적인 아트레우스와 만나 사랑에 빠진 그녀. 하지만 그의 아내가 되길 꿈꾸는 린지와는 달리, 그는 그녀가 자신이 바라는 신부의 조건에 부적합하다고 말하는데…. 나의 사랑만으론 부족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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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의 선택

버림받은 신부 이탈리아의 대부호 솔토와 결혼했지만 하루만에 헤어진 몰리. 무슨 일이 있어도 솔토와는 함께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지만 4년 만에 다시 만난 솔토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고…. ▶ 책 속에서 「아무리 압력을 가하고 돈으로 매수해도 나와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겠다고 했지」 솔토가 조용히 말을 이었다. 「당신의 허세에 도전하겠소. 내 집으로 들어와 나와 같이 살면 당신 오빠의 빚을 청산해주겠소」 온몸이 마비된 듯 몰리는 놀란 녹색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농담 말아요」 「난 당신을 원하고… 당신은 오빠를 곤경에서 구하고 싶고. 공평한 교환일까, 권력의 남용일까?」 솔토가 얄미울 정도로 침착하게 말했다. 「선택은 당신에게 달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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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요구

♣ 감춰진 진실. 난 아무런 감정 없이 당신을 안을 수도 있소. 이탈리아의 억만장자 세자리오는 어렸을 때부터 가문의 핏줄을 이어야 한다는 중압감 속에 살아왔다. 하지만 수많은 여자들이 자신의 재산만을 보고 접근해 오자, 이에 질색한 세자리오. 결국 결혼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그는 대를 이을 아이를 얻기 위해 방법을 물색하던 중 때마침 자신을 찾아온 제시카를 보고 묘안을 떠올리는데…. 결코 당신과 사랑에 빠지는 일은 없을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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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키스

오만한 프랑스 남자의 연인 태비는 18살에 휴가지에서 만난 크리스티양과 사랑에 빠지지만 그에게서 외면당한다. 자신의 힘만으로 그의 아들을 키우며 살아가고자 하는 그녀의 앞에 다시 나타난 크리스티양은 예의 그 오만한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하는데…. * 이 작품은 [* T-157 프렌치 키스], [* U-9 엔젤 키스]와 시리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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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재회

♣ 마샬가의 자매들. 잊히지 않는 한 여자가 돌아오다. 전 부인 사파이어가 촬영차 마라반에 와 있다는 소식을 들은 자히르. 염치도 없이 이곳에 돌아온 그녀의 행태에 분노하면서도 동시에 솟아오르는 그리움에 그는 혼란스럽기만 했다. 결국 고민 끝에 자히르는 사파이어와의 육체적 관계를 통해 산란한 마음을 다스리기로 마음먹고 그녀를 납치하다시피 궁으로 데려온다. 그러나 그런 생각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그는 오히려 또다시 사파이어에게 깊게 빠져들고 마는데…. 이런 노력은 시간 낭비가 아니지… ▶ 책 속에서 “날 여기로 데리고 온 이유가 뭐죠?” “…당신을 다시 보고 싶었소.” 자히르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사파이어는 자히르가 놀랄 만큼 솔직한 성격이었다는 것을 기억해 냈다. 그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허튼소리 없이 본론으로 들어가는 성미였다. “왜 다시 보고 싶었다는 거죠?” “이유를 알고 싶으면 거울을 들여다보면 되지.” 자히르가 한순간의 주저도 없이 대답했다. “난 당신을 원해. 당신과 결혼했을 때 내 것이 되었어야 하는 그 무엇, 그리고 그 뒤로 당신이 다른 남자들에게 주었던 그 무언가를 단 한 번이나마 차지하고 싶소.” 사파이어의 가슴속으로 충격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실망감과 더불어 믿어지지 않는 당혹감을 느끼며 다시 뒤로 물러섰다. 내 전남편이 나하고 잠자리를 하고 싶어 한단 말이야? “물론… 당신이 내게 육체적인 혐오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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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열정

딕시는 의붓언니 대신 떠맡은 빚 때문에 직장에서 해고될 위기에 처한다. 그때 사장인 세자르가 건강이 나쁜 대부를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과 가짜 결혼을 하면 빚을 대신 갚아 주겠다고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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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새긴 그대

불가능한 유혹이 다시 시작되다.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크나큰 죄를 저지르고 감옥에 가게 된 에바. 기나긴 속죄 끝에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그녀는 운 좋게 한 회사에 취직하게 된다. 자신에게 다가온 행운에 감사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은 그녀. 하지만 출근 첫날 그 결심은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회사의 사장이 바로 3년 전, 에바가 가장 소중한 것을 뺏어 버리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힌 당사자 비토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인데…! 난 당신을 사랑할 자격조차 없는 여자예요… ▶ 책 속에서 “비토, 당신을 갖고 싶어요.” 에바는 대담하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넌 날 제어할 수 없어. 당장 돌아가서 네 나이에 맞는 소년을 찾아봐.” “당신도 날 원하잖아요. 내가 눈치 못 챘을 줄 알아요?” “내일이 오면 후회할 짓을 저지르지 마.” “그렇게 쉽게 후회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 정도는 알 나이니까요.” “신체는 어른이 됐을지 모르지만 정신은 아직 멀었어. 당장 집으로 돌아가. 에바, 이런 쓸데없는 대화는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 “이제껏 만나 온 어떤 여자들보다 내가 훨씬 재미있을 거예요! 절대로 끈적거리지 않을게요!” “난 재미로 여자를 만나지 않아. 충고 하나 할까? 남자들은 이렇게 달라붙는 여자를 싫어해. 다가올수록 도망치고 싶게 만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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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그늘

피할 수 없는 사랑의 그림자 어린 동생을 위해 일자리를 찾던 크리시는 블레이즈가 제안한 가정부 일을 수락할 수밖에 없었다. 오만한 블레이즈는 크리시의 동생을 그녀의 아이로 오해하고 크리시를 모욕하지만 크리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만 그에게 빠져드는데…. ▶ 책 속에서 "내 침대에서 대체 뭘 하는 거요?" 블레이즈가 화를 내며 그녀에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크리시는 그를 한 번 보고 나서 눈을 감아 버렸다. "뭐… 뭔가 걸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난 설명을 들어야겠소!" 블레이즈는 불평을 터트릴 권리가 있다는 듯 신경질을 냈다. 당혹감과 얼떨떨함으로 크리시는 거의 몸이 마비될 지경이었다. 그는 이 집에서 대체 뭘 하고 있었던 것일까? "여… 여기서 나가 주실래요?" 그녀는 실눈을 뜨고 몸을 돌린 채 바지를 올리는 그의 뒷모습을 슬쩍 훔쳐보았다. "여긴 내 방이오!" 블레이즈가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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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간의 결혼

지안루카는 3년 전 열정의 하룻밤을 보내고 사라져 버린 여인을 줄곧 찾아왔다. 그러다 그녀가 현재 급히 남편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침내 복수의 기회가 다가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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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자키스의 신부(♣ 앤솔로지 - 웨딩)

※ 서평 “순수한 사랑과 로맨틱함, 동화 속의 해피엔딩을 믿는 당신이라면 린 그레이엄의 작품을 절대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아마존 독자 리뷰 - “사랑의 연금술사 린 그레이엄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 ※ 책 소개 어머니의 병원비를 위해 의절한 할아버지를 찾아간 올리비아는 닉과 결혼하지 않으면 도와 줄 수 없다는 말에 자존심을 누르고 닉에게 결혼을 부탁한다. 닉은 10년 전 파혼당한 것에 대한 복수의 기회로 생각하고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 앤솔로지(anthology)는 그리스어(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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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의 비밀

♣숨겨진 상속자 3. 귀족가의 며느님이 된 웨이트리스! 스페인의 공작이자 유명한 바람둥이인 레안드로는 어느 날 취객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웨이트리스 몰리를 구하고 그녀와 충동적인 하룻밤을 보낸다. 그 뒤 자신이 임신했음을 깨달은 몰리는 레안드로와 약혼하게 되지만 귀족가의 콧대 높은 시어머님은 웨이트리스 출신 며느리를 도저히 용납하지 않는데! 내 비밀을 살짝 공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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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테러리스트

부유한 사업가 닉 안드리아키스와 결혼한 리. 그러나 그녀에게 결혼은 기만과 공허함의 연속이었다. 급기야 이혼을 결심한 리는 닉과의 전면전에 나서는데……. 그의 오랜 무관심과 외면에 익숙해진 그녀에게 뒤늦게 다가오는 닉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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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아내

오해로 인한 결혼 로지는 그리스인 거물 콘스탄틴 볼로스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 그럼에도 그는 결혼을 요구했다. 두꺼운 수표책과 준비가 되는 대로 이혼해 주겠다는 조건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뜻에 따라 로지는 은밀한 결혼에 동의한다. 하지만 콘스탄틴이 그녀를 완전히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화가 났다. 그와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의 임시 아내가 되고 싶지 않다는 사실 또한 명확해진다. 또한 명확해진다. 이제 해결책은 하나밖에 없다. 그녀의 비밀을 털어놓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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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신부

재벌의 상속자인 레오를 사랑했지만 부당한 비난을 받고 도둑 누명까지 쓴 채 도망치다시피 떠나온 앤지.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레오가 그녀를 찾아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을 강요한다. 하지만 그는 제이크가 그의 아들이란 걸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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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스캔들

내 아이라고? 충동적으로 관계를 가진 알렉산드로스와 케이티. 모든 면에서 너무나 달랐던 두 사람은 그 일을 잊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케이티가 그의 아이를 낳았다며 찾아오고,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선 결국 원치 않는 결혼을 할 수밖에 없는데…. 케이티는 굳게 닫힌 알렉산드로스의 마음을 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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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여인

그녀는 순진한 여자일까? 카스텔로는 늙은 피델로에게 빚을 진 여자에게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는 여자를 과테말라로 불러서 빚을 갚겠다는 확답을 받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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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키스

사랑도 잊혀지나요? 완벽주의자이자 냉정한 은행가인 로엘의 교통사고 소식에 스위스로 급히 향한 힐러리. 그의 기억상실로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그들의 계약 결혼에 변화가 생기는데…. 이 작품은 [* T-157 프렌치 키스], [* U-9 엔젤 키스]와 시리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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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결혼

파산 위기에 처한 가족을 구하기 위해 폴리는 사막 왕국의 후계자인 래스치드와 정략 결혼을 하게 된다. 폴리는 독재적이지만 매력적인 그에게 걷잡을 수 없이 끌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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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청혼

♣ 사랑과 전쟁. 경솔한 오해에서 시작된 위태로운 관계! 경솔한 오해에서 시작된 위태로운 관계!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던 탤리는 어느 날, 평소 연락이 없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부탁으로 사교 모임에 참석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를 싫어하는 이복동생의 계략으로 가정부들과 한방을 쓰게 된 탤리. 좁은 방에 겨우 짐을 풀고 계단을 내려오던 도중 그녀는 한 남자와 마주치고, 그의 새카만 눈동자에 한눈에 반하고 만다. 그런데 갑자기 그가 그녀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예상치 못한 전개에 탤리의 심장은 미친 듯이 뛰기 시작하지만, 곧이어 들려온 그의 황당한 부탁으로 인해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마는데…. 정말 내가 누군지 알고 싶나요? ▶ 책 속에서 “난 당신의 눈빛을 읽었소.” “당신은 내 눈빛에서 아무것도 읽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아무것도 읽을 게 없으니까요!” “거짓말이오.” 팔다리가 길고 유연한 몸이 샌더의 성적 매력을 더욱 강조하는 듯했다. 덕분에 탤리는 화가 잔뜩 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린 듯한 눈빛으로 그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욕망이 가득 담긴 눈길로 남자의 모든 움직임을 주시하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낯설게 느껴졌다. “난 당신을 좋아하지 않아요.” “나를 좋아할 필요는 없소.” 샌더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날카로운 검은 눈으로 탤리의 커다란 녹색 눈동자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나를 원하기만 하면 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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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의 진실

♣ 마샬가의 자매들. 당신만의 맞춤 에스코트 서비스 당신만의 맞춤 에스코트 서비스 온갖 구박을 받으며 엄마 집에 얹혀살고 있는 에메랄드. 하루라도 빨리 돈을 모아 독립할 생각만으로 근근이 버티던 그녀는 어느 날 충격적인 사실과 직면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엄마가 운영하는 에스코트 서비스 회사 홈페이지에 그녀의 이름이 올라가 있고, 심지어 벌써 거액의 돈을 내고 그녀를 지명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계약서를 받아 고객의 이름을 확인한 에메랄드는 더 큰 충격으로 얼어붙고 말았다. 그녀를 산 남자가 바로 상사 바스티안이었기 때문인데…. 내가 돈을 내고 산 여자를 제대로 구경하고 싶소… ▶ 책 속에서 “이 계약은 무효예요!” 에메랄드는 가방에서 계약서를 꺼내 책상 위에 탁 소리를 내며 내려놓았다. “이제 알았군.” 바스티안이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그녀의 난폭한 몸짓에 끄떡도 않는 얼굴이었다. 에메랄드가 씹어뱉듯이 말했다. “당신 정말 믿을 수가 없군요! 웹 사이트에 내 사진이 걸린 것이 회사에 불명예를 가져오는 일이라고 비난하고는 날 에스코트로 예약하다뇨!” “내가 필요로 하는 완벽한 상대가 당신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오.” 바스티안이 평소 그답게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 일을 하고 싶지 않으면 내가 낸 요금을 돌려주시오. 그러면 우린 더 이상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지.” 요금을 돌려 달라고? 충격이 밀려들었다. 그녀의 수중에는 돈 한 푼 없었다. 에메랄드는 돈 이야기를 피하면서 코웃음 쳤다. “당신이 그런 짓을 하고도 여전히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놀랍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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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의 왕비

애인 같은 아내, 진실의 끝은? 페이는 아랍 주마르 왕국의 감옥에 갇힌 오빠를 구하기 위해 왕자 타리크를 찾아가 선처를 구한다. 그는 과거 계부의 협박으로 그녀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당일에 이혼을 요구한 남자. 타리크는 그녀의 오빠를 풀어주는 조건을 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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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애인

최근 싱글로 돌아온 그리스 출신의 재벌 지오. 하여 수많은 여자들의 표적이 되어 버렸지만 그의 머릿속에 자리한 여자는 단 한 명뿐이었다. 2년 전 정부가 되어 달라고 제안하자 감히 그를 떠나 버린 빌리 스미스! 괘씸한 그녀를 다시 품에 안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알아보던 지오는 드디어 빌리의 거주지를 알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끓어오르는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녀를 찾아갔건만, 지오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빌리의 반응에 깜짝 놀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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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리아의 오해

마드리갤 코트를 사수하라! 라이샌더는 수백 년간 그의 가문 소유였던 마드리갤 코트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의 아버지와의 악연을 이유로 저택의 현소유주인 글래디스에게 냉정하게 거절당한다. 그러던 중 그녀가 사망하고 저택은 글래디스의 손녀인 오필리아에게 상속되는 듯했으나, 유언장에는 모두를 경악시킬 만한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그녀의 오해, 그의 집념. 그리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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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아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엄마가 된 여자! 평범한 삶을 살던 제미마의 앞에 어렸을 적 헤어졌던 쌍둥이 자매 줄리가 나타난다. 다른 집에 입양되어 지금껏 있는지도 몰랐던 혈육의 존재에 반가운 것도 잠시, 줄리는 온갖 나쁜 짓을 일삼으며 제미마의 평온한 일상을 초토화하는 게 아닌가! 남자친구를 빼앗는 건 기본, 심지어는 제미마의 여권을 훔쳐 대리모를 지원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줄리는 아이를 낳고서 급작스러운 사고로 죽어 버리고, 조카를 대신하여 키우던 제미마 앞에 아이의 친부 루치아노가 불쑥 나타나는데…. 조카 곁에 남기 위한 그녀의 연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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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계약

당신을 갖고 말겠어! 기부금을 훔쳐 달아났다는 모델 리디아 포웰에 관한 소문을 듣게 된 크리스티아노. 자신을 거절했던 그녀에게 복수할 기회라 생각한 그는 돈을 갚아 주는 대가로 리디아에게 계약서를 내미는데…. 이 계약서로 당신의 마음을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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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그 남자

♣ 마샬가의 자매들. 예기치 못한 사랑에 녹아내리다. 예기치 못한 사랑에 녹아내리다. 빚에 허덕이는 캣은 최근 들어 민박집마저 잘되지 않자 걱정이 가득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만에 민박집에 찾아온 손님 미하일의 매력에 사로잡힌 캣. 그 역시 그녀에게 관심이 있는지 수작을 걸어 오지만, 이것이 단 하룻밤에 불과할 관계임을 알기에 캣은 그를 향한 감정을 애써 무시했다. 그러나 며칠 뒤 미하일에게서 뜻밖의 연락을 받은 그녀는 깜짝 놀랐다. 어떻게 알았는지 그가 빚을 빌미로 한 달간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강요해 왔기 때문인데…. 난 절대로 당신과 자지 않을 거예요! ▶ 책 속에서 “당신은 왜 늘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대드는 거요?” “솔직히 말할까요?” “해 보시오.” “당신은 너무 자신만만하고 오만해서 날 화나게 만드니까요.” “남자답게 행동하는 것이 왜 당신을 화나게 하는지 모르겠군.” 미하일이 재미있어하는 얼굴로 말했다. “나약한 남자들을 좋아한다면 모르지만…. 그렇다면 앞으로도 당신을 만족시킬 수 없겠군.” 캣은 미하일의 고집스러운 미소를 응시하다가 등을 꼿꼿이 폈다. 그러고는 그의 강력하고 남자다운 카리스마에 온 힘을 다해 저항했다. “당신이 결국 나한테 싫증을 내리란 것은 스스로도 알고 있겠죠?” “당신은 내가 만난 그 어떤 여자하고도 다른데 어떻게 싫증이 나겠소?” 미하일이 나른하면서도 확실한 어조로 대꾸했다. “당신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지 번번이 예상도 못하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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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투성이 결혼

1년 안에 결혼하지 않으면 그가 피땀 흘려 일궈 온 회사를 계모에게 넘기겠다는 아버지의 유언 때문에 위기에 처한 아케론. 머리가 터질 것 같던 그때, 만난 적도 없는 팔촌 동생의 딸을 키우고 있다는 태비가 찾아와 아이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도와 달라며 무턱대고 그에게 매달린다. 처음에는 그녀를 무시했지만, 곱씹어 생각할수록 태비가 두 사람의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 아케론은 그녀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요… ▶ 책 속에서 “아이를 당신이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소.” 늘 본론으로 직진하는 습성대로 아케론은 바로 미끼를 던졌다. “우리 둘이 같이 아이를 입양하겠다고 신청하는 거지.” 뜻밖의 말에 태비가 눈을 깜빡였다. “둘이 같이?” “내가 나서면 입양이 성사될 거요. 그러려면 우선 우리가 결혼부터 해야 하오.” 아케론은 그 결혼이 개인적으로 얼마나 중대한 일인지는 밝히지 않기로 결심했다. 진실을 알면 힘의 균형이 기울어질 테고, 그런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했다가 약점을 잡히면 곤란했다. 태비가 아는 게 적을수록 그에겐 유리했다. “결혼이라고요?” “입양 신청을 위해서요. 전통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빠른 시간 내에 성공할 확률이 큰 법이오.” “그러니까 지금 당신 말은… 내가 아이를 입양하는 걸 돕기 위해서 나랑 결혼해 주겠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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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프의 여왕

아버지의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는 바람에 어마어마한 빚을 안게 된 엘라. 설상가상으로 그녀의 부모님은 그 충격으로 인해 몸져눕는 지경에까지 이른다. 하여 더 이상 손 놓고 볼 수만은 없던 엘라는 그녀가 아는 가장 돈 많은 남자인 바시르의 국왕 자리프를 찾아간다. 절박한 심정으로 도와 달라고 간청한 그녀에게 돌아온 그의 대답은 충분한 물질적 지원, 그리고 1년간의 잠자리 요구였는데…. 이 거래는 우리 모두에게 이득인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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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사랑

구원의 손길 연인과 가족에게 버림받고 거리에 쓰러진 홀리를 구해준 리오는 그녀를 돌봐주고 돈으로 살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공해준다. 심지어 결혼까지도. 그러나 정작 그녀가 가장 필요로 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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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을 닮은 여자

그는 왜 돌아왔을까? 사라는 만난 지 3주일만에 결혼식을 올릴 정도로 라파엘을 사랑했지만, 열정적인 사랑도 그의 불륜까지 용서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5년,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여전히 끌리지만 그녀는 또다시 상처받고 싶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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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의 함정

그녀를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러시아의 재벌 사업가 니콜라이는 자선 패션쇼에서 만난 애비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그녀는 결혼식 당일 사고로 죽은 전남편을 잊지 못한다. 자신과의 만남을 거부하는 애비를 손에 넣기 위해 니콜라이는 그녀의 가족이 벌이는 사업에 대한 기부금을 무기삼아 그녀를 은밀히 협박하고, 애비는 어쩔 수 없이 그와의 만남을 시작하는데…. 나는 당신을 가져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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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의 동행

오해, 아기… 그리고 결혼? 빌딩 청소부인 엘리는 우연히 사장 디오의 전화를 엿듣게 되어 스파이로 의심받는다. 그는 정보가 새나가지 않도록 그녀에게 36시간의 동행을 요구하며 그리스 섬에 있는 별장으로 끌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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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테러리스트(♣ 앤솔로지 - 러브)

※ 서평 “린 그레이엄 특유의 매력적인 러브스토리에 생기 넘치는 캐릭터들과 독특한 구성으로 생명을 불어넣은 작품!” - 섀넌 쇼트 - “순수하고도 애절한 사랑, 그 자체를 할리퀸의 여왕 린 그레이엄을 통해 만난다!” 부유한 사업가 닉 안드리아키스와 결혼한 리. 그러나 그녀에게 결혼은 기만과 공허함의 연속이었다. 급기야 이혼을 결심한 리는 닉과의 전면전에 나서는데……. 그의 오랜 무관심과 외면에 익숙해진 그녀에게 뒤늦게 다가오는 닉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 앤솔로지(anthology)는 그리스어(語)의 ‘꽃을 따서 모은 것’이라는 뜻의 앤톨로기아(anthologia)에서 나온 말로 우수한 작품을 모아 엮은 선집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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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스캔들

내 아이라고? 충동적으로 관계를 가진 알렉산드로스와 케이티. 모든 면에서 너무나 달랐던 두 사람은 그 일을 잊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케이티가 그의 아이를 낳았다며 찾아오고,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선 결국 원치 않는 결혼을 할 수밖에 없는데…. 케이티는 굳게 닫힌 알렉산드로스의 마음을 열 수 있을까? ▶ 책속에서 "아이 이야기, 안 물어 볼 건가요?" 그녀가 아이라는 불길한 말을 되풀이하자 그는 찬물을 한 바가지 뒤집어쓴 듯한 기분이었다. 그의 홀쭉하고 단단한 얼굴이 굳어졌다. "그 말도 안 되는 이야기는 이미 끝낸 줄 알았는데. 그래 봤자 소용없는 일이야." 케이티의 얼굴이 괴로움으로 새빨개졌다. "어떻게 내 말이 거짓말이라고 자신하는 거죠? 변호사를 세워야 내 말을 믿을 건가요?" 알렉산드로스의 몸이 보일락말락 긴장했다. 변호사를 들먹거리다니, 그가 내렸던 결론과는 동떨어진 이야기였다. "알고 싶지 않은 거군요?" 케이티가 분노와 수치심에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내가 당신 아이들을 기르고 있는 건 절대적인 사실이에요!" "아이들… 이라고?" 알렉산드로스가 믿을 수 없다는 어조로 되물었다. "지금 제정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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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그늘

피할 수 없는 사랑의 그림자 어린 동생을 위해 일자리를 찾던 크리시는 블레이즈가 제안한 가정부 일을 수락할 수밖에 없었다. 오만한 블레이즈는 크리시의 동생을 그녀의 아이로 오해하고 크리시를 모욕하지만 크리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만 그에게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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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타키스의 아내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베씨는 우연히 재벌 닉을 만나 영화 같은 사랑에 빠진다. 곧장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결혼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 그러나 신혼의 불꽃은 예상보다 훨씬 빨리 식어 버리고, 베씨는 멀어져 버린 남편의 애정과 관심을 되찾기 위해 아이를 갖는 일에 집착하게 된다. 하지만 임신이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자 깊은 절망에 빠져 가던 베씨. 그러던 중 그녀는 닉이 과거에 정관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지는데…! 이야기는 필요 없어, 당신을 원할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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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복을 입은 상속녀

최고의 남자, 위험한 동행인 브라질 수녀원에서 자라고, 심지어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수녀원에서 일하는 티아. 이렇게 종교에 귀의하는 건가 싶던 중, 지금껏 소식을 모르고 지내던 할아버지로부터 런던으로 와 달라는 연락을 받는다!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었던 그녀는 그 제안에 응하고, 티아의 보호자 격으로 할아버지의 대리인 맥스가 수녀원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는 순진한 티아조차 요부의 꿈을 꾸게 하는 관능적인 남자였으니, 그런 그와의 기나긴 동행이 걱정되기만 할 뿐인데…. 난 빨리 배우는 편이에요… ▶책 속에서 “난 어린애가 아니에요, 맥스.” 티아는 맥스에게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다. “석 달만 지나면 난 스물두 살이에요.” “당신 할아버지는 내가 당신을 돌봐 줄 거라고 생각하시지.” “당신은 아주 잘하고 있고요.” 그녀가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과도한 칭찬의 말에 인상을 찌푸렸다. “오늘 저녁에는 잘하지 못했지.” “터무니없는 소리예요.” 티아가 벌떡 일어나 그에게로 다가오며 재차 강조했다. “당신과 있으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맥스가 억누르고 있던 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당신은 나랑 있으면 안전하지 않아. 난 멋진 여성 옆에서는 오빠 같은 역할을 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니까.” “난 당신이 오빠처럼 행동하기를 바라지 않아요,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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