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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에게 비참하게 죽는 악녀에게 빙의되었다. 그것도 로맨스판타지가 아니라 추리소설에. 로맨스는 단 1%, 쫓고 쫓기는 미스테리 스릴러가 99%인 소설, 《버츄얼 레이디 키스》. ……망했다. 살인마에게 죽지 않으려면 주인공들과 엮이지 않아야 한다! 무조건 가늘고 길게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주인공들을 피했더니, 그런 내게 돌아오는 건, “신경 쓰인다. 네가.” 돌변한 남자주인공과 “엘레나, 당신이 필요해요.” 악녀인 나와 친구가 되어버린 여주인공이었다. 그리고. “당신은 내가 지킬게요. 그러니까 어디 가지 마요, 엘레나.” 아무 접점도 없는 서브남주까지 나한테 다가오기 시작한다. 저한테 다들 왜 이러세요. 대체? 「난 항상 당신의 곁에 있어요.」 「말라 시들어가는 꽃이 되어 죽어갈 당신의 곁에 영원히.」 급기야는 여주인공을 노리던 살인마의 편지가 나한테 잘못 와버렸다! ……나, 살아남을 수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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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의 집착 상대는 내가 아닌데

피로 물든 전쟁터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백작가로 입양된 사라 트레샤. 그녀는 오드아이라는 이유로 백작 부인에게 미운털이 박혀 수년간의 괴롭힘을 견뎌야 했다. ​ 어느 날 사라는 우연히 카시안을 만나게 되고 숨겨진 예지 능력이 발현되는데. ​ 카시안 데이바른은 황태자인 제 형을 죽이고, 트레샤 백작가를 피로 물들이며 사라를 무참히 죽이게 될 폭군이었다. ​ 자신의 끔찍한 결말을 보게 된 그녀는 그의 손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스스로 카시안에게 다가간다. 적이 아닌 ‘친구’로. ​ 그런데…… ​ “우리가 친구면, 곁에 있어야지. 영원히.” ​ 집착의 화살이 그녀를 향하고 말았다. ​ 흑막의 집착 상대는 내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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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끝이 향하는 곳

언니가 죽었다.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가문의 모든 것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어 타들어 갔다. “……난 너 같은 괴물한테 절대, 절대 안 죽어. 아니 못 죽어!” 살인귀라 불리는 공작 앞에서. 기어이 나까지 죽이려 하는 그의 앞에서. 베리타는 자기 심장에 칼을 박고 과거로 돌아갔다. 그리고……. “제가 할게요, 그 혼인.” 베리타는 예정된 절망을 막기 위해 언니 대신 살인귀와 결혼하기로 한다. 복수의 칼을 쥐고, 오만한 그의 심장에 찌르리라. 그 생각만 하며 겉으론 그를 사랑하는 척.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해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었다. 그러나 복수의 칼을 갈던 베리타는 미처 알지 못했다. 그가 실은 세상이 낳은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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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한 구원자에게 잡아먹혔다

“몽마와 정사를 나누셨군, 부인. 내 아내가 이렇게 천박할 줄은 몰랐는데.” 마귀의 꿈을 꿨다는 이유만으로 결혼 생활 내내 다정하던 남편이 한순간에 돌변했다. 니브는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당하며 언제 꺼질지 모르는 양초 같은 삶을 버텨 낸다. “나라면 내 아내에게 다른 사내의 간호를 시키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니까, 내 곁에서 계속 지금처럼 걱정도 동정도 해 줘요. 니브.” 그런 삶 속 구원처럼 나타난 사내, 델피온. 신비롭고 나른한 분위기의 그에게 니브는 속절없이 빠져들게 되고. “언제쯤 날 기억해 줄까, 우리 아가씨는.” 몽마와의 배덕한 관계도 지속하며 몸과 마음이 욕망으로 물들게 되는데……. “마음은 주지 말았어야지, 니브.” 단순히 자신을 천박하게만 여기는 줄 알았던 남편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 순간. 고요했던 삶에 폭풍우가 들이닥친다. “당신은 사랑하는 이를 구원자라고 부르나요?” 그렇기에 살아남기 위해선, 구원자의 손을 잡아야만 했다. 어떤 순간이 올지 모름에도. “근데 어쩌지, 꿈에서도 못 할 짓. 이미 많이 했는데. 우리.” 불순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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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예정인 남편과 하룻밤을 보냈다

"그날 밤, 실수였어요." 소설의 최종 빌런, 흑막 대공인 남편에게 죽임을 당하는 비운의 대공비가 나였다.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몸 약한 대공비. 비지니스 하에 쇼윈도 부부로 적당히 비위 맞춰주다가 이혼하려 했는데 얼결에 이혼 예정인 남편과 사고를 치고 말았다. "기억이 나지 않은 건가?" 그런데 그날부터 대공이 더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부인께서 실수라고 생각한다면, 확인해보지. 다시 해." 내가 정신 차렸을 땐, 이미 남편의 품이었고. 마냥 차가울줄만 알았던 그의 품이 따뜻하다는 걸 느꼈을땐 우리의 사이는 돌이킬 수 없었다. ......남편님, 이혼하기로 했으면서 왜 집착하세요? (15금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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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계약 남편이 환승을 강요한다

“나한테서 도망가려고 했어? 언제는 내가 다 잘해서 좋다며.” 알고 보니 내가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을 쫓아다니다가 죽는 개차반 악녀였다. 일단, 나는 죽지 않기 위해 빙의하자마자 가뿐하게 원작을 비틀었다. 남주인 황자에게 청혼 무효 서신을 보낸 것은 물론, 남주와 엮일 사건 자체를 없애기 위해 잘생기고 조신한 남편과 계약 결혼까지 완료했다! 그런데 내 계약 남편이…… 생각보다 너무 잘한다. “부인을 위해 마사지를 배웠습니다. 기뻐하실 것 같아서요.” 마사지를 비롯, 영지 업무는 물론. “늘…… 고마우실 때마다 쓰다듬어 주셨으니까.” 심지어 귀엽기까지. 얼굴 만 점. 성품 만 점. 이러다 내가 계약 연장해 달라고 매달리는 거 아니야? *** “우리의 계약 기간이 끝나면…… 재혼, 할 겁니까?” “……아무래도 그래야겠지.” “카이델 황자랑?” 걔 이름이 여기서 왜 나오는데. 아, 재혼 이야기가 달갑지 않구나? 그래, 저렇게 티를 내는데 내가 달래 줄 수밖에. “물론 카이델 황자님을 오랫동안 짝사랑한 건 맞지만, 이제 너무 옛날 일이잖니. 무엇보다 나에겐 녹스 네가 있잖아?” “옛날 일이라고요?”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지나간 풋사랑이라고 해야 하나?” “……지나간?” 그때였다. 콰지직, 소리와 함께 멀쩡하던 식탁이 부서진 것은. ……아니, 저걸 왜 부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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