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도움을 주고 칭찬해준 사람. 그에게 생애 처음으로 사랑을 느꼈다." 비정규직 교사 니시노는 어렸을 때부터 고지식하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하지만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미우라만은 니시노는 고지식한 게 장점이라고 좋게 말해주는 편이었다. 주변에서 뭐라 하던 아랑곳 않고 좋게 평가해주는 미우라에게 몰래 마음을 주고 있었는데 어느 날 친목회에서 술에 취해버린 미우라와 함께 귀가할 기회가 찾아왔다. 모임에서 떨어져나온 뒤, 미우라는 취한 채로 같은 밤을 보낼 것을 제안하는데?! 성실하고 고지식하지만 귀여운 니시노와, 평소에는 맹한 척 중요한 국면에선 상냥하고 의지가 되는 미우라의 섬세한 사랑 이야기!
"같은 대학에 붙은 김에 친구 유세이의 집에서 함께 살기로 한 이츠키. 그러나 그 순간 이츠키의 몸이 남자에서 여자로 변한다. 게다가 주변 사람들은 이미 이츠키를 '여자'로 대하고 있었고, 이츠키가 남자였던 사실은 오직 유세이 뿐만 알고 있었다. 혼란스러운 가운데 이츠키가 왜 몸이 바뀌었는지를 알기 위해 유세이가 도와주게 되는데. ⓒCoda/Taiseisha"
집안의 빚을 해결하기 위해 중년 사장의 보좌로 들어갔지만 실상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애첩의 생활이라는 것에 절망한 카오리. 그런 그녀에게 비서인 시노다가 교육 담당으로서 곁에 있게 되고, 그의 손에 조금씩 쾌락을 느끼며 약간의 자극에도 민감한 몸이 되어 간다. 거칠고 차가운 시노다의 태도에도 어느새 이끌리는 이 마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