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사고뭉치 선생님의 별난 학원일지! 너무 일찍 세상을 알아버린 18세 천재선생 박차노, 어린 나이에 같은 또래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어 철 없는 행동이 반복되는 학교생활. 우연찮게도 반 학생으로 소꿉친구 한다우와 재회하게 되는데... 사랑과 청춘이 삐걱대는 좌충우돌 스쿨라이프!
전직 조폭, 현직 체육 선생님! 발전 없는 조폭 생활에 허무함을 느끼던 금강수, 우연히 재회한 첫사랑 진가희를 따라 그녀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체육선생님이 되기로 결심한다. 일억원을 재단에 기부하고 교사가 되지만 학교생활은 처음부터 꼬이기만 한다. 게다가 진가희는 자신을 기억조차 못 하고, 조폭인 그의 정체를 캐내려는 양아치 학생들에게 결국 본성을 드러내고 마는데...
은하 대화합을 외치고 22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전쟁을 치룬 시라크 제국은 대항해 오는 모든 행성군을 제압하기에 이르렀다. 전쟁 종식을 눈앞에 두고 제국은 한동안의 평화 정책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여러 행성 간에 암약해온 지하결사 반군동맹 지프(ZIFF)가 은하 곳곳에서 제국을 향한 게릴라 항전을 치열하게 펼친다. 만화가 이 그리는 SF 스페이스 단편 로망극.
일제강점 초기 나라를 잃고 방황하던 전협과 최익환은 전국적인 비밀결사단체 대동단을 조직한다. 처음에는 친일 단체에 가담했던 두 사람은 마음을 바꿔 대동단 활동을 통해 상해의 임시정부 요원들과 긴밀하게 교류하였다. 지하언론 활동과 만세운동 계획을 하던 중 임시정부와 합작으로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세계적으로 나라의 독립을 주창하기 위해 귀족인 동농 김가진 선생과 왕족인 의친왕을 임시정부로 망명 시키는 작전을 펼치게 된다. 조선의 최고 지도자였던 동농 선생과 왕자인 의친왕이 임시정부의 일원이 된다면 세계만방에 조선의 리더들이 국가의 독립을 강력하게 원하며 쉼없이 투쟁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것이었다. 이게 조선민족 대동단은 1차로 김가진 선생을 망명 시키고 그 직후 의친왕을 설득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총독부의 일본 경찰과 악질 조선 경찰은 합동 작전으로 대동단 요원들의 검거작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스페인 독감이 창궐하여 14만명의 조선인이 사망하고 3.1만세 운동이 전국을 휩쓸던 그 시절, 대동단의 요원들은 목숨을 걸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