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한 아웃사이더는 스릴을 좋아해! 뭐든 그럭저럭 잘하는 마스카와에게는 비밀이 있다. 그건 매주 수요일마다 반복하는 ‘즐거움’. 학교 남자 화장실에서 하는 자위다. 방학이 끝나고 처음 즐기는 시간에 기뻐하기도 잠시, 문을 열자 눈앞에는 같은 학과 동기인 카쿠라이의 모습이 있었다. ‘비밀을 퍼트릴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한 마스카와는 우연히 카쿠라이의 뜻밖의 일면을 보게 되는데…. 가 만들어내는 페티시 캠퍼스 라이프.
"그래…, 네가 해 주면 되겠다." 처음 생긴 친구와 그렇고 그런 걸 함께 하자!? 눈매가 사나운 탓에 제대로 사람을 사귀어 본 적이 없는 토죠. 대학생이 되어서도 친구 하나 없던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어딘가 맹해 보이지만 상냥한 이즈미 군이었다. 처음 생긴 친구에게 각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 토죠는 이즈미의 의외의 고민을 듣고, 그것을 해결해 주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서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