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 운명의 만남― 전 세계를 여행하는 금발 벽안의 잭. 사막 나라의 부호, 갈색 피부의 그레이스. 첫 만남부터 상성 최악인 두 사람. 이런 그레이스에게 휘둘리면서도, 잭은 그레이스의 관에서 일하게 된다. 밤, 침소로 불린 잭은 키스를 받으며 그대로 침대로 쓰러지는데― 「개인적인 시중」이라는 게 「밤 시중」!? 공수 배틀 발발·로맨틱 모험 이야기
첫인상은 최악. 삼촌의 절친이자 숙모의 소꿉친구 키시베 나리유키는 언제나 헤실헤실 웃는 얼굴로 실없는 소리나 지껄여대는 얄미운 인간. 대학 진학으로 삼촌 집에 얹혀살게 된 마모루는 만날 때마다 심해지는 나리유키의 참견이 지긋지긋하다. 하지만 때때로 보이는 어른스럽고 멋진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한다. 어느 날, 나리유키의 집에서 자고 가게 된 마모루는 둘뿐인 침대 위에서 욕정을 느끼고 마는데?! 잠에서 깬 나리유키는 마모루에게 키스하더니 ×××를 하고―?!
나라를 위한다는 거짓명분을 내세워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대신들과 조선의 멸망을 위해 수작을 부리는 요괴들을 퇴치하는 당상관의 이야기. 궁궐내의 한량으로 보이는 그에게는 세 개의 신분이 있다. 통례원 감찰실장이라는 아무런 권력도 없는 한량같은 직책이 그 첫 번째요, 임금의 친구이자 비밀리에 궁궐내의 모든 사건에 힘을 발휘 할 수 있는 암행감찰관이 두 번째요, 마지막으로 명부에서 파견된 저승사자라는 것. 자신의 목적을 위해 친구와의 우정을 위해 궁궐내의 이상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당상관과 주변인물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