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수월루의 누주 수란. 수란의 영위 수야. 수란은 수야를 사랑하여 자신의 새장에 가두어 점점 망가뜨려가고, 수야는 그 상황에서 도망가려고만 하면서 점점 더 상황은 악화 된다. 그 와중에 수월루와 백령교, 두 당파 간의 오래 묵은 숙원은 점점 더 악화 되고, 생사를 넘나드는 위협이 수란을 덮쳐오는데... 수란과 수야는 서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6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78.42%

👥

평균 이용자 수 3

📝

전체 플랫폼 평점

7

📊 플랫폼 별 순위

81.58%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야화빙란작가의 다른 작품1

thumnail

체가장군

용소국 경왕부 왕야 난경. 진수서북 대장군 여현. 두 사람은 여현의 동생 여소의 죽음으로 서로에게 엮이게 된다. 섭정왕 난정은 꼭두각시 왕 난선을 끝없이 압박하여 난경과 여현을 몰아붙인다. 그리고 현명국의 침략으로 용소국은 점점 어지러워지며 두 사람을 위협하며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까지 몰아가는데… - 본문 발췌 - “왕비…….” 난경이 비틀거리며 다가와 여현 곁에 앉았다. “이제 내가…… 당신의 부군이오…….” 난경이 여현의 턱을 잡고, 억지로 자신을 보게 했다. 훤칠한 외모에 검은 눈썹, 얇은 입술, 연약한 미인상인 여소보다 좀 더 남자다웠다. ‘참으로 아름답군.’ 따스한 촛불 아래, 붉은 두루마기를 입은 여현의 얼굴은 더 없이 매력적인 혈색이 도는 듯 보였다. “부군?!” 여현은 자신을 멍하니 바라보는 난경을 보다 갑자기 코웃음을 치더니, 손을 들어 얼굴을 쓰다듬는 그의 손을 잡고 온 힘을 다해 눕혔다. 난경이 소스라치게 놀랐다. “왕…… 왕비 이게 무슨 짓이오?” 양손이 잡힌 채로, 몸까지 여현에게 눌린 난경은 옴짝달싹할 수 없었다. 살짝 넋이 나간 난경이 여현의 눈을 바라보며 더듬더듬 말을 이어갔다. “뭘 하려는 거요?” 여현이 살짝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몸을 숙이자, 요염한 입술이 그의 얼굴에 점차 가까워졌다. 까맣고 긴 생머리가 어깨를 타고 내려오자 난경은 묘하게 흥분됐다. 가만히 다가오는 얼굴을 바라보고 있던 난경은 온몸이 얼어붙은 듯 꿈쩍도 하지 못했다. 촛불 속에서 희미하게 반짝이는 여현의 검은 두 눈이 가까워지더니, 이내 따뜻한 숨결이 뺨을 스쳤다. 그 순간 난경은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뭘 하시겠습니까?” 여현의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자, 마음속이 간질거렸다. “그…… 글쎄…….” 난경의 심장은 점점 더 쿵쾅거렸다. 술에 취해 풀린 눈과 곧 닿을 듯한 입술을 바라보며 피하지는 못하고 가쁜 숨만 몰아쉬었다. 처음으로 누군가에 품에 제압당하자 그는 당황스러워 어찌할 줄을 몰랐다. 여현의 건장한 체구는 거리낌 없이 그의 몸을 덮쳤고, 따뜻한 체온과 쿵쾅대는 심장, 뒤엉키며 스치는 몸에 난경의 온몸은 불처럼 뜨겁게 타올랐다. 여현은 고개를 좀 더 숙여 난경의 귓가에 살며시 입술을 대고 유혹하듯 말했다. “응? 어떠십니까?” “아…… 여…… 여현…….” 난경은 마음속이 어지러워지며, 호흡도 점점 가빠졌다.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각설이 공작

각설이 공작

국성

국성

대쉬 (DASH)

대쉬 (DASH)

우두커니 나의 우주는

우두커니 나의 우주는

빌리프

빌리프

오메가 아닌데요

오메가 아닌데요

이론과 실제

이론과 실제

배덕한 타인에게

배덕한 타인에게

부서진 것들을 위하여

부서진 것들을 위하여

결혼의 의무

결혼의 의무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