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작가손소생
0(0 명 참여)

#오메가버스 #조폭공 #어른공 #무섭공 #수한정다정공 #입걸레공 #능글공 #통제공 #미인수 #애기수 #당돌수 #순진수 #쫑알쫑알할말다하수 #임신수 #도망수 이상 성욕자들의 천국인 호화 클럽. 블랙 파라다이스. 빚 탕감을 위해 클럽에 취업한 열성 오메가, 최우서는 쾌락에 취해 짐승 같이 뒹구는 사람들 사이에 홀로 정장을 입고 여유로운 태도를 지닌 남자, 백범우의 눈에 띄게 된다. “죄, 죄송해요. 질질 짜서요.” “…… 이거 완전 애기네.” 그 후. 남자와 자주 얽히며 점점 가까워지던 찰나 모종의 사건으로 누명을 써 팔려갈 위기에 처하고. “우서야. 이 안에서 네 페로몬 맡을 수 있는 건 나 밖에 없어.” “…….” “그 말은 네가 기댈 곳은 나밖에 없다는 거고.” 남자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난 우서는 그의 집에 들어가 남자의 '강아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래. 이왕이면 전처럼 쫑알쫑알 거리고.” “…….” “겁에 질린 모습도 예쁘긴 한데, 난 네가 명랑하게 구는 편이 더 좋거든. 알겠어?” 생애 처음 겪는 남자의 은근한 애정과 예쁨을 받던 우서는 그를 짝사랑하게 되지만, 우연히 남자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우서는 그의 아이를 밴 채 도망을 결심하게 되는데. [미리보기] “……싫어요. 걸, 걸레 짓 하기 싫어요.” 걸레 짓. 적나라한 단어를 뱉은 우서의 고개가 푹 숙어졌다. 최우서가 기댈 곳은 백범우밖에 없다. 그게 백범우가 원하는 답이었다. “……저 할게요.” “뭘?” “…그, 강아지요.” 강아지 노릇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강아지는 주인을 보고 꼬리를 흔들고, 머리를 비비고, 애교를 부리면 되는 거 아닌가. 지난 20년간 우서의 생존방식은 늘 강아지와 다를 바 없었다. 돈을 주는 사람은 다 제 주인이었다. 백범우가 픽 웃었다. “뭘 하는 줄 알고 함부로 하겠다 하지. 자신 있나 봐?” “…네. 저 자신 있어요.” “뭔 줄 알고.” “뭐, 뭐든지요. 저 시키는 거 잘해요. 근성도 있고, 포기도 잘 안 해요.” 우서는 필사적으로 대답했다. 백범우는 두 눈을 내리깔았다. “어쩌지. 나는 돈 주고 사는 거에 취미 없는데.” “…….”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길들이는 게 좋지. 싸구려 걸레는 취급 안 해.” “저… 이런 거 처음인데요.” 우서는 바보가 아니었다. 이곳이 일반 클럽과는 다른 회원제 고급 클럽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룸에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난잡한 난교가 벌어지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런 사람들이 정상적인 섹스를 할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특히 그게 백범우라면. “아시잖아요. 저 이런 거 처음이에요. 대표님한테만 여쭤보는 거예요. 진짜예요. 다른 사람한테 안 물어봤어요. 물어볼 마음도 없어요.” 백범우의 진득한 시선이 훑어 내려졌다. 우서는 메마른 침을 꼴깍 삼켰다. 기분이 이상했다.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 마치 목이 졸리는 것처럼, 끅끅거리던 숨이 멈추고, 흐르던 시간이 그대로 멈춘 것처럼. 백범우가 흥미로운 장난감을 발견한 사람처럼 눈을 빛냈다. “그럼 벗어.” 여기서? 우서의 어깨가 움칠 떨렸다. “뭐 해? 안 벗고.”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5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BL

업로드 날짜

2024년 04월 15일

출판사

블릿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16.56%

👥

평균 이용자 수 717

📝

전체 플랫폼 평점

9.2

📊 플랫폼 별 순위

6.84%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손소생작가의 다른 작품5

thumnail

하이퍼 가이드

국민 영웅 에스퍼 우도화의 가이드가 된다. 그것은 해운의 염원이었다. “나 가이드야.” “…….” “난 평생 가이드로서 키워졌어. 그럼 S급 정도는 돼야 나랑…… 나랑 매칭 하지. 매칭률도 상대적으로 높을 테고, 그러니까…….” “새끼 쳐?” “어?” “새끼 치는 것도 아닌데 매칭률이 뭐가 중요해.” 하지만 우도화는 문해운을 자꾸만 밀어내고, 해운은 그가 곧 폭주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초조해진다. “저는 우도화 에스퍼가 구출한 가이드섬 공장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입니다.” “네?” “어렸을 때부터 우도화 에스퍼를 보며 꿈을 키워왔고 당연히 우도화 에스퍼 곁에서 전담 가이드로 활동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국가에 봉사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해운이 똑바로 방송국 카메라를 응시했다. “저는 준비가 되었습니다.” 오기로 뱉은 한마디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어 문해운은 평생의 소원이었던 우도화의 임시 가이드가 되는데……. “첫째. 매칭률 테스트는 진행하지 않는다.” “둘째. 가이딩은 내 허락 시에만 진행한다. 단 방사 가이딩만.” “셋째. 현장에서는 베이스캠프에만 머문다. 못 지킬 거면 지금 나가.” 과연 문해운은 우도화의 진정한 가이드가 될 수 있을까? [가이드버스, 키잡, 나이차이, 약피폐, 달콤씁쓸, 쌍방구원물] 미남공, 에스퍼공, 능글공, 어른공, 강공, 가이드거부공, 사연있공, 구원공 미인수, 가이드수, 짝사랑수, 아기수, 덤덤수, 집착수, (약)정병수, 실험체수, 생존자수, 구원수

thumnail

삐약반 빡빡이

[버킷리스트 : 스무 살 윤재이에게] ‘형아. 이거 뭐 하는 거야?’ ‘앞으로 매일 하나씩 재이가 하고 싶은 거나 이루고 싶은 걸 쓰는 거야. 너 스무 살 형아 되면 여기 있는 거 형이 전부 같이 해 줄게.’ 병마와 싸워 이겨 내 살아남아 스무살이 된 윤재이. 스무살이 되어 남몰래 짝사랑하던 옆집 형 도해욱과 함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뤄 가는데…… 윤재이에게는 가장 이루고 싶은 0번째 버킷리스트가 있다. “축하해. 진짜 성인이네, 이제.” “응.” “또 뭐 하고 싶은 거 없어?” “나? 나는… 형 애인.” 과연 윤재이는 0번째 버킷리스트를 이루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선천적으로 몸이 좋지 않은 병약수 윤재이가 길고 길었던 투병 생활 내내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 준 옆집 형 도해욱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이야기.

thumnail

어른의 시간

아버지가 진 빚 때문에 학교로 찾아온 사채업자 강 대표. “네 애비 도망갔다.” 평생을 버림 받으며 살아온 열아홉 백지오. 그날 이후, 제 곁을 묵묵히 지켜 주는 진짜 ‘어른’을 만난다. 그가 무서운 사채업자인 걸 알면서도 마음이 가는 것을 멈출 수 없다. 하지만 강 대표는 자신을 ‘애새끼’ 취급 하는데……. “아저씨. 그럼 나랑 해요.” “…….” “내가 아저씨 생각보다 잘할걸?” 과연 백지오의 짝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thumnail

어른의 시간

아버지가 진 빚 때문에 학교로 찾아온 사채업자 강 대표. “네 애비 도망갔다.” 평생을 버림 받으며 살아온 열아홉 백지오. 그날 이후, 제 곁을 묵묵히 지켜 주는 진짜 ‘어른’을 만난다. 그가 무서운 사채업자인 걸 알면서도 마음이 가는 것을 멈출 수 없다. 하지만 강 대표는 자신을 ‘애새끼’ 취급 하는데……. “아저씨. 그럼 나랑 해요.” “…….” “내가 아저씨 생각보다 잘할걸?” 과연 백지오의 짝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thumnail

삐약반 빡빡이

[버킷리스트 : 스무 살 윤재이에게] ‘형아. 이거 뭐 하는 거야?’ ‘앞으로 매일 하나씩 재이가 하고 싶은 거나 이루고 싶은 걸 쓰는 거야. 너 스무 살 형아 되면 여기 있는 거 형이 전부 같이 해 줄게.’ 병마와 싸워 이겨 내 살아남아 스무살이 된 윤재이. 스무살이 되어 남몰래 짝사랑하던 옆집 형 도해욱과 함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뤄 가는데…… 윤재이에게는 가장 이루고 싶은 0번째 버킷리스트가 있다. “축하해. 진짜 성인이네, 이제.” “응.” “또 뭐 하고 싶은 거 없어?” “나? 나는… 형 애인.” 과연 윤재이는 0번째 버킷리스트를 이루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선천적으로 몸이 좋지 않은 병약수 윤재이가 길고 길었던 투병 생활 내내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 준 옆집 형 도해욱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이야기.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어떤 멜로

어떤 멜로

팬옵티콘

팬옵티콘

후회 남주를 위한 흥신소 절찬 영업 중!

후회 남주를 위한 흥신소 절찬 영업 중!

나래아

나래아

이담의 시간

이담의 시간

역전 던전

역전 던전

악당인데 용사 일행 최약체로 오해받는 중

악당인데 용사 일행 최약체로 오해받는 중

양손에 쥔 가지

양손에 쥔 가지

오메가 애첩에 빙의했다

오메가 애첩에 빙의했다

날 것

날 것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