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수업 끝나고 3층 화장실로.] 요사스러울 정도로 예쁘게 생긴 정 조교가 남긴 쪽지. 슬기는 무시했지만, 정 조교는 끝내 그를 찾아내 화장실 칸에 밀어 넣는다. “난 이런 도도한 사람이 좋더라고. 꺾는 맛이 있거든.” “지랄하지 마.” 하체 위에 올려졌던 정 조교의 다리에 묵직한 힘이 들어갔다. 슬기는 애써 신음을 참았다. 저 얼굴만 예쁜 미친놈에게 절대로 지고 싶지 않았다. “너- 친구 좋아하지.” “……!” 슬기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정 조교가 수줍게 웃더니 슬기의 바지 지퍼에 손을 올렸다. 친구를 들먹이면 슬기가 순순히 따르리라 생각한 모양이었다. “다리 좀 벌려 볼래?” “…….” 빌어먹게도 정답이었다. ※건, 강한 성생활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연작입니다.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BL

업로드 날짜

2019년 09월 16일

출판사

마리벨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35.41%

👥

평균 이용자 수 153

📝

전체 플랫폼 평점

8.2

📊 플랫폼 별 순위

18.14%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오타왕바나나킹작가의 다른 작품4

thumnail

바른, 이의 성생활

#이공일수 #쌍둥이공 #계략수 #내숭수 즙바른은 늘 상냥하고 다정다감한 모범생, 정아름에게 고백한다. 하지만 바른이 고백한 상대는 아름이 아니라 쌍둥이 동생인 정다운이었다. 다운은 비뚠 마음에 바른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그의 몸을 마음대로 농락하는데-.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선 열차가-.’ 바른은 당혹스럽게 고개를 흔들더니 바르르 떨었다. 미약하게 반항하며 허리에 감긴 팔을 풀어내려 했지만, 탄력적인 허벅지가 바른의 다리 사이로 미끄러지듯 파고드는 게 더 빨랐다. “쓸데없는 짓 하지 마.” 바른의 성기를 쓰다듬던 다운의 손이 조금 더 내려가기 시작했다. 바른의 성기 아래 회음부가 목적이었다. 그의 손가락이 회음부 아래 이어진 얇은 선 하나를 건드렸다. 로터가 바른의 전립선 바로 위까지 딸려 내려왔다. “흣, 선배……. 아! 제발…….” “쉿. 공공장소에서 떠들면 안 돼.” 바른이 헐떡이며 애원하자 다운은 고개를 저었다. 바른은 저를 달래는 다정한 목소리가 더는 인간이 지껄이는 소리로 들리지 않았다. “내가-.” “윽!” “후배님 구멍에 이걸 넣어 주면서 뭐라고 했지?” 바른의 회음부에 머무르던 손가락이 대번에 은밀한 구멍을 파고들었다. “착하게 굴라고 했잖아.”

thumnail

건, 강한 성생활

출산율이 0.5% 이하로 떨어져 가는 초저출산 시대. 정부에선 ‘다다익성’ 캠페인으로 성별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성생활을 권장하기에 이른다. 모든 대학교는 성에 관한 강의 개설이 필수 과목이 되었다. 성진국에서 박사 학위를 따 낸, 성욕도, 정력도, 능력도, 돈도 많은 엘리트 중 엘리트 고 교수. 그는 ‘건강한 성생활’ 강의에서 토끼 같은 학생 하나를 점찍고 사소한 트집을 잡아 야릇한 실습 보조를 시키게 되는데-. “강건. 뭐야, 왜 책상 위가 비었어.” “네?” “안 되겠네. 교단 앞으로 나가.” 건은 올 것이 오고야 말았구나 하는 생각에 아찔해졌다. 이 순간이 꿈이길 빌었지만, 자신은 여전히 강의실 안이었다.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았으니 내 것을 빌려주도록 하지.” 고 교수는 기구를 고르기 전, 하얀 라텍스 장갑을 먼저 착용했다. 그 후, 턱을 쓸어내리며 신중하게 기구를 골랐다. 엉덩이를 드러내고 있는 건을 바라보는 그의 입가에 순간 미소가 감돌았다.

thumnail

최면의 덫

#현대물 #대학생 #최면 #약SM #조련 지난 여름, 딥웹 사이트에서 배포한 게임을 알게 된 재흔. 그는 클리어 보상으로 깨진 이름의 상자 3개를 얻는다. 파란 상자는 '지배의 뱀', 빨간 상자는 '복종의 사과', 검은 상자는 '망각의 성수'. 재흔은 파란 상자를, 절친 선빈에게 빨간 상자를 얻게 만들었다. 그리고 맹목적으로 따르는, 야한 개를 얻는데-. *** “오늘부터 넌 내가 정한 시간 동안 개가 되는 거야.” 선빈의 엉덩이 새로 작은 꼬리가 봉긋하게 솟아올라 있는 것이 보였다. 퍽 앙증맞은 모양새였다. “잘 어울리네.” 무심한 손길이 하네스를 매만지다가 꼬리를 물고 있는 구멍에 닿았다. 상태를 확인하듯 엄지손가락으로 말캉한 살을 비벼 누르니 구멍이 빠끔하고 벌어졌다. 동그란 모양새가 야릇하게 일그러지니 꼬리에 의지가 깃든 것처럼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앞으로 집에 들어오면 꼬리부터 달아야겠다. 그렇지?”

thumnail

망국담

작가백휴
작가bism
작가포인

1. 붉은 황제 백휴 #서양풍 #라이벌 #강공 #능욕공 #황제공 #미인공 #미남수 #떡대수 #굴림수 #복수 #감금 살생을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타인의 피를 사랑하는 유타바의 황제 아일리우스. 두려운 게 없는 그는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본인이라고 생각했다. 유타바를 멸망시킨 니콜라이의 앞에 무릎 꿇리기 전까지는. “내일 아침 너를 광장에 매달 것이다. 누구나 만지고, 범하고, 목을 조를 수 있도록.” 그는 니콜라이의 복수심에 의해 갖은 방법으로 능욕을 당하는데… 2. 망국의 왕자로 환생했다 bism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재벌공 #미인수 #다정하고싶공 #착각했수 #사랑꾼공 #셀프굴림수 망국의 왕자로 환생한 ‘나’는 처단될 위기에 처하지만, 누군지 모를 집주인에게 은혜를 받아 풍족하게 먹고 살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주인의 정체를 알게 된 나는 까무러치고 만다. “마르티스 백작….” 그렇게 나는 이 세계에 환생한 지 20년 만에 이 세계의 장르를 알게 되었다. ‘중세시대 배경의 SM물 BL세계라니…!’ 아, 조졌다. 3. 망국의 밤 포인 #동양풍 #소꿉친구 #재회물 #미인공 #능욕공 #복흑/계략공 #순진수 #소심수 #상처수 #오해/착각 #애절물 “내 것이라고 말해보세요. 밤마다 나를 위해 다리를 벌리겠다고 말해보란 말입니다.” 은조의 눈앞에 있는 기준은 어린 시절 다정한 친우였던 그가 아니었다. 은조의 유나라를 탐해 침략하고 무너뜨린 악귀일 뿐. “저는 기준 님의 것입니다. 밤마다 전하를 위해 다리를 벌리겠습니다.” 그의 목적이 자신의 영혼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은조. 하지만 다정한 그의 모습을 만날 때마다 무엇이 진짜 기준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4. 눈을 뜨니 나라가 망했는데 적국 왕의 침대 속에서 깨어났다구요?! 극세사이불 #시대물 #미인공X얼빠수 #강공X잔망수 #능욕공X허당수 #황제공X노예수 #황제였수 #관계역전 #이공일수 #원홀투스틱 가난한 왕국 미르키스의 왕 실라렌은 어린 시절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었던 황제 바세르만에게 복수하기 위해 제국을 정복하고 그를 잡아온다. “난…… 조루가 아니야! 한 번 더 해!” 근데 얘 상태가 왜 이래…? 전쟁하다 뒤통수 맞고 정신 잃은 얼빠수가 미인강공을 만나면?! 5. 한 바퀴 돌아 제자리로 오타왕바나나킹 #시대물 #서양풍 #재회물 #첫사랑 #연하공 #미인공 #상처공 #다정수 #연상수 #평범수 파르가는 망해버린 나라에서 남자 하나를 주웠다. 굽슬굽슬한 검은 머리칼에 양젖처럼 뽀얀 얼굴을 한 대단한 미인. 그 미인은 집요할 정도로 자신의 이름에 집착하고 “이제, 그만….” “아직 세 번밖에 못 쌌잖아.” 대단히 절륜한 데다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겁니까….” “이젠 나에 대해 좀 알고 싶어졌어?” 속을 알 수 없어 기이하기만 한데. 6. 무너진 왕국에도 축복은 내리는가 칼마토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미인수 #순진수 #굴림수 #감금 헤바르시아의 왕자 미하엘은 왕국이 망하고 목숨을 잃을 처지에 놓인다. “내 노예가 돼. 미하엘. 네가 살아남는 방법은 오직 그것뿐이야.” 그런 미하엘에게 그의 친구이자 제국의 권력자인 제아티스가 손을 내밀고, “혀도 살짝 들어서 밖으로 빼. 정액 쏟기 쉽게.” 미하엘은 그 손이 족쇄인 줄도 모른 채 제아티스의 노예가 된다. 7. 왕자님은 거인을 꼬셔버렸다 청귤 #시대물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미인공 #무심공 #다정수 #상처수 루크리안은 두 번째 왕자라는 이유로 왕국을 휩쓴 재앙에게 재물로 바쳐질 위기에 처한다. 재앙의 말 한 마디, 눈빛 한 번에 죽어나가는 사람들. 그러나 루크리안이 죽음을 예감했을 때 재앙은 뜻밖의 모습을 보인다. “아…으… 흐으…….” “왜 울었지?” “내게 가까이 와도, 닿아도, 죽지 않는 사람이 있어서.” 두 사람의 손은 어느새 맞닿아 있었는데…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춘풍난만

춘풍난만

호랑이 목에 방울 달기

호랑이 목에 방울 달기

미궁 탈출 게임에 갇혔는데 19금이다

미궁 탈출 게임에 갇혔는데 19금이다

그 괴도는 새벽을 훔친다

그 괴도는 새벽을 훔친다

솔티 러스트 (Salty Lust)

솔티 러스트 (Salty Lust)

여백의 흔적

여백의 흔적

그릇된 복수

그릇된 복수

초열

초열

개정판 | 구원, 그 잔혹함에 대하여

개정판 | 구원, 그 잔혹함에 대하여

논픽션 드라마

논픽션 드라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