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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궁창 같은 동네. 세상 모든 것이 삐뚤게만 보이는 아르케에게도 유일하게 반짝거려 보이는 것이 있다. “아르케, 같이 놀자.” “꺼져. 착한 척하지 말고.” 루드, 처지가 좋지 않으면서도 꼭 겉도는 애들을 챙기는 녀석. 자꾸만 그의 모습을 좇는 건 그의 머리통이 빌어먹게 밝은 탓이다. 그뿐이다. “내가 산딸기 많은 곳 아는데, 같이 갈래? 다른 애들은 아무도 몰라. 너한테만 말하는 거야.” 루드의 애원에 어쩔 수 없이 같이 보내는 시간은 정말이지 하나도 재미없는데, 자꾸 웃음이 터지는 건 무슨 이유인지……. “아르케 너는 참 아름답구나.” 게다가 저한테 아름답다니, 기가 막혀서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다. “잡아, 당장 저 새끼 잡아!” 그런 두 사람의 앞에 나타난 남자들. 아르케는 불안한 예감에 루드와 도망치려 하지만……. “루드, 아주 잘해주었다. 사례는 섭섭지 않게 하마. 자, 이제 친구에게 작별 인사를 해야지?” “아르케, 안녕.” 루드가 남자에게 저를 팔았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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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에는 폭력, 감금 등 개인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본 도서에는 작품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의도적으로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집에 찾아온 사채업자 아저씨가 너무 무서워서…. 감금했다! 사채업자 우락은 한 채무자를 윽박지르러 간 호화 주택에서 채무자의 아들 희도를 만난다. 첫 만남에 오줌까지 지리며 자신을 겁내 하는 희도를 심신미약자로 판단한 우락. 채무 강제 이행을 위해 그의 집으로 쳐들어갔다가 그만 전기충격기로 급습당해 기절하고, 지하실에서 눈을 뜬 우락에게 희도는 눈물 콧물 바람으로 “너무 무서우니 당신이 날 진심으로 좋아해 줄 때까지 감금하겠다”고 선언하는데……. 죽고 싶지 않은 자, 사랑에 미쳐라! 미쳐도 너무 곱게 미친 예쁜 또라이 희도와, 360도 돌아 버린 나머지 의외로 상식인인 우락 아저씨의 오싹오싹 러브 코미디♡ [본문 중에서] “진지 잘 드시고는 느닷없이 소리치고, 화내고, 이게 저 좋아하는 거예요? 다 믿지도 않았지만……, 정말 요만큼도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아요!” 아차차, 나 얘 좋아하지. 수시로 잊어버려서 큰일이었다. “아 미안하다. 내가 남자 좋아하는 게 처음이라 표현이 서툴러. 남자들이랑은 이렇게밖에 지내보지 않아서 평소 하던 대로 나왔네. 아니다. 팀장들이었으면 쥐어팼는데 너라서 이 정도 한 거 같은데? 그러네, 내가 이럴 리가 없는데. 이야, 이거 너무 좋아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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