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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sJe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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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취기로 시작된 그날의 뜨거운 밤. 술기운에 자신을 내던진 유은은 머나먼 이국의 땅에서 그를 만난다. 도무지 이 클럽과 어울리지 않는, 완벽한 남자를. "리온, 당신과 자고 싶어요." 일탈. 그저 일탈이었다. 내일이면 헤어질 남자를 몸에 새기고 하룻밤을 지새운 것은. 하지만 몸에 스며든 그의 감각을 지워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너의 심장까지도 전부 원해. 그러니 오늘 밤 내게 너를 열어줘야겠어." 다시 만난 그는 변함없는 목소리로 유은을 유혹한다. 황홀과 정염에 취해 서로에게 얽혀드는 밤, 도시의 야경은 스러지지 않았다. 《맛있게 먹어》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63.79%

👥

평균 이용자 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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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6.2

📊 플랫폼 별 순위

56.90%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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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신부

동짓날이 아른거리는 날. 가족을, 서방이 될 자를 적의 손에 잃은 희수의 심정은 참담하였다. 이까짓 생, 살아 봤자 무슨 소용이냐 싶어서. 그리 죽기 직전, 믿지 못할 것을 목도하였다. “일어나라.” 눈앞에 사내가 있었다. 아름다운 용모였다. 8척 장신쯤 되었을까. 사내는 희수에게 선택지를 주었다. “너는 선택할 수 있다. 나갈 것인지, 아니면 이곳에 있을 것인지.” 이 사랑에 중독이 될 것임을…. 희수는 직감하고 말았다. 사랑을 알고 인간이 되리니. 《용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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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한 남자

슈퍼리치 희주는 부모를 잃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 사랑하는 남자와 함께 행복한 날을 꿈꾸던 그녀는 오랜 기간 사귀었던 약혼남의 일방적인 파혼 선언을 듣게 된다. 급기야 데이트폭력을 당할 위기에 처한 그녀 앞에 성우현이라는 남자가 나타난다. “그 여자 앞에서 손 내려. 아니면 이 자리에서 죽여 버릴 줄 알아.” 갑자기 나타난 남자로 인해 위기를 모면하게 되지만 여자로서 자존심이 무너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괜한 객기라도 부려보고 싶었던 걸까. “혹시 오늘 나랑 같이 있을래요?” 더러운 똥차를 폐차장에 보내고 나니, 이렇게 흠잡을 데 없는 남자가 찾아왔다. 이 남자와 다시는 오지 않을 이벤트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근사한 남자라면…… 한 번쯤 이런 일탈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 말뜻은, 내가 생각하는 게 맞습니까?” “네.” 빤히 그녀를 바라보는 남자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가 순간순간 보여주는 모든 표정들과 심지어 미간을 모으는 것조차도 신이 작정하고 완성한 걸작처럼 보일 정도였다. 그는 저에게 나타난 오늘 밤의 보상이었을까? “후회 안 할 자신 있습니까?” “후회를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 느낌 알아요?” 지금은 단지 지탱할 것이 간절하다. 조금 전 나누었던 별 영양가 없지만 유쾌했던 이야기를 하며 그와 밤을 보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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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와의 첫날밤에 황제가 독살당했다! 소박 쓴 것도 서러운데 반역죄까지 쓰고 쫓기게 된 황후, 아진. 그런 그녀에게 온정을 베푼 자는 바로 창귀의 왕, 욱제였다. “만약 이곳에서 너를 살려 주면 내 처가 되어라.” “나는 몇 각 전까지만 해도 지아비가 있던 몸이었소!” 억울하게 외쳐 보았으나, 살고 싶었던 아진은 결국 천하디 천한 귀신의 품으로 몸을 던지고. “동짓달이 오면 넌 정식으로 나와 혼례를 치르고 초야를 치를 것이다.” “나는 황제와 초야도 치르지 못했습니다.” “넌 이제 황제의 처가 아니라 내 처다.” 강압적인 듯하면서도 무뚝뚝하게 배려하는 사내. 비밀을 간직한 듯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욱제에게 아진은 저도 모르게 조금씩 빠져들고 마는데……. “지아비 될 남자가 만져 주지도 않으니 서운하더냐?” 고아하게 자라났으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 황후에게 비천한 귀신 중 가장 고귀한 왕의 유혹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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