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버스 / 첫사랑 / 미인공 / 강공 / 능글공 / 집착공 / 후회공 / 헌신수 / 강수 / 떡대수 / 순정수 / 짝사랑수 / 능력수 / 초능력 / 수시점 / 기다리면무료 가끔 마주치는 선배의 친구가 유난히 신경쓰였다. 이름도 기억하지 않는 그 사람의 무신경함이 왜 그렇게 서운하던지. 그 서운함이 자기도 모르게 찾아온 첫사랑인 줄도 몰랐다. 얼떨결에 가이드 판정을 받고 센터에 들어왔다. 거기엔 S급 에스퍼가 된 그 사람, 김준영이 있었다. 김준영은 이정혁을 기억조차 하지 못했음에도 이정혁은 그토록 그리던 그 사람을 다시 만나고서야 그게 첫사랑인 줄 알았다. 십 년이 넘는 세월, 한결같은 짝사랑의 시작이었다. 그 대화를 듣기 전까지만 해도. “팀장님. 가이드 분하고 페어된 지 오래신데 각인은 안 하세요?” “아, 내 가이드? 각인할 생각 없어. 고작 B급이랑? 대가리에 총 맞았냐?” 인정한다. 내 첫사랑은 상장폐지되었다. 이 주식은 상장폐지되었습니다
🌟 BL 소설 중 상위 5.14%
평균 이용자 수 4,557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현대물, 가이드버스, 첫사랑, 동거/배우자, 재회물, 전문직물, 할리킹, 사건물, 미남공,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초딩공, 집착공, 광공, 연하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미인수, 허당수, 우월수, 무심수, 연상수, 능력수, 병약수] 구현화 S급 에스퍼 류호연. 그는 누가 뭐래도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분명히)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에스퍼였다. 선천적으로 에스퍼 능력을 타고났지만, 스물이 훌쩍 넘도록 상성과 등급이 맞는 가이드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 다소 안타까운 일이긴 했지만. 이러다 곧 죽겠지. 반쯤 포기하고 있을 무렵, 다섯 살이나 어린 가이드 하나가 불쑥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센터에 갇혀 살며 내내 드라마나 소설 같은 것만 쭉쭉 읽어온 미디어 중독자로서 감이 찌리릿 왔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아니, 잘 부탁해. 내가 형이니까 말 놓는다.’ ‘네,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본인이 일반인인 줄 알고 성인이 될 때까지 센터 밖에서 자유롭게 살아오다, 상성이 맞는 가이드가 없어 고생하는 S등급의 에스퍼를 전담하게 되는 부류. 더 설명할 필요도 없다. 100 퍼센트다. ‘저 그러면…. 혀, 형이라고 불러도 돼요?’ 이건 확실히. ‘아방수’ 속성 캐릭터다.
[현대물, 첫사랑, 질투, 할리킹, 다정공, 호구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미인수, 까칠수, 우월수, 후회수, 서브공 있음, 서브수 있음] 껌딱지, 금붕어똥, 똘마니, 시다바리. 모두 한재경 전용 호구이자, 우진그룹 후계자인 장연후의 별명이다. ‘재경아, 나. …나, 너 좋아해. 꼭 받아 주지 않아도 돼. 그냥… 그냥 내 마음이 그렇다는 거야.’ 열일곱의 어느 겨울날부터 서른하나가 된 지금까지 제 말 한마디면 죽는시늉도 마다하지 않는 장연후 덕에, 한재경은 누구보다 오만하게 살아왔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메시지에 답도 안 하고 저를 보러 오지도 않는 장연후 때문에 재경은 그를 직접 찾아 나서는데… “설마 저게 뭐, 네 애인이라도 되는 건 아니겠지?” “한재경. 너 그게 무슨 무례야.” “뭐라고?” “사람한테 저게라니. 거기다 그 턱짓은 뭐야? 당장 사과해.” “야, 장연후!!” “그리고 이 사람 내 애인 맞아. 뭐 문제라도 있어?” 무려 그 호구 장연후가 웬 남자랑 키스하는 걸 보게 되는 거로도 모자라, 그 남자를 애인이랍시고 소개한다. “뭐가 그렇게 힘들어. 누가 우리 재경이 힘들게 했어.” “전부, 전부 다 너 때문이야.” 그만의 호구였던 장연후가 달라졌다. 한재경은 과연, 자신만의 호구를 되찾을 수 있을까?
[현대물, 가이드버스, 초능력, 미인공, 다정공, 울보공, 대현견공, 순진공, 헌신공, 초딩공, 사랑꾼공, 순정공, 적극수, 까칠수, 우월수, 재벌수, 순정수, 능력수, 얼빠수, 일상물, 성장물] 아시아 유일무이한 S급 가이드 이한서. 대한민국 최고의 에스퍼 박우준과 페어를 이루며 그를 돌보는 상황이 올 때마다 흐뭇했다. 자신을 의지하고 온전한 사랑을 주는 그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낼 거라 생각했다. 임무를 위해 S급 던전에 들어간 박우준이, 하나뿐인 제 가이드를 알아보지도 못하는 한심해 빠진 몰골을 하고 나오기 전까지. “이리 와. 해치려는 거 아냐.”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아프게 하지 마세요…….” 블랙아웃과 증폭기 후유증까지 겹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는 하나,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박우준을 보며 이한서는 참담하도록 가슴이 미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눈을 떴을 때, 겁에 질린 낯선 남자는 이한서의 박우준으로 돌아와 있었다. “많이 기다렸구나. 미안해.” “…….” “내가 오래 잠들어 있어서 무서웠어?” 오랫동안 정신을 잃고 있다 깨어난 줄로만 알고 있는 박우준.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전보다 훨씬 더 깊고 달달해지는데....... *** “야.” “웅.” “앉은 김에 뽀뽀나 함 해 보든가.” 진짜, 이한서 박력 있는 남자야……. 진짜 너무 좋아……. 최고로 멋져……. “으읍, 야! 뽀, 뽀뽀라니까!” 으응, 몰라, 안 들려……. 오늘 하루 종일 키스 한 번도 못 해서 얼마나 힘들었는데……. 사람들이 쳐다본다는 이한서의 외침도 결국 박우준의 입 안에 다 먹혀 없어졌다.
*15세 이용가/19세 이용가로 동시에 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다를 수 있으니, 연령가를 확인 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공일수 #수울리고싶공 #정체가뭐공 #수가남이었으면하공 #연하대공자공 #더이상의회귀는싫수 #모조리유혹해주마수 #연기수 [‘System’이 당신의 귀환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게임 속 악역에 빙의한 것도 모자라 성인식 날 아침으로 강제 회귀를 당하고 있는 노아. 더 이상의 회귀에 신물이 난 그는 자신을 회귀하게 만든 존재인 시스템에게 항의한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자신을 즐겁게 해 달라는 것뿐. 결국 노아는 시스템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자신이 공략할 수 있는 대상 모두의 호감도를 올리겠다고 다짐하며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하는데…. [크리티컬 히트! 공략 가능 캐릭터의 은밀한 취향: xxxxxxx] 새롭게 발견한 그들의 은밀한 취향이 모두 괴상하다?! [미리보기] [‘System’이 노력하는 당신의 좌절하는 모습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큰 유흥이자 기쁨임을 다시금 호소합니다.] “하여튼지 간에……. 이건 대체 어디까지 믿어도 될지 헷갈린단 말이야.” [친애하는 노아, ‘System’은 언제나 당신만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System’이 이 모든 발언이 확고한 진실임을 주장합니다.] 나는 긴 한숨을 흘리며 창밖으로 시선을 던졌다. 고작 이틀 동안 새롭게 알게 된 일들이 어중간했던 몇 회차 간의 반복보다도 훨씬 더 복잡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재미있기는 해?” [‘System’은 침묵을 지킵니다.] “재미가 있으면 그만두게 만들어 주겠다며.” [‘System’이 다행히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평가를 남깁니다. 남은 몫은 당신에게 달려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재만 남은 줄 알았던 의지에 다시금 불이 지펴졌다. 나는 환하게 웃으며 짓씹듯 또박또박 명확히 경고했다. “그렇다면 다행이네. 끝까지 똑똑히 지켜봐. 내가 널 얼마나 재밌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
[현대물, 가이드버스, 첫사랑, 동거/배우자, 재회물, 전문직물, 할리킹, 사건물, 미남공,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초딩공, 집착공, 광공, 연하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미인수, 허당수, 우월수, 무심수, 연상수, 능력수, 병약수] 구현화 S급 에스퍼 류호연. 그는 누가 뭐래도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분명히)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에스퍼였다. 선천적으로 에스퍼 능력을 타고났지만, 스물이 훌쩍 넘도록 상성과 등급이 맞는 가이드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 다소 안타까운 일이긴 했지만. 이러다 곧 죽겠지. 반쯤 포기하고 있을 무렵, 다섯 살이나 어린 가이드 하나가 불쑥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센터에 갇혀 살며 내내 드라마나 소설 같은 것만 쭉쭉 읽어온 미디어 중독자로서 감이 찌리릿 왔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아니, 잘 부탁해. 내가 형이니까 말 놓는다.’ ‘네,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본인이 일반인인 줄 알고 성인이 될 때까지 센터 밖에서 자유롭게 살아오다, 상성이 맞는 가이드가 없어 고생하는 S등급의 에스퍼를 전담하게 되는 부류. 더 설명할 필요도 없다. 100 퍼센트다. ‘저 그러면…. 혀, 형이라고 불러도 돼요?’ 이건 확실히. ‘아방수’ 속성 캐릭터다.
[현대물, 첫사랑, 질투, 할리킹, 다정공, 호구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미인수, 까칠수, 우월수, 후회수, 서브공 있음, 서브수 있음] 껌딱지, 금붕어똥, 똘마니, 시다바리. 모두 한재경 전용 호구이자, 우진그룹 후계자인 장연후의 별명이다. ‘재경아, 나. …나, 너 좋아해. 꼭 받아 주지 않아도 돼. 그냥… 그냥 내 마음이 그렇다는 거야.’ 열일곱의 어느 겨울날부터 서른하나가 된 지금까지 제 말 한마디면 죽는시늉도 마다하지 않는 장연후 덕에, 한재경은 누구보다 오만하게 살아왔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메시지에 답도 안 하고 저를 보러 오지도 않는 장연후 때문에 재경은 그를 직접 찾아 나서는데… “설마 저게 뭐, 네 애인이라도 되는 건 아니겠지?” “한재경. 너 그게 무슨 무례야.” “뭐라고?” “사람한테 저게라니. 거기다 그 턱짓은 뭐야? 당장 사과해.” “야, 장연후!!” “그리고 이 사람 내 애인 맞아. 뭐 문제라도 있어?” 무려 그 호구 장연후가 웬 남자랑 키스하는 걸 보게 되는 거로도 모자라, 그 남자를 애인이랍시고 소개한다. “뭐가 그렇게 힘들어. 누가 우리 재경이 힘들게 했어.” “전부, 전부 다 너 때문이야.” 그만의 호구였던 장연후가 달라졌다. 한재경은 과연, 자신만의 호구를 되찾을 수 있을까?
[현대물, 가이드버스, 첫사랑, 동거/배우자, 재회물, 전문직물, 할리킹, 사건물, 미남공,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초딩공, 집착공, 광공, 연하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미인수, 허당수, 우월수, 무심수, 연상수, 능력수, 병약수] 구현화 S급 에스퍼 류호연. 그는 누가 뭐래도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분명히)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에스퍼였다. 선천적으로 에스퍼 능력을 타고났지만, 스물이 훌쩍 넘도록 상성과 등급이 맞는 가이드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 다소 안타까운 일이긴 했지만. 이러다 곧 죽겠지. 반쯤 포기하고 있을 무렵, 다섯 살이나 어린 가이드 하나가 불쑥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센터에 갇혀 살며 내내 드라마나 소설 같은 것만 쭉쭉 읽어온 미디어 중독자로서 감이 찌리릿 왔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아니, 잘 부탁해. 내가 형이니까 말 놓는다.’ ‘네,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본인이 일반인인 줄 알고 성인이 될 때까지 센터 밖에서 자유롭게 살아오다, 상성이 맞는 가이드가 없어 고생하는 S등급의 에스퍼를 전담하게 되는 부류. 더 설명할 필요도 없다. 100 퍼센트다. ‘저 그러면…. 혀, 형이라고 불러도 돼요?’ 이건 확실히. ‘아방수’ 속성 캐릭터다.
읽다가 고릴라로 퇴화하는 줄 알았네요 물 없이 고구마 몇 개는 먹은 것 같은 답답함에 가슴 퍽퍽 치며 겨우겨우 읽음 후회공 소재를... 이렇게밖에 못 쓰나 싶었는데 재미있다는 사람 많아서 기분이 이상해요 ㅠ